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Share uma empresa Scribd logo
1 de 113
Хичээлийн нэр: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үг зүй
Индекс: KR222
Агуулгын багтаамж(кредит): 3кр
Судлах мэргэжлийн анги: Солонгос судлал, СХ-
ний орчуулагч, Сол-Мон хэл судлал,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багш
Судлах улирал: 5-р улирал
 제1과 언어와 문화, 사회
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 제3과 문법 단위
 제4과 단어
 제5과 품사
 제6과 체언
 제7과 대명사
 제8과 수사
 제9과 용언
 제10과 활용
 제11과 어미
 제12과 관형사
 제13과 부사/감탄사
 제14과 단어의 형성
참고 문헌:
 남기심,고영근(2004),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 정경일 외(2000),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 서울:박이정
 이익섭 (2006), 국어학개설. 서울:학연사
 이관규(2005), 국어 교육을 위한 국어 문법론. 집문당
 시정곤(1998), 국어의 단어형성 원리, 서울:한국문화사
-형태론-
언어와 문화, 사회
 언어: 음성언어(말), 문자언어(글)
 말의 제약: 시간적, 공간적, 표현적(준비, 수정의 어려움)
 글: 말이 가진 제약을 극복.
1) 반복해서 볼 수 있고
2) 먼 거리로 전달될 수 있고
3) 준비, 수정이 쉽다.
 언어 사용의 주체: 오직 인간뿐이다.
 언어의 기능: 의사 소통의 수단(사상, 감정의 표현과 이해의
수단)
 표현과 전달 기능: 화자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기능
 지령적 기능: 어떤 행위를 청자가 하도록 또는 하지
말도록 명령하는 기능
 사교적 기능: 화자가 청자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기
능
(안녕하세요)
 시적 기능: 언어 표현 자체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 (얄리얄리 얄랑셩)
 지시적 기능: 이야기 장면에 주어진 사물을 가리
키는 기능 (저것은 내 책이다.)
 관어적 기능: 사물이 아니라 ‘언어’를 가리키는 기
능 (‘배’는 선박, 과일, 복부 중의 어느 하나를 가리
키는 말)
 역사적 변화: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어휘뿐
아니라 문법의 전체 분야가 변화한다.
 공간적 변화: 언어는 지역에 따라 변화한다. 방언(사
투리)의 차이, 방언의 차이, 또한 문법의 전체 분야가
차이 나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일정한 지역의
언어(서울말, 대구말…)들끼리는 변화가 이루어져 차
이가 나지만, 그들 각각에서는 동일한 언어를 사용한
다고 가정한다. 이것을 언어의 사회성이라고 한다.
 문법의 정의: 언어의 질서 (국어에 쓰이는 모든 규칙들)
 문법의 의의: 정상적 사회생활을 유지케 한다.
 문법 학습의 의의: 언어 능력을 길러 준다.
 언어 능력: 언어를 필요에 따라 문법적으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잠재력)
 언어 수행: 실제 생활에서의 언어 사용. 따라서 말의 헛나감,
반복, 강조, 강세, 발음의 부정확, 말의 속도 등을 포함한다.
 의미론: 말의 의미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문법.
 통사론(문장론): 문장의 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함.
 형태론: 단어의 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문법.
 음운론: 말소리의 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문법
 성분 배열 순서: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 SOV언어)
나는 너를 사랑해요.
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말(조사, 어미 등)이
풍부하다.
나는 아침에 빵하고 우유를 먹어요.
 자음에 유성, 무성의 대립(구별)이 없다.
 정의- тодорхойлолт 질서- эмх цэгц, журам
 규칙- зарчим, дүрэм журам 잠재력- далдын хүч
 언어 수행- хэлний хэрэглээ 의의- ач холбогдол
 발음 - дуудлага 포함하다- багтаах
 갈래- ангилал 의미론-утга зүй
 통사론-өгүүлбэр зүй 형태론-бүтэц судлал
 음운론- авиа зүй 구조- бүтэц
 성분- гишүүн 주어-эзэн бие
 목적어-тусагдахуун 서술어-өгүүлэхүүн
 문법적 관계-хэлзүйн холбоо хамаарал
 조사- нэрийн нөхцөл 어미- үйлийн нөхцөл
 구별하다-ялгах 유성음- дуутай авиа
 무성음- дуугүй авиа 강세-өргөлт
-문법 단위-
이야기 : 단락이나 글 전체. 즉 가장 큰 문법 단위.
문장: 하나의 완결된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단위. 흔히 어말어미,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등으로 끊어지는 단위. (쉼표는 제외)
어절: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도막도막의 마디. 띄어쓰기의
단위와 일치함.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3)
- 체언+조사는 한 어절이다.
- 용언어간+선어말어미+어말어미는 한 어절이다.
- 관형사, 부사, 감탄사, 명사, 대명사, 수사 등은 단독으로
어절이 된다.
단어: 최소의 자립 형식(단독으로 쓰일 수 있는 최소의 문법
단위)
 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문법 단위.
형태소를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눈다.
형태소
자립형태소 의존형태소
 자립형태소: 혼자 쓰일 수 있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
 의존형태소: 혼자 쓰일 수 없음 (조사, 용언의 어간,
선어말어미, 어미, 접사 등)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자립형태소: 철수, 이야기책,
의존형태소: -가, -을, 읽-, -었, -다
형태소
실질형태소
(어휘형태소)
형식형태소
(문법형태소)
형태소를 의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눈다.
 실질형태소(어휘형태소): 구체적인 의미가 있음. 즉
자립형태소 전부 + 용언의 어간
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문법 요소. (문법적 의미만 있음. 즉 선어말어미,
어미, 접사 등이 포함됨.)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실질형태소: 철수, 이야기책, 읽-
형식형태소: -가, -을, -었, -다
- 보충 내용–
자립성 유무에 따라 자립형태소: 체언, 수식언,
감탄사 의존형태소: 조사, 어간,
어미, 접사
의미, 기능에 따라 실질형태소: 체언, 용언의 어간,
수식언, 감탄사
형식형태소: 조사, 어미, 접사
 단위-нэгж 단락- улаан мөр, богино холбоос
 단독-дан ганц 파생어- үүсмэл үг
 완결되다-бүрэн төгсөх, дуусгавар болох
 마침표- цэг 물음표- асуултын тэмдэг
 쉼표- таслал 느낌표- анхаарлын тэмдэг
 구성하다- бүрдэх 마디- үе
 띄어쓰기- зай орхиж бичих 체언- жинхэнэ нэр
 명사- нэр үг 대명사-төлөөний нэр
 수사- тооны нэр 관형사-нэрийн тодотгол
 부사- дайвар үг 감탄사-аялга үг
 용언-хувилах үг 어간- үгийн үндэс
 형태소- бүтээвэр 자립형태소-бие даасан бүтээвэр
 의존형태소- эрхшээлт бүтээвэр 실질형태소- бодит
бүтээвэр
 형식형태소- хэлзүйн бүтээвэр 문법요소-хэлзүйн нэгж
 접사- залгавар 합성어- нийлмэл үг
 어말어미- төгсгөх нөхцөл 구체적- нарийн тодорхой
 다음 문장을 어절 단위로 끊어 봅시다.
-해가 비쭉 솟는다.
-나는 솔잎을 질겅질겅 씹어 먹었다.
-영미는 걸음이 참 빠르다.
 위 문장을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별로 묶어
봅시다.
 또한 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로 묶어 보세요.
자립형태소:
실질형태소:
-단어-
 명사, 수사, 대명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의
자립형태소 전부 다 포함됨.
 용언 어간 + 선어말어미 + 어미 (동사, 형용사)
 합성어, 파생어는 모두 한 단어 (손질, 톱밥…)
 숫자를 적을 때 만 단위로 띄어쓰나, 이것은 1 단어.
(일억 구천육백오만 이천십삼 – 1 단어)
 단어는 자립성 및 분리성을 가지며, 앞뒤에 순간적
휴식이 수반된다.
 조사는 자립성이 없지만 그 앞의 자립어와 쉽게
분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어로 다룬다.
-단어의 자립성과 분리성-
 자립성: 뜻을 가진 말의 가장 작은 단위로 의존
형식이 아닌 자립성을 지니는 것이 단어이다.
 분리성: 하나의 자립 형식이므로 다른 말과 분리될
수 있는 성질을 지닌다. 조사가 자립성이
없으면서도 단어로 인정되는 것은 그 앞의 말과
쉽게 분리될 수 있다는 분리성이 있기 때문이다.
단어의 성립
 단어는 다음 3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 홀로 자립할 수 있는 말: 철수, 이야기, 책, 이야기책…
- 의존 형태소끼리 어울려 비로소 자립하는 말: 읽었다…
- 자립 형태소에 붙되, 쉽게 분리되는 말: (철수)가…
 조사와 결합하지 않은 단어는 단독으로 하나의 어절을
이룬다.
- 한 어절 두 단어: 철수-가, 이야기책-을…
- 한 어절 한 단어: 읽었다…
 문장의 구성: 문장은 어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어절은 하나 또는 둘 이상의 단어로, 다시
단어는 형태소들의 결합으로 구성된다.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1개의 문장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3개의 어절
철수 가 이야기책 을 읽었다. 5개의 단어
철수 가 이야기 책 을 읽 었 다. 8개의 형태소
품사 분류의 기준:
품사 분류의 기준으로는 문장 속에서 단어가
가지는 의미(의미론적 기준)와 기능(통사론적
기준) 및 형식(형태론적 기준)에 따른다.
-품사-
품사의 의미적 분류:
