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Discovery 9th_in_home_trend_RightBrain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

In Home Trend
최근 코로나19로 시작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을 경험하면서 집에서의 생활이 다각도로 변화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UX Discovery 9호는 우리의 삶의 터전,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모아서 'in home'이란 주제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안전, 건강, 재택, 아이, 반려동물, 환경과 같은 기본적인 주제부터 가사, 쇼핑, 취향, 혼족, 스마트 보안, 스마트홈 디바이스 등 스마트 라이프로의
변화까지 주목할만한 사례들을 분석했습니다.
이미 우리 일상 속 위협으로 자리 잡은 미세먼지의 공격, 코로나19와 같은 치료제 없는 바이러스의 공포로 인해 집 외부로부터의 방역과 집 내부의 청정
상태 유지는 우리의 큰 관심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공기 속의 오염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개선 전후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전달이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상태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습니다. 집은 면역과
건강관리의 최후의 보루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집을 방어기지로 구축하는 사용자들의 트랜드에 주목을 하였습니다.
바쁜 일상과 외부의 위협으로 인해 집은 건강관리를 위한 모든 곳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홈트(홈트레이닝)는 단순히 나 혼자 운동을 한다는 개념에서 벗
어나서 원격 연결된 트레이너 코칭이나 동료들과 함께 하는 운동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AI/Audio 트레이너나 VR을 이용한 퍼스널 서비스
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편안한 수면유도나 수면 중 건강모니터링 등 양질의 수면을 위한 솔루션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건강 유지와 만
성질환 대비를 위해 일상에서 나의 건강을 챙겨주는 헬스케어 봇과 의료서비스와 연결되어 집에서도 쉽게 건강을 측정 가능한 모니터링 기기가 점점 우
리 주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비자발적 고립이 증가하고 외부 활동은 줄어들면서 심리적 우울감 극복00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트레스, 우울증, 대인관계에 이르기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 가이드 앱이나 취미
정기구독 서비스와 같이 일상생활의 건전한 변화를 유도하는 서비스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뇌파측정 명상 가이드앱이나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통한
기분 분석 앱은 진지하게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줍니다. 심리상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돕는 서비스들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근무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대면 미팅은 화상 미팅으로 대체되고, 동료들과의 협업을 위한 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
니다. 침대에서 출근해서 거실소파에서 퇴근한다는 우스개 소리가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경계가 없는 근무시간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업무 효
율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솔루션, 혼자만의 업무로 인한 근태관리, 데이터 보안을 위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이전에는 선택이었던 재택이 필수가 되야만
하는 상황에서 좀 더 현실적인 솔루션은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종이책을 보면서도 핀치아웃으로 줌을 하려고 하고 자연스럽게 TV 스크린을 터치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우는 아이들의 성장은
우리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VR, AR, Game, 유튜브 영상들은 육아의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해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마트 기기 중독이라
는 반대급부도 만들고 있습니다. 줄 땐 언제고 많이 본다고 뺏는 상황이 아이들한테도 불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건전한 발달과 교육을 돕는 콘텐츠들
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들이 디지털 네이티브들과 그들의 부모 모두를 과연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을 통해서 외로움을 달래고 따듯한 체온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에 대한 TV 프로그램들, 키즈카페 대신 생
겨나는 애견카페, dog TV, 애견식단/영양제 구독서비스, 반려동물 보험상품 등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와닿고 있
습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한 서비스들이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관리,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상태까지 관리해주는 등
반려동물 시장은 점점 더 다양화, 고급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키즈시장 못지않게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의 트랜드를 주의 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의존도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버리는 쓰레기양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필 환경'이라는 신
조어가 나올 만큼 환경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늘어나는 쓰레기양과 편리함 사이의 갈등이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는 ‘in home gardening’이나 음식, 물 등의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독립까지 추구하는 오프 그리드 주택은 지구와의
공존을 꿈꾸는 우리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안 쓰는 것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까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며 외식이 늘어나고, 간편식 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식단관리의 중요성을 늘 느끼고 있지만 현실적
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맛집 수준으로 높아진 입맛도 요리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
렁각시처럼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들은 참 반가운 존재들입니다. 음식재료킷만 준비하면 다 알아서 해주는 스마트 조리기부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착착 알려주는 AR오븐, 친구들과의 폼나는 파티를 위한 전속셰프 출장서비스, 호텔 셰프 레시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HMR까지 높아진
입맛과 현실적인 어려움의 갭을 채워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냉장 양갈비를 어젯밤 11시에 주문하고 오늘 아침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으로 배송 서비스가 진화하고,
자동구매나 정기 배송은 생필품들이 떨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집에서 시식도 가능해지고, 음성만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보는 것과 작은 스마트폰 안에서 상품을 고르는 것은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 신체에 딱 맞
는 제품을 추천해주거나 AR을 통해 현실 속에 상품을 대입해볼 수 있는 등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쇼핑 경험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시간 절약을
넘어 물리적 거리와 한계를 극복하는 쇼핑 경험들이 쇼핑의 신세계를 열고 있습니다.
집에 대한 생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재테크를 위한 주택이 아닌, 나의 삶을 누리는 공간으로 말이죠. 집을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아지트처럼 생
각하고, 자신의 소울을 투영하고자 합니다. 소품이나 가구를 선택하고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마트기술로 공간을 감각적으로 만들
고, 그 속에서 내 감정에 맞게 추천해주는 영화를 보며, 직접 만든 신선한 맥주를 한잔하는 진정한 휴식, 스테이케이션을 즐기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기기
들이 인테리어 소품처럼 탈바꿈하며, 실제 환경에 디지털 패턴이나 캐릭터 등을 영사해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나만
의 진화된 인테리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1인 가구는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서 삶을 영유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좁은 물리적인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가구나 가전제품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 먹는 식사를 위해 1인용 밀키트, 냉동 밀키트, 알기 쉬운 레시피가이드까지 혼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제품들도 선을 보이
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지만 동시에 누군가와 연결되어 외로움을 줄이기를 원하는 1인 가구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도 등장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대안들은 앞으로도 다양하게 진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홈 시큐리티는 집 안에서의 안전은 물론이거니와 유사시에 대한 대비나 배송을 위한 스마트 도어 시스템 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등장하는 스
마트 보안 제품들은 다른 제품/서비스와의 호환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가 네트워크 해킹을 통해서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역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배제한 센서 중심의 보안시스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폐쇄형 보안이 아닌, 필요한 활동이 가능하면서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유연한 보안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홈을 위한 디바이스들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습관에 맞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홈은 사용자를 정확하게 인지하여 개인에
게 맞는 생활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스마트 기기 사용을 위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생각하는 대로 쉽게 쓸 수 있도록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화가 깃드시기를 바라며...
라이트브레인 컨설팅그룹 조성봉 이사
이번 UX Discovery 9호는 두 분의 워킹맘들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In Home 트랜드를 그래서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In Home 트랜드들은 코로나19가 끝난 다음에도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이
리포트를 통해서 기술적인 흥밋거리에 주목하시기보다는 여러분들의 집과 가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짧은 기간임에도 역대급 리포트를 탄생시킨 두 분의 워킹맘이자 제 든든한 동료인 이정은 수석과 이지연 책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내시는 곳 : sbc@rightbrain.co.kr
피드백 내용 : 가장 감명 깊었던 사례와 그 이유, 추가되었으면 하는 사례, 앞으로 기대하는 트렌드 분야

