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_체인지온@미디토리] 관객커뮤니티의 힘_김현수(모퉁이극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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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커뮤니티의 힘
김현수 모퉁이극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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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부산의 영화산업과 문화

Ⅱ. 모퉁이극장의 관객문화운동

Ⅲ. 관객 커뮤니티의 방향

I. 부산의 영화산업과 문화
제작 상영 관람/향유
제작자, 영화감독
부산기반 영화제작
부산영상위원회
아시아영화학교
영상산업센터
영화촬영스튜디오
극장
부산 영화상영
멀티플렉스
독립예술영화관
영화제
부산 시민관객
영화향유문화
영화제 참여
시민중심영화프로그램

1. 부산의 영화상영 현황
√ 민간 다양성 영화관, 예술영화관 운영난으로 폐관 및 무기한 휴관
√ 멀티플렉스와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점유율의 불균형 심화
√ 영화 인프라 및 상영관 시설도 동부산 지역에 집중으로 인한 지역 불균형
- 민간 주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설립 추진운동 전개(2018.6월~)
- 관객중심 협동조합을 주체로 거점 상영관 및 공공상영네트워크 구축
- 독립예술영화 향유 활성화, 지역적 불균형 해소, 지역공동체 발전 유도
지역
극장 수 스크린 수 관객 수 극장 매출
멀티플렉스/
전체극장
비중 멀티플렉스/
전체극장
비중 멀티플렉스/전체관객 멀티플렉스/전체관객
서울 68/86 79.1% 531/555 95.7% 98.2% 98.6%
부산 27/28 96.4% 210/214 98.1% 98.4% 98.8%
전국 361/452 79.9% 2,605/2,766 94.2% 97.7% 98.4%
극장 현황(2018.6월 기준)

멀티플렉스 상영관
√ 부산 독립예술영화관은 현재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1개관 운영 중(서울 9개관)
√ 예술영화전용관인 국도예술관(2006~2018) 폐관
√ 서부산 지역 원도심 중구 다양성영화관 아트시어터 C+C(2009~2018) 무기한 휴관
1. 부산의 영화상영 현황
국도예술관 마지막 상영회 현장

2. 아카이브 및 시네마테크
√ 영화의전당(2011~현재)
- 부산을 대표하는 영상복합문화공간, 연간 관람·이용객 100만 여 명
- 시네마테크 기획전, 대중영화·아카데미 특별전, 부산국제영화제 협업 프로그램 '2018 POST BIFF',
영화아카데미, 자료보관소 영화아카이브 운영, 유·무료 시사회, ·애니메이션 특별전 등
- 영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반려동물영화제, 아트와 영화기획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부산국제
여행영화제, 인터렉티브 체험전 등

√ 아시아필름아카이브
- 아시아 영화 집대성
- 1999년 시네마테크 부산 개관 이후 영화자료 수집, 한국영상자료원 부산분원 겸함
- 영화의전당 비프힐 지하와 2층에 수장고와 자료실
- 35㎜ · 16㎜ · 디지털 포맷, 총 419편 방대한 컬렉션

√ 영화의전당 필름아카이브 자료실
- 영화의전당 비프힐 2층
- 영화, 영상물, 영화 관련 서적 등 19,138점 자료 보관
- 5,493편의 영화 DVD 및 블루레이 소장, 무료 영화감상 시설 구비

√ 시네마테크
-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영화의전당 내 시네마테크로 이전(2011~)
- 미개봉 영화, 예술영화, 독립영화 상영 (고전영화 기획전, 특별전, 시네클럽, 영화사랑방 등)
- 독립영화 매주 정기상영회 운영으로 소외되기 쉬운 영화 프로그램 소개
-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기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3. 영화제
√ 부산국제영화제 BIFF (1996~)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BISFF (1980~)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BIKY (2006~)
√ 부산독립영화제 (1999~)
√ 부산도시영화제 인터시티영화제 (2015~)

