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전환 코드
12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교육도시
제446호
발행인 종로구청장 김영종 | 편집 홍보전산과 | 전화 02) 2148-1674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43(수송동 146-2) | 발행일 2013년 11월 25일
종로구에서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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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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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달의 화제
한강천변 다목적운동장
종로 CCTV 통합안전센터
04 문화 · 관광
+
05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돗자리음악회
한강천변 종로구립 다목적운동장
(2013년 12월 개장예정)
※ 뭐든지 도서관은 주민들이 낡은 봉제공장을 직접 수리해 개관한 주민소통공간입니다.
위치 : 고양시 덕양구 519, 520번지 일원
종로구 창신동 마을공동체 ‘뭐든지 도서관’ 책 전달
06
복지
10 교육
07
종로장애인복지관
효행본부 건립, 일자리 창출
11
08
건강
12 동네방네 · 환경
09
도시텃밭, 실내공기질 개선
마을경관 개선사업
+
+
+
작은도서관 13개소 개관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대 등
북촌 사랑의 집 입주식
제설종합대책
13 참여마당
학교소풍 달라진 풍속도(이말영)
인왕산 정상에서(최경식)
14 생활정보
효백일장 시상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15 서울시 소식
도움의 손길 나누는 희망온돌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
16 알림마당
종로구시설관리공단 프로그램
송년 음악회
2. 02 종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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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사무국 ☎ 2148-3873
의회, 입법활동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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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정례회 열려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36회 종로구의회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과 종로구청,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2014년도에 구정과 구민복지 등을 위해 쓰일 예산안과 각종 안건처리 등 구정의 핵심 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주요 의사일정>
▶ 11월 19일
개회식
구정질문
▶ 11월 21일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진행 협의
▶ 11월 22일
구정질문 답변
▶ 11월 25일~12월 2일 행정사무감사(구청,동주민센터,시설관리공단)
▶ 12월 3일~12월 4일 상임위원회별 상정안건 심사
▶ 12월 5일~12월 9일 상임위원회별 2014년도 예산안 심사
▶ 12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4년도 예산안 심사
▶ 12월 11일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보고서 작성
▶ 12월 12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보고서 작성
▶ 12월 13일
폐회(안건처리)
▶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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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연구하는 의회
2014년도 예산편성설명회에서 건전재정 운영방안 논의
2014년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2013년도 재정현황, 2014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계속사업과 신규사업별 예산편성 내역에 대한 설명에 이어 대내외적인 재정
건전성 강화대책 및 방안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주민의 불편해소나 편익증진사업
등 주민의 실제 생활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행정제도의 개선사항 등을 검토
하였습니다.
> 만화로
>
보는 종로구의회
상임위원회
상임위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상임위원회 활동
의회는 조례가 정하는 것에 따라 위원회를 둘 수
있고, 각종 의안을 전문적이고 능률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해당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로 구성한단다.
운영위원회
상임위원회는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영위원회, 행정문화
위원회, 건설복지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단다.
각 위원회마다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우선 각 위원회는 5명
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의회사무국, 회의규칙
이나 의회운영과 관련한 각종 규칙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의회의 살림을 맡고
있는 거군요?
운영위원회(5명)
의회운영과 관련된 조례, 규칙 등의 점검 및 의회사무국의 의원보좌 기능을 강화
하여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지원하는 등 의안심사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회운
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 - 의회사무국 소관에 관한 사항
- 회의 규칙 및 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규칙에 관한 사항
행정문화위원회(5명)
행정문화위원회는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소관부서에 대한 의안심사, 예산결산,
예비심사, 업무보고의 청취 및 질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하여
구민의 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종로구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 행정지원국 소관사항
- 보건소 소관사항
- 문화관광국 소관사항
- 시설관리공단 소관사항
건설복지위원회(5명)
종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환경, 도시관리, 도시건설과 교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 종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행정지원국, 문화관광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건설복지위원회는 감사담당관, 복지환경국,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교통국을 담당하고
있어요.
- 감사담당관 소관사항
- 도시관리국 소관사항
- 복지환경국 소관사항
- 안전건설교통국 소관사항
특별위원회
특정한 안건을 일시적으로 심사, 처리하기 위하여 본회의의 의결로 구성,운영하는
한시적 위원회로서, 명시된 활동기간 동안 존속한다. 본회의의 의결로 그 기간을 연
장할 수 있다.
상정
&
일괄상정
“상정”이란 어떤 안건을 회의에서 정식 의제로 삼아서 심의를 시작하는 행위를 말
합니다.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의사일정에 기재된 안건이라도 ‘의사일정 제○항 ○
○을 상정합니다.’라고 선포해야 비로소 그 안건의 심의를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그날 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다음번 회의에서 처
리될 때까지 몇 번이고 상정하게 되는데 안건을 상정함에 있어 한 개씩 상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서로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안건은 2개 이상의 안건을 함께 상정하여 심
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일괄상정”이라 합니다. 안건을 “일괄상정”하여 심의
했다고 하더라도 결정, 즉 의결은 하나씩 개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3. 2013년 11월 25일(월)
이달의 화제 03
제446호
종로 축구인의 꿈, 20년 만에 이루어져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축구장과 족구장이 생겼어요!
다목적운동장 배치도
족구장
축구장
(마사토 4면) (마사토)
축구장
(천연잔디)
한강천변 다목적운동장 건설현장
도심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상 종로구에서 운영하는 운동장이 없어 그동안 체육
어려운 종로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운동장 부지로 한강천변을 활용하게 돼
활동 공간이 부족했던 구민을 위해 종로구가 고양시 덕양구 한강천변에 ‘다목적
부지매입비 등 약 50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동장’을 조성했습니다. 운동장 건립은 종로의 20년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11월 24일 준공식 이후, 구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올해까지 시범운영할 계획
건립과정 또한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종로구는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입니다.