사물의 명칭을 표시함 ⇒ 명사
사물의 명칭을 대신 표시함 ⇒ 대명사
사물의 수와 차례를 표시함 ⇒ 수사
사물의 움직임을 표시함 ⇒ 동사
사물의 성질, 상태, 존재를 표시함 ⇒ 형용사
사물의 상태를 수식함 ⇒ 관형사
사물의 움직임을 수식함 ⇒ 부사
느낌이나 부름, 대답을 표시함 ⇒ 감탄사
말과 말과의 관계를 표시함 ⇒ 조사
한 단어가 문장 안에서 다른 단어와 맺는 과계, 즉
통사적 기능을 이르는 것으로, 품사 분류의 중심적
기능이다.
 주체 기능 ⇒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 활용 기능 ⇒ 용언 (동사, 형용사)
 수식 기능 ⇒ 수식언 (관형사, 부사)
 독립 기능 ⇒ 독립언 (감탄사)
 관계 기능 ⇒ 관계언 (조사)
단어의 형태적 특징을 의미하는 것으로, 문법상
나타나는 단어의 외형적 차이를 말한다.
 불변어- 체언, 수숙언, 조사, 감탄사
 가변어- 용언, 서술격조사, 조사
체언이나 관형사, 부사, 감탄사와 같이 어형이
고정되어 있는 말을 불변어라 한다. 용언은 실질
형태소인 어간에 형식 형태소인 어미가 붙어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므로, 어형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규칙적으로 변할 수 있는 말이다.
명칭-нэр, нэршил 차례- дэс дараа
움직임-үйл хөдлөл 성질-шинж чанар
상태-шинж байдал 수식하다-чимэх, тодотгох
기능-үүрэг 체언-жинхэнэ нэр
용언-хувилах үг 수식언-чимэг үг
독립언-бие даасан үг 관계언-холбох үг
불변어-үл хувилах үг가변어-хувилах боломжтой
үг
어형-үгийн хэлбэр 고정되다-тогтсон, нэг
хэвийн
외형적-гадаад хэлбэрийн 품사-үгсийн аймаг
-체언-
 - 사람이나 사물의 명칭을 표현하는 단어들의 집합
(의미에 의한 규정).
 - 조사의 도움을 받아 모든 문장 성분이 돌 수 있다.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
어)
철수야, 너 지금 큰댁에 할아버지 말씀을 전하러 가
거라
독립어 주어 부사어 관형어 목적어
 이것은 책이다. 이것은 책이 아니다.
서술어 보어
 - 형태 변화가 없는 불변어이다.
 -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 대명사, 수사는 관형어
의 수식을 받지 못한다. (새 이것, 새 하나…)
 - 복수 접미사(-들, -네)와 결합하여 복수가 된다. (
선생님들, 부인네들…)
 고유명사: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에 붙인 이름 – 철수,
동대문, 한국, 서울, 울란바타르대학교…
 보통명사: 일반적인 사물의 이름에 쓰임 – 시인, 선생님
, 아내, 사랑, 달, 별, 해, 땅…
 자립명사: 관형어의 꾸밈 없이도 쓰일 수 있는 명사
 의존명사: 반드시 관형어의 꾸밈을 받아야 쓰이는 명사
 보편성 의존명사: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부사
어 등 여러 성분으로 두루 쓰이는 것.
(분, 이, 것, 데, 바, 따위…)
 주어성 의존명사: 주로 주어로 쓰이는 것. (지, 수,
리, 나위…)
 서술성 의존명사: 주로 서술어로 쓰이는 것. (따름,
뿐, 터, 때문…)
 부사성 의존명사: 주로 부사어로 쓰이는 것. (대로,
양, 척, 체, 듯…)
 단위성 의존명사: 수량 단위로 쓰임, 수관형사 아래
에 쓰임. (평, 개, 마리, 섬, 원…)
-대명사-
정의:
 명사를 대신하여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의 집합. 따라서
명사의 특징을 대부분 그대로 가진다. 단 관형사의 수
식을 받을 수는 없다. (새 너, 헌 그…)
종류:
 인칭대명사 – 사람의 이름 대신 사람을 가리키는 말
 지시대명사 – 사물이나 장소를 대신 가리키는 말
구분 높임말 예사말 낮춤말
제1인칭 없음 나/우리(들) 저/저희(들)
제2인칭 어르신, 어른, 당신, 자네,
그대, 임자
너/너희(들)
제
3
인
칭
근칭 이분/이분들 이이/이이들, 이들
중칭 그분/그분들 그이/그이들,그들
원칭 저분/저분들 저이/ 저들, 저이들
미지칭 누군지 모르는 사람을 가리
키는 말
누, 누구(복수형 없음)
부정칭 여럿 중에서 막연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아무, 아무게(복수형 없음
)
 근칭: 화자에게 가까운 사람, 대상을 가리키는 말
 중칭: 청자에게 가까운 사람, 대상을 가리키는 말
 원칭: 화자, 청자에게서 함께 먼 사람, 대상을 가리
키는 말
 재귀대명사: 앞에 쓰인 명사(=선행사 주로 3인칭
주어)를 가리키는 말
철수는 자기 이름도 못 쓴다.
할아버지는 당신의 일을 즐기신다.
근칭 중칭 원칭 미지칭 부정칭
사물 이것 그것 저것 무엇, 어느
것
아무것
처소 여기 거기 저기 어디 아무데
지시부사 이리 그리 저리
-수사-
명사의 수량이나 단어를 가리키는 단어들의
집합. 명사와 문법적 기능이 거의 같다. 단
접미사에 의한 복수는 없고(하나들) 반복에
의한 복수는 있다(하나하나). 또한 관형사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새 하나, *헌 둘)
 양수사: 하나, 둘, …, 일, 이…, 한둘, 서넛…, 일이
, 삼사…, 등 수량을 나타냄.
 서수사: 첫째, 둘째…, 제일, 제이…, 한두째, 서너
째…, 둥 순서를 나타냄.
 인수사: 혼자서, 둘이서, 셋이서…
수사의 복수: 집집, 사람사람, 거리거리, 하나하나,
셋셋…
 주로 자립형태소(체언)에 붙어 그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는 단어들의 집합.
 성격
 -의존형태소,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문법요소)
 -자립성은 없으나 분리성이 있으므로 단어이다. (
조사=단어)
 -형태의 바귐이 있다. (-이/가, -을/를, 와/과…등
)
 -주로 체언에 결합되나 체언 외의 부사,
부사격조사, 연결어미, 다른 조사에도 결합된다.
오늘은 날씨가 몹시도 나쁘다. (부사 뒤)
그 곳에서는 헤엄을 칠 수가 없습니다.
(부사격조사 뒤)
우선 먹어는 보아라. (연결어미 뒤)
철수까지가 합격이라네. (조사 뒤)
종류 형태 보기
주격조사 이/가, 에서, 게서 철수가 잔다. 당국에서 입시 방침을
발표했다.
목적격조사 을/를 나는 국어를 사랑한다.
보격조사 이/가 나는 학생이 아니다. 나는 학생이 된
다.
서술격조사 이다 나는 학생이다.
관형격조사 의 어머니의 사랑은 한이 없다.
부사격조사 에,에서, 에게,한테… 철수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다.
호격조사 아/야/이여 순임아, 놀자! 철수야 , 밥 먹어.
 접속조사: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주사
. ‘-와/과, -에(다), -(이)며, (이)랑,
연필과 종이
떡에 밥에
떡이며 밥이며
병팔이랑 민지랑
‘
-와/-과’의 기능:
‘-와/-과’의 기능은 크게 접속조사와 부사격조사로 나
뉜다. 이것은 문장 의미로는 도저히 구별할 수 없다
. 문장에 나타나는 ‘-와/-과’ 성분의 위치로 판별한다
.
1. 접속조사 (문장접속) : 철수와 영수는 우등생이다. (
철수는 우등생이다. 영수는 우등생이다. )
2. 접속조사 (단어접속) :영수와 철수는 아주 닮았다. (
* 철수는 닮았다. * 영수는 닮았다.)
3. 부사격조사: ‘-와’ 성분이 주어,(또는 목적어) 뒤에
나타났을 때 ‘-와’ 성분은 부사어이고 접속이 아니
다.
영수는 철수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 공동의 의미
이것은 저것과 다르다.  비교의 의미
 선행하는 체언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는 조사
형태 의미 보기
은/는 대조(주제) 국어는 재미있지만 수학은 재미없다.
영희가 예쁘기는 해.
도 역시 너도 합격했더라.
만, 뿐 단독 나만 그걸 몰랐구나.
까지, 마저, 조차 극단 쌈지돈까지 빼앗아가다니.
부터 시작, 먼저 서울부터 평양까지…, 너부터 해라.
마다 균일 사람마다 꽃을 기른다.
(이)야 특수 너야 합격이겠다.
(이)나, (이)나마 불만 에어콘은 그만두고 선풍기나 있었으면 좋겠다.
-용언-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단어(동사, 형용사)들의
집합.동사 동작동사 명령문, 청유문 가능
-는다/ㄴ다 결합 가능
간다, 가라, 가자
작용동사 명령문, 청유문 불가능
-는다/ㄴ다 결합 가능
바람이 분다. *바람아 불자.
바람아, 불어라.(의인화)
형용사 성상
형용사
객관성
형용사
‘-어 하다’로 전환 불가능 달다 *닫아 하다
희다, 붉다, 깨끗하다
주관성
형용사
‘-어 하다’로 전환 가능 좋다 좋아하다
고프다, 아프다, 춥다, 싶다
지시형용사 지시성을 띤 서술어 이러하다, 그러하다, 저러하다,
어떠하다, 아무러하다, (모두 ‘
이렇다’처럼 축약 가능
 본용언: 실질적인 뜻을 나타내는 용언:
먹었다, 먹어 보아라
 보조용언: 문법적인 뜻을 나타내며 자립성이 희박
함.
먹어 보아라, 끝나 간다,
도와 주다, 먹고 싶다…
용언이 2개 이상 연속되었을 때 맨 앞의 것이 무조건 본용언이다.
두번째 이하의 용언 중 다음 경우는 보조용언이다.(홑문장)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없을 때.
(사과를 먹고 싶다.  사과를 *싶다.)
단독으로 서술어가 된다고 해도 문장에 쓰인 뜻과 다를 때.
(철수가 그렇게 살아 왔다.  철수가 그렇게 왔다
(‘시간의 흐름 직접 걸어 옴’의 의미 변화)
 두번째 이하의 용언이 단독으로 서술어가 되어도
의미 변화가 없으면 본용언이고 이 때는 문장의 이
어짐이다. (겹문장)
 사과를 깎아 주었다.  사과를 깎았다. + 사과를 주
었다. (본용언/겹문장)
 값을 (머리를) 깎아 주었다.  값을 깎았다.+ *값을
주었다 (보조용언/홑문장)
 보조용언의 종류:
종류 의미 보기 종류 의미 보기
버리다 종결 먹어 버려 있다 진행 자고 있다
말다 부정 먹지 말아 상태 떠 있다
종결 먹고 말았다 보다 시행 생각해 보다
내다 종결 읽어 내다 추측 좋은가 보다
놓다 보유 잡아 놓는다 싶다 희망 가고 싶다
두다 보유 잡아 두어라 하다 사동 즐겁게 한다
대다 반복 졸라 대다 당위 가야 한다
가지다 보유 먹어 가지고 시인 하기는 한다
주다 봉사 열어 주다 시인 곱기는 하다
드리다 봉사 보내 드리다 않다 부정 듣지 않는다
오다 진행 먼동이 터 온다 아니하다 부정 적지 아니하다
 정의: 사람이나 동물의 동작, 자연이나 물질의 작용 등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들의 집합.
 보조동사: 보조 용언으로 쓰인 동사를 말한다. 원래의
뜻이 변하거나약해져서 단독으로는 동사의 기능을 발
휘하지 못하고 본용언 뒤에서 본용언의 뜻을 도와 완전
한 문장이 되게 한다.
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들의 집합.
보조형용사
 보조 용언으로 쓰인 형용사를 말한다. 본용언
뒤에서 본용언의 뜻을 도와 완전한 문장이 디게
한다.
구성: 본용언 + 보조 형용사
동사의 어간
형용사의 어간 + 보조적 + 보조
체언+서술격조사 연결어미
혀용사
-활용-
개념:어간(변하지 않는 줄기 부분)에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변하는
꼬리부분)가 결합하는 것.
활용어: 동사, 형용사, 서술격조사
기본형: 어간+다
가다, 먹다, 먹이다, 입다,
입히다, 높다, 깨끗하다…