4. 지역시민 참여형 영화제
√ 지역 사회인들과 함께하는 30여 개 작은 영화제들이 매년 정기 개최
주체 영화제 비고
영화제 시민환원
POST BIFF 부산국제영화제
옥상달빛극장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키랑 학교랑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순회상영
영화인 다큐, 싶다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오지필름
시민단체
부산평화영화제 부산어린이어깨동무
부산여성인권영화제 한국여성의전화
부산반핵영화제 아름다운재단 외 35개 시민단체 참여
이음영화제, 마을극장 부산문화재단
일반시민
초록영화제 공동체 대안상영회
애프터시네마클럽, 시네엔두루, 상상영화제 모퉁이극장
작은영화영화제 단편영화 정기상영회
오래된영화 감상실 올드시네 영화모임

√ 영화제 밖 순회상영 프로그램

√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다큐,싶다>
√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 상영 및 토론, 대안상영회 <초록영화제>

√ 시민단체 주관 다양한 영화제 운영
√ 평화, 여성, 탈핵 등 사회이슈를 중심으로 한 영화제 개최

√ 시민단체별 시민프로그래머 영화프로그램을 통한 문화다양성 페스티벌 <이음영화제>
√ 시민주체 단편영화 정기상영회 <작은영화영화제>, 고전영화 상영회 <오래된 영화 특별감상회>

II. 모퉁이극장 관객문화운동
1. 관객의 존재론
모퉁이극장 서명
모퉁이극장의 관객
영화의 관객들에게 ★ 모퉁이극장
영화’의’ 관객들
매스컴에서 소개되는 천만 관객처럼
통계적 수치로 수렴되는 익명적 존재가 아닌
실명의 관객
영화학자 더들리 앤드류 “이 바다와 저 바다는 이어져 있다”
<400번의 구타> <우게츠 이야기>

2. 시티즌 오브 시네마 Citizen Of Cinema
영화의 정신과 관객의 정신은 끊임없이 흐른다
모든 영화들은 저마다 고유한 가치를 가
진다(프랑수아 트뤼포)
한 편의 영화가 지닌 영화세계의 시민권
<Henri Langlois: First Citizen of
Cinema> 앙리 랑글루아
 
영화
영화의 시민권을 관객의 입장에서 번역
가상의 영화 나라에 시민권을 가진 관객
어떤 영화의 정신이 내게도 흐르고 있다
고 믿는 관객들
 
관객
의

3. 관객문화운동
기존 관객운동 모퉁이극장 관객운동
-상업영화에 소외된 독립예술영화
-상영, 제작, 배급 운동 중심
-영화 관람과 향유 문화를 생산하는 관객커뮤니티 운동
-관객계
-공동체 상영, 제작 및 배급지원 참여
-영화=일상
-관객의 권위신장 모색
-관객의 영화향유문화 다양성, 자율성 추구
-영화계 주요 문제를 함께 고민, 문제 해결에 참여
-영화 상영 중심의 극장 모델
-극장 운영과 관객 활동 분리
-함께 영화보고 대화와 토의를 통해 공동체적 성숙 도모
-영화를 매개로 한 인문적 담론의 장 형성
-관객이 극장 운영과 행사 프로그램에 주체적 참여
-영화～극장～ 관객의 선순환적 생태계, 함께 잘 살기
√ 기존 관객운동과 모퉁이극장 관객문화운동 비교

4. 사례① – 관객잡지
√ 관객 지면운동(2013~2014)
1호, 2호 사진 이미지
관객잡지 <모퉁이극장> 1호 (2013)

√ 관객 지면운동(2013~2014) - 부산 독립영화 지형을 알기 위한 지도 제작
1호, 2호 사진 이미지

√ 관객 지면운동(2013~2014) - 포스터, 트레일러 리뷰, 관객정평, 관객사인
2호 사진 이미지

4. 사례② – 관객문화활동가 양성
√ 관객문화교실(2015~)
- 영화 친구 사귀기
- 관객커뮤니티, 관객 간 어울림과 배움

- 관객문화교실 수료식 및 종강파티
- 관객문화활동가 출범 선언

- 관객문화교실 심화반 교육, 부산의 영화문화 지형을 알고 다양한 영화 만나기

4. 사례③ – 관객커뮤니티
√ 애프터시네마클럽(2015~)
- 관객문화활동가들의 데뷔 무대, 홍보와 현장운영을 관객문화활동가들이 직접 운영

√ 애프터시네마클럽
- 시즌1(2015), 월요일 저녁 영화친구들과 함께 즐겨요!

