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애자일

오늘의 이야기
1. [守] 그래서 도대체 애자일이 뭔데?
2. [破] 퍼스널 애자일, ‘퍼스널 칸반’
3. [離] 퍼스널 칸반에 ‘찐 삶’ 더하기

1. 그래서 도대체 애자일이 뭔데?
『 애자일 밈(MEME) & 지침 』

‘애자일’이 왜 이렇게 인기일까요?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VUCA* 환경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기”
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
Why, 애자일?

조직 조직 차원의 Structure, Infrastructure, Rule & Policy 혁신
- 스포티파이(Spotify)社 애자일 혁신 모델
- LeSS (Large Scale Agile)
팀 팀 차원의 일하는 방식(Methodology) 혁신
- SW 개발 분야: SCRUM, XP, Kanban 등
개인
개인 차원
- Only Mindset?
- 非 SW 개발 분야: SCRUM, Kanban 외
디자인씽킹, 구글SPRINT, 린 스타트업 프로세스 등(?)
애자일 방법론의 확산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VUCA* 환경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기”
 개인에게도 ‘애자일 역량’은 필요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
Why, 퍼스널 애자일?

Q. Agile 방법론은 애초부터 ‘Group Work’으로서 시작된 개념으로,
개인 차원의 개념이 아닌데?
반론) 개인도 ‘민첩하게 대응하기’ 역량이 필요한데,
개념을 좀 확대하면 안되나?
반론) 팀과 조직도 어차피 개인으로 구성되기에, 개인이
애자일하게 움직여야 팀과 조직도 애자일해지는 거 아니야?
‘Personal Agile’이 말이 돼?

퍼스널 애자일 역량을 키우려면
뭘 해야 하는 거지?
개인 차원에서의 애자일 역량 키우기

이 산이 아닌게벼…
따라하더라도,
무엇을 따라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어떠한 모습이 되려는 것
인지는 알아야…

그래서 도대체 애자일이 뭔데?
Scrum XP
Crystal
Scrum-
Ban
AUP
DSDM
FDD
Kanban
Design
Thinking
Google
SPRINTLean
Start-up
LeSS Spotify
Model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

애자일 개념을
개인 차원으로 확장(복제)하기에 앞서,
이를 선명하게 하기 위해
애자일 개념을 ‘밈(MEME)’ 관점에서 살펴봅시다.

‘밈(MEME)’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 인간은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또한 그것을 믿는다. – 유발 하라리(『사피엔스』)
• 인간이 만든 상상도 유전자처럼 복제되며(MEME), ①변이/②자연선택/③보전을
통해 진화한다. – 리처드 도킨스(『이기적 유전자』)
 ‘밈(MEME)’
: 유전이 아닌 모방에 의해, 그러나 마치 유전자처럼,
인간의 기억에 저장되거나 다른 사람의 기억으로 복제될 수 있는
비유전적 문화 요소 또는 문화의 전달 단위
밈(MEME)

애자일도 일종이 밈(MEME)!

F. T. Cloak Susan Blackmore
1 i-요소(instructions)
:머릿속에 존재하는 지침 (관념)
‘지침’ 복사하기
(copy-the-instructions)
2
m-요소(materials)
:지침이 현실 세계에 실현된 행위,
기술, 사회조직 등 (실재)
‘생산물’ 복사하기
(copy-the-product)
밈(MEME) 복제 유형

1. m-요소(실재)가 현실 세계에서 진정으로 기능을 한다.
: 지침(i-문화)이 현실 세계에 구현된 실재적 생산물(m-문화)들이,
인간의 삶에 있어 실질적인(practical) 기능으로 작동함
(예: 『돈』 – 물물교환의 가치/기준으로써 기능,
『 종교 』 – 영적 동기 부여 및 심리적 위안으로써 기능 )
 애자일 m-요소(실재)가 진정으로 기능을 한다.
: 진정으로 기능하는 실질적인(practical) 방법론들이 구체적으로
잘 구조화 되어 있음 (예: SCRUM, XP, Kanban 등)
매력적인 밈의 조건(1/2)

