1. 기업의 소셜 미디어 활용.
홍보디자인과
2008161903
오정섭
‘기업은 소비자들과 친밀한 관계가 있을까?’
대개 소비자들은 기업에 대해서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벽을 쌓아서 좋지 않
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업하면 떠오르는 것들로는 ‘대기업, 중소기
업, 차갑고 딱딱한 기분,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언론에서 나오는 기업의 비리 등......
상당수가 부정적인 느낌뿐이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등....)의 등장은 기업의 저런 이미
지들을 ‘친구 같은, 따듯한 느낌’ 으로 많이 바꾸어 놓았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서 기업은 어떠한 전략을 이용할까?’ 일반적으로 기업은 소비
자와 ‘소통하는 도구’로써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다. 기업은 트위터를 통해 일상적인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하면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서 기업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이벤트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글을 올리고, 소비자들은 그 글을
통해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가하면, 기업과 조금더 가까워지는 듯한 기분을
받기도 한다.
단순히 기업의 홍보를 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운용하는 것이 아닌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고객과 한걸음 더 가까이 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운용하는
것이다.
2. 이런 식으로 트위터를 이용해서 고객과 친밀감을 높인 삼성기업은, 많은 사람들과
의 소통으로 다가가기 쉬운 기업으로 탈바꿈 되었다. 또한 직장 상사의 실수담이라
던지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트윗하여 웃음을 주고, 그것으로 친밀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페이스북에서도 기업의 직접적인 홍보가 아닌 고객들과의 대화의 창을 만들
려는 노력이 보인다. ‘일상적인 대화로 친분을 맺으면 그만큼 기업의 이미지가 높아
지고 또한 기업의 홍보가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을까? ’ 한다.
기업에서는 일상적인 대화로 고객과 친밀감을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이벤
트 등을 통해서 고객에게 다가가는 경우도 있다.
블로그나, 페이스 북을 통해서 이벤트를 공지하고, 고객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기업의 홍보를 대신 하게 하는 것이다.
3. 올레 kt의 경우 이벤트 공지 및 발표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게시 하는데, 이런 이벤
트등을 통해서 많은 수의 고객들이 참여하고, 그 고객들과 소통함으로써,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인다. 기업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 올레~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일상적인 재밋는 이야기 들을 서슴없이 해서 기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을 바꾸려는 전략인 듯하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소셜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활용은 ‘기업을 어떻
게 홍보하고 알리느냐?’, ‘기업의 제품을 어떻게 알리고 판매를 촉진 하느냐?’의 문
제가 아닌 ‘어떻게 고객과 소통하느냐?’, ‘어떻게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느냐?’의
문제 인 것 같다. 소셜미디어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고객, 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정보를 얻는 인터넷의 하나의 마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업과
고객과의 친밀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자연스레 주벼
지인들에게 홍보를 하는 바이럴 마케팅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