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s co-founder shows how in-memory computing helps organizations transform and revolutionize how they run their business. (This is a Korean summary of Hasso's keynote.)

1. PROF. HASSO PLATTNER
인메모리 혁명: 미래의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SAP HANA
안녕하세요? 보통은 더 음악이 나오는데 제 귀를 보호하기 위해 줄여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지난 5년간 HANA에 대해 참 많이 들으셨죠? 오늘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주로 말씀 드리고 HANA를 애플리케
이션의 기반으로 활용한 효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8년 반 전에 하소플래트너인스티튜트(HPI)에서 새로운 ERP 시스템에 대한 구상을 시작했습니다. 평생 제
가 ERP를 개발해 왔으니 거기서 출발하는 게 당연했죠. 화이트보드에서 시작했지만 학생들은 좀 버거워 했습니
다. 우선 응답시간이 0인 데이터 플랫폼을 구상했죠. 물론 업계에서는 말도 안된다. 이제 하소도 늙었다는 얘기를
했죠. (웃음)
SAP는 급속도로 성장 중이었고 클라우드 사업도 100여 퍼센트 이상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저는 미국 CEO
들이 서로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응답시간을 0으로 바꾼다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식도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전 요약 집계가 필
요 없는 환경이 다가왔습니다. 응답시간이 0이기 때문이죠. 미리 요약할 필요가 없었죠.
주문 처리를 제품별, 고객별로 정리하고, 물류 처리도 순서를 정해 처리했고 무엇보다 성능이 관건이었습니다. 응
답시간을 줄이고 요약집계를 없애니 훨씬 단순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프로그래밍 마저 사라지는 경우도 생
겼죠. 사실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 관련 데이터 구조도 고쳐야 했죠.
이제는 알고리즘의 문제만 몇 분 안에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응답시간이 0이라면 바뀐 알고리즘도 즉시 테스
트 가능합니다. 지난 50TB 규모의 데이터에 대해서도 테스팅 시간이 0이 되어 변경사항을 즉시 테스트 할 수 있
는 모델이 생겨났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응답시간이 정말 0이라면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에서 하던 일들이 필요 없어집니다. 고객 주문, 협력
업체 발주 등을 여러 테이블에서 관리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덱스도 관리해야 했죠. 이제는 필요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새 ERP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겠느냐고 묻자 “아니오. 대신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답
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술 전공이라 그랬을 겁니다.
원자 시계가 있다면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응답시간을 갖는 HANA를 완성했습니다. 왜 그리 빠른 스피드가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 질문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응답시간이 0이라면 완전히 근본적으로
새롭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기술 문제가 사라지기 때문이죠.
사용자협회가 그 정도로 빠를 필요는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죠. 하지만 지난 몇 년 간 인식의 변화가 있었습니
다. HANA 위에 구축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월마트 CIO도 스피드가 관건이라고 했고,
이를 부인한다면 경쟁에 뒤처질 것이라 했습니다.
기존에 유닉스의 등장으로 컴퓨팅 비용이 크게 줄었고, 이제 HANA에 기초한 S/4HANA가 등장해 근본적인 변
화를 예고합니다. 또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HANA를 기반으로 주식시장을 설득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을 개
발 중입니다. 이미 2천여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스피드를 활용해 개발 가능한 대안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1970년대, 80년대에
개발했던 코드를 돌아봤습니다. 캐싱 등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해당하는 20% 정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응답시간이 0인 상황을 전제로 새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면 100% 나은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기업이 HANA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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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2006년에 제가 학생들에게 ERP 시스템, 그 중 재무회계 시스템이 어떤 모습인지 설명했습니다. 아마도
2008년 금융 위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었을 겁니다. ERP 데이터 만으로도 가능했겠죠. 상반기 예측 분석을 통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을 겁니다.
저는 SAP가 신뢰 받는 혁신 기업이기를 바랐습니다. 이제 오라클, IBM, 마이크로소프트도 인메모리 데이터베이
스를 실제 주력 상품으로 개발 중입니다. 이들 기업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자극을 줄 수 있어 긍지를 느낍니다.
이미 여러 해부터 사용해 온 장표입니다. 대용량 병렬 처리(MPP)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당연한 일로 받아 들여
집니다. 이제 SAP도 이를 통해 믿기 힘든 비즈니스 성과를 냅니다. 파티셔닝과 복제는 인메모리에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데이터 모델 심플화가 이제는 현실이 되었고, 데이터 풋프린트도 줄었습니다. 50TB ERP 시스템이 6TB 시스템
으로 줄어들었죠. 관리도 쉽고 속도도 빠릅니다.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지원합니다.