“동적 역량(Dynamic Capability)”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외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구축하고
재구성하는 조직의 역량 (Teece et al., 1997)으로,
• 변화 감지(sensing),
• 기회 포착(seizing),
• 변화 대응(transforming)
의 과정을 담고 있다(Teece, 2007).
 목적이 유사한데, 왜 Agile만큼 못 퍼졌을까(복제)?
: i-요소는 유사하지만, m-요소가 구체적이지 않음
(따라해볼 수 있는 방법론이나 도구로 구체화되지 못해 실질적 기능이 약함)
[참고] 애자일 vs. 동적역량(Dynamic Capability)

i-요소가 흐릿한 m-요소 복제: 변질/왜곡
- JTBC 신화방송 신가족오락관 ‘방과 방 사이’ 中

2. i-요소가 지속적 가치를 가지며, i-요소를 중심으로 복제된다.
: m-요소(생산물 복제)는 복제 과정에서 변질과 왜곡이 많이
발생하고 유행에 민감한데 비해,
i-요소(지침 복사)는 ‘의도＇의 보전이 잘 되며 진화하고 지속됨.
 애자일의 ‘민첩하게 대응하기’ 하기라는 i-요소가 매력적이긴 하나,
너무 추상적이어서 실제적으로는 m-문화 요소(특정 방법론)를 중심으로
복제되는 경우가 많음
 변질, 왜곡이 많이 발생하고 유행하다 사라질 위험도 있음.
 ‘애자일 지침’을 보다 선명하고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음
매력적인 밈의 조건(2/2)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보다
좀 더 선명한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는 무엇일까?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 명확화 필요
Scrum XP
Crystal
Scrum-
Ban
AUP
DSDM
FDD
Kanban
Design
Thinking
Google
SPRINTLean
Start-up
LeSS Spotify
Model

Dynamic
Capability
Sensing
(변화 감지)
Seizing
(기회 포착)
Transforming
(변화 대응)
Agile
Capability
Customer Centered
Test-first Process
Shared Meta-Cognition
& Self-Organizing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Software
Development
Method
Scrum - 스프린트 리뷰(Sprint Review)
- 백로그(Backlog)
- 스프린트 계획 회의
(Sprint Planning Meeting)
- 일일 스크럼 회의
(Daily Scrum Meeting)
- 시각화(Visualization)
- 스프린트 개발 주기(Sprint)
- 스프린트 리뷰(Sprint Review)
- 스프린트 회고
(Sprint Retrospective)
XP
- 지속적 테스트
(Continuous Tests)
- 고객 참여(On-site Customer)
- 사용자 스토리(User Story)
- 계획 게임(Planning Game)
- 짝 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
- 코드 공동 소유
(Collective Code Ownership)
- 코딩 표준(Coding Standards)
- 은유(Metaphor)
- 작은 배포(Small Release)
- 리팩토링(Refactoring)
- 지속적 통합
(Continuous Integration)
- 짧은 반복 개발주기(Iteration)
Biz Model
Development
Method
Design
Thinking
- 공감(Empathize)
- 테스트(Test)
- 문제 정의하기(Define)
- 아이디어 도출(Ideation)
-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Lean Startup - 측정(Measure) - 만들기(Build) - 학습(Learn)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 분석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
Cognition &
Self-Organizing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
Customer Centered
Test-first Process
Agile
Sensing
Transforming
Seizing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
*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 지 등에 대해 인지하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이를 집단 전체 구성원 모두가 유사한 수
준으로 공유하는 것

찐 애자일 조직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지만,
애자일하지 않은 조직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지 않지만,
애자일한 조직

특정 애자일 방법론(m-요소)를 도입하지 않았더라도,
아래의 3가지 애자일 지침(i-요소)을 잘 실천하고 있다면,
애자일 조직이라 할 수 있음
1.(Sensing)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
2.(Seizing)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3.(Transforming)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애자일 조직의 조작적 정의