√ 애프터시네마클럽 - 시즌2(2016), 팀워크 시네마(Teamwork Cinema)

√ 애프터시네마클럽
- 시즌3(2017) 위 오운 더 나잇(We Own The Night)

√ 애프터시네마클럽ACC(2015~)
- 영화 상영 전 코너 <영화 곁에> 관객 상호 인사
- 영화 상영 후 코너 <관객 토크> 영화에 대한 생각 공유

4. 사례④ – 관객영화제
√ 관객영화제(2015~) 영문명 Citizen Of Cinema Festival
√ 일상을 영화처럼 살아가는 멋진 관객들을 관객프로그래머로 선정

4. 사례④ – 관객영화제
√ 시네마틱 피플 어워드 시상
√ 관객문화활동가들이 전하는 관객문화특강 코너

4. 사례④ – 관객영화제 √ 시즌1(2015) "관객들아 모여라!"

4. 사례④ – 관객영화제 √ 시즌2(2016) "내가 찾는 관객"

4. 사례④ – 관객영화제 √ 시즌3(2017) "관객을 믿어요"

4. 사례⑤ – 다양한 시민중심 영화제
√ 시네엔두루(문화다양성 영화제) 2017~현재
- 영화를 매개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보는 문화다양성 영화제
- 영화제 기획, 영화 선정 및 영화제 진행을 관객활동가들이 직접 운영

√ 상상영화제(청소년 영화프로그래머)
- 청소년들이 영화프로그래머가 되어 영화제 기획, 상영작 선정

√ 40계단 관객극장
- 이웃이 선정한 영화를 함께 보고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
- 중구의 멋진 이웃 발굴하는 지역민 교류 영화제

√ 엑시코너스(Exicorners) 2015~
- 실험영화의 관객층 형성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지역 협력 상영, 부산 관객들을 위한 정기 실험영화 상영회

√ 해외 작가 초청 상영회- 보리스 레만 특별전, Typing The Future, 마이크로시네마 심세부 상영회

4. 사례⑥ – 비프 지키기 운동

4. 사례⑥ – We Support BIFF

5. 관객문화컨텐츠① 관객탑텐, 관객응원북
√ 관객들이 좋아하는 영화로 사귐과 교류 활동
√ 관객아카이빙 – 관객운동 아카이브 자료로 보관(7년간, 2,000여점)

5. 관객문화컨텐츠② 관객문화활동가 현장 운영
√ 관객맞이와 상영 준비를 위한 역할 분담, 모퉁이극장 고유의 활동들
환대(안내데스크) 다모(다과 준비) 응원(처음 방문한 관객 응접)
영사(상영테스트) 활동가 팀워크 진행(관객토크 진행)

5. 관객문화컨텐츠③ 관객토크
소감 한 토막
영화를 본 직후
생생한 소감 나눔
혈중영화농도
관객인상비평
명장면 명대사
관객이 꼽는
명장면 명대사
분석적 비평
영화의 쓰임새
이런 관객에게 추천한다
관객프로그래밍
영화 해시태그 달기