드디어 OLAP이 OLTP 안으로 복귀했습니다. 더 이상 분석이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토크쇼에서는 출연자가 책을 들고 나와 홍보하더군요. 저와 번드 로이커트가 함께 쓴 인메모리혁명(In-
Memory Revolution)입니다. 이 책을 읽고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환불해 드리죠. 공짜로 드린 책이지만요.
이 책은 복잡성 감소, 기회 확대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미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리얼타임 분석, 업
무의 품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기존의 PC를 벗어나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업무를 처리합니다.
지난 2009년 미래의 보드룸 비전을 작성했습니다. 월간, 분기, 연간 계획을 세울 때 여러 중역이 고객을 어떻게
지원할지,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등에 대해 의견을 모으기 어려웠습니다. 수천 장의 서류로도, 기존의 분석용 큐
브로도 어려운 일입니다. 이제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파워포인트 대신 사실을 토대로 질문을 하나
하나 던져야 합니다.
질문은 영업, 제품, 비전의 부재 등 모든 문제를 사실을 토대로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는 6개의 뷰가 바로 미래의 보드룸입니다. 딜 사이즈를 표현하고 있는 화면도 있습니다. 미래의
보드룸은 KPI를 모은 화면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이 중요시하는 정보와 같이 실제로 의미 있는 매출, 원가, 제품,
시장 등의 정보가 표시되어 있고 상세한 정보를 원하면 원하는 수준까지 드릴다운이 가능합니다.
파워포인트 타일이 필요 없죠. 아마 5년 후면 파워포인트라는 유물 대신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회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데이터를 숨길 수 없습니다. 이제는 최고경영진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실제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데 힘들어 할 직원들도 있겠죠. 하지만 사실 기반의 경영이 중요합니다.
CEO는 이러한 환경을 분명히 좋아합니다. 실제로 이런 환경을 경험 중인 기업에서는 경영 성공에 데이터를 더욱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생산, 창고, 판매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적용 가능합니다. 기업마다 경쟁사에게 공개하기
꺼리는 데이터가 있죠? 그래서 저희는 기술에 초점을 둡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성공을 위해 어떤 정
보를 원하는지를 토대로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그룹 단위로 일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시스
템을 개발합니다.
처음부터 저희 HANA 파트너로 참여한 마이크 크로(Mike Crowe)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
Company) CIO를 무대로 모십니다. 제가 콜게이트의 전세계 모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학
생들이 이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하고 싶다고 했죠. 그러자 그 CIO는 CEO와 한참 대화를 나눴을 테고 그렇게 콜
게이트 데이터를 입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이크) 먼저 배경부터 설명 드리죠. 200년 된 회로 37천여 임직원이 223개국에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업무 프
로세스는 매우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사업 현황을 1년에 두 번 리뷰했습니다. 이를 언제든지 리뷰가 가능한 환경
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문제를 즉시 파악해 더 신속한 대안을 발견하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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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비즈니스 리뷰에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환경을 약간 변형해 데모를 시연하겠습니다. 저희 콜
게이트의 라틴아메리카 비즈니스 리뷰입니다. 문제를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순매출이 줄고 있죠. 회계 정보를
상세히 들여다 보니 유기적 성장은 건전해 보입니다. 남미 사업부 전반에 걸쳐 건전하지만 브라질이 문제입니다.
이제 거시경제 현황을 살펴봅니다. 이제 필터를 이용해 브라질만 살펴 봅니다. 브라질의 거시경제 지표가 바람직
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리뷰를 준비하면서 전하고픈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스냅샷으로 캡처하거나 링크를 동
료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가면 스냅샷과 사전정의한 리뷰 데크가 있고 이슈도 표시됩니다. 커버 페이지에 이슈를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실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방금 보여드린 데모를 통해 HANA의 스피드와 UI5의 사용편의성을 통해 언제나 원하는 정보를 바로 파악할 수
있는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하소) 월마트 사례처럼 콜게이트에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트레이드 프로모션 관리도 HANA 위에서
는 훨씬 큰 효과를 보입니다. 콜게이트처럼 큰 회사가 원하는 만큼 최하단의 데이터까지, 개별 주문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금 보신 내용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환경이며, 이 정도 규모의 대기업이 다양한 시나리
오를 즉시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 1995년 헤닝 카거만 공동회장과 구상했던 일입니다만, 당시 기술로는 어려운 비전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정보가 손끝에 와있습니다. 지난 1990년대 유행한 책 내용이기도 했죠. 이제는 현실이 되었습니
다. 월단위 개발에서 주단위 개발로 기간을 단축하고 매개변수만 바꾸면 즉시 변경이 가능한 환경을 만듭니다.