애자일은 ‘체계 및 구조의 해체’? Nope!
 ‘변화 적응성(adaptiveness)’를 [i-요소]
‘구조’에 포함시키기 [m-요소]
애자일 밈의 i-요소와 m-요소의 관계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
Cognition &
Self-Organizing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
Customer Centered
Test-first Process
Agile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의 구현
• Design Thinking?
• Lean Start-up?
• Google SPRINT?
Why not?
신상품 개발 부서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
Cognition &
Self-Organizing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
Customer Centered
Test-first Process
Agile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의 구현
Kanban
재택근무 환경

애자일 도입에 앞서…
각자의 상황에 따라,
1) 애자일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범위 명확화 필요 [i-요소]
2) 각자의 정의에 따라 구조화 필요! [m-요소]
천 개의 조직, 천 개의 애자일!
그리고 애자일은 특정 상태가 아니라, 개선하고 나아가는 과정!

철학이 필요한 시간
성선설? 성악설?
정답도 없고 끝도 없는 질문을 왜?
철학이 태도와 행동을 결정!
Agile 방법론 도입에 앞서 철학하는 시간이 우선 필요!

2. 퍼스널 애자일 m-요소,
『퍼스널 칸반』

대기 진행중(3) 완료
당김
(Pulling )
WIP Limit
: 멀티태스킹의 제약
퍼스널 칸반 기본 형식(업무의 시각화)

Value Stream(Pipeline) of Work 참고: 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s)
업무의 흐름(Flow)

Value Stream(Pipeline) of Work
Ready Doing (3) Done
WIP Limit
Pulling
참고: 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s)
업무의 흐름(flow)

열심히 보다는, 잘! (쓰루풋: Throughput)
처리
얼마나 많이(양),
얼마나 빨리(속도)
실제 가치를 창출하는가(효과성)?
쓰루풋
(Throughput)
실제 가치창출
얼마나 많은 일(양)을
처리할 수 있는가? (생산성, 효율성)
수용량
(Capacity)
많은 일을 벌리는 것보다는,
일단 시작한 일을 완결하는 것에 집중
하다 말은 일
참고: 제약이론(TOC, Theory Of Constraints)

[정리] 퍼스널 칸반의 원리
• 머릿속 생각으로서의 일을 눈에 보이게 시각화한다. (칸반 보드)
• 일을 ‘흐름(flow)’으로 다루고, 이 흐름을 개선한다.
• 흐름의 개선을 위해, 인간의 한계(병목)를 보호한다. (WIP 제한)
• 병목의 보호를 위해, 준비가 되었을 때만 일을 당긴다. (Pulling)
• 일을 당길 때는, 중요한 일을 골라 선택과 집중한다. (우선순위 의사결정)
• 일단 시작한 일부터 끝낸다. (쓰루풋 중시)
• 성찰과 회고를 통해 흐름을 끊임없이 개선한다. (POOGI*)
* Process Of On-Going Improvement: 지속적 개선

퍼스널 칸반으로 시간을 지배하기
‘미래’ 준비하기 ‘현재’ 다루기 ‘과거’ 되돌아보기
• Agile Planning
• Visualizing
• WIP Limiting
• Prioritizing &
Pulling
• Reflection &
Retrospective
미래로부터 현재를 바꾸고,
현재로부터 현재를 바꾸며,
과거로부터 현재를 바꾸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
- 카이젠 저니 (이치타니 토시히로, 아라이 타케시)

퍼스널 칸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
Cognition &
Self-Organizing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
Customer Centered
Test-first Process
Agile
Sensing
Transforming
Seizing
‘변화 적응성(adaptiveness)을 구조에 포함시키기’의 실질적 의미
애자일 밈의 i-요소(지침)로 퍼스널 칸반 다시 보기