III. 부산의 영화산업과 모퉁이극장
모퉁이극장의 의의
√ 관객이 극장 운영과 상영회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하는 대안적 극장 모델 제시
√ 영화인과 시민 관객들의 수평적 교류의 장을 통한 관객들의 영화문화 이해도 심화
√ 독립영화, 예술영화, 실험영화 등 소외된 영화들과 만날 수 있는 잠재적 관객층 개발
√ 관객들의 영화 향유 문화의 다양성 확산으로 영화영역의 시민민주주의 가치 확산
√ 시민 독립프로그래머, 모더레이터, 평론단에 재능 있는 시민들로 영화인재 인프라 확충 기여
과제
√ 새로운 영화제 모델 제시, 향유층 중심의 페스티벌
√ 시민단체, 문화예술인, 영화인,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화문화 개척
√ 시민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영화문화를 향유하도록 매개할 수 있는 문화인력 인큐베이팅

주최｜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중구청
주관｜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교육도시 중구 추진단, 모퉁이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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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40계단은 사람들의 희망이 새겨진 장소입니다. 근대의 상징인 철도를 누구보다
앞서 교육하며 새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려던 철도왕 박기종의 꿈이 담겨 있으며,
피란시절 생이별한 가족의 소식에 매일같이 애태우던 피란민의 소망이 스미어 있
습니다.
<2019 제1회 40계단예술교육영화제>는 부산 중구의 사람, 장소, 문화를 영화로
찾아가고 대화로 이어가는 국내최초 지역밀착형 영화제이며 영화를 매개로 예술
과 교육, 지역과 시민들을 잇는 대화형 커뮤니티 영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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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부산 중구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장소를 영화로 찾아가고 대화로 이어보는 ‘시
민 밀착형 영화제’
비전
시민 밀착형 커뮤니티 영화제
만나고 배우고 소통이 이는 떠들썩한 영화제
거리, 식당, 점빵에서 먹고 마시며 감상하는 영화제
슬로건
‘배우고 때때로 영화보니 기쁘지 아니한가’
예술교육영화제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혜를 사랑한 현자, ‘공자’의 문장처럼 ‘배우는 즐거움’을
영화로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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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기간 _ 2019년 9월 18일(수) – 24일(화) 7일간
규모 _ 11개국, 총 26편 상영
영화 프로그램 _ 땡땡씨네, 랑데부시네마, 생강극장, 달빛극장
페스티벌 프로그램 - 밥상토크, 친밀한테이블, 중앙브루, 체험워크숍, 스페셜강연,
예술교육도시비전 포럼, 나이스메이커즈
개막식 – 2019년 9월 18일(수) 19:00 중구 40계단 광장
40계단 포에버 - 2019년 9월 21일(토) 19:00 40계단 광장
폐막식 – 2019년 9월 24일(화) 19:00 중구 40계단 광장
개/폐막
고래섬, 고심정사, 기천문수련원, 내서재, 동래사진관, 득일탕, 문우당서점, 밀한
줌, 모퉁이극장, 백년어서원, 부산머물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생각이길을꿈꾸
다, 서푼짜리오페라, 스페이스,엠, 오붓한, 창의가게, 창의공작소, 한성1918생활
문화센터, 40계단광장, 7공O (총 21 곳)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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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색채로 빛나는 일곱 명의 땡땡씨네
땡땡씨네는 중구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밀착형 상영섹션으로 주민이 프로그래
머가 되어 영화를 선정하고 일곱 가지 이야기가 담긴
영화가 펼쳐집니다.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친 영화를 극장이 아닌 생활공간에서 상
영하는 ‘지역 밀착형’ 영화 프로그램입니다.
땡땡씨네
OO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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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만나고 교류하는 만남의 극장
랑데부는 우주선을 연결하기 위해 만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랑데부시네마는 자신만
의 방법으로 대안적인 흐름을 만들어 온 단체, 활동가, 개인들을 영화로 연결하는 프로
그램입니다. 랑데부시네마의 주인공들은 영화제에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우정의
네트워크를 쌓아가며, 차기년도 영화제의 선정위원으로 파트너십을 갖고 지속적인 연
대를 모색합니다.
랑데부
시네마
rendezvous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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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고 강렬한 영화의 배움
생강 극장은 ‘생생하고 강렬한 영화의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안학
교를 컨셉으로 ‘공부하려면 중앙동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초청된 문화예술가, 교육활동
가들이 프로그래머가 되어 상영작 선정과 관객토크를 진행합니다.
생강
극장
My Funny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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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야외영화관람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찾아오는 9월의 가을밤, 추억을 간직한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