ConsultingGroup
드러나거나드러나지않은문제를찾아서그것을
해결하기위한최적의솔루션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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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존재하는제품 서비스의시장내포지셔닝 역할
컨셉을새롭게구축하고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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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분야나제품영역에대한 연구조사를
수행하거나 그결과를바탕으로새로운제품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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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문제개선

새로운컨셉개발

선행연구


ConsultingGroupConsultingGroup
교육 의뢰 및 상담은

ConsultingGroup
워크샵 의뢰 및
상담은

방어기지 구축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1. 방어기지 구축
‘미세먼지’가 최근 아파트 주거 공간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기 청정 능력이 아파트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건설사들이 새로 분양하는 단지 곳곳에 현관 천장 에어샤워, 각방 매립형 공기청정기, 아파트 각 동의
공동현관 에어샤워, 엘리베이터의 UV 살균 시스템, 지하추자장부터 엘리베이터까지 입주민의 이동동선을 따라 가동되는 공기청정 시스템 등 미세 먼지 저감 특화
기술과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스트레스부터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까지, 여기서부터는 청정지역! 이라는 마음의 안심을 얻고 싶은 상황에서 이러한 특화설계는 반갑다.
하지만 공기토출과 흡입이 천정부분에서 함께 이루어지면서, 오고가는 공기가 뒤섞이거나,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은 불안감이 생긴다. 이것은 청정작업 이전
과 이후의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명확한 피드백을 주는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현관과 집 내부가 완전히 분리되는 구조와 함께 에어샤워>공기청정>완료
와 같은 진행단계가 표시되며, 처리 상태와 결과를 시각적인 정보(수치, 라이트 컬러)로 보여줘 안심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더욱 사용자가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을 것이다.

Plant 공기청정/순환기는 창문을 열기 어려운 겨울 동안 주거공간의 통풍과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창문 위의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공기청정/순환 시스템으로 통합된 기본 필터와 탄소 필터가 함께 장착되어 외부로부터 신선한 공기를 주입하는
동시에 공간 안에 오염 물질이 모두 제거 되었는지 확인한다.
거실에 공기청정기가 아무리 돌아가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싶을 때가 정말 많은데, 창문을 열고 싶다는 니즈를 반영해 창문 위에 설치하는 폼팩터를 적용한
점은 아주 명쾌한 방향성이지만, 대한민국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베란다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베란다 확장을 하지 않아 중간창이 있다거나, 단독주택이더라도 두
꺼운 외벽을 뚫고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창문의 프레임이나 유리부분, 기존 환기시스템, 최근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천정형 매립구조 등을 활용
하는 등 현실적인 구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보인다.
또한, 패시브 하우스 등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설계의 개념을 반영해, 외부 환경에 따라 블라인드 개폐시간을 조절하여 태양열을 적절히 활용하거나, 열회
수 개념이 고려되어 열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한다.