◦ 종결형
◦ 연결형
◦ 전성형
서술격조사 ‘-이다’의 특징
-단독으로는 서술어가 될 수 없고 반드시 체언에 결합되어야
서술어가 된다.
-모음으로 끝난 체언 뒤에서는 ‘이’가 생략될 수 있다.
 어간과 어미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어간, 어미
모두 형태 변화가 없는 활용.
먹+어 먹어, 먹+고 먹고
 형태 변화가 있어도 보편적 음운 규칙으로
설명되는 활용.
 모음조화: 어미가 양성모음/음성모음의 두 종류가
있어서 모음조화에 따르는 활용
어미 ‘-아/어’의 교체 : 먹어, 잡아
 규칙적인 탈락: 어간 ‘ㄹ’ 탈락 울+는우는
 어간모음‘ㅡ’탈락: 쓰+어 써
종류 바뀜의 양상 예 규칙용언
동사 형용사
ㅅ 불규칙 ’ㅅ’이 모음 앞에서
탈락
짓+어=지어
짓다,
젓다,
붓다…
낫다
뿐임
벗다, 빗다, 솟다,
빼앗다…벗+어
=벗어
ㅂ 불규칙 ‘비’이 모음 앞에서
‘오,우’로 바뀜.
돕+아=도와
줍다,
눕다…
덥다,
춥다…
뽑다, 잡다, 씹다,
입다…
입+어=입어
ㄷ 불규칙 ‘ㄷ’이 모음 앞에서
‘ㄹ’로 바뀜.
걷+어=걸어
싣다,
붇다…
없음 묻다, 돋다, 닫다,
쏟다, 얻다…
닫+아=닫아
르 불규칙 ‘르’가 탈락하면서
‘ㄹ’이 덧생김
흐르+어=흘러
부르다,
오르다…
이르다,
그르다…
치르다,
들르다…
치르+어=치러
어미의 바뀜:
종류 바뀜의 양상 예 규칙용언
동사 형용사
여 불규칙
용언
‘어’가 ‘여’ 로
바뀜.
하+어=하여
‘하다’로
끝나는
동사 전부
‘하다’로
끝나는
형용사 전부
사다, 나다,
차다, 파다…
사+아=사
러 불규칙
용언
‘어’가 ‘러’로
바뀜.
이르+어=이르
러
이르다
뿐임
푸르다,
누르다,
둘뿐임.
거라
불규칙
용언
명령형 어미
‘어라’가
‘거라’로 바뀜.
(가거라)
‘ㅏ’로
끝나는
동사
없음 타다, 사다,
차다….
타+라=타라
너라
불규칙
명령형 어미
‘어라’가
오다,
나오다,
없음 보다, 쏘다,
고다…
어간의 ‘ㅎ’이 탈락하면서 어미도 모습을 바뀐다.
(파랗다, 누렇다, 노랗다, 빨갛다, 까맣다….)
파랗+아 파래
규칙용언: 좋다, 놓다, 닿다…
좋+아 좋아
-어미-
어말어미: 용언의 맨 끝에 반드시 와서 단어(문장)을
완성시키는 어미.
선어말어미: 용언의 어간과 어말어미 사이에 오는
어미. 필요에 따라 여러 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어말어미: 종결어미
연결어미
전성어미
문장의
유형
성격 어미 예
평서형 단순한 진술로
끝냄.
-다, -네, -오,
(으)ㅂ니다, 습니다
철수가 갔다.
감탄형 감탄의 뜻으로
끝냄.
-구나, -구려 눈이 오는구려!
의문형 물음의 뜻으로
끝냄.
-느냐, -는가, -
오(소),
-(으)ㅂ니까, -나
어디 가는가?
명령형 시키는 뜻으로
끝냄.
-어라, -게, -(으)오,
-(으)십시오
어서 먹어라
청유형 권유의 뜻으로
끝냄.
-자, -세,
(으)ㅂ시다
어서 가자
 대등적 연결어미: 문장을 대등하게 이어 준다.
* 산은 높고 물은 맑다. 물도 맑으며 하늘도
맑다.
 종속적 연결어미: 문장을 종속적으로 이어 준다.
* 봄이 오면 꽃이 핀다. 겨울이 되니 날씨가
춥다.
 보조적 연결어미: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이어 준다.
( ‘-아/어, -게, -지, -고’ 넷뿐이다.)
* 철수도 의자에 앉아 있다. 동생이 과자를 먹고
있다.
한 문장을 전성형이 되게 하는
어미(전성형이란 한 문장이 더 큰
문장의 성분으로 쓰이는 것을
가리킨다) 관형사형어미,
명사형어미뿐이다.
관형사형어미:
한 문장을 관형사처럼 만들어 주어 관형어로
쓰이게 하는 어미. (-은, -는, -던, -을)
* 간 사람, 가는 사람, 가던 사람, 갈 사람…
명사형어미:
한 문장을 명사처럼 만들어 주어 체언과 같은
성분으로 쓰이게 하는 어미. (-음/-기)
* 걸음, 슬픔, 기쁨…/ 듣기, 말하기, 읽기…
종류 형태 기능 동사 예 형용사 예
시제
선어말어미
-는/-ㄴ 현재 먹는다, 간다 *예쁜다
(결합불가능)
-았/-
었-
과거 먹었다, 났다 예뻤다
-겠- 미래(추측) 먹겠다,
(먹었겠다)
예쁘겠다
-더- 과거(회상) 먹더라, 가더라 (예쁘더라)
높임
선어말어미
-(으)시- 주체높임 가시고, 보신다 훌륭하시다
-옵- 공손 가시옵고,
받자옵고
훌륭하시옵고
종류 양상 의미 예문
주체
높임
직접 문장의 주체를 직접 할아버지가 읽으신다.
간접 주체에 관련된 것(산채,
사물, 소유물)
할아버지 귀가 밝으시다.
객체
높임
문장의 객체(, 목적어)
동작의 대상, 부사어
이것을 할아버지께 드려라.
상대
높임
격식
체
해라체(아주 낮춤) 일을 해라(-다, -냐, -자, -라, -
구나)
하게체(보통 낮춤) 일을 하게(-네, -게, -세, -이, -나)
하오체(보통 높임) 일을 하오(-오,-읍시다, -시오)
합쇼체(아주 높임) 일을 하십시오(-습니다,-습니까,-
시지요)
비격
식체
해체(두루 낮춤) 일을 해 (–아/어, -지, -을까)
해요체(두루 높임) 일을 해요(어/-아요, -지요, -
을까요)
-관형사-
정의: 체언 앞에 놓여서 체언의 내용을
자세하게 꾸며 주며, 조사가 붙을 수도
없고, 활용도 하지 않는 말의 집합.
관형사의 갈래:
 성상관형사
 지시관형사
 수관형사
 성상관형사(성질, 상태): 체언이 가리키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어떠한’의 방식으로 꾸며 준다.
* 옛 모습, 웃 사람, 갖은 양념, 온갓 식물…
 지시관형사: 지시성이 있음.
* 이 사람, 저 사람, 조 사람, 다른 사람,
전 교장선생
 수관형사: 명사의 수를 나타냄.
* 한 사람, 아주 두 접시, 배 세 척, 쌀 서 말,
금 석 돈,고기 네 근, 쌀 너 말, 모든 학생,
전 생애
1. 이, 그, 저:
 조사 결합 가능하면 대명사
(이보다, 그가, 저들을…)
 이것, 그것, 저것으로 바꿔도 되면 대명사
(이보다, 그 이상…)
 조사결합 불가능하면 지시관형사
(이 사람  *이의 사람)
2. 수사/ 관형사
조사 결합 가능하면 수사
사과 하나를 주세요.
조사 결합 불가능하면 관형사
사과 한 개를 주세요. (*한을)
 3. 다른: 주어가 앞에 있으면 형용사
 예: 나와 다르다. (형용사)
 주어가 없으면 관형사
 예: 다른 사람
 4. 접미사 (적):
 조사가 결합되어 있으면 명사 –과학적으로
사고함.(명사)
 조사 없이 체언을 꾸미면 관형사 –-역사적 사명
 조사 없이 부사어로 쓰이면 부사—가급적 빨리
-부사/감탄사-
 주로 용언을 꾸며, 격조사도 붙지 않고, 활용하지도
않는 단어들의 집합.
 부사는 반드시 용언만 꾸미는 것은 아니다. 부사,
관형사, 명사, 수사, 대명사를 수식하기도 한다.
가장 빨리(부사 수식)
아주 새 (관형사 수식)
바로 뒤에(명사 수식)
바로 너 (대명사 수식)
오직 하나(수사 수식)
1. 성분 부사: 한 문장의 성분을 꾸며 주는 부사
 성상부사: ‘어떻게’의 의미. 일반부사, 의태부사,
의성부사
매우 춥다, 파도가 철썩철썩 친다, 깡충깡충 뛴다
 지시부사: 장소, 시간, 앞에 나온 말을 꾸며 준다.
이리(장소) 와라, 내일(시간) 만나자, 그리 말고
 부정부사: 용언의 의미를 부정하는 부사.
안 일어났다, 나는 못합니다.
2. 문장 부사: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부사.
 양태부사: 화자의 태도 표시 부사.
과연 솜씨가 훌륭해(과연, 설마, 제발, 정말, 결코,
모름지기, 응당, 어찌, 아마, 부터, 아무쪼록, 하물며)
 접속부사: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부사.
그리고, 그러나, 그러므로, 즉, 곧, 및, 혹은, 또는
놀람, 느낌, 부름, 대답을 직접 나타내며, 조사결합이
불가능하고, 활용하지도 않는 단어들의 집합.
특징:
 독립어로만 쓰인다. (감탄사는 모두 독립어이지만,
독립어가 모두 감탄사는 아니다)
 위치는 자유롭다. 문장의 처음, 중간, 끝, 아무데나 놓일
수 있다.
구분 내용 예
감정 놀람, 느낌, 기분 아, 아차, 아하, 아이쿠,
아이구머니나, 어머, 어머나, 아무렴,
저런, 웬걸, 그럼…
의지 화자의 의지 쉬, 자, 에라, 그러지, 아서라, 글쎄,
옳지, 천만에, 아니
호응 부름과 대답 여보, 여보게, 여보세요, 얘, 그래,
예, 오냐, 응
구습 입버릇 아, 뭐, 그, 저, 응…
-단어의 형성-
단어
단일어
(하나의 형태소-
어근)
복합어
(파생어/합성어)
 어근: 단어를 분석했을 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
심부분.
 어간: 활용 용어, 기본형에서 ‘다’를 뗀 부분.
‘아름답다’의 ‘아름답’
 접사: 어근에 붙어 어근의 뜻을 제한하는 부분.
 어미: 활용 용어, 기본형에 붙는 모든 종류의 어미.
 접사와 어미의 구별: 어미는 어간과의 결합에 제한
이 없으나(먹게, 가게, 적게) 접사는 어근과의 결합
에 제약이 많다.(먹이다, *적이다…)
 규칙적 어근: 품사가 분명한 어근.
‘청소하다’의 ‘청소’(명사)
 불규칙적 어근: 품사가 분명하지 않은 어근
‘아름답다’의 ‘아름’(?)
 접사
접두사: 어근 앞에 오는 접사.  덧 + 버선
접미사: 어근 뒤에 오는 접사  덮 + 개
 한정적 접사: 뜻만 첨가해 주는 접사.
 맨+손 (명사명사)
 지배적 접사: 품사를 바꾸어 주는 접사
 크+기(형용사명사)
 파생어는 사전에 등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
(덮개) 그러나 결합에 제약이 별로 없는 접미사 ‘-
들, -쯤, -끼리’ 등이 결합된 파생어는 그 수효가
너무 많아서 등재하지 않는다.
접두사의 기능:
- 뒤에 오는 어근의 의미를 제한함.
덧버선: 버선 중에서 덧 신는 것.
- 어근의 품사를 바꾸지 못한다.(모두 한정적 접사)
- 체언 앞 접두사를 관형사와 비슷하고 용언 앞
접두사는 부사와 비슷하다.
 명사로 파생됨.
-명사(어근) + 한정적 접사  파생명사(어근의 뜻만 제한
목+아지 모가지, 선생+님 선생님, 사람+들 사람들, 낚시+질
낚시질, 일꾼, 욕심꾸러기…
-다른 품사(어근) +지배적 접사  파생 명사(품사의 변화)
슬프+ㅁ 슬픔, 걷+ㅁ 걸음, 벌+이벌이, 쓰+기 쓰기, 지우+
개 지우개…
 동사로 파생됨
동사(어근) +한정적 접사  파생동사
(어근의 뜻만 제한)
놓+치다놓치다, 깨+뜨리 개뜨리다…
다른 품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동사
(품사의 변화)
공부+하다 공부하다, 출렁+거리다 출렁거리다…
동사(어근) + 사동접사(-이, -히, -리, -기,-우,-구,-추) 파생
동사(어근의 뜻만 제한)
먹+이다 먹이다, (기본형의 변화)
어간=먹이 (품사변화 없음)
동사(어근) + 피동접사(-이, -히, -리, -기)  파생동사
(어근의 뜻만 제한)
먹+히다 먹히다 (기본형의 변화)
어간=먹히 (품사변화 없음)
- 형용사(어근)+한정적 접사 파생형용사
감+앟다까맣다, 높+다랗다 높다랗다
- 명사(어근)+지배적 접사  파생형용사(품사 변화)
가난+하다가난하다, 남자+답다남자답다, 슬기+롭다
슬기롭다
- 관형사(어근)+지배적 접사파생형용사 (품사의 변화)
새+롭다 새롭다
- 부사(어근)+지배적 접사 파생형용사(품사의 변화)
차근차근+하다 차근차근하다
동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품사 변화)
맞+우 마주
형용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품사 변화)
많+이 많이
명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품사 변화)
진실+로 진실로
부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의미만의 변화)
더욱+이 더욱이
 다음 자료로 동사와 형용사를 탐구하여 보자.
◦ 아래 글에 나오는 용언을 모두 찾아보자.
◦ 동사, 형용사를 구별하는 기준을 조사하여 위 용언들을
동사와 형용사로 구별하여 보자.