고객 중심 검증
및 피드백
Test-first Process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Agi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Cognition
& Self-Organizing
퍼스널 칸반 i-요소: 메타인지 & 자기주도의사결정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中

및 피드백
Test-first Process
Agi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Cognition
& Self-Organizing
Agile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퍼스널 칸반 i-요소: 지속적 & 점진적 개선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이
퍼스널 칸반 안에 구조화되어 있진 않음!
 꼭 ‘퍼스널 칸반’으로 애자일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님
 자신의 업무 환경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 중심
검증 및 피드백＇이 가장 중요하다면,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애자일 연습을 시작해도 됨
 어떤 방법론(m-요소)를 쓸 것인가 보단,
어떤 지향점(i-요소)를 향할 것인가가 더 중요
애자일 i-요소 관점에서, 퍼스널 칸반이 완벽하지 않음
및 피드백
Test-first Process
Agi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Shared
Meta-Cognition
& Self-Organizing
Agile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스크럼, XP, 칸반 등과 같이
다양한 애자일 방법론이 나온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퍼스널 애자일 방법론이 개발되겠지만,
『퍼스널 칸반』은 개인 단위에서 애자일 연습을 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출발점!
퍼스널 칸반은 좋은 출발점!

활사개공(活私開公), 카이젠 저니
*참고: 카이젠 저니, 나와 팀이 함께 자라는 애자일 여행
(아라이 타케시 지음 / 김연수 번역 / 제이펍)
조직에 애자일을 도입하고자 한다면,
퍼스널 애자일을 선행/병행하며 상향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고려해볼 것!
#1단계(守): ‘애자일’ 정의
및 공감대 형성
#2단계(破): 퍼스널 애자일 #3단계(離): 팀 애자일

3. 퍼스널 칸반에 ‘찐 삶’ 더하기

퍼스널 칸반으로 ‘삶‘ 다루기
퍼스널 칸반의 궁극적 목적은,
‘Well Working’ 하기가 아니고,
‘Well Living‘ 하기

1 애자일 지침 상기하며, 내 삶의 애자일 구현하기
2 나만의 리추얼(의식) 만들기
3 선택과 집중, 그리고 여유 갖기
4 성찰을 통해 부심 키우기
5 중력 줄이고, 슬랙 늘리기
6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적 다루기
7 축적의 힘 기르기
퍼스널 칸반에 ‘찐 삶‘ 더하기, Seven Tips!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이
 방법론(m-culture)를 도입할 때,
지침(i-culture)를 살펴야 하는 이유
 개인의 숙제!
각자의 퍼스널 칸반에 이 부분을
개선하기!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 Self-Organizing
Agile
및 피드백
Test-first Process
퍼스널 칸반 i-문화 요소: 고객 중심 검증(피드백)

검증
프로토
타이핑
아이디어
문제
정의
공감
확인
①
③
②⑤
④
[참고] Design Thinking

대기
진행중
완료
공감 문제정의 아이디어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예시] 퍼스널 칸반 x 디자인씽킹

및 피드백
Test-first Process
공유된 메타인지
및 자기조직화
& Self-Organizing
Agile
이터레이션 및
점진적 개선
Iteration &
Incremental
Lifecycle
타임박스/이터레이션도
 개인의 숙제!
각자의 퍼스널 칸반에 이 부분을
개선하기!
퍼스널 칸반 i-문화 요소: 타임박스/이터레이션

구분 대기
진행중
(3)
완료
•O:
-KR#1:
-KR#2:
-KR#3:
기타
[예시] 퍼스널 칸반 x OKR

지속적 구조(습관)을 만들어야…
• 계획 수립
• 성찰 & 회고
- 영화 ‘매트릭스(Matrix)’ 中

1 week
1 day
Daily Planning
Monthly Retrospective,
& Planning
Weekly Reflecting
Weekly Planning
Daily Reflecting

약속 (schedule) 할 일 (to-do lists)
[성찰] 전 날 성찰 및 금일 계획 재점검
[계획] 익일 계획 수립 (금일 미수행 업무 넘기기 포함)
0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구글 캘린더