미래의 보드룸에서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그대로 캡처해 전하고픈 스토리를 만듭니다. 질문이 나오면 실제 데이터
로 원하는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다음 보여드릴 내용은 아직 작업중입니다. 고객과 공동혁신한 결과물이죠. 지금은 모든 개발을 공동으로 하고 있
습니다. 신선식품 회사와의 합작품입니다. 신선식품에 대해서 언제 상품이 상할 지를 파악하고 대응해야 했죠. 그
래서 S/4HANA 환경에서 응답시간이 0인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 상황에서
어떤 솔루션이 가능한지 보여 드립니다.
(데모) Simple Finance를 활용해 상품의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경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있는 동
그라미가 잠재적인 문제를 표시합니다. 재고 소진 문제도 있고, 시간과 돈이 중요하므로 왼쪽 상단에 있는 항목을
보면 아이스크림 문제가 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재고 부족 문제가 있고, 그 원인과 그로 인한 고객 영향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 버튼을 클릭하자 시스템이 가능한 여러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별점이 가장 높은 대안을 선택합니다. 기
존 오더의 일정을 조정하도록 합니다. 이 대안을 적용함녀 오른쪽 하단의 차트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진 이력이 상당히 낮은 사실을 보고 클릭하면 각 영역에서 마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케
팅 비용을 보면 프로모션 비용이 매우 높은 걸 볼 수 있고 특히 한 유통업체에 지나치게 관대한 비용 지원이 있었
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문제가 해결되었고 기억하신다면 앞서 보셨던 재고부족 동그라미(버블)가 사라졌음을 아실 겁니다.
개별 문제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심플 파이낸스 덕분에 상세 데이터까지 확인합니다. 또
한 수작업 대신 권장 대안을 적용하면 문제가 즉시 해결됨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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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소) 트랜잭션과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이제 한 시스템에서 가동되므로 문제를 확인하고 바로 해결할 수 있습니
다. 지난 20년간 분석이 트랜잭션 곁을 떠나 있었죠. 성능 개선에만 집중했죠.
SAPGUI, Web DynPro를 비롯해 여러 사용자 환경이 이제는 피오리(Fiori)로 대체됩니다.
프로세스 간소화 효과도 큽니다. 이에 따른 재무 효과도 무척 큽니다.
혁신의 출발은 실제 기업 데이터를 이용한 개발 활동이었습니다. 실제 데이터로 작업함으로써 개발자는 완전히 다
른 상황에 직면합니다.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보지 못한 개발자가 어떻게 관련 솔루션을 개발합니까? 고객을 이해
하고 업종을 이해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디자인싱킹을 활용한 공동 혁신 활동을 소개합니다. 스탠포드에서 개발한 디자인싱킹 방법론이죠. 저희
는 리얼타임, 회계 시스템 등을 만들죠.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테스트하고 시스템을 조금씩
개선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스탠포드대학에서는 먼저 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먼저 물어보고 정말 맞는지 확
인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이폰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죠. 소통을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가 쉽고 대기시간 없이 리얼타임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용자를 관찰하고 이해하면서 저희만의 관점(POV, point of view)을 만들었습니다. Run Simple입니
다. 사람들의 소통을 훨씬 수월하게 하겠다고 한다면 그게 POV 정의입니다.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휴대폰을 만들
겠다는 주장과는 차이가 있죠.
독일의 어느 기자는 디자인싱킹을 보고 “이건 유치원 다니는 제 딸이 하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관찰하
고 이해하는 자세가 출발점이기 때문이죠.
공동혁신 활동의 출발점은 HANA도 클라우드도 아닙니다. 이 경우에서처럼 세상을 바꿀 비전, 특히 암과 싸우며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비전이 출발점이죠. 분자생물학, 독일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폰 칼레(Prof. Dr. Christof von Kalle) 독일 하이델베르크 국립암센터( National Center for
Tumor Diseases) 해석종양학 디렉터를 무대에 모십니다.