Samsung Bot Air는 공기 질 감지 센서를 활용해 공기가 좋지 않은 곳으로 스스로 이동하여 청정기능을 수행하는 공기청정기 로봇이다.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두기에는 가격적인 부담도 크고, 부피도 많이 차지할 뿐더러 여러 대를 관리하고 유
지하는데도 비용 및 수고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매번 공기청정기를 옮겨 다니기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이 로봇은 스스로 나쁜 공기를 추적해나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로봇이 매끄럽게 움직이기 위해 바닥을 정리해야 한
다거나 이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구의 배치를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다.

보이지도 않은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요즘 비행기 기내 소독용 UV 소독기기, 우한병원 격리병실에 도입된 의료용 자율주행 UVD로봇이 등
장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UV소독램프는 UV와 Ozone 두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하며, 360도로 전방위에 작용하며, 사람이 가까이 오면 작동을 멈춘다.
UV나 오존은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가정 내에서 작동되는 동안 집안의 사람의 안전에 대한 보장 또한 함께 되어야 한
다. 안전거리 내에 사람이 오면 작동을 멈추는 것 뿐만 아니라, 댁 내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만 작동하거나 앱으로 외부에서 작동시킬 수 있던지, 로봇청소기처럼 사
람이 직접 이동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하면서 작동한다던지, 안전거리에 대한 시각적 경계라인을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레이저로 바닥면에 마킹을 한다
던지 하는 등, 가정 내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 도리어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 적절한 작동패턴과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limateGuard는 조명 및 기후 요인을 모니터링하여 시각적으로 알림을 주는 제품이다.
빛의 품질 및 공기의 질, 소음 등은 건강과 집중력에 큰 영향을 준다. 미세먼지 측정 앱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며 환기를 시키기도 하지만,
그 외의 외부 요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지 않다. 이들 역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다.
ClimateGuard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빛의 품질, 습도 및 온도, CO2 농도, 진동 및 소음 수준, 자기장 강도 및 휘발성 유기 화합물 농도까지 모니터링 한다.
색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각도를 표현하며, 앱과 웹에서 모두 상태 및 추이에 대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챗봇 알림 시스템을 통해 기후에 대한 정보를 메시지로
받을 수도 있다.
모듈형 구조로 되어있어, 센서를 제거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센서로 변경할 수 있는 DIY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평소에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몰랐던 요소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수동적으로 폰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수치들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볼 수 있
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기청정기와 마찬가지로 측정 가능 반경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집안 전체의 환경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는 각 방마다 배치해야 하는 비용
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도시 지역에 공기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날이 더 적은 것 같이 느껴질 정도다.
Ao Air Atmos는 마스크처럼 쓰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이다. 투명한 재질로 얼굴은 보이는 디자인으로 양쪽에 탑재된 작은 팬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거른 공기를
내부로 공급하여 호흡기 주위로 보내는 방식이다. 마스크처럼 답답하지 않고 습기가 차지 않는다.
Ao Air Atmos에 장착된 팬은 분단 최대 240리터의 정화된 공기를 공급하며, 다단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와 분진, 꽃가루 등을 걸러준다. 256g의 다소 무거운 무게
는 다소 아쉽다.
심각해지기만 하는 공기오염 때문에, 여름철 선글라스처럼 필수품이 될 것 같은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병자처럼 보이는 마스크를 벗어나 편하게 숨 쉴 수 있게 된 점, 멋진 패션템처럼 보이는 디자인은 아주 좋지만,
외부공기와 마스크 속의 공기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 점을 공기역학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을지,
다소 무거운 무게때문에 코와 목에 무리가 갈지 다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마스크 없이 거리를 다니게 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환경오염을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LI QR-Total Toilet은 제스처 감지 시스템을 갖춘 벽걸이형 변기 설치를 위해 설계된 욕실 설비이다.
이 설비를 사용하면 변기 설치를 위해 추가적으로 화장실 타일을 깨뜨릴 필요 없이 기존의 수도관을 사용하여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변기에는 정전식 센서가 있어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며, 상단의 라이트 기호에 손을 가까이 하면 물을 많이 사용할지 적게 사용할
지 선택할 수 있다.
터치가 필요 없어 사용자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벽걸이형 디자인으로 변기 주변의 바닥공간을 쉽게 씻을 수 있어 화장실 공간 역시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변기가 이미 갖춰져 있는 기존 가구에서는 변기 교체를 위한 타일 및 바닥공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새로 화장실 공사를 진행하
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LUMI Brush는 청소솔 보관함 내부에 장착된 UV 광선을 통해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화장실 청소솔 세트이다.
청소솔을 보관함에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UV살균이 시작된다. 청소솔의 머리부분은 분리가 가능하여 마모가 된 뒤 교체할 수 있는 청소솔 한 개를 함께 제공한다.
브러쉬를 꽂으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며 살균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사한 사이즈의 다른 청소솔을 집어넣어 사용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살균이 된다 해도 거치대 내부에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청결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청소가 용이할 수 있도록 내부 부품이 분리된다거나 조금 더
매끄럽게 디자인될 필요가 있겠다.