‘리추얼(Ritual)은 ,
습관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기 위한 의식’
저는 출근을 하면 저만의 의식(Ritual)을 치룹니다.
잘 로스팅된 커피콩을 그라인더에 넣어 정성스레 갈고,
핸드 드립으로 뜨거운 물을 내려 방안을 커피 향으로 가
득 채우지요.
아침에 이 보다 맛있는 커피를 이 보다 쉽게,
‘습관적’으로 마시는 분들은 많겠지요.
하지만 리추얼이란, 이 때 커피 한 잔에 의미를 부여하
는 것입니다.
‘모닝커피는 열심히 살아가는 나를 위한 행복충전제야.’
라는 의미부여가 들어갔을 때, 커피도 더 맛있어 지고
삶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습관을 넘어: 강제가 아닌 축제로…
- SBS‘힐링캠프’ 中

당김
(Pulling )
WIP Limit
퍼스널 칸반 기본 형식

욕심쟁이 우후훗! (복합유연성) by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
- tvN‘어쩌다 어른’中

짬짜면을 시키면,
짜장과 짬뽕의 온전한 맛을
모두 만끽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
욕심쟁이 우후훗!
 짜장면을 시키고,
짬뽕을 아쉬워 하지 않는 여유와
손에 든 짜장면을 만끽할 수 있는 몰입
(짬뽕은 다음에 또 정성스럽게 먹어주면 되지!)

쿨한 애정사(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사람) 되기 연습
• 우선순위(선택) 결정의 연습!
• 포기한 것에 미련을 두지 않는 여유의 연습!
• 선택한 것에 몰입(집중)하는 연습!

문제 해결 Type A activity : Business as Usual.
개선
Type B activity : Improving how we do that.
개선의 개선 Type C activity : Improving how we improve.
ABC 모델 by Douglas Engelbart
『퍼포먼스(결과)의 개선』
『프로세스(과정)의 개선』
『개선 방법의 개선(meta)』

성찰(Reflection) vs. 회고(Retrospective)
개선의 종류
B activity C activity
Performance(결과) Process(과정) 개선 방법의 개선
Reflection
Retrospective
• Reflection: 내가 어떠한 지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비춰보는 것(거울)
• Retrospective: Reflection 외에 새로운 관점을 더하여 개선하는 것

성찰? 자괴감 들어…
• 좀 더 빨리…
• 좀 더 낫게…
(매일 똑같아…)
(심지어 개선되지도 않아…
나 문제 있는거니? 자괴감 들어…)
Daily Reflection!?

과거 현재 미래
자괴감
자존심
자부감
자존감
자부심
자만심
자신감
부심?!

Daily Reflection을 통한 자부심 다지기도 중요
거울아, 거울아~
오늘은 내가 어떤 일을 잘했고,
뿌듯했고, 감사하니?

• Savoring - 음미하기1)
: 흘려버리는 일들이 많은데, 이를 되돌아 보기
-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나의 하루를 영상,책으로 의미 있게 담아 보기
• Appreciating - 감사하기2)
: 당연하게 누려온 것들이 그렇지 않음을 깨닫는 것
(가치의 재발견, 의미의 부여)
- 꼭 새로운 것을 더 얻지 않아도 됨.
- 빼기 사고 (사후 가정적 사고Counterfactual Thinking): ‘~이 없었다면…‘
• Connecting - 연결하기
: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다른 것들과 연결해 보기
-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현재와 과거의 사건,역량들을 연결해 보기
‘SAC은 하게(쌔끈하게)’ 자부심 다지기 Tips!
1) & 2) 출처: 최인철 교수 ‘굿라이프‘ 중

칭찬과 감사하기
대기 진행중(3)
완료
Done Well-Done

『변
화』
의
정
도
나이
다음 10년 간,
세상이 얼마나 변할 것 같나요?
지난 10년 간,
세상이 얼마나 변한 것 같나요?
출처: Quoidbach, J., Gilbert, D. T., & Wilson, T. D. (2013). The End of History Illusion, Science, 339, 96-98.
그러나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되지는 말기
꼰
대

