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한 디지털 무역의 미래
▪ 수출입 과정에는 수출업자, 수입업자, 선주,
보험사, 금융사 등 다양한 기업과 중개기관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
▪ 블록체인 기술은 수출입 프로세스 상의 다양한
파트너들을 연결하고, 네트워크 내부의 모든 거래
기록을 변경 불가능한 형태로 공유
▪ 세계선사협의회(WSC)에 따르면 무역 관련 서류를
처리하는 최대 비용은 실제 해상운송 비용의
5분의 1
▪ 수출업자와 수입업자간의 계약서,선하증권(B/L,
Bill of Lading), 신용장(L/C, Letter of Credit) 등
다양한 문서를 작성하고, 관련된 파트너들에게
정보를 전달
▪ 그러나 블록체인이 도입되면, 모든 정보가
컨소시엄 내에서 공유가 가능해지고,
스마트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무역 환경으로 변모
<출처: 삼정KPMG>
4. 기존 수출거래와 블록체인 기반 수출거래의 비교
• 물류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어,
전체 물류 공급망에 걸쳐 선적과 운송정보 확인 가능
•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이 등록하는 선박의 접안 스케줄,
컨테이너 양·적하 계획, 반·출입계획, 선박 입출항 신고 등
모든 참여자들이 블록체인을 통한 정보 공유
•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에 위치발신
장치와 내부 온도·습도 센서를 부착해 화물의 위치와
화물의 이상 유무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화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 대응 가능
• 세계 각지로 운송되는 상품의 90%는 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자화되지 않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운송 정보 관리
• 현재 한 번의 해상운송 진행시 30개에 해당하는
기관의 승인과정과 최대 200회의 의사소통 과정이
필요하며, 무역 관련 서류 처리비용은 해상운송
비용의 1/5 차지
주요 개선 업무
1. 화주-선사간 예약
2. B/L(선하증권) 업무처리 간소화
3. 선사-세관간 세관신고 처리 간소화
4. 컨테이너별 실시간 가시성 확보
기대효과
• 정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각종 사기 감소
• WTO의 연구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통해 전세계 GDP의 5%, 전체
무역량의 15% 증대 예상 (거래
투명화로 각종 사기 및 오류 감소,
디지털화에 따른 서류작업 시간
감소, 종이 등 물리적 비용 감소 등)
• Paperless → 전자무역 활성화 기대.
특히, 개도국 등에서 이루어지는
인편에 의한 서류제출 검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팩스나
전화로 확인되는 부분이 디지털화
될 것임
현행 시스템에서의 수출거래 방식 블록체인 기술적용 후의 수출거래 방식
5. 전자정보교화(EDI)시스템과 블록체인의 컨테이너 국제물류
가시성 확보구조
미래 : 블록체인 구조현재 : EDI 구조
• 개별 시스템에서 전자정보를 접수받아 자기 시스템 체계로
변환해서 기존 데이터와 비교‧검증
• 중개‧인증‧변환검증(재검증)등의 단계를 반복
• 매 단계마다 정보 중계자가 개입
• 물류 대란 당시 정보 중계자의 기능이 단절됨에 따라 극심한
가시성 혼란에 빠지는 약점 노출 (사례, 2016년 한진해운 사태)
• 분산 원장에 모든 거래 내역을 공유함으로써 공급사슬상 특정 구간에
단절이 생겨도 가시성 확보에 치명적인 지장을 주지 않음
• 최근 IBM-Walmart, IBM-머스크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실시간
화물 추적 및 관리 측면에서 이미 탁월한 효율성을 입증
• 가시성 : 물류 측면의 물리적 가시성과 계약내용 등 거래 이력 확인
•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물리적 가시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됨
6. 블록체인 도입으로 인한 물류분야 효과
•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은 위변조
방지, 사기거래 원천 봉쇄 등의
장점으로 인해 데이터 교환 횟수를
대폭 줄여 획기적인 비용 절감 기대
• 행정절차 간소화는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
• 기존 문서 교환의 부정확성으로
인한 분쟁해결 시간도 감소
11. IBM-Maersk 블록체인 플랫폼(TradeLens) 사례
• 비효율적인 공급망 정보
• 복잡하고 작성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종이문서
• 통제 불가능한 위험 요인
• 신속하고 보안성 높은 End-to-End 공급망체계 정보 제공
•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문서
•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위험 관리
to help the shipping industry share information on everything from contractual shipping data to IoT sensor data like temperature
control or container weight, streamlining data flow and moving away from paper-based processes.
12. IBM-Maersk 블록체인 플랫폼(TradeLens) 사례
참여사
해운물류회사의 역할
• 블록체인 노드 운영
• 거래를 검증하는 합의 과정에 참여
• host data
• assume the critical role of acting as Trust Anchors, or
validators, for the network
• 해운물류회사 : 머스크,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세계 2위), CMA-CGM(세계 4위),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 짐(Zim Intergrated Shipping
Service), 함부르크수드(Hamburg Sud, 머스크의 자회사)
→ 전 세계 선적량의 절반
• 전 세계 100여 곳의 세관과 항구, 항만 관리청, 운송사,
화물 및 물류회사가 참여
13. 월마트 물류 밸류체인 사례 –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추적
농산물이 수확되면 물류창고(warehouse)로 이동된 후 다시 소매업자에게 운송
블록체인이 없었을 때는 제품의 원천을 추적하는데 며칠이 걸렸으나, 블록체인 도입과 함께 제품 원천의 추적 정보는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됨
블록체인이 적용된 월마트 물류 밸류체인상의 정보 투명성
<출처: IHS Forecasts, 삼정KPMG>
14. 참고자료
•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컨테이너 화주의 비용 20% 절감 가능, KMI 동향분석 Vol.26, 2017
• 블록체인의 확산과 해운물류분야의 대응, KMI 동향분석 Vol.105, 2019
• 삼성 SDS 해운협회 구축사례로 살펴보는 블록체인 적용사례 연구, 이종범, 2018.12
• 블록체인과 물류/유통 혁신, 그리고 디지털 무역, ‘이슈 모니터’ 제85호,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18
• 블록체인을 이용한 해운물류 혁신, KOTRA 싱가포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