 친구들과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교정에서
찍은 사진은 그 애의 설레는 행복감은 물론, 대기
중에 충만한 봄내음, 친구들과의
 악의 없는 농지거리, 벌들의 잉잉거림까지 현장에 있는
것과 다름없이 느끼게 해 준다. 그 애의 졸업식 날은 왜
그렇게 추웠던지, 졸업식 때 찍은 사진에선 얼굴에 살짝
돋은 소름, 분주하게 돌아다니느라 가빠진 숨결, 빨리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고 싶은 왕성한 식욕, 추위와
가족들의 만족감이 자아 내는 묘한 축제의 분위기를
눈앞에 또렷이 보고 느낀다.

 박완서 ‘한 말씀 하소서’ 에서

 내가 사는 곳에는 눈이 많이 쌓이면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서 내려온다. 그래서 내가 콩이나 빵
부스러기 같은 먹을 것을 놓아 준다. 박새가 더러
오는데, 박새한테는 좁쌀이 필요하니까 장에서
사다가 주고 있다. 고구마도 짐승들과 같이
먹는다. 나도 먹고 그 놈들도 먹는다. 밤에 잘
때에는 이 아이들이 물 찾아 개울로 내려온다. 눈
쌓인 데 보면 개울가에 발자국이 있다.
 토끼 발자국도 있고, 멧돼지 발자국도 있다. 물을
찾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 아이들을 위해서
해질녘에 도끼로 얼음을 깨고 물구멍을 만들어
둔다. 물구멍을 하나만 두면 그냥 얼어 버리기
때문에 숨구멍을 서너 군데 만들어 놓으면 공기가
통해 잘 얼지 않는다. 그것도 굳이 말하자면
내게는 나눠 갖는 기쁨이다. 나눔이란 누군가에게
끊임 없는 관심을 갖는 것이다.
 법정 ‘버리고 떠나기’에서
 다음 자료로 품사를 탐구하여 보자.
 신부가 참 젊다. 그런데 신랑은 꽤 늙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빨리 늙는다.
 잘 봐, 뭐가 있는지.
 아무것도 없어.
 우리가 본 것은 실물이 아니고 환상이었다.
 지시형용사: 이러하다, 저러하다, 그러하다
 예: 저렇게 아름다운 꽃은 처음 보았다.
 이렇게 좋은 날은 없었던 것 같다.
 어떠하다, 아무러하다(어떻다, 아무렇다)
 미지와 부정의 의미
 예: 어제 본 씨름은 어땠니?
 같은 형태이면서 어미 활용으로 형용사와 동사로
통용된다. 예:
 사동사 형성의 접사가 붙어 타동사 된 것
 예:
 상태 표시의 형용사에 ‘-아/-어 하다’가 붙어
피동사가 된 것. 예:
 혀용사에 ‘-아/-어 지다’가 붙어 피동사가 된 것.
 예:
 현재형 어미 ‘-ㄴ다/-는다’
 보조적 연결어미 ‘-고’
 의도와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으)려, -
(으)러’
 ‘-(으)ㄴ’

Mais conteúdo relacionado

Semelhante a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үгзүй

제3과 문법 단위
제3과 문법 단위제3과 문법 단위
제3과 문법 단위Altai2013
 
(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
(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
(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thai nguyen
 
제4과 단어
제4과 단어제4과 단어
제4과 단어Altai2013
 
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
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
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ssuserda0f2e1
 
제7과 대명사
제7과 대명사제7과 대명사
제7과 대명사Altai2013
 
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
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
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YongHeeHan10
 
언어학에 대하여
언어학에 대하여언어학에 대하여
언어학에 대하여yoonjungwon
 
제9과 조사
제9과 조사제9과 조사
제9과 조사Altai2013
 
제6과 명사
제6과 명사제6과 명사
제6과 명사Altai2013
 
제8과 수사
제8과 수사제8과 수사
제8과 수사Altai2013
 
제10과 용언
제10과 용언제10과 용언
제10과 용언Altai2013
 
용언과활용(20131014)
용언과활용(20131014)용언과활용(20131014)
용언과활용(20131014)gbayar
 
제15과 단어의 형성
제15과 단어의 형성제15과 단어의 형성
제15과 단어의 형성Altai2013
 
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
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
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Student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Altai2013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Altai2013
 
Korean lecture1 150308
Korean  lecture1 150308Korean  lecture1 150308
Korean lecture1 150308Boram Yu
 
2008 [lang con2020] act!
2008 [lang con2020] act!2008 [lang con2020] act!
2008 [lang con2020] act!WarNik Chow
 
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
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
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Nuri-sejonghakdang
 

Semelhante a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үгзүй (20)

제3과 문법 단위
제3과 문법 단위제3과 문법 단위
제3과 문법 단위
 
(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
(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
(3주)한국어 문법 교육의 단위와 내용.pptx
 
토픽.docx
토픽.docx토픽.docx
토픽.docx
 
제4과 단어
제4과 단어제4과 단어
제4과 단어
 
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
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
언어의 신비를 찾아서 중간시험 대체 보고서.pdf
 
제7과 대명사
제7과 대명사제7과 대명사
제7과 대명사
 
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
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
Natural Language Processing.pptx
 
언어학에 대하여
언어학에 대하여언어학에 대하여
언어학에 대하여
 
제9과 조사
제9과 조사제9과 조사
제9과 조사
 
제6과 명사
제6과 명사제6과 명사
제6과 명사
 
제8과 수사
제8과 수사제8과 수사
제8과 수사
 
제10과 용언
제10과 용언제10과 용언
제10과 용언
 
용언과활용(20131014)
용언과활용(20131014)용언과활용(20131014)
용언과활용(20131014)
 
제15과 단어의 형성
제15과 단어의 형성제15과 단어의 형성
제15과 단어의 형성
 
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
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
중남미에서+배우는+한국어+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Korean lecture1 150308
Korean  lecture1 150308Korean  lecture1 150308
Korean lecture1 150308
 
2008 [lang con2020] act!
2008 [lang con2020] act!2008 [lang con2020] act!
2008 [lang con2020] act!
 