병주고, 약주기
Reflection
Daily,
Weekly,
Monthly,
잘한 점(Well-Done) 중심으로
성장에 대한 ‘자부심 축적’
Retrospective
Quarterly,
Half-yearly,
Yearly
또 다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관점 추가하기, ‘자만심 방지’

토탈 사커, 애자일 사커
1958, 1962, 1970년까지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을 연
달아 달승 독주하면서, 개인기가 뛰어난 브라질은 절
대 이길수 없음이 공공연하게 받아들여졌다.
이때 네덜란드의 미헬스 감독은 떼거리(?!) 축구 전략
으로 이에 도전한다. 이는 전원 공격, 전원 수비 전술
의 '토탈 사커' 원형이며, 사실상 현대 축구는 토탈 사
커 탄생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도 있다.
그럼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미헬스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요한
크루이프를 비롯한 네덜란드 선수들이 이를 완벽하
게 구현하면서, 네덜란드는 이후 1974, 1978년 연이
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다.

체력 키우기(1): 슬랙 확보하기
교통 흐름(flow)을 이루는 것은?
1) 자동차
2) 자동차 사이의 공간(슬랙)
: 슬랙이 전혀 없다면, 도로는 ‘주차장＇이 됨
 슬랙(slack): 업무의 흐름(flow)을
원활하게 만드는, 업무와 업무 사이에
존재하는 여백

체력 키우기(2): 중력 줄이기 (업무효율화, Work Diet)

Horizon 5
Horizon 4
Horizon 3
Horizon 2
Horizon 1
Ground
Mission(Purpose)
Core Values & Principles
Vison (3~5 years) / Goal (1~2 years)
Projects
Plan (Year/Month)
Actions(Week/Day) / Calendar
관심(interest)
행동(action)
칸반에서는 주로 1) ‘기대값(목표)’과 2) 이를 위해 실천할 ‘행동’이 명확한 하위의 내용들을 다룸
삶을 잘 살기 위해선(효과성), 상위의 관심 관리가 명확해야 의사결정이 일관됨
삶을 제대로 항해하기

[참고] 행복의 4요소 (Emily Esfahani Smith)

스토리텔링
삶의 목적
(자율)
초월성
(역량/성장)
유대
(관계)
•일의 의미
•사회 공헌
[참고] 행복의 4요소 (Emily Esfahani Smith)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롭게 돕기
내 삶의 미션은…

내 삶의 미션을
한번에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Break-down vs. Chunk-down
Chunk-shift
Chunk-downBreak-down
Chunk-upvs.
A good plan violently executed now is better than a
perfect plan executed next week.
George S. Patton
<철두철미한 사전 계획> <잦은 계획과 잦은 수정>

Mission
업무
ERRC 등
자기계발
학습/운동 등
개인
가정/재정 등
내 삶의 Mission을 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말고,
짧게 자주 생각할 기회를 가지며 쌓아가고 수정하기
내 삶의 Mission에 대한 애자일 플래닝

애자일에 대한 흔한 오해
애자일은
의사결정을 빨리하는 것?