건립이 어렵다는 답변을 했던 국토관리청을 설득했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
위치 :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19, 520번지 일원
●
시설 : 축구장(천연잔디) 1면, 축구장(마사토) 1면, 족구장(마사토) 4면 등
거의 1년 만에 국토관리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다목적운동장 건립은
관광체육과 ☎2148-1892
종로 CCTV 통합안전센터 개소
구민의 안전, 종로구가 지키겠습니다!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종로구민의
안전을 책임질 ‘종로 CCTV 통합안전센터’가 12월 2일 본격 업무를
시작하고, 12월 19일 개소식을 합니다. CCTV 통합안전센터는
용도별로 흩어져 있던 CCTV를 하나로 통합하여 각종 재난·
재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또
CCTV가 가지고 있던 본래 영상 관제기능 외에 주민의 범죄 노출을
예방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도시통합관제 기능을 수행합니다.
특히 종로구는 통합안전센터 내에 CCTV 체험장을 만들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CCTV에 설치된 비상벨 활용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종로구는 효율적인 도시관제를 위해 관내 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종로 CCTV 통합
안전센터 운영규정>을 제정해 CCTV의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는 등 구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종로 CCTV 통합안전센터 내부 전경
홍보전산과 ☎2148-1722
4. 04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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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곳곳이 지붕없는 박물관,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로 한 걸음 더!
종로구 1호 구립미술관, 박노수미술관 탄생
윤동주문학관 개관 후 1년, 관람객 10만 명 돌파
지난 9월 개관 이후 도심 속 문화 오아시스로 주목받고 있는 ‘박노수미술관’.
하루 평균 9백여 명이 다녀가며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종로구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詩碑가 있는 청운공원 일대에 사용하지 않는 수도
가압장과 물탱크를 활용해 윤동주문학관을 조성하였습니다. 윤동주문학관은
미술관 개관은 고 박노수 화백이 종로구에 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공공건축과 도심 재생의 우수사례로 조명 받는 것은 물론 ‘건축전문가 100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종로구는 미술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어 화백의 미술
선정한 한국의 현대건축 Best 20’ 가운데 18위를 차지한 작은 규모의 건축이지만
작품 500점, 직접 디자인한 수석 379점 등 총 994여점을 기증받았습니다. 지난
9월, 종로구는 기증받은 작품과 함께 그가 생전에 살던 가옥(서울시 문화재
윤동주의 시詩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건축입니다.
문학관 옆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시인의 언덕과도 연계돼 테마가 있는 공간
자료 1호)을 그대로 보존하여 미술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으로 사랑받아온 문학관은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현재 미술관에는 개관전시인「달과 소년」展 전시가 진행 중이며 12월 25일
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작품 전시 외에도 종로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문학관을 찾아 시인의 유품을 통한 스토리텔링 전시물과 일대기
영상물, 그의 대표작 원고 등을 감상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하는 체험형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여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예정입니다.
문화과 ☎2148-4171
문화과 ☎2148-1806
오진암이 부암동 전통문화시설 무계원(武溪園)으로 재탄생
재능 나눔으로 펼쳐진 ‘돗자리음악회’
제3공화국 정치사의 단면을 간직한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인 오진암을 종로구가
종로구는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공연으로
전통문화시설로 재탄생시켜 부암동 전통문화시설 무계원(武溪園)이라는 이름
동 별 ‘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돗자리 음악회는 일반 음악회와 달리
으로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오진암은 한때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상업용 도시
음악을 전공한 동네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됩니다. 지난달 개최했던 혜화동
한옥으로 보존가치가 뛰어나 종로구와 ㈜이솔트는 뜻을 모아 토지비와 이축비를
돗자리음악회 역시 기타 학원 선생님의 통기타 연주와 국제고 학생들의 가야금
출자하여 복원하였습니다.
연주 등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
부암동 전통문화시설 무계원(武溪園)은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가 재능기부로
인문학, 한학, 산수화 등의 품격 놓은 강의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마당에서
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통음악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문화과 ☎2148-1814
했습니다.
이런 음악회를 계기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주도
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문화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화과 ☎2148-1804
5. 2013년 11월 25일 (월)
05
제446호
나도 한마디 !
“3년새, 종로문화·관광 자산이 명실상부하게 '주민의 품으로' 들어 온 것 같아요!”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설립,
종로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혜화동
한옥청사 돗자리음악회,
전통과 예술의 혜화동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어요. 고마워요.
어린시절 들어가
보고싶던 박노수가옥,
미술관이 되어 와보니
참 좋습니다.
손미영(혜화동)
김병일(신교동)
이장우(신영동)
우리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소중한
어린시절 박노수가옥 앞을 지나면서 항상
혜화동 한옥청사 돗자리음악회, 청사초롱이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종로구에서 이곳에
예쁘게 달리고, 따뜻한 한방차와 함께 포근한
요한 일입니다.
구립미술관을 설립하고, 구민에게 개방하여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민들이 끝까지 함께한
이제 들어와 볼 수 있게 되니 감회가 새롭
걸 보면 즐겁고 재미있었던 것은 나만의 느낌은
습니다.
아닌 것 같아요. 이웃집 아이의 가야금연주도
종로구에서 이렇게 귀중한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보존하기 위하여 구립 박노수
미술관을 설립한 것은 이를 지키기 위한
들을 수 있었고, 우리 마을에 그렇게 재능이 많은
이곳을 훼손하지 않고, 옛 모양 그대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옥을 보존한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남정
분들이 계신줄 몰랐어요.
박노수화백의 수준높은 작품들과 정원의
되었으며, 내년에도 또 이런 음악회 시간들이
것 같습니다.
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전통과 예술의 혜화동에 애착을 가지는 계기가
수석, 석물까지 작가의 숨결이 살아있는
무엇보다, 종로에서만 가능한 일로 종로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 문화·관광분야 추진사업
인도대통령과 함께한 타고르흉상 제막식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회의
지붕없는 박물관, 문화·관광 종로를 세계 속으로~
종로 대표거리 특성화,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게~
●
낙후된 세계문화유산 주변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노력
●
전통문화거리 인사동길, 감고당길 차없는 거리 확대 시행
●
오감이 즐거운 도심 속 문화축제, 古GO종로문화페스티벌 개최
●
종로의 문화예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종로문화재단’ 설립
●
대학로 타고르 흉상 설치 및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설치
●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 애플리케이션 개발,
●
철따라 색다른 경관을 자랑하는 북악팔각정 새단장
스마트폰 하나로 종로관광
●
관광종로의 자산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재정비
●
전국 최초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종로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즐겁고 편리한 북촌관광을 위하여 북촌 관광안내소 및
●
종로구 사립박물관, 미술관 지원 육성 및 도시갤러리 조성
공중화장실 건립 등
●
전국 최초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종로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시·청각장애인 해설사가 해설사 양성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
으로 장애인 관람객에게 재미를 더한 눈높이 문화관광해설 실시)
●
북촌전통공예체험관 개관 및 지원 육성
▶
체험프로그램 및 공예마을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
동네 골목길 관광코스 개발 및 종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
한옥체험살이 개발 및 숙박예약 홈페이지 운영
●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개발 및 무료 해설프로그램 운영
6. 06
복지
www.jongno.go.kr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하여!