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
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
호찌민 세종학당 조명숙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үгзүй

  • 1. Хичээлийн нэр: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үг зүй Индекс: KR222 Агуулгын багтаамж(кредит): 3кр Судлах мэргэжлийн анги: Солонгос судлал, СХ- ний орчуулагч, Сол-Мон хэл судлал,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 хэлний багш Судлах улирал: 5-р улирал
  • 2.  제1과 언어와 문화, 사회  제2과 문법과 문법 지식  제3과 문법 단위  제4과 단어  제5과 품사  제6과 체언  제7과 대명사  제8과 수사  제9과 용언  제10과 활용  제11과 어미  제12과 관형사  제13과 부사/감탄사  제14과 단어의 형성
  • 3. 참고 문헌:  남기심,고영근(2004),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 정경일 외(2000), 한국어의 탐구와 이해. 서울:박이정  이익섭 (2006), 국어학개설. 서울:학연사  이관규(2005), 국어 교육을 위한 국어 문법론. 집문당  시정곤(1998), 국어의 단어형성 원리, 서울:한국문화사
  • 6.  언어: 음성언어(말), 문자언어(글)  말의 제약: 시간적, 공간적, 표현적(준비, 수정의 어려움)  글: 말이 가진 제약을 극복. 1) 반복해서 볼 수 있고 2) 먼 거리로 전달될 수 있고 3) 준비, 수정이 쉽다.  언어 사용의 주체: 오직 인간뿐이다.  언어의 기능: 의사 소통의 수단(사상, 감정의 표현과 이해의 수단)
  • 7.  표현과 전달 기능: 화자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기능  지령적 기능: 어떤 행위를 청자가 하도록 또는 하지 말도록 명령하는 기능  사교적 기능: 화자가 청자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기 능 (안녕하세요)
  • 8.  시적 기능: 언어 표현 자체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 (얄리얄리 얄랑셩)  지시적 기능: 이야기 장면에 주어진 사물을 가리 키는 기능 (저것은 내 책이다.)  관어적 기능: 사물이 아니라 ‘언어’를 가리키는 기 능 (‘배’는 선박, 과일, 복부 중의 어느 하나를 가리 키는 말)
  • 9.  역사적 변화: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어휘뿐 아니라 문법의 전체 분야가 변화한다.  공간적 변화: 언어는 지역에 따라 변화한다. 방언(사 투리)의 차이, 방언의 차이, 또한 문법의 전체 분야가 차이 나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일정한 지역의 언어(서울말, 대구말…)들끼리는 변화가 이루어져 차 이가 나지만, 그들 각각에서는 동일한 언어를 사용한 다고 가정한다. 이것을 언어의 사회성이라고 한다.
  • 10.
  • 11.  문법의 정의: 언어의 질서 (국어에 쓰이는 모든 규칙들)  문법의 의의: 정상적 사회생활을 유지케 한다.  문법 학습의 의의: 언어 능력을 길러 준다.  언어 능력: 언어를 필요에 따라 문법적으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잠재력)  언어 수행: 실제 생활에서의 언어 사용. 따라서 말의 헛나감, 반복, 강조, 강세, 발음의 부정확, 말의 속도 등을 포함한다.
  • 12.  의미론: 말의 의미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문법.  통사론(문장론): 문장의 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함.  형태론: 단어의 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문법.  음운론: 말소리의 구조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문법
  • 13.  성분 배열 순서: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 SOV언어) 나는 너를 사랑해요. 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말(조사, 어미 등)이 풍부하다. 나는 아침에 빵하고 우유를 먹어요.  자음에 유성, 무성의 대립(구별)이 없다.
  • 14.  정의- тодорхойлолт 질서- эмх цэгц, журам  규칙- зарчим, дүрэм журам 잠재력- далдын хүч  언어 수행- хэлний хэрэглээ 의의- ач холбогдол  발음 - дуудлага 포함하다- багтаах  갈래- ангилал 의미론-утга зүй  통사론-өгүүлбэр зүй 형태론-бүтэц судлал  음운론- авиа зүй 구조- бүтэц  성분- гишүүн 주어-эзэн бие  목적어-тусагдахуун 서술어-өгүүлэхүүн  문법적 관계-хэлзүйн холбоо хамаарал  조사- нэрийн нөхцөл 어미- үйлийн нөхцөл  구별하다-ялгах 유성음- дуутай авиа  무성음- дуугүй авиа 강세-өргөлт
  • 16. 이야기 : 단락이나 글 전체. 즉 가장 큰 문법 단위. 문장: 하나의 완결된 사상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단위. 흔히 어말어미,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등으로 끊어지는 단위. (쉼표는 제외)
  • 17. 어절: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도막도막의 마디. 띄어쓰기의 단위와 일치함.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3) - 체언+조사는 한 어절이다. - 용언어간+선어말어미+어말어미는 한 어절이다. - 관형사, 부사, 감탄사, 명사, 대명사, 수사 등은 단독으로 어절이 된다. 단어: 최소의 자립 형식(단독으로 쓰일 수 있는 최소의 문법 단위)
  • 18.  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문법 단위. 형태소를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눈다. 형태소 자립형태소 의존형태소
  • 19.  자립형태소: 혼자 쓰일 수 있음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  의존형태소: 혼자 쓰일 수 없음 (조사, 용언의 어간, 선어말어미, 어미, 접사 등)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자립형태소: 철수, 이야기책, 의존형태소: -가, -을, 읽-, -었, -다
  • 21.  실질형태소(어휘형태소): 구체적인 의미가 있음. 즉 자립형태소 전부 + 용언의 어간 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문법 요소. (문법적 의미만 있음. 즉 선어말어미, 어미, 접사 등이 포함됨.) 예)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실질형태소: 철수, 이야기책, 읽- 형식형태소: -가, -을, -었, -다
  • 22. - 보충 내용– 자립성 유무에 따라 자립형태소: 체언, 수식언, 감탄사 의존형태소: 조사, 어간, 어미, 접사 의미, 기능에 따라 실질형태소: 체언, 용언의 어간, 수식언, 감탄사 형식형태소: 조사, 어미, 접사
  • 23.  단위-нэгж 단락- улаан мөр, богино холбоос  단독-дан ганц 파생어- үүсмэл үг  완결되다-бүрэн төгсөх, дуусгавар болох  마침표- цэг 물음표- асуултын тэмдэг  쉼표- таслал 느낌표- анхаарлын тэмдэг  구성하다- бүрдэх 마디- үе  띄어쓰기- зай орхиж бичих 체언- жинхэнэ нэр  명사- нэр үг 대명사-төлөөний нэр  수사- тооны нэр 관형사-нэрийн тодотгол  부사- дайвар үг 감탄사-аялга үг  용언-хувилах үг 어간- үгийн үндэс  형태소- бүтээвэр 자립형태소-бие даасан бүтээвэр  의존형태소- эрхшээлт бүтээвэр 실질형태소- бодит бүтээвэр  형식형태소- хэлзүйн бүтээвэр 문법요소-хэлзүйн нэгж  접사- залгавар 합성어- нийлмэл үг  어말어미- төгсгөх нөхцөл 구체적- нарийн тодорхой
  • 24.  다음 문장을 어절 단위로 끊어 봅시다. -해가 비쭉 솟는다. -나는 솔잎을 질겅질겅 씹어 먹었다. -영미는 걸음이 참 빠르다.  위 문장을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별로 묶어 봅시다.  또한 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로 묶어 보세요. 자립형태소: 실질형태소:
