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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요 청 서
여성환경연대
Tel. 02-722-7944
Fax. 02-723-7215
∆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 기자
∆ 발 신 : 여성환경연대
∆ 발 송 일 : 2017년 9월 28일 (목)
∆ 매 수 : 4 쪽
사무처장 이안소영
(010-2210-9824)
시민참여팀장 치자
(010-3613-0820)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
“문제는, 생리대 유해성이야”
1. 환경과 여성건강에 관심 가져주시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2.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가칭) 에서는 40여일 동안의 생리대 대응활동 경과 및
아바즈 역학조사 청원 현황을 보고하고, 생리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행동 출범식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의 안전한 생리대를 향한 바람을 담아 ‘추석맞이 독성생리대 퇴출 한가
위질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l 일시: 2017년 9월 28일 (목) 오전 10:30
l 장소: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
l 10:30-10:35 사회 |
10:35-10:40 인사말 및 경과보고 |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
10:40-11:00 자유발언1 | 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자유발언2 | 나 영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적녹보라 의제행동센터장
자유발언3 |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분석팀장
자유발언4 | 이선임 서울아이쿱 이사장
11:00-11:10 공동대응기구 제안 및 성명서 낭독 | 이제 우리가 직접 나설 때다
11:10-11:20 추석맞이 독성생리대 퇴출 한가위질 퍼포먼스
“우리의 소원은 안전한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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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
“문제는, 생리대 유해성이야”
#진짜 문제는 생리대 유해성 #생리대 안전성 해결된 것 없다
#생리대 피해사례 역학조사하라 #생리대 행동
여성환경연대는 인류 절반인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생리대 유해성 논란에 대해 정부과 기업이 50년 가까이
방치한 현실에 심각성을 느껴왔습니다. 이에 3월에 생리대 검출실험을 했고, 지난 8월 이후에는 여성단체, 환
경단체, 시민사회단체, 피해 여성들과 함께 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생리대 유해화학물질 전수조사, 피해자 중심
의 역학조사를 요구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생리대 유해성 규명이나 안전대책 마련 등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된 것이 없습니다. 정부
는 늦장대응과 사건축소로 일관하고, 일부 언론은 사건의 본질은 외면한 채 갖가지 왜곡보도와 의혹 공방으로
시민단체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의도적으로 흠집 내며, 기업 편을 들어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기업 또한
법적 기준을 어기지 않았다는 주장만을 반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
서 여성건강 대책은 실종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국회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한 주요 이슈는 생리대가 될 예정입
니다. 여성과 국민의 요구는 국감에서 기업과 정당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공방을 벌이지 말고, 안전하게 생리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마련해 달라는 것입니다. 국회는 국민의 대표로서 생리대 안전성을 규명하고 국민건강
권을 보장하는 데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보다 책임있고 신속한 생리대 문제 해결을 위해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이하
생리대 행동)’를 제안합니다. 우리는 이번 사태의 본질이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사
회 전체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을 촉구합니다. 이를 통해, 여성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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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리대 행동’은 1) 식약처가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의 월경용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
리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2) 기업이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고 결과
를 공개하도록 촉구할 것이며 3)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여성 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등을 해 나
갈 것입니다. 4) 생리대 행동은 일회용 생리대의 안전과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여성들과 연대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 네트워크' 참여하기 http://bit.ly/MH_moyeo
■ 페이스북 페이지 http://bit.ly/MH_ACTION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여성환경연대가 세계 최대 시민청원 사이트인 아바즈를 통해 진행한 역학조사 청원
현황 발표와 생리대 대응활동 경과 보고, 여성의 월경권과 모두를 위한 안전과 건강 대책 마련을 위해 어떤
정책과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지 제안하는 여성단체와 환경단체, 환경보건 전문가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입니
다.
공동대응 기구 제안과 성명서 낭독 후, 참가자들이 함께 ‘추석 기념 독성 생리대 퇴출 한가위질’ 퍼포먼스
를 진행합니다. ‘한가위질’의 ‘한’은 ‘하나의’, ‘큰’, ‘한맺힌’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회용 생리대에는 40
년 가까이 여성을 불안하게 하고 여성건강을 해치는 유해화학물질로 가득한데도, 정부나 기업은 제대로
조사하거나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습니다. 이 부당한 현실에 항의하며, 안전한 생리대를 촉구하는 의미를
표현하려 합니다.
우리의 요구
1. 정부는 안전한 생리대 제조기준 마련과 규제 강화하라.
2. 정부는 생리대 부작용과 여성들의 건강피해를 밝힐 건강역학 조사를 실시하라.
3. 국회는 당리당략이 아니라, 여성건강을 최우선으로 국감을 진행하라.
4. 기업은 생리대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할 근본적인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정
보를 공개하라.
5. 기업은 조속히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생리대를 만들라.
6. 정부는 인권으로서의 여성월경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을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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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호
- 40년간 사용한다. 안전한 생리대 보장하라
- 생리대 안전성 해결된 것 없다. 식약처는 응답하라
-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만 11,000개. 안심하고 생리할 권리 보장하라
- 안전한 생리대는 여성인권이다. 여성월경건강권 보장하라
- 정부는 여성들의 건강피해 밝힐 역학조사 실시하라
- 기업은 안전한 생리대 생산하여 사회적 책임 다하라
- 국회는 당리당략 말고, 여성건강을 최우선으로 국감 진행하라
- 이윤말고 여성건강, 책임회피 사태축소 말고 여성건강
2017년 9월 28일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고려대학교 여성주의 교지 석순, 고려대학교 여성위원회, 너머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당, 녹색연합,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민중연합당 엄마당,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반성착취 여성행동, 발암물질없는 사회
만들기 공동행동, 부산페미네트워크, 비건페미니스트네트워크, 불꽃페미액션, 사단법인 문화미래 이프, 사
회변혁노동자당 여성사업팀, 생태지평, 성남여성의 전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아이쿱 서울지역
협의회, 아이쿱 소비자활동연합회, 여성환경연대, 월경하는여성들, 이화여대 여성학과, 정의당 여성위원회,
정의당 여성주의자 모임 Just' Feminist,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충남다문화가정협
회보령시지회, 카이스트 여성주의 연구회 마고, 페미니스트 플랫폼 페이지터너, 페미당당, 평화를만드는여
성회,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타로문화연
구원, 행복중심생협,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여성환경연대 02-722-7944/ kwen@ecofem.or.kr
이안소영 사무처장 010-2210-9824/ 시민참여팀 치자 010-36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