전국 최초 민·관 복지협력 거버넌스, 종로장애인복지관 건립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 다양한 일자리 제공
장애 진단부터 재활, 자립지원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종로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종로구는 주민의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인근 국립농학교와 맹학교를 다니는 장애아동을 둔 주민에게 약속했던 민선 5기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높은 노인 인구비율을 나타내는 종로구는 노인
대표 공약이었습니다.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종로구는 공영주차장 부지
일자리 확대를 위해 가로수 돌봄사업, 탑골훈장, 실버도슨트 등 신규사업을 발굴
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은 80억 원 건축비 전액을 종로구 직원을 포함한 시민
하고 종로구청의 유휴공간에 고령자기업인 플러스카페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
들의 모금으로 마련하였으며 건립 후 기부채납하는 전국 최초 민간협력 방식으로
하여 1,200여 명의 어르신의 취업을 도왔습니다. 또한 종로구에 소재한 상가, 호텔
추진하였습니다.
등 일자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체와 일자리 지원협약을 체결하여 종로구민이 우선
현재까지 4만7천여 명이 이용한 종로구장애인복지관은 지상 4층 규모에 장애인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치과, 한방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재활의원, 어린이 재활센터, 북카페 등이 자리
이 외에도 종로구는 봉제공장 밀집지역에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교육을
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치료와 지원은 물론 새로운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서의
실시하고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을 강화하여 장애인 전용 취업창구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과 ☎2148-2565
일자리경제과 ☎2148-2283, 복지지원과 ☎2148-2542
국가를 위해 공헌한 이를 기리며, 종로구 보훈회관 건립
세대가 소통하는 효행도시 종로 만들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써 그들의 공로에 보답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孝정신은 우리 고유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입니다. 종로구
하는 것은 후손의 도리입니다.
는 이러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종로구 효행본부 설립지원,
종로구는 이화동에 위치한 교통센터 건물을 재배치하고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수양자녀 결연사업, 효사랑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효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
여러 곳에 흩어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 중이던 보훈단체 사무실을 이전·통합
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孝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줌
하기로 하였습니다.
으로써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이로써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과 유가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을 높여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복지지원과 ☎2148-2483
수업시간에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복지지원과 ☎2148-2522
7. 2013년 11월 25일(월)
07
제446호
나도 한마디!
“마음에서 마음으로, 사소한 것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종로구 효행본부,
참 잘 설립되었어요.
제가 하는 일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이재운(창신2동)
박지성(옥인동, 시각 4급)
지인의 소개로 깔끔하고 좋은 시설을 갖춘 종로
저는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다니며 꿈이 생겼습
평소 효에 대한 관심이 많던 저는 종로구 효행본부가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와서 다양한 운동과 치료를
니다. 투석을 시작하게 되어 이 꿈을 실현하는 게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구 보다도 먼저 가입하게
시작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사례관리자 선생님도
쉽진 않을 것 같지만 몸 관리를 잘해 또 다른 장애
되었습니다.
만나 재택 부업을 연결해주셔서 지금까지도 잘
인을 돕는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지원 고용이나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업연수제도로 활동하는 동료들처럼 말이죠.
요즘 복지관에서의 생활은 즐겁습니다. 동료
제가 다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종로장애인
들과 대화도 하고 동생들을 도와주기도 하면서
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잘 안됐던 감정조절이 지금은 많이 나아
사소한 것부터 일일이 신경써주시는 김미나 선생님
졌습니다. 또 개인 용돈 정도의 금액이지만 돈을
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효행본부는 학생들에게 예절을 가르치는 활동,
효백일장 대회를 열어 효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
키려는 활동 등 다양하게 효를 전하고 있습니다.
효의 아름다운 가치를 전승하려는 노력에 종로구가
함께 지원해줘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벌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복지분야 추진사업
혜화어린이집 여성행복 아이들 돌봄센터
창신제1동 1사1동 결연업체 성품전달식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서비스
●
무악동주민센터 마당을 활용한 노인복지센터 건립
●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
혜화동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데이케어 센터>건립
●
아이들에게 건강, 보육 등을 통합 서비스 해주는
종로구 다문화체육대회
다양한 일자리 지원·제공
●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운영
(한국어교실, 취업교실, 방문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
24시간(창일어린이집) 및
●
자원재활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우산 고쳐 쓰기’사업
야간(혜화어린이집 여성행복 아이들 돌봄센터) 보육시설 확대
●
●
청년 창업보육센터 설치 및 지속적 예산 지원,
●
쪽방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제공(무료진료, 소액대출 등)
●
더불어 사는 종로 1社 1洞 결연사업으로 저소득층 지원
●
위기에 처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
저소득층 생업자금 융자 및 틈새계층 긴급 지원
●
국가필수 예방접종비 지원
●
주거 취약계층 임대 보증금 지원 및 임대료 보조금 지급
●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종로푸드마켓, 푸드뱅크 운영
(만 12세 미만 아동대상 전면 무료화)
대학생 등록금 지원 장학사업 확대
●
성균관대, 상명대와 공공협약을 통한 일자리와
창업지원 멘토 센터로 활용
8. 08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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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건강도시, 종로를 위하여!