  • 26.  명사, 수사, 대명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등의 자립형태소 전부 다 포함됨.  용언 어간 + 선어말어미 + 어미 (동사, 형용사)  합성어, 파생어는 모두 한 단어 (손질, 톱밥…)  숫자를 적을 때 만 단위로 띄어쓰나, 이것은 1 단어. (일억 구천육백오만 이천십삼 – 1 단어)
  • 27.  단어는 자립성 및 분리성을 가지며, 앞뒤에 순간적 휴식이 수반된다.  조사는 자립성이 없지만 그 앞의 자립어와 쉽게 분리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어로 다룬다. -단어의 자립성과 분리성-  자립성: 뜻을 가진 말의 가장 작은 단위로 의존 형식이 아닌 자립성을 지니는 것이 단어이다.  분리성: 하나의 자립 형식이므로 다른 말과 분리될 수 있는 성질을 지닌다. 조사가 자립성이 없으면서도 단어로 인정되는 것은 그 앞의 말과 쉽게 분리될 수 있다는 분리성이 있기 때문이다.
  • 28. 단어의 성립  단어는 다음 3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 홀로 자립할 수 있는 말: 철수, 이야기, 책, 이야기책… - 의존 형태소끼리 어울려 비로소 자립하는 말: 읽었다… - 자립 형태소에 붙되, 쉽게 분리되는 말: (철수)가…  조사와 결합하지 않은 단어는 단독으로 하나의 어절을 이룬다. - 한 어절 두 단어: 철수-가, 이야기책-을… - 한 어절 한 단어: 읽었다…
  • 29.  문장의 구성: 문장은 어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어절은 하나 또는 둘 이상의 단어로, 다시 단어는 형태소들의 결합으로 구성된다.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1개의 문장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3개의 어절 철수 가 이야기책 을 읽었다. 5개의 단어 철수 가 이야기 책 을 읽 었 다. 8개의 형태소
  • 30. 품사 분류의 기준: 품사 분류의 기준으로는 문장 속에서 단어가 가지는 의미(의미론적 기준)와 기능(통사론적 기준) 및 형식(형태론적 기준)에 따른다.
  • 32. 품사의 의미적 분류: 사물의 명칭을 표시함 ⇒ 명사 사물의 명칭을 대신 표시함 ⇒ 대명사 사물의 수와 차례를 표시함 ⇒ 수사 사물의 움직임을 표시함 ⇒ 동사 사물의 성질, 상태, 존재를 표시함 ⇒ 형용사 사물의 상태를 수식함 ⇒ 관형사 사물의 움직임을 수식함 ⇒ 부사 느낌이나 부름, 대답을 표시함 ⇒ 감탄사 말과 말과의 관계를 표시함 ⇒ 조사
  • 33. 한 단어가 문장 안에서 다른 단어와 맺는 과계, 즉 통사적 기능을 이르는 것으로, 품사 분류의 중심적 기능이다.  주체 기능 ⇒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 활용 기능 ⇒ 용언 (동사, 형용사)  수식 기능 ⇒ 수식언 (관형사, 부사)  독립 기능 ⇒ 독립언 (감탄사)  관계 기능 ⇒ 관계언 (조사)
  • 34. 단어의 형태적 특징을 의미하는 것으로, 문법상 나타나는 단어의 외형적 차이를 말한다.  불변어- 체언, 수숙언, 조사, 감탄사  가변어- 용언, 서술격조사, 조사 체언이나 관형사, 부사, 감탄사와 같이 어형이 고정되어 있는 말을 불변어라 한다. 용언은 실질 형태소인 어간에 형식 형태소인 어미가 붙어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므로, 어형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규칙적으로 변할 수 있는 말이다.
  • 35. 명칭-нэр, нэршил 차례- дэс дараа 움직임-үйл хөдлөл 성질-шинж чанар 상태-шинж байдал 수식하다-чимэх, тодотгох 기능-үүрэг 체언-жинхэнэ нэр 용언-хувилах үг 수식언-чимэг үг 독립언-бие даасан үг 관계언-холбох үг 불변어-үл хувилах үг가변어-хувилах боломжтой үг 어형-үгийн хэлбэр 고정되다-тогтсон, нэг хэвийн 외형적-гадаад хэлбэрийн 품사-үгсийн аймаг
  • 37.  - 사람이나 사물의 명칭을 표현하는 단어들의 집합 (의미에 의한 규정).  - 조사의 도움을 받아 모든 문장 성분이 돌 수 있다.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 어) 철수야, 너 지금 큰댁에 할아버지 말씀을 전하러 가 거라 독립어 주어 부사어 관형어 목적어  이것은 책이다. 이것은 책이 아니다. 서술어 보어
  • 38.  - 형태 변화가 없는 불변어이다.  -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다. 대명사, 수사는 관형어 의 수식을 받지 못한다. (새 이것, 새 하나…)  - 복수 접미사(-들, -네)와 결합하여 복수가 된다. ( 선생님들, 부인네들…)
  • 39.  고유명사: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에 붙인 이름 – 철수, 동대문, 한국, 서울, 울란바타르대학교…  보통명사: 일반적인 사물의 이름에 쓰임 – 시인, 선생님 , 아내, 사랑, 달, 별, 해, 땅…  자립명사: 관형어의 꾸밈 없이도 쓰일 수 있는 명사  의존명사: 반드시 관형어의 꾸밈을 받아야 쓰이는 명사
  • 40.  보편성 의존명사: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부사 어 등 여러 성분으로 두루 쓰이는 것. (분, 이, 것, 데, 바, 따위…)  주어성 의존명사: 주로 주어로 쓰이는 것. (지, 수, 리, 나위…)  서술성 의존명사: 주로 서술어로 쓰이는 것. (따름, 뿐, 터, 때문…)  부사성 의존명사: 주로 부사어로 쓰이는 것. (대로, 양, 척, 체, 듯…)  단위성 의존명사: 수량 단위로 쓰임, 수관형사 아래 에 쓰임. (평, 개, 마리, 섬, 원…)
  • 42. 정의:  명사를 대신하여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의 집합. 따라서 명사의 특징을 대부분 그대로 가진다. 단 관형사의 수 식을 받을 수는 없다. (새 너, 헌 그…) 종류:  인칭대명사 – 사람의 이름 대신 사람을 가리키는 말  지시대명사 – 사물이나 장소를 대신 가리키는 말
  • 43. 구분 높임말 예사말 낮춤말 제1인칭 없음 나/우리(들) 저/저희(들) 제2인칭 어르신, 어른, 당신, 자네, 그대, 임자 너/너희(들) 제 3 인 칭 근칭 이분/이분들 이이/이이들, 이들 중칭 그분/그분들 그이/그이들,그들 원칭 저분/저분들 저이/ 저들, 저이들 미지칭 누군지 모르는 사람을 가리 키는 말 누, 누구(복수형 없음) 부정칭 여럿 중에서 막연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아무, 아무게(복수형 없음 )
  • 44.  근칭: 화자에게 가까운 사람, 대상을 가리키는 말  중칭: 청자에게 가까운 사람, 대상을 가리키는 말  원칭: 화자, 청자에게서 함께 먼 사람, 대상을 가리 키는 말  재귀대명사: 앞에 쓰인 명사(=선행사 주로 3인칭 주어)를 가리키는 말 철수는 자기 이름도 못 쓴다. 할아버지는 당신의 일을 즐기신다.
  • 45. 근칭 중칭 원칭 미지칭 부정칭 사물 이것 그것 저것 무엇, 어느 것 아무것 처소 여기 거기 저기 어디 아무데 지시부사 이리 그리 저리
  • 47. 명사의 수량이나 단어를 가리키는 단어들의 집합. 명사와 문법적 기능이 거의 같다. 단 접미사에 의한 복수는 없고(하나들) 반복에 의한 복수는 있다(하나하나). 또한 관형사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새 하나, *헌 둘)
  • 48.  양수사: 하나, 둘, …, 일, 이…, 한둘, 서넛…, 일이 , 삼사…, 등 수량을 나타냄.  서수사: 첫째, 둘째…, 제일, 제이…, 한두째, 서너 째…, 둥 순서를 나타냄.  인수사: 혼자서, 둘이서, 셋이서… 수사의 복수: 집집, 사람사람, 거리거리, 하나하나, 셋셋…
  • 49.  주로 자립형태소(체언)에 붙어 그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는 단어들의 집합.  성격  -의존형태소,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문법요소)  -자립성은 없으나 분리성이 있으므로 단어이다. ( 조사=단어)  -형태의 바귐이 있다. (-이/가, -을/를, 와/과…등 )  -주로 체언에 결합되나 체언 외의 부사, 부사격조사, 연결어미, 다른 조사에도 결합된다.
  • 50. 오늘은 날씨가 몹시도 나쁘다. (부사 뒤) 그 곳에서는 헤엄을 칠 수가 없습니다. (부사격조사 뒤) 우선 먹어는 보아라. (연결어미 뒤) 철수까지가 합격이라네. (조사 뒤)
  • 51. 종류 형태 보기 주격조사 이/가, 에서, 게서 철수가 잔다. 당국에서 입시 방침을 발표했다. 목적격조사 을/를 나는 국어를 사랑한다. 보격조사 이/가 나는 학생이 아니다. 나는 학생이 된 다. 서술격조사 이다 나는 학생이다. 관형격조사 의 어머니의 사랑은 한이 없다. 부사격조사 에,에서, 에게,한테… 철수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다. 호격조사 아/야/이여 순임아, 놀자! 철수야 , 밥 먹어.
  • 52.  접속조사: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주사 . ‘-와/과, -에(다), -(이)며, (이)랑, 연필과 종이 떡에 밥에 떡이며 밥이며 병팔이랑 민지랑
  • 53. ‘ -와/-과’의 기능: ‘-와/-과’의 기능은 크게 접속조사와 부사격조사로 나 뉜다. 이것은 문장 의미로는 도저히 구별할 수 없다 . 문장에 나타나는 ‘-와/-과’ 성분의 위치로 판별한다 .