(크리스토프) 이 자리를 빌어 저희가 개발한 내용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암은 신체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물론 병원의 전 지역에 영향을 주죠. 병원의 IT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고 차이가 있어 데이터 소통이 쉽지 않습니
다. 또한 게놈 정보는 분석이 매우 복잡합니다.
이제 십만명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 질환을 선택하면 십만명 중 13,00명 정도가 이 질
환에 걸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환자는 두 부류로 나뉘는데 피부 세포 분석을 통해 암을 극복해 낼 가능성을 분
석합니다.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할 수 있고, 연구자 입장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포 내의 모든 염색체를 원형으로 표시했습니다. 게놈 30억개 염기쌍을 표시한 화면이며, 이 중 특정 영역을 선
택하면 상세 분석이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 특정 환자 데이터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환자의
치료 이력이 나와 있습니다. 이 중 세포 샘플을 디지털로 가져와 어느 돌연변이와 유사한지 확인합니다.
염색체 특정 영역으로 들어가면 게놈 안의 모든 개별 염기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으며 30억개 염기쌍 중에서 어느
염기쌍이 문제인지 확인하고 이를 위한 치료법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이 과거에는 수년 간 박사 논문
연구항목이었습니다. 실제로 네이처지에 몇 년에 걸친 연구논문이 올라온 내용입니다. 이제는 실시간으로 누구나
상세 분석이 가능합니다.
(하소) 정말 고맙습니다. 에스코의 피터유 사장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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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터유) 저는 암연구자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암 치료법을 빨리 찾고자 모인 의사 집단입니다. 저처럼 팔
로알토에서 근무하는 한 의사도 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저희가 힘을 모으면 정책에도 치료법 발견에도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전자의료기록(EMR)이 70%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티핑포인트가 온 것이죠. 문제는 이들 전자기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입니다. 개별 환자 중심으로 되어 있는 데이터를 모두가 배울 수 있는 형태로 바꿔야 했죠. 의사, 환자,
생명공학, 제약회사 등 모든 이가 새로운 기술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환자 케어 시스템도 개선하며
연구도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집계하고 어느 플랫폼을 쓸 지 정해야 했죠. 제안요청(RFP)을 했고 여러 벤더가 발표
를 했지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중 한 회사 이름이 계속 언급되었죠. SAP가 이 분야의 주력 회사라고 했고 직접
연락을 했습니다.
제가 IT 회사에 기대하는 바는 제가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둘 다 모르는 내용을 서로 함께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회사인가가 중요합니다.
지난 해부터 캔서링크(Cancer Link)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SAP와 협업을 하면 좋은 점이 정해지 시간 안에 해
낸다는 거죠. 올 연말까지 5십만 명의 데이터를 담아 분석할 예정입니다.
(하소) 스피드와 디자인싱킹이 ERP 범위를 한참 뛰어 넘는 혁신을 낳고 있어서 기쁩니다. 완전히 상이한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함께 분석하고 게놈 분석도 가능한 환경에 왔습니다.
본격적인 하드코어 기술 얘기를 해 볼까요? 제 취미는 데이터 풋프린트입니다. 실제로 54TB ERP 시스템을 운영
중인 회사입니다. 마스터 시스템과 페일오버 시스템을 합해 총 2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ERP를
HANA로 옮기면 5백만 달로 규모로 줄일 수 있죠.
S/4HANA로 가면 3TB 실 데이터외 2TB 이력 데이터로 구성된 환경이 됩니다. 더 저렴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력 데이터에 대해서는 다른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 있고 이제는 55만 달러 규모로 투자 규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HANA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면 크나큰 비용절감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2억 건의 데이터 입력, 매일 2억 5천만 트랜잭션 처리 200배 더 많은 사용자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을 요청한 고객
이 있습니다. 이제는 7초 이내에 모든 분석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4-5명 정도만 몇 시간에 걸쳐 분석이 가능했
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HPI 학생을 통해 실 데이터로 파티셔닝의 효과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인메모리 칼럼 데이터베이스는 디스
크 로(row) 데이터베이스의 인메모리 캐싱과는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오라클의 캐싱도 TB 단위로 가능하지만,
칼럼 데이터베이스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데이터를 스캔합니다. 스캔 속도가 빠르려면 속성벡터가 바로 인메모리
에 있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파티셔닝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액세스 해야 하는 모든 칼럼 데이터가 인메모
리에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파티셔닝의 성능을 확인하세요.