자살률 40%감소,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감소율 1위
종로구가 매년 증가하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대비
2012년 자살률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올 4월에는 효율적인 자살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 7개 기관과 생명존중 업무협약(MOU)을 체결, 응급의료센터 내원 자살 시도자 개입을 강화
하였습니다. 아울러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내 17개 동 통장 260명을 ‘생명
지킴이’로 위촉했고,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내 중학교 9개소, 고등학교 16개소 청소년
100여 명을 ‘생명존중 또래지킴이’로 위촉,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6개교를 ‘생명존중학교’로
지정, 교사와 또래지킴이를 게이트키퍼로 양성,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쪽방지역에는 올해 실시했던 ‘쪽방주민 우울 및 자살심각성 실태조사’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자살 위험성 요인의 체계적 분석에 따라 특화된 알코올 및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과 ☎2148-3603
무단투기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39개소 도시텃밭 조성
바쁘고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텃밭을 일굼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주민간 소통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2011년부터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쓰레기더미가 쌓여 방치된 장소와 자투리 땅 등
동네의 유휴 공간을 찾아내 주민들과 힘을 합해 쓰레기 1,060톤을 치우고 창신동 등 39개소 7,200㎡의
도시텃밭을 만들었습니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들은 인근 경로당이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쌓는 기회가 되었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종로구는
각 가정에서 손 쉽게 가꿀 수 있는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작물을 잘 키우고 가꾸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시농업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시농업은 건강한 이웃, 건강한 생활뿐만 아니라 건강한
환경도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로 건강도시 종로구의 큰 버팀목이되고 있습니다.
공원녹지과 ☎2148-2872
걷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
종로구의 골목길이 날로 깨끗하고 걷기 편한 거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창신동
▶
골목길이 안전행정부의 공모전에 당선한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통해 가파른
계단이었던 골목길을 걷기 쉬운 계단으로 정비한 것은 물론, 핸드레일과 벽화,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청석길도 인사동 문화지구의
특성을 살려 도로정비, 텃밭·녹지대 조성 등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또한 2012년부터 진행된 행촌길, 인사동10길, 이화장1나길의 마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도
폭 확대 포장, 스쿨존 정비, 가로수 식재 및 소규모 휴게공간 조성, 아스콘 재포장·불량 도로
시설물 개선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면서 지역민
<공사 전>
<공사 후>
에게 자긍심도 함께 심어 드렸습니다.
도시디자인과 ☎2148-2724
비우고 줄여 품격있는 종로 만들기
보행로 가운데 있어 걷는데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옮기고 어지러운 간판이나 교통안내
표지판, 무질서한 노점상 가판대, 늘어진 전선 등 보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들을 점차적
으로 정비하는 도시시설물 비우기 운동을 2013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5개 시설물 중 52개 시설물을 정비를 끝냈으며, 안내표지판은 규격과 디자인을
▶
표준화하여 설치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높였습니다.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시설물 정비는 관내 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미관을 해치는 사설안내표지판, 교통안내표지판, 통신주, 가로판매대,
우체통, 공중전화박스 등을 철거, 통합, 이설하였습니다. 이로써 걷기 편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깨끗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도시환경으로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감사담당관 ☎2148-1242
<정비 전>
<정비 후>
9. 2013년 11월 25일(월)
09
제446호
실내공기질 관리로 미세먼지 DOWN 건강 UP , 건강도시 만들어
실내공기 중 각종 오염물질이 아토피성피부염, 두통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고있습니다. 이에
<연도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감소 지표>
종로구는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을 전면 확대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세탁소를
■
이산화탄소
■
미세먼지
비롯하여 소공연장까지 432개소를 연2회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그 중요성과 개선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여 스스로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했던 시설들이 스스로 개선 사업에 나서 환기시스템을 갖추는 등
환경 개선에 앞장 섰으며, 관련부서와 협력하여 2013년에는 경로당 23개소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해
개선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지역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체감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실내공기질 개선의지 확산에 기여해 왔습니다.
환경과 ☎2148-2462
종로구 친환경 보도블록 도입
침수 예방, 빗물흡수·보수비 절감효과까지! 건강도시 종로구 거리의 보도블록에는 특별함이
숨어 있습니다. 경복궁역에서부터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길 오른쪽 친환경 보도블록이
바로 그것. 이번 친환경 보도블록은 20㎝ 두께의 흙으로 기초를 깔고, 그 위에 모래를 5㎝ 두께로
깐 다음 또 그 위에 두께 10㎝의 화강석 재질의 자연 석재를 깔아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비가
와도 빗물이 땅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효과가 있고, 기존의 콘크리트 보도블록은 매년
정비작업을 해야 할 만큼 보수 기간이 짧았던 반면 이번 친환경 보도블록은 초기 설치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교체비용이 들지않아 장기적으로 휠씬 경제적이고 주민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종로구의 특성을 살려 전통 대청마루 문양으로 보도를 표현해 디자인도 단연 돋보입니다.
특히 보도 정비 계획부터 준공까지 디자인 검토, 자재 선정 과정 등에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시각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유도블록과 LED 안전 유도블록도
마련했습니다.
도로과 ☎2148-3174
마로니에공원, 사람을 먼저 생각한 친환경 공원으로 재탄생
지난 2008년 서울시의 마로니에공원 재정비계획에는 공중화장실이 지하에 배치되고, 야외
공연장이 계단식 지하로 설치되어 여성과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원이용자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대학로 문화지구 발전위원회의 의견을 모아 정비계획안을 새롭게 마련하였습니다.
9월 27일 재개장한 마로니에공원은 공원과 인접한 예술가의 집, 예총회관, 아르코 미술관·
극장 등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경계담장을 허물고 조성하여 현재 5,800㎡인 면적이 9,100㎡로
기존 면적보다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또한 지상의 장애시설물인 통신·한전박스를 지하에 배치
하고, 계단화로 설치될 야외공연장을 계단이 없는 노천 형태의 공연장으로 변경하여 장애인
들은 물론 관람객이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습니다.
공원녹지과 ☎2148-2842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옥인동 수성동계곡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수성동계곡은 조선시대부터 시인 묵객들이 교유交遊했던 명승지로 꼽혀 왔습니다.
종로구가 지난해 여름, 옥인동시범아파트 철거 후 방치된 수성동 계곡을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해 전통조경
방식으로 복원하여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계곡 아래에 위치한 돌다리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장동팔경첩> 중 ‘수성동’ 그림에 등장하는 통돌다리를 포함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수성동 계곡은 이제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물소리가 크고 맑은 수성동(水聲洞)계곡은 새로운 종로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마치 조선시대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문화 박물관인 종로구 곳곳의 문화자산이 새로운 가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원녹지과 ☎2148-2835
10. 10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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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위하여!
