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이치우 어르신 분신(2012년 1월 16일)
2012. 1
밀양 대책위 결성
2012. 3
1차 탈핵희망버스 – 밀양
2012. 3
<밀양의 전쟁> 제작 – 이경희
4. 1차 공사 - 2012.6 ~ 2012. 9
2012. 5
미디어팀 결성 - 미디어 핀다(이경희), 오지필름(박배일), 단잠(허성룡)
- 주를 나눠 번갈아 가며 밀양에 상주
- 속보 제작
- 밀양을 알리고 연대를 호소하는 영상 제작
- 국회증언대회, 국정감사, 국회끝장토론용 영상자료 제작
- 촛불 집회에서 마을별 상황공유
- 대책위 메일과 홈페이지로 외부로 알림
5. 공백기 2012. 10 ~ 2013. 4
국회의 권고로 주민-한전간의 대화의 자리가 이어짐 --- 대선 시즌
상주 체제를 허물고 대책위와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감 – 이경희, 박배일
7. 1차 공사 - 2013. 5. 20 ~ 5. 29
* 경찰을 대동한 한전 공사 시작
* 공사가 여러 군데를 동시다발로 진행됨
* 포크레인에 몸을 묶고 옷을 벗는 등 극렬하게 투쟁
* 10일 후 여론의 악화로 국회차원에서 전문가협의체 구성해
주민대안에 대해 논의하고로하고 일단락됨
* 이경희, 박배일, 문창현, 허성용, 박창근, 조현나 결합
- 이후 미디어 활동가, 독립영화감독들의 관심이 늘어남
속보> 밀양 5.22. 투쟁소식
8. 공백기 2013. 6 ~ 2013. 9
밀양 상황
10일 전투 전후로 밀양에 대한 연대가 확장됨.
전문가협의체 파행, 주민들의 상경집회 등에 결합함.
총리와 장관이 밀양을 방문하고 합의움직임이 본격화됨.
주민들은 송주법 국회통과를 저지시키는 등 안간힘을 씀.
9. 공백기 2013. 6 ~ 2013. 9
미디어팀 상황
미디어팀 대응체제를 짬.
- 미디어팀 독자 숙소를 구함
- 제안_<밀양송전탑 반대! 미디어행동>생명을 지키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밀양으로 와주십시오.
- 대책위 블로그 <밀양영상소식>에 올리기 시작
송전탑전국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영상 제작 – 피해 사례 위주
<밀양전> 박배일 제작완료
10. 3차 공사 - 2013. 10 ~ 11
밀양 상황
- 경찰 3천 병력을 동원한 공사시작
- 10곳 넘는 곳에서 동시다발로 공사 진행됨.
- 공사현장에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길에서 공사인력을 막는 방법으
로 농성장을 차리고 저항했으나 속수무책이었음.
- 경찰과 주민들의 충돌로 다수 주민 부상 발생, 구속, 연대자 연행 등이
벌어짐.
- 2013. 12월 이후 고 유한숙 어르신 분신 및 분향소 투쟁.
- 2014. 4월 이후 마지막 4군데 농성장을 중심으로 투쟁 진행
11. 3차 공사 - 2013. 10 ~ 2014. 6
미디어팀 상황
- 카메라 현장마다 결합함.
- 적게는 2곳, 많게는 9곳까지 2~3일씩 번걸아가며 번을 짜서 충돌상황
을 중심으로 촬영하고 2~3일마다 <밀양영상소식>을 제작함.
- 국회 등 여론화 대응 관련 영상제작도 병행함.
- 2013. 12월 이후 몇 명의 활동가들이 돌아가면서 밀양에 상주
13. 밀양 투쟁
*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는다!
* 밥 묵고 가라!
- 9년 동안 투쟁을 이어온 힘
- 할매들이 운동을 이끄는 자발성과 역동성
- 노동운동, 풀뿌리 단체, 협동조합, 대학생, 예술인, 시민단체,
탈핵 운동 진영 등 연대자들의 범위를 넓혔고 적극성을 높임
* 세계는 후쿠시마를 통해 한국은 밀양을 통해 탈핵을 배운다.
- 한국 탈핵 운동을 재 점화 시킴
14. 밀양 미디어 활동
경찰과 한전의 폭력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함
70명 정도의 미디어 활동가와 독립영화 감독이 결합함
속보 뿐만 아니라 홍보영상, 법적 대응 자료, 마을 별 상황 공유 등 투
쟁 전반에 제작 영상을 활용함
15. <밀양전> 배급
2013 | HD | Color | |16:9|stereo|74min | 한국어, 영어
16. <밀양전>
밀양을 이해할 수 있는 60분 이상의 영상에 대한 요구
현장 미디어 활동으로서의 <밀양전> 제작
오지필름이 배급 담당 – 절차를 단조롭게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160회 이상 공동체 상영, 50회 이상 GV
<할매가 간다> 전국 순회 기획 상영회 개최
전국에서 보내온 영상 메시지와 손편지를 촛불 집회에 상영 및 낭독
다양한 형태의 연대를 이끌어냄
17. <밀양전>
공동체 상영에 대한 인식의 부족
다양한 주체와 함께 상영을 기획하지 못해 상영회 자체가 틀에 박힘
제작과 배급 활동의 성과가 오지필름에만 남음
18. 밀양 미디어 활동
대추리, 부안, 용산, 강정 등에서의 미디어 활동가, 독립영화감독의 결
합도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 물리적 거리 때문에? 진영의 환경 변화? 밀양 활동가들의 기획력 부족?
- 현장의 결합도가 떨어지면 개인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 과중 됨
플렛폼과 유통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없었던 한계
컨텐츠가 대중에게 호소 할만한 내용이나 스타일이 있는 것인가?
돈 없고 인지도 없는 이들이 현장에 결합해 구축해 나가야 할
대안미디어의 형태와 내용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