리에서 만나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며 40계단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만드세요.
달빛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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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도시 중구의 부산 지역에서 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모색
하는 시간. 부산시 중·고교에서 근무하는 예술교과(미술, 영상, 연기 등) 교사들을 초청
하여, 예술교육도시 중구에 청소년층 유입을 활성화하고 참여 기반을 조성
예술교육의 거점지역으로서 중구의 역할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
친밀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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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년문화교류 체험 북한 카드게임 사사끼(44A)
*오!각별 소개: 놀이, 음식, 언어, 예술 등 다양한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남북 출신 주민들의 친목을 다지는 문
화교류촉진 모임. 서로 다른 지역, 성장배경, 학력, 나이, 성별 등을 떠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체험하
며 호감의 관계를 쌓아가는 문화교류를 지향하는 단체. <오!각별>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나 편견, 또는 수혜의 대상화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남과 북 출신의 청년들이 만나서, 함께 교류하고, 관계를 형
성하는 ‘사회적 공간’을 창출하여 한국 사회 내, 탈북민들과 남한주민들의 비대칭적인 관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 한다. 2018년에 ‘사사끼(44A)’라는 북한의 카드게임을 즐기는 남북청년 동호회로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는 남북청년 문화교류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체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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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댄스
제1회 40계단 예술교육영화제 주제인 ‘일상 속에 스미다’, ‘시간을 통해 깊어지다’를 춤과 음악으로 승화시켜
창조적인 자신의 몸을 만나고, 서로의 손을 잡고 단순한 움직임으로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나는 체험을 한다. 예
술교육영화제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고 즐겁게 연결되는 중구 지역의 시그니처가 될 커뮤니티 퍼
포먼스로 시민 개개인이 지닌 예술적 능력과 창조적 가능성을 끌어내어 미적 경험을 갖게 하고,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알게 하여 각자에게 내재된 예술성이 상호지지적 공동체 놀이를 통해 승화되는 평화의 기획이
다.
체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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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때때로 익히는 즐거움 – 배병삼 교수
<논어> 읽기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신 배병삼 교수의 영화제의 개
막을 축하하는 강연. 40계단예술교육영화제의 슬로건의 모티브-논
어 1장 학이(學而)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
樂乎)?”를 공유하고, 교육에 대한 부정적 경험에서 벗어나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고, 사람들이 만나 즐거움이 배가 되는 마법을 경험하
는 장으로서 부산시 중구 40계단 광장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시간.
여는
강연
위험사회에서 삶을 지탱하게 하는 것들 –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로서 시대 흐름을 읽고 실천적 담론을 생산하
여 제도와 생활세계가 만나는 지점에서 문화해석적 시대 탐구를 해왔
다. 특히 ‘하자센터’,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장 등의 활동을 통
해 대안교육의 장을 열어왔다. 최근에는 공멸 위기에 처한 인류의 미
래를 고민하면서 서울과 제주도, 동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새로운 학
습 실험에 참여하고 있는 조한혜정 님으로부터 예술교육도시가 나아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이다. 우리가 어떻게 관계 맺어 상
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며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예술과 교육에 숨결
을 넣어 영화제를 준비했던, 참가했던, 참가할 이들에게 마무리하는
강의이다.
닫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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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도시의 비전 포럼Ⅰ – 청년 중심 대안적 배움을 모색하다
∘부산 지역에서 청년 중심의 대안적 배움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인사들이 모여 각자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청년 중심의 대안적 배움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지속
적인 논의를 위한 회의체 구성의 씨앗을 마련한다.