UV bathroom sterilizer는 변기에 장착하여 자외선으로 변기를 소독하는 살균기이다.
이 살균기는 변기에 걸쳐 장착하는 것이므로 모든 변기에 설치가 가능하며, 8가지 종류의 램프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모션 감지 센서가 있어 사용자가 가까이 갔을 때 자동으로 30초간 UV Light가 작동되며, UV Light 버튼을 누르면 120초 동안 변기를 소독할 수 있어
변기 사용 전후 모두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빛 센서가 있어 야간에는 조명 역할을 할 수 있으며, UV Light 동작을 OFF 할 수도 있어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핑크와 그린에서 블루와 퍼플에 이르기까지 8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므로 원하는 색상으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기존의 변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간단한 설치만으로 화장실 세균 번식의 주범인 변기를 살균할 수 있어 별도의 수고 없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Toelect는 소금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 변기 세척기이다.
변기 후면의 물탱크에 거치하여 사용하며, 4시간마다 전해수가 배출되어 물탱크의 물을 소독하고 그 물이 변기로 흘러나오면서 변기까지 자동으로 세척해준다.
물리적인 제품만을 소독하는 것이 아니라 세균 번식의 근원이 되는 물 자체를 정화하여 배수 시스템 전체를 소독할 수 있는 것이다.
화학 세제 사용으로 인한 어지러움 증이나 환경파괴가 없는 천연성분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수만으로 모든 오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청소하는 수고는 여전히 필요한 부분이 있다.

6W Under Cabinet LED Light는 UV 램프가 내장되어 있는 부착형 조명이다.
평소에는 조명으로 사용하다, UV 모드를 실행하면 4분간 살균 소독 진행 후 자동으로 램프가 꺼진다. 접촉없이 제스쳐로 램프를 켤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부착면에 자석이 있어 자석이 붙는 면에는 추가 시공 없이도 부착할 수 있다.
위생에 대한 고민이 높아진 요즘, 비싼 에어워시 제품처럼 미세먼지까지 털어주진 못해도 원하는 곳 어디든 간단하게 부착하여 어떤 제품이든 소독할 수 있는 가성
비 좋은 제품이지만, 비용을 조금만 더 들여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허브에서 조명을 일괄 제어할 수 있다면 더 멋진 스마트 홈 기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PhoneSoap은 자외선 램프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을 살균, 소독해주는 케이스이다.
어떤 스마트폰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에 충전단자도 있어 소독과 동시에 충전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넣고 뚜껑을 덮으면 자동으로 10분간 소독을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세계가 공포에 떨며 열심히 손씻기를 실천하고 있지만, 우리가 만지는 가장 더러운 물건 중 하나인 스마트폰을 세척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소독수를 뿌리거나 일부 폰은 물로 씻을 수도 있지만, 축축한 상태로 있어야 하거나 비누칠을 할 수 없어 온전한 살균이 어려운데,
이 UV 소독기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외의 작은 액세서리들도 소독 할 수 있어 매력적인 제품인 것 같다.