민선5기 출범 이후 13개 작은도서관을 새로 개관
종로구는 민선 5기 중점사업으로 동네 어디나 걸어서 10분 거리에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세워 책 읽는 종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교육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첫 단추로 2010년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9월 1단계로
삼봉서랑과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 2개소를 개관하였습니다. 구청사 1층에 개관한
삼봉서랑은 방문 민원인뿐만 아니라 주변 회사원들에게 지식정보 제공의 장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영어전문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다양하고 수준
▲
▲
높은 영어책과 저렴한 비용의 원어민 영어교육프로그램, 저소득 가정 자녀 무료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평창동
무악동 다솜방
4
수강혜택 등으로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주민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 가능한 동주민센터에 위치한 9개동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여 작은도서관으로 전환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9월 개관한
삼청동 숲속도서관을 시작으로 (구)숭인2동청사도서관과 한옥도서관, 청운문학
부암동
도서관을 건립하여 내년도까지 총 17개소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청동
3
교육지원과 ☎2148-2022
▲
9
13
종로5·6가동 작은도서관
2
▲
창신2동 작은도서관
혜화동
청운효자동
8
가회동
11
5
<작은도서관 도서 대출 증가현황>
무악동
6
1
사직동
51,176권
종로1·4가동
교남동
이화동
7
12창신2동 창신1동
10
종로5·6가동
숭인1동
35,467권
▲
청운효자동 북카페
2011.9.~2012.8. 2012.9.~2013.8.
◀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
▲
창신1동하람 작은도서관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2배로 확대
종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교육도시’로 탈바꿈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
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민선 5기 출범 이래
학교예산 지원 확대 조례를 개정하고 매년 계속해서 증액하였습니다. 올해는 전
년도 대비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2배로 늘려 20억 6천여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지원한 예산은 노후화된 학교시설물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 교체 지원비용.
정보화 교육을 위한 최신장비 구입비에 쓰입니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 자기
주도학습, 문화체험 및 예체능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로교육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학교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지원과 ☎2148-1983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증액현황>
2,060
1,023
(단위 : 백만원)
학교 지원방문(효제초등학교)에서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위), 어린이 영어캠프(아래)
2012
2013
11. 2013년 11월 25일(월)
11
제446호
나도 한마디!
“작은 도서관,
집 가까이에 있어 더 좋아요!”
동네에
예쁜 사랑방이
생긴 것 같아요
카페같은
다솜방 작은도서관
자주 오고
싶어졌어요.
원어민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함태순(창신동)
김정옥(무악동)
박지호(덕수초)
주변 엄마들에게 소개를 받고 ‘창이작은
도서관’을 알게 되었어요. 알게 된 후로
집 근처에 이렇게 가까이 도서관이 있다는
이웃을 통해 ‘통인 어린이 도서관’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도서관을 다니기
전에는 쉬운 영어 단어만 읽을 줄 알았는데,
것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무악
다솜방’은 마치 카페같아요. 꼭 책을 빌리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이제는 모르는 단어나 짧은 문장도 정확히
지 않더라도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 할 수
아이들 읽을 책을 빌리러 오기도 하지만,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있고, 동네의 사랑방 역할로도 훌륭한 것
주변 엄마들과 사랑방처럼 이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카페처럼 예쁘게 잘 꾸며진
같아요.
무엇보다 원어민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이
도서관이 집 가까이 있으니 창신동 엄마들
주민들의 효율적인 도서이용과 책읽기
없어져서 어디서든 영어를 들으려고 해서
모임공간이 생긴 것 같아 기뻐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매우 뿌듯해요.
그 외 교육분야 추진사업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지원
우리 미래의 꿈, 어린이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2013 종로구와 함께하는 상명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종로만의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무상급식 공립초등 전학생 및
●
만0~5세 대상 보육료, 양육수당 전 계층 지원
●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 가정문화 체험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지원(2014년 중학교 3학년까지 지원)
●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운영
●
대사관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십분 살려
어린이집 주치의 제도, 종합병원으로 확대하여
●
방학기간 상명대, 서울국제고 영어캠프 운영
‘주한 외교관들의 재능봉사’ 운영
아동건강관리 강화
●
청운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설치
▶ 외교관이
●
즐거운 놀토 프로그램과 토요보건소 운영
●
종로구 영유아프라자 내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
어린이 식품보호구역 안전 강화 및
●
●
안심귀가 워킹스쿨버스 운영
들려주는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 2011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원봉사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12. 12 동네방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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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소식
가회동
홀몸 어르신을 위한 ‘북촌 사랑의 집’을 짓기
독거노인 30만명,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종로구는 이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이
600~700명이 홀로 죽음을 맞은 것으로 파악되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있습니다. 고독사는 이젠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긴급
아닙니다.
▶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가회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이덕원(80) 할머니의
먼저 이씨 할머니를 안전한 임시 거주지를 마련해
경우 195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주택에서 처마 서까래가
이주시키고, 현대아산에서 재능기부를 받아 주택철거
부식되어 지붕이 붕괴된 상태로 벽체가 균열된 채
후, 사랑나눔 1사1동 결연을 맺은 현대건설의 도움을
어쩔 수 없이 살고 계셨습니다. 당장이라도 무너질
받아 컨테이너 하우스를 마련했습니다. 주민자치
듯 위태로운 공간에서 비, 바람, 추위 등에 견디
위원회 등 각 직능단체에서도 기부에 참여해 가전
면서도 평생 홀로 전화기도 설치되지 않은 집에서
제품과 취사도구 등을 구입해 전달했습니다.