∘장기적으로는 청년 중심의 대안적 배움을 실현하는 부산 차원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
고, 전국 단위 차원의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를 청년 중심 대안적 배움 회의체를 지향한
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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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쳠쳠’은 천천히의 옛말이며 첨첨은 계속해서 보태는 모양새를 말합니다. 첨첨단은 영화제를 천천히 머무르고
지긋이 향유하는 활동단입니다. 영화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고 살찌울 리뷰단으로 활동가와 세 명의 단장
으로 구성합니다. 단장과 활동가는 하나의 팀이 되어 <40계단예술교육영화제>에서 하루 한 가지씩 삼 일간 영
화를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동광동과 중앙동 일대의 골목과 상점을 돌아다니며 40계단 일대의 원도심
이 품은 매력을 알아갑니다.
첨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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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서포터즈 aeff-supporters
영화제와 함께 활동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40계단예술교육영화제는 ‘옙서포터즈’와 같이 나아갑니다. 사무국팀, 상영관팀, 부대행사팀, 데일리팀, 기술팀
다섯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화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옙서포터즈’를 응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옙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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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적도시재생 사업 부산시 중구
예술교육도시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앙브루
(뜻) ‘중앙동’과 ‘브루(brew: 우러나다)’의 합성어 , ‘예술교육도시 중구의 향기가 나는 멋스러운 사람’
▪ 수강일시 : 8/20~10/8, 9주간 화요일19:00~22:00 ( 9회, 27시간)
+ 특강 2회(16시간)
▪ 수강장소 : 부산시 중구 40계단 일대의 다양한 장소
(모퉁이극장, 한성1918, 오붓한 등)
▪ 모집대상 : 주민 및 예술가·청년·시민 2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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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교육도시 # 문화향유권
# 도시의 공간 이해
# 시민활동가 발굴
# 상호배움을 위한 대화
# 지역가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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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배움을 위한 대화 (디자인싱킹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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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배움을 위한 대화 (시민 x 예술가)
<예시> 정은화 x 「오붓한」 장은수 작가님
● 인터뷰 준비 질문
1. 장은수님은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신가요?
2. 예술가의 삶과 현실의 삶이 차이가 있으신가요?
3. 예술가의 삶에서 재미나 보람은 어떠한 순간에서 느끼시나요?
4. 하루를 충족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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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간의 상호 학습을 통한 협업 능력 조력
∘ 시민기자단 - 수업 현장의 활동을 글로 스케치하는 역할
∘ 시민사회자 - ‘활동’ 부분 진행
∘ 시민조사단 - 지정 예술가 1명을 조사하여 3차시에 발표하는 역할
∘ 시민응원단 - 역동적인 시간으로 이끄는 칭찬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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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시민 기자단 김정훈 _ 4강 도시에서 나답게 살기
전성실 선생님이 ‘자존감과’ 연결지어 ‘도시에서 나답게 살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중략)
이제 저성장사회로 접어들게 되면서 다시 다양한 가치들은 문제가 아니라, 중시되어야하는 요소가 되
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마을사업을 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말해주셨습니다.
‘커뮤니티(Comunity)’의 어원을 먼저 짚어주셨습니다. Community는 ‘Com(서로)’과 ‘munus(선
물)’를 합친 단어입니다. 여기서 ‘선물’은 등가교환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에 더 가까운 것입니다.
그런데 마을사업을 행정에서 주도하면서 몇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마을에 자본이 들어오면서 실제 사업을 잘 해내는 것보다 사업을 통해 얻을 경제적 이익에 더 많은 관
심이 생겨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서로를 배려하다가 돌아보면 모두가 하기 싫
은 일을 억지로 하고있는 경우도 있어, 사업이 잘 되려면 개인들의 동기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선
생님 의견이었습니다.
*
강의가 마무리된 후, 중앙브루 참여자분들과 디자인싱킹에서 나온 결과를 놓고 몇가지 결정을 했습니
다.
디자인싱킹 워크숍을 하면서 팀별로 정리한 네 가지 슬로건 가운데 하나를 최종으로 정했습니다.
74