1:1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 필리는 건강/영양 관련 전문지식과 IT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로, 고객이 건강 관련 설문을 하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알고리
즘을 통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찾아 추천해준다.
제품 개발은 고객들의 설문, 섭취관련 정보 등을 데이터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내가 겪고 있는 증상과 불편, 평소 생활습관을 묻는 설문을
마치면, 나에게 부족한 점과 적합한 영양제 분석내용을 보고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배송받고, 배송 후에도 필리케어 서비스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매일 알림과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단순히 영양제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에 코로나에 나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조금이나마 나를 지키고, 아프기 싫어 이것저것 영양제를 사다보면 내 영양제, 식구들 영양제, 어디선가 선
물받은 영양제까지 식탁위 한 가득 영양제가 쌓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언제 샀는지, 어디에 먹는건지, 이것저것 같이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다 결국은 못먹고 버리
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필리를 구독하게 되면 기존의 가지고 있는 영양제를 버려야 하나… 고민이 될 수 있다. 추천하는 영양제와 성분유사성을 상담해서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되면,
소비자의 상황에 맞춰 좀 더 쓸모있는 서비스를 한다는 배려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통으로 배송되는 영양제 포장형태는 손에 덜었다가 다시 집어넣는 오염에 대
한 우려가 있을 수 있어 한알씩 들어있는 타블렛 또는 추천영양제를 하루 한 포 개념으로 별도 포장해서 받는다면 더욱 건강을 챙기는 배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몸 필수 영양소 다섯 가지 영양제를 한 포에 개별 포장하여 위생적이며, 변질우려없이,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포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Daily 포장 영양제이
다.
더 이상 아침마다 깜빡하고 나오는 건망증을 탓하며 몸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본 영양소로 구성된 상품 구성이 보편적이기는 하지만 나에게 꼭 맞지 않는 구성이 될 수도 있어, 좀 더 다양한 구성이 제시되거나,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면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 질 수 있고, 데일리 팩이지만 날짜나 요일 등 ‘내가 오늘 먹었는가?’ 에 확신을 줄 수 있는 표기정보나, 앱을 통해 알림을 주고 복용체크를
하는 기능들이 더해진다면 모든 것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좀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꿔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당뇨, 심장질환, 신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특정한 만성질환자들은 평상시의 꾸준한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건강상태에 맞게 적절한 식단구성도 어렵고, 매일 비슷비슷한 조리법도 지겹고, 요리솜씨도 썩 기대할 수준이 아니라면, 이 서비스로 맛과 건강, 먹는 즐거
움을 챙겨보자.
Healthy Meals Supreme사의 Home Delivery 식단은 미국 당뇨병 협회, 미국 심장 협회, 미국 신장 재단이 각각 그들의 의학적 치료법과 치료법을 지원하기 위해 발
표한 영양가이드라인에 따라 식단이 구성되며, 아마존에서 질환별로 구성된 식단을 주문하면, 매주 수요일 발송, 목요일에 받아 바로 데워서 먹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의 건강은 식단 뿐만 아니라, 식사에 대한 몸의 변화, 환자 마다의 현재 건강의 수준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준다.
식단 자체도 연화식(무른 조리)과 같이 환자 섭식능력에 따른 조리법을 다각화하고, 단순히 식단 제공 뿐만 아니라, 체중,혈당,혈압 등 가정에서 측정가능한 수치 관
리와 지역기반 운동 트레이너, 주치의와 상담 프로그램까지 연계하여 다각적인 관리를 지원한다면, 더욱 더 성공적인 만성질환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것은 한 회사에서 모두 제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플랫폼만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서드파티로 참여한다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 될 수 있
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건강관리를 집에서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2. 모든 건강관리를 집에서
Tempo는 엘리트 트레이너의 코치를 공유하는 홈 피트니스 시스템이다. 운동기구로는 웨이트 세트, 매트, 심박수 모니터 및 폼 롤러가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라이브 스튜디오 환경에서처럼 다양한 HIIT(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 강도 훈련 및 수업에 참여하고 트레이너의 코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스템은 3D 센서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운동 자세 및 방식을 추적 할 수 있어 트레이너가 통찰력있는 코칭을 제공할 수 있다.
집에서 운동하는 것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체육관에 나가 다른 사람들 또는 트레이너로 부터 에너지를 받지 못하면 스스로 동기부여
를 오래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Tempo의 홈 피트니스 시스템은 두 세계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 점점 더 유행하는 ‘홈트’ 흐름에 각광받는 서비스가 될 것
같다.

At-Home Bike는 내장된 화면에서 제공하는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하며 운동할 수 있는 가정용 자전거이다.
SoulCycle이 출시한 이 자전거는 엄청난 양의 주문형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인 Variis의 모바일 앱을 통해
자사 클래스를 포함하여 다른 브랜드의 다양한 정밀주행, 순수요가, 명상 팟캐스트, 마이오디톡스 등의 강좌에 접속할 수 있다.
SoulCycle의 앱과도 연동하여 주행 거리 및 전력 측정 등 활동 기록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SoulCycle의 오프라인 클래스를 예약할 수도 있다.
클래스에 접속하면 강사가 선별해 놓은 재생목록에도 접근할 수 있어 현장감있는 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자칫하면 지루해져 포기하기 쉬운 자전거 운동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조금 더 꾸준히 운동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과 활동기록을 모니터링 하는 앱이 별도로 되어있어 사용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VZfit은 Oculus VR 헤드셋을 쓰고 고정식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 소프트웨어이다.
VirZOOM의 센서와 버튼을 운동할 자전거에 장착하고, VZfit 계정에 접속하면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에는 자전거 경주, 보트 여행, 승마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게임형식으로 되어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의 거의 모든 도로를 탐험할 수 있고 나만의 여행루트도 설정할 수 있어 집에서도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가상 트레이너가 함께 운동을 하거나 조언해줄 수도 있다.
VR을 통한 몰입감있는 게임을 통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운동보다 게임에 더 초점이 맞춰지게 되어 몸에 오히려 무리가 가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
으며
VR기기의 장기간 착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Freeletics는 지능적인 AI 코치와 함께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피트니스 트레이닝 여정을 제안해주는 앱이다.
성별과 나이, 키, 체중 등 신체 정보를 입력 후 다이어트 또는 근력 강화 등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운동 계획을 추천해준다.
운동 후에는 운동 기록 및 질문지 답변에 따라 AI 코치가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 방식, 강도 및 속도가 세밀하게 조정하여 피드백 해준다.
가격에 따라 운동 뿐만 아니라 영양관리까지 코칭받을 수 있고, 블로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와 피트니스 관련 정보들을 공유 받을 수 있다.
혼자 운동하는 것이 시간의 제약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줄 순 있지만 지속적으로 훈련을 유지해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맞춤화된 정밀한 코칭으로 집에서도 실패 없이 꾸준하게 자신만의 속도로 운동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앱의 매력이다.