생활했습니다. 할머니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낮에는
민·관이 작은 힘을 하나하나씩 모아 이씨 할머니는
주로 무임교통카드를 이용해 외출하다 저녁때 돌아와
지난 11월 15일 꿈에 그리던 <북촌 사랑의 집>에
집 마당에서 지붕에서 떨어지는 흙을 피하고쪽잠을
입주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며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2148-5220
11월 15일 <북촌 사랑의 집> 입주식
청운효자동
수능날, 봉사 나선 효자자율방범대
무악동
창신제3동 도시텃밭서 가꾼 이웃사랑 무 나눔
‘EM효소비누 무아’ 인기만발
청운효자동 효자자율방범대원들이 대학수학능력
무악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지역내 독립문초등학교에서
창신3동 주민센터는 도시농업과 연계하여 2011년부터
시험이 치러진 11월 7일 새벽부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모은 폐기름을 이용하여 EM효소액이 첨가된 ‘재생 비누
관내 방치되어 있던 시민아파트 철거부지를 정비하여
차를 대접하며 추운날씨에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조금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23일에는 독립문
도시텃밭을 조성·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과
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직접 비누만들기 체험도 가졌습니다.
함께 도시텃밭 어울동산에서 배추·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또한 경찰 및 동주민센터와 함께 지하철역에서 수능
친환경 상품 ‘무아’는 이미 주부들의 입소문으로 인기가
작물을 재배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시험장을 찾지 못하는 수험생과 시험시간 입실에 늦은
많으며, 1개(200㎖)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센
지난 11월 초에는 창신3동 직원들과 마을주민 등이 함께
수험생 등 20여명을 신속하게 수송하여 수험생들의 큰
터 1층 민원실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수익금은 불
참여하여 어울동산에서 키운 무, 배추를 수확해 무를
걱정을 해결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위를
우이웃돕기 성금과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합니다.
종로구 푸드마켓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훈훈하게 했습니다.
자리를 가졌습니다.
※ 타동 주민 전화 주문 시 해당 동주민센터 배달가능
☎2148-5453
☎2148-5152
☎2148-5006
눈이 오
면
유난히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올 겨울, 종로구는 2013년 11월 15일~2014년 3월 15일
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염화
칼슘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설재인 ‘비염화물 융성제’와 ‘소금’의 사용을 늘립니다.
또 제설순찰기동대를 운영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점을 기동 순찰하고 강설 사전
예측시스템인 강설 화상전송시스템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활용하여 강설 징후를 1시간
전 미리 파악하여 초동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종로구와
함께 안전한 겨울나기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과 ☎2148-3172
이렇게
해주세요
눈을 치
~
우는 작
업은 이
● 쌓
인 눈이
렇게
얼기 전
●
에 치우
눈은 고
는 것이
갯길과
가장 효
응달진
빗물받
과적입
곳을 먼
이등배
니다.
저 치워
수구 주
야 합니
배수에
변에는
다.
지장이
눈을 쌓
없습니
아두지
다.
않아야
눈을 치
워야 하
는 시기
●주
간:눈
는
이 그친
●야
때로부
간:다
터 4시
음날 오
간 이내
전 11시
단, 당일
까지,
내린 눈
이 10cm
이상일
경우에
는 24시
간 이내
●
13. 2013년 11월 25일 (월)
주민 참여마당 13
제446호
학교 소풍, 달라진 풍속도
이말영(이화동)
이른 아침 먼 길 떠나는 소풍의 설렘에 친한 친구 손잡고 아스라이 바라
학교 소풍길이 이곳으로 선정된 이유는 연극영화학과가 개설된 30여개
보이는 마을을 보며 콧노래 부르며 평화로이 놀 수 있는 언덕과 유적지를
이상의 대학 분교가 쏟아 내는 창작물 전시와 300여개 이상의 크고 작은
찾아 나섰다.
극장의 공연이 그들을 여유롭게 프로그램 선택의 다양성을 부여해 주었기 때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까치가 번화가의 가로수에 집을 짓듯 소풍길이
문이다. 모임시간과 주의 사항이 전해지면 묶인 듯한 움직임이 아니라 스마
번화가로 옮겨지고 있다.
트폰으로 SNS 검색창을 통하여 혼자 또는 몇몇 친구가 손잡고 같이 소풍
긴 세월 학생과 같이한 삶이라 골목에서 교복 입은 중고등학교 학생만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위나 나무 뒤에 선생님이 숨겨둔 보물찾기에 가슴
보아도 먼저 말을 건네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그들이 이 나라의 보배
설레는 것과 조금 후 부모님이 손수 싸주신 정성과 솜씨 자랑이 담긴
임을 격려하고 장도를 빌어주며 고민을 들어주고 싶다.
김밥과 간식을 그려보는 점심시간의 기다림은 사라지고 이 시대에 적합한
바쁜 걸음으로 외출을 하려고 동네 앞 새로 단장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융합과 소통의 대상을 클라우드(CLOUD)에서 스스로 찾고 있다.
가면 교복입은 학생, 전철 출구에 꽉찬 젊은이들을 만날 때 행선지가 어디며
대학로에는 세계 IT강국으로 다시 태어나 시시 때때로 전국어디에서 아니
무슨 용무로 이른 아침부터 이 번화가에 모여들까? 일일이 물어 볼 수도
세계 각국 청소년이 대학로에 모여들어 1948년 건국한 대한민국 이승만
없어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초대 대통령의 훌륭한 ‘경천애인(敬天愛人)’사상도 이해할 수 있는 이화장이
그리고 한참 공부하기 좋은 이 시간 이 계절에 대학입시에 심신이 지친
있다. 또 구석진 옛 골목에는 채색된 그림을 보며 피로를 잊을 수 있고,
학생을 방황하게 풀어준 학교 경영 방침에 ‘이게 아닐 텐데...’ 머리를 갸우뚱
거리의 악사들이 손짓하며 새로 단장된 마로니에공원 주변에 천년을 내다
하며 지나기도 했다.
보고 무게 있게 건축된 공공시설인 대·소극장과 전시관, 우리 모두가 예술과
요즘은 특별한 계절이나 시간도 없이 연중 되풀이되는 학생들의 거동에
내가 그들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작은 봉사라도 하고 싶어 한다.
숨 쉴 수 있는 상설 강의실이 있는 예술가의 집이 병풍처럼 둘려져 있다. 그
중심에는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상설무대와 그곳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젊음의 거리, 낭만의 거리, 창조의 거리로 자부하는 종로구 대학로는
재질과 형상의 벤치마다 다른 빛을 발하는 분위기로 젊음과 낭만을 부추기는
유서 깊은 성균관이 있고 선비들이 머리를 식힐만한 왕실의 왼쪽 좌청룡
화려한 야간 조명등을 보며 선생님과의 귀가 모임 약속 시간이 왜 이렇게도
풍수에 서울 4대산으로 위치하고 정자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 볼 수
야속하게 빨리 돌아오는지!