상호배움을 위한 대화 (시민 x 예술가 x 행정가 x 추진단)
76

# 지역 가치의 이해 # 도시 공간의 이해
77

# 시민 x 주민 x 예술가
# 따뜻한 관계 # 매력 도시
# 알파 커뮤니티
79

중앙브루 9강(종강)을 앞
둔 설문 내용
85

● 중앙브루 활동을 통해 느낀 점(좋았던 점 1가지, 아쉬웠던 점 1가지)
- 나만 바쁜 줄 알았는데,(ㅎㅎ) 모두 바쁜 생활 중에서도 중앙동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과 날짜
가... 은근히 너무 빡세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ㅠㅠ
- 지역이나 도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 덕택에 스스로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
가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도 풍부하고 좋았습니다. 홍보가 늦어져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 좋은 분과 즐겁고 흥겨운 수업을 할 기회가 되었다. 너무 빡빡해요
- 교육의 각각의 강의가 나름대로 필요했던 부분이었으며, 강사님들의 강의가 매우 좋았으며 중앙동 일대를 방문하며 교
육을 받았던 것입니다. 교육시간이 짧았던 아니 부족했던 것입니다.
-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데 있어서 거부감을
가지지 않으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좀더 많은 강의 시수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
다.
86

● 중앙브루 활동이 나에게 준 변화가 있다면
- 중앙동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매력적인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엇다. 그전에는 집에서 아주 먼 곳이었는데 지금은 멀게 느껴지지 않
는다.
- 좋아하는 곳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줌
- 조금더 체계적으로 도시와 지역을 바라봐아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의제를 만들고 접급하는 모습이 좋았고 실현의 가능성
을 보았습니다.
- 서로 의견을 내고, 무형에서 유형을 만들어가는 스피드가 인성적이어서 하고 있는 일에 활력을 부여한다.
- 여러분을 만나면서 깊이 있는 문화에 대한 성찰
- 도시재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유, 무형의 이익을 창출하는 공유적인 가치창출이라는 점에서 많은 부분
을 생각하게 한 점
- 다양한 생각의 틀의 변화
- 성실함?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은 넓고 멋있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열린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였다.
-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또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무엇을 하는 것이 어라나 어려우며 그
것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울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87

●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을 했는데. 좋았던 공간 순서대로 3군데 정도만 나열하고, 그 이유도
<1순위> 모퉁이극장: 익숙한 편안함, 모태라, 집중도가 높은 공간, 친한 친구집의 거실같은 다정함이 있어서
백년어:작지만 속닥한 느낌의 공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오붓한: 따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 스페이스 엠: 이뻐서 / 40계단 입구 행사: 개막식, 영화상연, 공연 등
<2순위> 오붓한:아늑한 공간에서의 날카로운 강의, 예술가들의 지향 청취, 아주 참신한 아이디어의 음식들이 있어서
모퉁이극장:, 많이 올라갔지만 꽉찬 늑미의 공간이 좋았습니다, 의미 있어서, 아지트같은 느낌
40계단: 의미있어서 / 백년어서원 / 내서재 / 회복하는 생활: 위치, 공간, 음료 다 좋았음,
<3순위> 스페이스엠 :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서
백년어서원
내서재:공부하고 강의하는 환경에 적합해보였습니다. 사사키 북한 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정보를 취득
오붓한:깔끔한 공간이 주는 안락함이 있었습니다.
88

● 제1회 예술교육영화제에 참여한 소감을 10자로 표현한다면?
- 새로움. 친근한 영화제
- 예술과 영화를 느낌
- 태풍을 뚫고 당당히 서라
- 장소와 사람의 이해
- 작지만 깊은 울림
- 다양한 문화생활 속 영감
- 우쨌든 시작, 이제는 참여!
- 열정, 정열,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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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진 4명 선출
- 10월 30일 밥상 토크 추진 후 소규모 공부모임 진행
- 알파커뮤니티 활동 3~4회 예정(서클댄스 매달 3주 토요일)
- 소소워크 1회(11월 3째주)
- 12월 영화상영
중앙브루 1기 이후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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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_체인지온@미디토리] 관객커뮤니티의 힘_김현수(모퉁이극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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