Auro는 오디오로 원하는 피트니스 트레이닝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요즘 홈트레이닝이 유행하면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었는데 그 중 이 앱은 스크린이 아닌 오디오로 코칭을 받음으로써
이어폰만 있으면 공간이나 장비의 제약을 받지않고 어디서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
매달 실내/외의 새로운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며, 운동, 근력, 요가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운동 계획을 추천받을 수도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하여 심박수 변화와 칼로리 소모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진대사 효율이 가장 높은 심박수 영역을 유지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을 하면서 화면을 계속 체크하느라 집중이 안될 때가 많은데, 가장 가까이에서 들리는 코칭을 따라 운동하면 더욱 심도있게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
다.
다만 바른 운동 자세를 오디오만으로 잘 이해되도록 섬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뉴욕타임즈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에 돈을 쓰라- 좋은 침대를 구입하는 것은 호화유람선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지루할 수 있지만, 그 혜택은 보다 명
확하다’ 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일 8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새로운 물건을 살 때는 ‘시간당 가격(가치)’을 고려하라는 것이 포인트다. 집에 투자하는 것
이 남는 장사라는 것을 간파한 ‘홈소싱족’ 트렌드는 내 공간에 대한 애착 강화로 이어졌다.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교수는 “자신이 머무는 공
간을 보다 좋게, 더욱 편하게 만드는 것이 세계적인 이슈가 됐다”며 이는 “혼자서 집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갖춰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CES 2020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Climate 360 smart bed는 사람이 개인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침실 솔루션이다.
각 사용자 선호에 맞춰 온도를 조절하고, 사용자의 움직임, 심장박동, 호흡을 감지하여 수면의 질에 대한 인사이트를 SleepIQ로 관리한다.
나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sleep인사이트를 상세히 제공하고 Sleep IQ처럼 하나의 지표로 전체적인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내가 이 제품의
똑똑함을 알아줘야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꼭 단점이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다만 편안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앱을 중심으로 사용자와 너무 빈번한
인터랙션을 요구한다면 편안한 휴식을 오히려 방해하는 것인 아닌가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첨단기술의 지능형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해야하는 앱 설정/확인/참여의 수준은 어느 정도가 되어야 알맞은 것일까?

Pod은 각 측면에 개인 온도 조절 기능이 있어, 55 ° ~ 115 °F의 온도 범위 내에서 각자에게 맞는 온도를 선택하여 잠들 수 있는 스마트 매트리스다.
침대의 표면온도를 조정하여 알람없이 서서히 자연스럽게 깨어날 수 있도록 도우며,
Eight Sleep 앱을 통해 개인의 수면, 식이 요법, 활동 지표에 대한 수준 높은 분석 및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mazon Echo, Google Home, Nest 및 Philips Hue를 포함한 스마트 홈에 연결하여 침대 온도 조절 및 깊은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사람마다 느끼는 체감온도가 달라 부부 사이에서도 각자 이불을 덮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듀얼 온도 조절기능을 통해 두 사람 모두에게 편안한 숙면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온도 조절 엔진이 내장된 작지 않은 크기의 허브가 굵은선으로 매트리스에 연결되어 있어 침대 곁으로 일정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관리 및
배치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WATOGAFER Sleep Headphones은 잠자리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들으며 편안하게 잠이 들기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무선 오디오 헤드폰이다.
이 헤드폰에는 Bluetooth 연결 기능이 있으며 내장된 아이 마스크를 통해 사용자가 휴식을 취할 때 감각 정보를 추가로 차단할 수 있다.
집에서 또는 여행을 할 때 편안하고 빠르게 수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이 마스크 측면에 내장된 컨트롤 버튼을 통해 헤드셋을 벗지 않고도 콘텐츠를 변경하며 감상할 수 있어 탈착의 번거러움 없이 수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일반 아이 마스크를 쓰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무거운 이 헤드셋이 오히려 답답함을 주어 수면에 방해가 되진 않을
까 우려된다.