세종 조세 제도의 시행(1/4)
세종이 집권을 하니 농민들이 토지세 제도에 불만이 많다는 상소가 계속 올라옵니다.
세종이 말을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나는가?’
신하들은 ‘사실은 고려 말에 이 토지세 제도가 문란했는데, 아직까지 개정이 안
되었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세종의 리더십은 ‘즉시 명령하여, 옳은 일이라면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개정안이 완성되었습니다.
세종12년 3월에 세종이 이 안건을 다시 조정회의에 걸었지만 부결되었습니다.
왜 부결 되었냐면,
‘마마, 수정안이 원래의 현행안보다 농민들에게 유리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이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우리는 모릅니다.’ 이렇게 됐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 하다가 기발한 의견이 나왔어요.
‘직접 물어봅시다.’
그래서 물어보는 방법을 찾는 데 5개월이 걸렸습니다.
세종12년 8월에 국민투표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찬성 9만 8,657표, 반대 7만 4,149표 이렇게 나옵니다. 찬성이 훨씬 많지요.
세종이 조정회의에 다시 걸었지만 또 부결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대신들의 견해는,
‘마마, 찬성이 9만 8,000, 반대가 7만 4,000이니까 찬성이 물론 많습니다.
그러나 7만 4,149표라고 하는 반대도 대단히 많은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상소를 내기 시작하면 상황은 전과 동일합니다.’ 이렇게 됐어요.

세종이 ‘그러면 농민에게 더 유리하도록 안을 만들어라.’ 해서 안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시하자 그랬는데 또 부결이 됐어요.
그 이유는 ‘백성들이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모릅니다.’였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하니, ‘조그마한 지역에 시범실시를 합시다.’ 이렇게 됐어요.
시범실시를 3년 했습니다.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올라왔습니다.
‘전국에 일제히 실시하자’고 다시 조정회의에 걸었습니다.
조정회의에서 또 부결이 됐어요.
‘마마, 농지세라고 하는 것은 토질이 좋으면 생산량이 많으니까 불만이 없지만,
토질이 박하면 생산량이 적으니까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과 토질이 전혀 다른 지역에도 시범실시를 해 봐야 됩니다.’
세종이 ‘그리하라’고 했어요. 다시 시범실시를 했어요. 성공적이라고 올라왔어요.

세종이 ‘전국에 일제히 실시하자’고 다시 조정회의에 걸었습니다.
또 부결이 됐습니다. 이유는,
‘마마, 작은 지역에서 이 안을 실시할 때 모든 문제점을 우리는 토론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할 때 무슨 문제가 나는지를 우리는 토론한 적이 없습니다.’
세종이 ‘토론하라’해서 세종25년 11월에 이 안이 드디어 공포됩니다.
세종이 백성을 위해서 만든 개정안을, 정말 백성이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를 국민투표를
해 보고 시범실시를 하고 토론을 하고 이렇게 해서 13년만에 공포/시행했습니다.
-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님의 강연 중 일부

애자일은 빨리 보단, 제대로 하기 위한 것
애자일은 의사결정을 빨리하는게 목표라기보다는,
의사결정을 작은 단위로 Chunk-down하고,
나중에 할 수 있는 의사결정들은 뒤로 남겨둔 채,
빨리 해볼 수 있는 작은 의사결정을 우선하여
빠르게 시행해보며 위험을 분산시키는 리얼옵션 전략
애자일의 중요 성공 요건
1)문제 해결 과정 중에 프로토타입을 자주 릴리스를 한다.
일찍부터, 중요한 것부터, 자주!
2)릴리스를 통해 ‘고객의 피드백’을 구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 계획/경로를 자주 수정한다.
Doing the Right Things
than Doing Things Right!

Negative Capability
 적극적 문제 해결 능력(Positive Capability)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해답을 찾아내고 대처하는 능력
(자칫 표면적인 증상 문제만을 파악하고 그 아래에 깊이
숨어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놓칠 수 있음)
 소극적 문제 해결 능력(Negative Capability)
어떤 문제를 성급히 규정해버리거나 매듭짓지 않고,
불확실하거나 놀랍거나 회의적인 상태에 머물며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 견뎌내는 능력
- 도서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는 힘’ 중에서

축적의 시간,
축적의 힘

Summary
1. [守] 그래서 도대체 애자일이 뭔데?
2. [破] 퍼스널 애자일, ‘퍼스널 칸반’
3. [離] 퍼스널 칸반에 ‘찐 삶’ 더하기

여러분의 ‘활사개공(活私開公)’을 응원합니다!
poohv21@nate.com
:

퍼스널 애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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