있는 낙산이 시대적 변화의 옷(1950년 6.25 이후 벌집 같은 판자촌, 1960년
이후 판자촌 철거 후 8평 빈민 아파트로 불안하게 우뚝 서고)을 벗었다
달라진 학교 소풍 길을 이해하고 주민으로 친절하게 그들을 맞아 안내는
물론 나라의 보배로 훌륭하게 성장해 달라는 기원을 담아 보낸다.
입었다 반복하다 이제 이씨 조선시대 말 본래의 옷으로 갈아입고 소풍 온
근거리 다른 시·도 지역 학생 소풍 길 까지 맞고 있다.
인왕산 정상에서
최경식(부암동)
요즘 며칠 간 비도 오락가락, 중국 미세먼지 공해로 외부활동이 불편했는데
집터와 춘원 이광수의 옛집, 백사실 계곡, 황학정 등등을 얘기해주고,
모처럼 북한산, 남산, 관악산이 밝게 보일 정도로 하늘이 맑아졌다. 단풍
1968년 1월 21일 소위 북한의 김신조 일당 청와대 기습 기도사건을 손가락
계절이 와도 단풍구경 제대로 못 가본지가 삼사년 된 듯하다. 부암동 특히
으로 그들의 청와대 진입경로를 가리켜가며 실감나게 설명해줬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위치가 창밖 전망이 절경이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저희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바로 직전의 사건이군요."
하지만 자연 속에 묻혀 느끼는 기분과 비교가 되겠는가. 나이 핑계대고
"그 때 최규식 종로경찰서장의 몸을 던진 방어가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
중단했던 산행을(산행이라야 인왕산, 북한산, 남산, 불암산, 관악산등
역사가 어찌되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죠. 최서장이 아니었더라면 당신
서울 근교였지만) 큰 맘 먹고 용기를 내어 인왕산으로 출발했다.
들이 오늘 여기에 올 기회도 없었을는지도 모릅니다. 최씨가 한국을 지킨
바로 내집 옆이라서 동네 뒷동산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빗물에 젖은 가랑잎은 미끄러웠고, 늙은 바위는 부슬부슬 그 껍질이 등산화
밑에서 왕모래로 바뀌어 내딛는 발목을 긴장시켰다. 십 여년 전에는 단숨에
오르던 길을 두 번이나 쉰 뒤에야 정상에 다달았다. 훤히 트여 멀리 보이는
여의도, 일산, 강화도 쪽을 향해 "야호!"를 외쳐봤다. 그런데 예전의 그
우렁찬 목소리는 간 데 없고 기침만 콜록콜록 나왔다.
"아서라! 세월이 도둑이지. 넌들 어찌할소냐!" 내 나이 듦을 실감하고
셈이지요. 내가 최씨입니다."
"하하하! 어르신 감사합니다."
"뭘~! 다음에는 당신들이 지키시오!"
"네! 네! 각오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말씀 고맙습니다."
그들은 북동쪽 윤동주 시인의 언덕 쪽을 향해 내려갔고,
나는 사직공원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상쾌하고 기분 좋은 산행이었다.
있는데(만 73세거든),
"여기 자주 오십니까? 어르신!" 등산장비를 잘 갖춘 사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인이 나를 보고 미소 띤 얼굴을 하고 묻는다.
"나? 저기 산 밑에 삽니다. 전에는 자주 왔는데 한 동안 못 왔죠. 모처럼
올라왔더니 기분 땡입니다."
"저희들은 인천에서 왔는데 아직까지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한양을
보면서 서울시민들께 감사와 존경심을 드리고 있습니다."
응? 요것 봐라? 뭘 좀 아는 것 같네. 그래서 나는 우쭐해지는 기분으로
한양의 외성과 내성 그리고 부암동을 중심으로 한 창의문과 석파정, 현진건
참여마당 응모안내
보내실곳
(우)110-701 서울 종로구 삼봉로43
종로구 홍보전산과 소식지 담당자 앞
이메일 poem08@mail.jongno.go.kr 팩스 2148-5818
14. 14 생활정보
www.jongno.go.kr
종로구 블로그 기자단 모집
종로구가 효문화 장려의 일환으로 펼친 제2회 어린이 효 백일장 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0월 30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구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더불어 꿈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총36편으로 한국문인협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되었습니다. 이러한 효백일장
펼칠 블로그 기자님을 모십니다.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문화자산인 효를 전하고 계승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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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 대상 송수연(숭신초등교 6학년), 최우수상 김유빈(운현초등교 4학년) 외 4명
■
일반인(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사용하는
국민 누구나)
우수상 김수지(상명대부속초등교 5학년) 외 9명, 장려상 원지원(독립문초등교 5학년) 외 19명
●
청소년(종로구 거주 또는 종로구 소재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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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 온라인(http://jongno.go.kr) 우편, 방문,
전화(2148-1682) 연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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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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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종로구 축제, 문화, 명소 등 각종 소식
및 다양한 정보 전파
●
재난발생시 위기정보 제보 및 대응요령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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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발전과 홍보에 필요한 정보나 의견,
주요 행사시 실시간 홍보 등
■
혜택 : 각종 행사 우선 초청, 서포터즈 활동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홍보전산과 ☎2148-1682
2014 희망온돌,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세요!