(데모) 독일 포츠담 HPI에서는 서로 다른 HANA 환경을 구축해 서로 다른 성능 지표를 측정합니다. 평균 응답시
간과 CPU 로드를 측정하죠. 왼쪽의 파란 셋업은 표준 싱글 노드 HANA 시스템이고, 오른쪽 녹색은 멀티 노드
HANA 시스템입니다. 오른쪽은 세 개의 노드로 나누어 50-50-20개 코어로 구성했습니다.
두 시스템의 차이는 왼쪽은 모든 데이터가 한 시스템에 있고 오른쪽은 실 데이터와 이력 데이터를 분리해 서로 다
른 노드에 보관합니다. 이는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데이터 성격에 따라 이력 데이터와 실 데이터를 나눈 것이죠.
결과를 보면 응답시간이 오른쪽이 더 빠르며, 이는 할 일이 적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실 데이터만 주로 액
세스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늘어나는 경우에도 오른쪽이 훨씬 더 빠른 응답시간을 보이며 성능 한계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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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콜게이트의 데이터를 활용해 멀티노드 파티셔닝 HANA 시스템과 표준 싱글노드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바로 비
교했습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 표준 환경도 성능이 좋지만 멀티노드 파티셔닝은 리소스 소비도 적고 더 많은 동시
사용자 지원도 가능합니다.
고가용성(HA)을 위해서는 복제가 필요합니다. 복제 속도를 높이려면 복제할 데이터 양이 적어야 하죠. 또한 병령
처리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였습니다.
이제 SAP의 새 CTO 쿠엔틴 클라크를 소개합니다. (하소 퇴장)
(쿠엔틴) 왜 SAP에 입사했는지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파이어 3일간의 메시지를 정리해 보죠.
SAP는 디지털 시대에 모든 업종의 고객이 대응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HANA 클라우드 플랫폼(HCP)는 포괄적
이며, 데이터에서 분석, 런타임, 모바일 등 모든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개방형 표준을 적용해 클라우드 파
운드리 등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기술을 접목합니다.
또한 API를 공개해 HANA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접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시스템이 서로 연결되어
야 리얼타임 처리가 가능합니다. SAP는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데이터는 여러 곳에서 발생합니다. 중심은 HANA이며 이와 함께 하둡(Hadoop)과 연동하고 ASE와 같은 전통적
인 데이터 소스도 연결하며 이 모든 데이터는 HANA를 통해 통합됩니다. 이를 토대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개발자 뿐 아니라 현업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탐색합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모델을 만들어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분석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합니다.
HCP가 SAP 최대 비밀이라고들 합니다. HANA 에코시스템은 늘고 있습니다. 분석, 트레일블레이저, 프로세스
심플화 등의 분야로 나누어 혁신상을 시상했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HANA 파트너도 늘고 있습니다. 인텔 최신 프로세서에 HANA 처리 능력을 담고 있습
니다.
(인텔 동영상)
인텔 칩의 벤치마크가 크게 늘었고 선형 확장성을 보장합니다. 이 밖에도 레노보, HP, IBM, SGI 등과 협력합니다.
개발자들도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리얼타임, 인메모리, HANA, S/4HANA를 중심으로 모입니다.
마지막 데모입니다. 여러분 모두와 관련이 있습니다. HCP 기반으로 개발한 JobPts라고 하는 포인트 시스템입니
다. 모바일 시스템이죠. 직원에게 25점을 주고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직원을 찾고 응원 메시지를 기입합니다. HCP
에 기반을 두고 있어 매니저나 관계자와 내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데모) 이제 포인트를 어디에 쓸 지 보여 드리죠. 실제 달러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 카드로 교환할 수도 있
죠. 아리바 네트워크를 통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아리바에 올라 온 상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디즈
니랜드 매직 킹덤에 가족과 갈 계획입니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HCP 플랫폼은 아리바 네트워크, 석세스팩터 등 클라우드 솔루션과도 통합되고 다른 모든 기업의 시스템과도 연
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맥락에 맞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데 모을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직원 보상 방안은 없을까요? 직원들의 활동 내역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에서 우
승한 직원에게는 500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방금 잡포인트(JobPts)를 보여 드렸는데 이 앱을 비롯해 써드파티 앱
들도 새로 오픈한 앱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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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제방식도 다양합니다. 페이팰도 포함되어 있죠. 장바구니에 담아 바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바로 구입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sapstore.com에 가시면 됩니다.
HCP는 모든 비즈니스가 디지털 미래에 대응할 역량을 드립니다.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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