  • 54. 1. 접속조사 (문장접속) : 철수와 영수는 우등생이다. ( 철수는 우등생이다. 영수는 우등생이다. ) 2. 접속조사 (단어접속) :영수와 철수는 아주 닮았다. ( * 철수는 닮았다. * 영수는 닮았다.)
  • 55. 3. 부사격조사: ‘-와’ 성분이 주어,(또는 목적어) 뒤에 나타났을 때 ‘-와’ 성분은 부사어이고 접속이 아니 다. 영수는 철수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 공동의 의미 이것은 저것과 다르다.  비교의 의미
  • 56.  선행하는 체언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주는 조사 형태 의미 보기 은/는 대조(주제) 국어는 재미있지만 수학은 재미없다. 영희가 예쁘기는 해. 도 역시 너도 합격했더라. 만, 뿐 단독 나만 그걸 몰랐구나. 까지, 마저, 조차 극단 쌈지돈까지 빼앗아가다니. 부터 시작, 먼저 서울부터 평양까지…, 너부터 해라. 마다 균일 사람마다 꽃을 기른다. (이)야 특수 너야 합격이겠다. (이)나, (이)나마 불만 에어콘은 그만두고 선풍기나 있었으면 좋겠다.
  • 58.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단어(동사, 형용사)들의 집합.동사 동작동사 명령문, 청유문 가능 -는다/ㄴ다 결합 가능 간다, 가라, 가자 작용동사 명령문, 청유문 불가능 -는다/ㄴ다 결합 가능 바람이 분다. *바람아 불자. 바람아, 불어라.(의인화) 형용사 성상 형용사 객관성 형용사 ‘-어 하다’로 전환 불가능 달다 *닫아 하다 희다, 붉다, 깨끗하다 주관성 형용사 ‘-어 하다’로 전환 가능 좋다 좋아하다 고프다, 아프다, 춥다, 싶다 지시형용사 지시성을 띤 서술어 이러하다, 그러하다, 저러하다, 어떠하다, 아무러하다, (모두 ‘ 이렇다’처럼 축약 가능
  • 59.  본용언: 실질적인 뜻을 나타내는 용언: 먹었다, 먹어 보아라  보조용언: 문법적인 뜻을 나타내며 자립성이 희박 함. 먹어 보아라, 끝나 간다, 도와 주다, 먹고 싶다…
  • 60. 용언이 2개 이상 연속되었을 때 맨 앞의 것이 무조건 본용언이다. 두번째 이하의 용언 중 다음 경우는 보조용언이다.(홑문장) 단독으로 서술어가 될 수 없을 때. (사과를 먹고 싶다.  사과를 *싶다.) 단독으로 서술어가 된다고 해도 문장에 쓰인 뜻과 다를 때. (철수가 그렇게 살아 왔다.  철수가 그렇게 왔다 (‘시간의 흐름 직접 걸어 옴’의 의미 변화)
  • 61.  두번째 이하의 용언이 단독으로 서술어가 되어도 의미 변화가 없으면 본용언이고 이 때는 문장의 이 어짐이다. (겹문장)  사과를 깎아 주었다.  사과를 깎았다. + 사과를 주 었다. (본용언/겹문장)  값을 (머리를) 깎아 주었다.  값을 깎았다.+ *값을 주었다 (보조용언/홑문장)
  • 62.  보조용언의 종류: 종류 의미 보기 종류 의미 보기 버리다 종결 먹어 버려 있다 진행 자고 있다 말다 부정 먹지 말아 상태 떠 있다 종결 먹고 말았다 보다 시행 생각해 보다 내다 종결 읽어 내다 추측 좋은가 보다 놓다 보유 잡아 놓는다 싶다 희망 가고 싶다 두다 보유 잡아 두어라 하다 사동 즐겁게 한다 대다 반복 졸라 대다 당위 가야 한다 가지다 보유 먹어 가지고 시인 하기는 한다 주다 봉사 열어 주다 시인 곱기는 하다 드리다 봉사 보내 드리다 않다 부정 듣지 않는다 오다 진행 먼동이 터 온다 아니하다 부정 적지 아니하다
  • 63.  정의: 사람이나 동물의 동작, 자연이나 물질의 작용 등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들의 집합.  보조동사: 보조 용언으로 쓰인 동사를 말한다. 원래의 뜻이 변하거나약해져서 단독으로는 동사의 기능을 발 휘하지 못하고 본용언 뒤에서 본용언의 뜻을 도와 완전 한 문장이 되게 한다.
  • 64. 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들의 집합. 보조형용사  보조 용언으로 쓰인 형용사를 말한다. 본용언 뒤에서 본용언의 뜻을 도와 완전한 문장이 디게 한다. 구성: 본용언 + 보조 형용사 동사의 어간 형용사의 어간 + 보조적 + 보조 체언+서술격조사 연결어미 혀용사
  • 66. 개념:어간(변하지 않는 줄기 부분)에 선어말어미와 어말어미(변하는 꼬리부분)가 결합하는 것. 활용어: 동사, 형용사, 서술격조사 기본형: 어간+다 가다, 먹다, 먹이다, 입다, 입히다, 높다, 깨끗하다…
  • 67. ◦ 종결형 ◦ 연결형 ◦ 전성형 서술격조사 ‘-이다’의 특징 -단독으로는 서술어가 될 수 없고 반드시 체언에 결합되어야 서술어가 된다. -모음으로 끝난 체언 뒤에서는 ‘이’가 생략될 수 있다.
  • 68.  어간과 어미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어간, 어미 모두 형태 변화가 없는 활용. 먹+어 먹어, 먹+고 먹고  형태 변화가 있어도 보편적 음운 규칙으로 설명되는 활용.
  • 69.  모음조화: 어미가 양성모음/음성모음의 두 종류가 있어서 모음조화에 따르는 활용 어미 ‘-아/어’의 교체 : 먹어, 잡아  규칙적인 탈락: 어간 ‘ㄹ’ 탈락 울+는우는  어간모음‘ㅡ’탈락: 쓰+어 써
  • 70. 종류 바뀜의 양상 예 규칙용언 동사 형용사 ㅅ 불규칙 ’ㅅ’이 모음 앞에서 탈락 짓+어=지어 짓다, 젓다, 붓다… 낫다 뿐임 벗다, 빗다, 솟다, 빼앗다…벗+어 =벗어 ㅂ 불규칙 ‘비’이 모음 앞에서 ‘오,우’로 바뀜. 돕+아=도와 줍다, 눕다… 덥다, 춥다… 뽑다, 잡다, 씹다, 입다… 입+어=입어 ㄷ 불규칙 ‘ㄷ’이 모음 앞에서 ‘ㄹ’로 바뀜. 걷+어=걸어 싣다, 붇다… 없음 묻다, 돋다, 닫다, 쏟다, 얻다… 닫+아=닫아 르 불규칙 ‘르’가 탈락하면서 ‘ㄹ’이 덧생김 흐르+어=흘러 부르다, 오르다… 이르다, 그르다… 치르다, 들르다… 치르+어=치러
  • 71. 어미의 바뀜: 종류 바뀜의 양상 예 규칙용언 동사 형용사 여 불규칙 용언 ‘어’가 ‘여’ 로 바뀜. 하+어=하여 ‘하다’로 끝나는 동사 전부 ‘하다’로 끝나는 형용사 전부 사다, 나다, 차다, 파다… 사+아=사 러 불규칙 용언 ‘어’가 ‘러’로 바뀜. 이르+어=이르 러 이르다 뿐임 푸르다, 누르다, 둘뿐임. 거라 불규칙 용언 명령형 어미 ‘어라’가 ‘거라’로 바뀜. (가거라) ‘ㅏ’로 끝나는 동사 없음 타다, 사다, 차다…. 타+라=타라 너라 불규칙 명령형 어미 ‘어라’가 오다, 나오다, 없음 보다, 쏘다, 고다…
  • 72. 어간의 ‘ㅎ’이 탈락하면서 어미도 모습을 바뀐다. (파랗다, 누렇다, 노랗다, 빨갛다, 까맣다….) 파랗+아 파래 규칙용언: 좋다, 놓다, 닿다… 좋+아 좋아
  • 74. 어말어미: 용언의 맨 끝에 반드시 와서 단어(문장)을 완성시키는 어미. 선어말어미: 용언의 어간과 어말어미 사이에 오는 어미. 필요에 따라 여러 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어말어미: 종결어미 연결어미 전성어미
  • 75. 문장의 유형 성격 어미 예 평서형 단순한 진술로 끝냄. -다, -네, -오, (으)ㅂ니다, 습니다 철수가 갔다. 감탄형 감탄의 뜻으로 끝냄. -구나, -구려 눈이 오는구려! 의문형 물음의 뜻으로 끝냄. -느냐, -는가, - 오(소), -(으)ㅂ니까, -나 어디 가는가? 명령형 시키는 뜻으로 끝냄. -어라, -게, -(으)오, -(으)십시오 어서 먹어라 청유형 권유의 뜻으로 끝냄. -자, -세, (으)ㅂ시다 어서 가자
  • 76.  대등적 연결어미: 문장을 대등하게 이어 준다. * 산은 높고 물은 맑다. 물도 맑으며 하늘도 맑다.  종속적 연결어미: 문장을 종속적으로 이어 준다. * 봄이 오면 꽃이 핀다. 겨울이 되니 날씨가 춥다.  보조적 연결어미: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이어 준다. ( ‘-아/어, -게, -지, -고’ 넷뿐이다.) * 철수도 의자에 앉아 있다. 동생이 과자를 먹고 있다.
  • 77. 한 문장을 전성형이 되게 하는 어미(전성형이란 한 문장이 더 큰 문장의 성분으로 쓰이는 것을 가리킨다) 관형사형어미, 명사형어미뿐이다.
  • 78. 관형사형어미: 한 문장을 관형사처럼 만들어 주어 관형어로 쓰이게 하는 어미. (-은, -는, -던, -을) * 간 사람, 가는 사람, 가던 사람, 갈 사람… 명사형어미: 한 문장을 명사처럼 만들어 주어 체언과 같은 성분으로 쓰이게 하는 어미. (-음/-기) * 걸음, 슬픔, 기쁨…/ 듣기, 말하기, 읽기…
  • 79. 종류 형태 기능 동사 예 형용사 예 시제 선어말어미 -는/-ㄴ 현재 먹는다, 간다 *예쁜다 (결합불가능) -았/- 었- 과거 먹었다, 났다 예뻤다 -겠- 미래(추측) 먹겠다, (먹었겠다) 예쁘겠다 -더- 과거(회상) 먹더라, 가더라 (예쁘더라) 높임 선어말어미 -(으)시- 주체높임 가시고, 보신다 훌륭하시다 -옵- 공손 가시옵고, 받자옵고 훌륭하시옵고
  • 80. 종류 양상 의미 예문 주체 높임 직접 문장의 주체를 직접 할아버지가 읽으신다. 간접 주체에 관련된 것(산채, 사물, 소유물) 할아버지 귀가 밝으시다. 객체 높임 문장의 객체(, 목적어) 동작의 대상, 부사어 이것을 할아버지께 드려라. 상대 높임 격식 체 해라체(아주 낮춤) 일을 해라(-다, -냐, -자, -라, - 구나) 하게체(보통 낮춤) 일을 하게(-네, -게, -세, -이, -나) 하오체(보통 높임) 일을 하오(-오,-읍시다, -시오) 합쇼체(아주 높임) 일을 하십시오(-습니다,-습니까,- 시지요) 비격 식체 해체(두루 낮춤) 일을 해 (–아/어, -지, -을까) 해요체(두루 높임) 일을 해요(어/-아요, -지요, - 을까요)
  • 82. 정의: 체언 앞에 놓여서 체언의 내용을 자세하게 꾸며 주며, 조사가 붙을 수도 없고, 활용도 하지 않는 말의 집합. 관형사의 갈래:  성상관형사  지시관형사  수관형사