Dozzi는 침대 옆에서 자연스러운 백색 소음으로 거실,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차단하고, LED 라이팅으로 편안한 휴식을 위한 컬러의 조명이 제공된다. 디지털 화
이트 노이즈가 아닌 자연스러운 팬 노이즈를 발생시킨다. 어른부터 어린 아기들까지 백색소음을 들려주어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커버를 돌림으로써
간단하게 작동/정지를 시킬 수 있다.
Snooz도 단순히 녹음된 소리를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여서 소음을 만들어내는 팬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정확한 사양에 맞게 조정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공기의 가벼운 고요함에서 비행기의 강력한 소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기능을 설정하고 종료시점을 예약할 수 있다.
Dozzi와 같은 다소 투박한 디자인의 다른 White noise machine 제품에 비해
Snooz는 차분한 톤의 패브릭을 적용한 안정감 있는 단지 형태의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준다.
패브릭 부분을 돌려 간편하게 소리의 음량을 조절할 때, 민트색의 브랜드 로고 태그가 볼륨의 정도를 알려주는 것도 위트있다.
블루투스와 앱을 통해 침대에서도 간단하게 머신을 제어할 수 있고 다른 방의 여러 Snooz를 앱으로 각기 제어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와 관련된 물질로, 신체 구조상 햇빛이 많은 낮에는 멜로토닌 분비량을 줄여 신체를 활성화하고, 빛이 적은 밤에는 멜라토닌을 늘려 숙면을 취하게
해준다.
LM302N DAY는 멜라토닌 분비를 최소화해주는 파장의 빛을 내, 일반 LED 조명대비 멜라토닌 수치가 18%감소, 학습 및 업무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LM302N NITE는 조명에 의한 각성효과를 최소화시키고, 멜라토닌 수치를 일반 제품보다 5% 증가시켜 수면의 질을 높인다.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LED사업팀이 개발한 제품으로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집중력과 휴식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기대하며 출시되었다.
햇빛은 빛과 어둠의 24시간 주기를 통해 우리의 몸을 통제한다. 태양의 움직임에 맞춰 길들여진 신체의 주기리듬이 깨질 때, 건강의 불균형이 시작될 수 있다.
인공적인 빛이지만, 야외활동이 적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중인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보완재가 되는 라이트 솔루션으로 활용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용자마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멜라토닌 자극의 시간대를 디테일하게 조절할 수 있는 앱과 함께 서비스 된다면 좀 더 맞춤형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Samsung Bot Care는 혈압, 심장박동, 호흡 등을 측정해주거나 필요한 약을 제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알림을 주는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관련한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로봇이다.
특히, 가까이에서 실질적으로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주치의가 떨어져 있는 노약자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연락망으로 알림을 주거나, 영상 통화 등의 실
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수면패턴을 파악하여 아침 인사와 조언을 건네며, 날씨 및 일정, 사용자 맞춤 음악도 추천해주는 일상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반
려로봇이다.
코로나 19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질병에 취약한 고령층 분들이 평소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병 후의 미세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Bot care의 규칙적이고 정확한 측정을 통해 조기에 이상을 감지하여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Robin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하는 웨어러블 패치이다.
반도체 연구기관인 IMEC과 겐트대학교 연구진이 협업하여 개발한 이 패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생체 전기저항 측정 기술(bioimpedance: 전기적인 신호를 몸속
으로 보낸 후 전압을 측정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환자가 호흡할 때 팽창된 가슴에서 나타난 임피던스의 변화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측정한 결과 73%의 정확
도로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존의 수면 무호흡 검사는 뇌 활동, 안구 운동 및 혈액 산소 수준을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할 수 있는 특수한 검사 공간에 들어가 불편한 밤을 보내야 했다.
가정에서 보다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개발되었으나 이들은 외부에서 사람의 호흡을 간접적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신체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므로 더 신뢰할 수 있다.
이전보다 정확도도 높아지고 착용도 편리해진 제품이지만,
장시간 부착 시 고려해야 될 위생 및 방수 등의 내구성과 실제 사용자가 접할 모니터링 화면에 대한 쉬운 이해에 대한 고민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겠다.

Lumen은 호흡을 통해 몸이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태우고 있는지 알려주는 최초의 신진 대사 모니터링 호흡 분석기이다.
CO2 센서와 유량계를 사용하여 한 번의 호흡으로 CO2 농도를 측정하여 신체가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료의 종류를 파악한다.
파악한 결과를 기초하여 언제 무엇을 먹을지 식단을 제안하고, 운동 전후 충분한 에너지가 있는지 또는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일정 기간 후에는 신진대사, 수면, 영양 및 피트니스 데이터가 건강하게 잘 유지되는지에 따라 Lumen Flex 점수를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
도록 도와준다.
숨쉬기라는 간단한 액션을 통해 신진대사를 모니터링하고, 무조건 많은 시간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상태에 맞는 진정한 건강관
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웨어러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별도로 챙겨야 하고, 입이 닿는 부분이라 위생관리에도 신경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다.

Kala는 비 침습식 건강 모니터링 키트로 온도계, 청진기, 혈당계, 혈압계 등을 갖춘 가정용 의료기기이다.
전 세계 사망자의 60 % 이상이 심장병, 뇌졸중, 암, 호흡기 질환 및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러한 질병을 진단하는 첫 번째 단계가 청진기, 온도계, 혈압 펌프 및 자가 포도당 모니터와 같은 간단한 도구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기술들을 통한 Kala의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사용자가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어 발병 후 후속 조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장치의 데이터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진단으로 변환하여 중요한 통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녹색 또는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스마트폰 및 인터넷과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내장 AI가 데이터를 저장하며, 스마트폰이 없이도 내장 열전사 프린터를 통해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추적 할 수 없는 저개발 지역이나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에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신 고령자분들도 스스로 간단하게 건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기 내 안내 및 프린터를 통해 표현되는 결과 등이 그들을 고려하여 크고 명료하고 쉽게 표현될 필요가 있다.