여성가족과 ☎2148-2312
종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종로구는 지역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부모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전통요리 교실을 운영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합니다.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서울사회
복지공동모금회와 종로구가 민관협력
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종로구에서
모금되는 성금은 종로구의 어려운 이웃
에게 전달됩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모금기간 : 2013년 11월 18일~2014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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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품 접수
■
방문접수시 구청 복지지원과내 개설된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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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불가시 공동모금회 전용계좌
공동모금회 접수 창구 이용
기 간 : 12월 17일(화)~2014년 1월 9일(목) <주2회, 총8회>
신청 : 마감 시 까지 수시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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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 전화(762-1318)접수) www.jongno131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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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1시~3시(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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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종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창경궁로 35가길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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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실습교육장(와룡동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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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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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 종로구 거주 성인여성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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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 1인 10만원(총30만원 중 본인부담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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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떡, 한과, 아름다운 우리술, 전통음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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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일시
대상
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
(선착순 25명)
부모 교육
(스마트폰
중독)
11월 28일(목)
오후 7시~
오후 9시
자녀 학습
능력
기르기
초·중 자녀를
11월 5일(목)
오전 10시~정오 둔 학부모
(선착순 25명)
내용
스마트폰으로
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내 아이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 전략
찾기 프로젝트
교육지원과 ☎2148-1992
저렴한 비용으로 구립납골당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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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친환경
12월 14일(토)
자녀 1명+
크리스마스 오전 10시~
부모 중 1명
소품 만들기 오후 12시 30분
(선착순 7가족)
부모, 자녀 소통 및
상호작용, 친환경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우리은행 015-176590-13-536) 이체
■
접수문의 : 종로구 복지지원과 및 동주민센터
복지지원과 ☎2148-2513
12월 자동차세는
전자고지로 신청해 납부하세요!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이젠
편리한 전자고지로 신청하여 납부하세요.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
■
규모 : 2,000기
■
비용 : 사용료(10만원~30만원), 관리비(45만원, 15년 사용)
신청 : 11월 30(토)까지
방법 : https://utax.seoul.go.kr(서울시 세금납부
검색)에서 회원가입시공인인증서로 가입 할
위치 : 화성시 향남읍 서봉로 755번길 17-15(효원납골공원)
■
■
■
대상 :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주민 및 배우자,
■
때 전자고지 신청정보에 체크저장
문의 : 031-354-2325~6
종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762-1348
■
혜택 : 신청후 자동이체시 500원 세액공제 및
500마일리지 적립(고지서 1장당)
가정복지과 ☎2148-2351
세무2과 ☎2148-1622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탁금이란 : 기탁금은 후원회를 통해 특정 정치인에게 기부하는 후원금과는 달리,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여 국고보조금 배분율에 따라
■
기탁할 수 있는자 : 정치자금을 기탁하고자 하는 개인 누구나 ※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할 수 있음(법인과 단체는 기탁할 수 없음)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에
결정·공시했습니다. 이의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
기탁할 수 있는 금액 : 개인이 1회 1만원 이상, 연간 1억원 또는 전년도 소득의 100분의 5 중 다액 이하를 기탁금으로 기탁할 수 있습니다.
■
기간 : 11월 29(금)까지
■
방법
■
정당에 지급하는 정치자금입니다.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 관리 계좌로 입금하여 기탁할 수 있습니다. ※ 계좌 : 신한 100-025-8110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
기탁금 배분 지급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고보조금 배분율(기본비율+의석수비율+득표수비율)에 따라 정당의 중앙당에 배분·지급합니다.
세제혜택 : 기탁금을 기탁하면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연간 납부한 소득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납세액까지만 돌려 받을 수 있음.
“정치인으로부터 축·부의·찬조금품을 받으면 10배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 신청
●
종로구 토지정보과 및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
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신청서>서식에 기재
후 제출
토지정보과 ☎2148-2923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742-1390
16. 16 알림마당
2013년 11 25일(월)
제446호
www.jongno.go.kr
<박노수 화백 작품 소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을 기념하여 고 박노수 화백이 종로구에 기증한 작품을 매달 소개합니다. 이번 달에 소개할 작품은 '부이불오 富而不傲' 입니다.
부이불오 富而不傲, No Arrogance Caused by Wealth, 화선지에 수묵담채, 46.7x69.2cm
풍염한 색조가 특징적인 작품으로 ‘부유하지만 교만하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화가가 40대 중반이던 계축년(1973년) 5월에 꽃 중의 왕으로 불리우는 모란을 주제로 그린 그림입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www.ijongno.co.kr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745-6701~4
종로 세대공감 송년음악회
프로그램명
시 간
대 상
회 비(월)
일요 통기타교실
17:00~18:20(일)
초등3~성인
45,000원
줌바다이어트댄스
11:00~11:50(화목)
누구나
55,000원
사군자 교실
15:30~16:50(금)
초등~
40,000원
다이어트 파워로빅+근력
18:00~18:50(화목)
청소년~
44,000원
장소 :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내 소극장
시문학
15:00~16:20(화)
성인
50,000원
대상 : 고3 수험생, 지역주민 등 450명
문인화
15:00~16:20(화)
성인
40,000원
‘종로 세대공감 송년음악회’에
고3 수험생들과 지역주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무료 공연인 이번 송년음악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1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예약 : www.jongno.go.kr 또는 전화(2148-1808)
신청 : 11월 25일(월)~12월 12일(목)
내용 : 가곡, 가요, 퓨전국악 등
출연 : 테너 신동호 교수, 보헤미안 싱어즈, 보헤미안 프리마돈나
종로구민회관 ☎3672-2530~1
프로그램명
여성전용
30분 순환운동
종로구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파도앙상블의 송년음악회
2013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종로구립합창단과 파도앙상블이
아름다운 연주와 합창을 주민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일시 : 12월 27일(금) 오후 7시
장소 : 종로구민회관 대강당 관람료 : 무료
역사탐험 연극놀이
시 간
07:00, 08:00, 09:00,
10:00, 11:00, 15:00,
16:00, 17:00, 19:00,
20:00 (50분 수업)
14:00~15:30(토)
대 상
성인 여성
초등3~6
회 비(월)
72,600원
(월수금)
59,400원
(화목)
별도문의
종로문화체육센터 ☎732-9392~3
프로그램명
시 간
대 상
회 비(월)
66,000원
국선도
(단전호흡)
06:00~06:50(월~금)
오페라&가곡 성악교실
내용 : 인기 팝송, 캐롤, 미사곡 등
10:30~11:50(금)
성인
40,000원
발칸토 키즈 성악교실
17:00~17:50(금)
초등생
50,000원
추억의 7080 노래교실
10:30~11:30(금)
누구나
20,000원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연주 및 합창
공연문의 : 문화과 2148-1804
07:00~07:50(토~일)
누구나
29,04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