  • 83.  성상관형사(성질, 상태): 체언이 가리키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어떠한’의 방식으로 꾸며 준다. * 옛 모습, 웃 사람, 갖은 양념, 온갓 식물…  지시관형사: 지시성이 있음. * 이 사람, 저 사람, 조 사람, 다른 사람, 전 교장선생  수관형사: 명사의 수를 나타냄. * 한 사람, 아주 두 접시, 배 세 척, 쌀 서 말, 금 석 돈,고기 네 근, 쌀 너 말, 모든 학생, 전 생애
  • 84. 1. 이, 그, 저:  조사 결합 가능하면 대명사 (이보다, 그가, 저들을…)  이것, 그것, 저것으로 바꿔도 되면 대명사 (이보다, 그 이상…)  조사결합 불가능하면 지시관형사 (이 사람  *이의 사람)
  • 85. 2. 수사/ 관형사 조사 결합 가능하면 수사 사과 하나를 주세요. 조사 결합 불가능하면 관형사 사과 한 개를 주세요. (*한을)
  • 86.  3. 다른: 주어가 앞에 있으면 형용사  예: 나와 다르다. (형용사)  주어가 없으면 관형사  예: 다른 사람  4. 접미사 (적):  조사가 결합되어 있으면 명사 –과학적으로 사고함.(명사)  조사 없이 체언을 꾸미면 관형사 –-역사적 사명  조사 없이 부사어로 쓰이면 부사—가급적 빨리
  • 88.  주로 용언을 꾸며, 격조사도 붙지 않고, 활용하지도 않는 단어들의 집합.  부사는 반드시 용언만 꾸미는 것은 아니다. 부사, 관형사, 명사, 수사, 대명사를 수식하기도 한다. 가장 빨리(부사 수식) 아주 새 (관형사 수식) 바로 뒤에(명사 수식) 바로 너 (대명사 수식) 오직 하나(수사 수식)
  • 89. 1. 성분 부사: 한 문장의 성분을 꾸며 주는 부사  성상부사: ‘어떻게’의 의미. 일반부사, 의태부사, 의성부사 매우 춥다, 파도가 철썩철썩 친다, 깡충깡충 뛴다  지시부사: 장소, 시간, 앞에 나온 말을 꾸며 준다. 이리(장소) 와라, 내일(시간) 만나자, 그리 말고  부정부사: 용언의 의미를 부정하는 부사. 안 일어났다, 나는 못합니다.
  • 90. 2. 문장 부사: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부사.  양태부사: 화자의 태도 표시 부사. 과연 솜씨가 훌륭해(과연, 설마, 제발, 정말, 결코, 모름지기, 응당, 어찌, 아마, 부터, 아무쪼록, 하물며)  접속부사: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부사. 그리고, 그러나, 그러므로, 즉, 곧, 및, 혹은, 또는
  • 91. 놀람, 느낌, 부름, 대답을 직접 나타내며, 조사결합이 불가능하고, 활용하지도 않는 단어들의 집합. 특징:  독립어로만 쓰인다. (감탄사는 모두 독립어이지만, 독립어가 모두 감탄사는 아니다)  위치는 자유롭다. 문장의 처음, 중간, 끝, 아무데나 놓일 수 있다.
  • 92. 구분 내용 예 감정 놀람, 느낌, 기분 아, 아차, 아하, 아이쿠, 아이구머니나, 어머, 어머나, 아무렴, 저런, 웬걸, 그럼… 의지 화자의 의지 쉬, 자, 에라, 그러지, 아서라, 글쎄, 옳지, 천만에, 아니 호응 부름과 대답 여보, 여보게, 여보세요, 얘, 그래, 예, 오냐, 응 구습 입버릇 아, 뭐, 그, 저, 응…
  • 95.  어근: 단어를 분석했을 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 심부분.  어간: 활용 용어, 기본형에서 ‘다’를 뗀 부분. ‘아름답다’의 ‘아름답’  접사: 어근에 붙어 어근의 뜻을 제한하는 부분.  어미: 활용 용어, 기본형에 붙는 모든 종류의 어미.
  • 96.  접사와 어미의 구별: 어미는 어간과의 결합에 제한 이 없으나(먹게, 가게, 적게) 접사는 어근과의 결합 에 제약이 많다.(먹이다, *적이다…)  규칙적 어근: 품사가 분명한 어근. ‘청소하다’의 ‘청소’(명사)  불규칙적 어근: 품사가 분명하지 않은 어근 ‘아름답다’의 ‘아름’(?)
  • 97.  접사 접두사: 어근 앞에 오는 접사.  덧 + 버선 접미사: 어근 뒤에 오는 접사  덮 + 개  한정적 접사: 뜻만 첨가해 주는 접사.  맨+손 (명사명사)  지배적 접사: 품사를 바꾸어 주는 접사  크+기(형용사명사)
  • 98.  파생어는 사전에 등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 (덮개) 그러나 결합에 제약이 별로 없는 접미사 ‘- 들, -쯤, -끼리’ 등이 결합된 파생어는 그 수효가 너무 많아서 등재하지 않는다.
  • 99. 접두사의 기능: - 뒤에 오는 어근의 의미를 제한함. 덧버선: 버선 중에서 덧 신는 것. - 어근의 품사를 바꾸지 못한다.(모두 한정적 접사) - 체언 앞 접두사를 관형사와 비슷하고 용언 앞 접두사는 부사와 비슷하다.
  • 100.  명사로 파생됨. -명사(어근) + 한정적 접사  파생명사(어근의 뜻만 제한 목+아지 모가지, 선생+님 선생님, 사람+들 사람들, 낚시+질 낚시질, 일꾼, 욕심꾸러기… -다른 품사(어근) +지배적 접사  파생 명사(품사의 변화) 슬프+ㅁ 슬픔, 걷+ㅁ 걸음, 벌+이벌이, 쓰+기 쓰기, 지우+ 개 지우개…
  • 101.  동사로 파생됨 동사(어근) +한정적 접사  파생동사 (어근의 뜻만 제한) 놓+치다놓치다, 깨+뜨리 개뜨리다… 다른 품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동사 (품사의 변화) 공부+하다 공부하다, 출렁+거리다 출렁거리다…
  • 102. 동사(어근) + 사동접사(-이, -히, -리, -기,-우,-구,-추) 파생 동사(어근의 뜻만 제한) 먹+이다 먹이다, (기본형의 변화) 어간=먹이 (품사변화 없음) 동사(어근) + 피동접사(-이, -히, -리, -기)  파생동사 (어근의 뜻만 제한) 먹+히다 먹히다 (기본형의 변화) 어간=먹히 (품사변화 없음)
  • 103. - 형용사(어근)+한정적 접사 파생형용사 감+앟다까맣다, 높+다랗다 높다랗다 - 명사(어근)+지배적 접사  파생형용사(품사 변화) 가난+하다가난하다, 남자+답다남자답다, 슬기+롭다 슬기롭다 - 관형사(어근)+지배적 접사파생형용사 (품사의 변화) 새+롭다 새롭다 - 부사(어근)+지배적 접사 파생형용사(품사의 변화) 차근차근+하다 차근차근하다
  • 104. 동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품사 변화) 맞+우 마주 형용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품사 변화) 많+이 많이 명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품사 변화) 진실+로 진실로 부사(어근) + 지배적 접사  파생부사(의미만의 변화) 더욱+이 더욱이
  • 105.
  • 106.  다음 자료로 동사와 형용사를 탐구하여 보자. ◦ 아래 글에 나오는 용언을 모두 찾아보자. ◦ 동사, 형용사를 구별하는 기준을 조사하여 위 용언들을 동사와 형용사로 구별하여 보자.   친구들과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교정에서 찍은 사진은 그 애의 설레는 행복감은 물론, 대기 중에 충만한 봄내음, 친구들과의
  • 107.  악의 없는 농지거리, 벌들의 잉잉거림까지 현장에 있는 것과 다름없이 느끼게 해 준다. 그 애의 졸업식 날은 왜 그렇게 추웠던지, 졸업식 때 찍은 사진에선 얼굴에 살짝 돋은 소름, 분주하게 돌아다니느라 가빠진 숨결, 빨리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가고 싶은 왕성한 식욕, 추위와 가족들의 만족감이 자아 내는 묘한 축제의 분위기를 눈앞에 또렷이 보고 느낀다.   박완서 ‘한 말씀 하소서’ 에서
  • 108.   내가 사는 곳에는 눈이 많이 쌓이면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서 내려온다. 그래서 내가 콩이나 빵 부스러기 같은 먹을 것을 놓아 준다. 박새가 더러 오는데, 박새한테는 좁쌀이 필요하니까 장에서 사다가 주고 있다. 고구마도 짐승들과 같이 먹는다. 나도 먹고 그 놈들도 먹는다. 밤에 잘 때에는 이 아이들이 물 찾아 개울로 내려온다. 눈 쌓인 데 보면 개울가에 발자국이 있다.
  • 109.  토끼 발자국도 있고, 멧돼지 발자국도 있다. 물을 찾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 아이들을 위해서 해질녘에 도끼로 얼음을 깨고 물구멍을 만들어 둔다. 물구멍을 하나만 두면 그냥 얼어 버리기 때문에 숨구멍을 서너 군데 만들어 놓으면 공기가 통해 잘 얼지 않는다. 그것도 굳이 말하자면 내게는 나눠 갖는 기쁨이다. 나눔이란 누군가에게 끊임 없는 관심을 갖는 것이다.  법정 ‘버리고 떠나기’에서
  • 110.  다음 자료로 품사를 탐구하여 보자.  신부가 참 젊다. 그런데 신랑은 꽤 늙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빨리 늙는다.  잘 봐, 뭐가 있는지.  아무것도 없어.  우리가 본 것은 실물이 아니고 환상이었다.
  • 111.  지시형용사: 이러하다, 저러하다, 그러하다  예: 저렇게 아름다운 꽃은 처음 보았다.  이렇게 좋은 날은 없었던 것 같다.  어떠하다, 아무러하다(어떻다, 아무렇다)  미지와 부정의 의미  예: 어제 본 씨름은 어땠니?
  • 112.  같은 형태이면서 어미 활용으로 형용사와 동사로 통용된다. 예:  사동사 형성의 접사가 붙어 타동사 된 것  예:  상태 표시의 형용사에 ‘-아/-어 하다’가 붙어 피동사가 된 것. 예:  혀용사에 ‘-아/-어 지다’가 붙어 피동사가 된 것.  예:
  • 113.  현재형 어미 ‘-ㄴ다/-는다’  보조적 연결어미 ‘-고’  의도와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으)려, - (으)러’  ‘-(으)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