마음의 건강을 찾아서
소중한 나에게 휴식과 건강을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3. 마음의 건강을 찾아서
무제한 스트리밍 영상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성공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구독경제는 신문처럼 매달 구독료를 내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아쓰
는 경제활동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고가의 자동차와 명품 의류 같은 물건 뿐만 아니라 식음료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구독경제, 스트리밍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집에서 힐링하는 취미용품, 샵에 가지 않고 셀프케어하는 뷰티제품,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한 보드게임,
친구들과의 파티용품, 나아가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박스까지 전문가 큐레이션 상품 정기구독을 통해 일상의 재미와 만족감, 나아가 복잡한 선택 과정없이 힐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하나의 상품을 구독하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칵테일과 책, 배이커리와 선물, 맥주와 안주 등 함께 즐기는 시간을 위한 정기구독 서비스도 눈여겨볼만 한다.
구독해바(Good.ok-bar)와 같이 여러가지 구독서비스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방문해 본다면, 내가 필요한 구독서비스를 좀 더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
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니즈는 증가하는 반면에, 좋은 상품을 찾기 위한 노력은 최소화하고 싶은 현실 속에서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전문가의 눈높이로 엄선된 상품과 서비스를 집에서 손쉽게 즐기는 것은 정기구독 비용에 대한 부담보다는 경험의 만족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소비가 될 것이다.
하지만, 홍보하고자 하는 브랜드와 저렴한 소비를 찾는 소비자의 접점을 활용하는 초기 화장품 분야의 구독경제 비즈니스 모델처럼 품질에 대한 검증보다는 경제
적 효용을 중심으로 하는 구독상품도 공존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위해서는 똑똑한 소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BEAUTITATION은 미용, 브라이트닝, 진정 및 탄력 등 뷰티 중심 가이드 명상 앱이다.
Eewee Production은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 문제가 악화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초해 이 앱을 출시했다고 한다.
이 무료 앱에서 사람들은 매일 스킨 케어를 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200가지가 넘는 명상 가이드와 소리를 찾을 수 있다.
콘텐츠로는 보습, 노화 방지 명상 및 브라이트닝 명상 등이 있다.
스트레스를 케어해 줌으로써 피부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인 문제들을 완화시켜주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명확한 수치 및 사례들이 많지 않아, 명상 만으로 보습, 노화 방지 등의 섬세한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을 수 있다.

Poseidon Smart Mirror는 다양한 방식의 인터랙션 및 제품 연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거울이다.
CareOS를 사용하는 이 거울은 사용자의 얼굴 및 제품을 인식하여 그게 맞는 AR 라이브 코칭을 해주거나, 피부 분석 및 시력 테스트도 가능하며,
게임을 통해 즐겁게 양치질 등의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샤워기와 연동하여 물 온도 및 사용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발판과 연동하여 자세 분석 및 제안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홈 허브 역할도 할 수 있다.
터치없이 제스쳐 인터랙션 또는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사진 촬영 및 음악 감상 등의 스마트폰 기본 기능들도 제공한다.
거울이 가지고 있는 제품 특성을 극대화하여 그를 활용해 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여러가지 인터랙션 및 센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점점 더 그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제품이라 생각된다.

Muse는 당신의 뇌 활동을 감지하고, 차분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날씨의 안내소리로 바꾸는 EGG 기기이다.
마음이 평온하고 안정되었다면 평화로운 날씨 소리를 듣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반대의 소리를 듣게 된다. 실행 후 그래프와 챠트로 당신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포인트, 목표, 도전, 보너스와 같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증진시킴으로써, 명상활동이 습관처럼 수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간편하게 머리에 착용하는 형태의 측정기와 이어폰을 통해 나의 상태에 반응하는 소리 피드백을 바로 들음으로써 직관적인 정보를 실감나게 제공하는 점은 눈을
감고 명상으로의 몰입을 돕는 과정에 매우 적합한 방식이다. 운동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에 페이스에 맞춰 음성 가이드를 제공하고, 달성 가능한 수준의 높은 목표로
챌린지함으로써 사용자를 이끌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인공지능 개인 트레이너 Vi(2016, kickstarter)와 같이, ‘바로 지금’의 사용자 상태를 기준으로 다음의 방향
을 제안하는 인터랙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AI가 나에게 맞춰준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을 정신없이 보내다가 불현듯 찾아오는 우울감과 번아웃 상태에 당황해본 경험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의 마음상태를 들어보고 평정심을 찾아보는
시간이 중요하다.
최근 코로나 19로 부부가 모두 재택근무를 하며 하루종일 함께 있다보니, 중국 이혼율이 급증한다는 뉴스를 보고 한참을 웃다 나도 옆자리를 쓱 본 적이 있다.
평상시에 각기 생활하던 가족들이 개학연기,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저 좋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삼시 세끼 가족들의 식사를 챙기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엄마 대처법이 적힌 코로나 방학 생활규칙은 웃픈 현실이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나만의 시간 속으로 명상에 빠져들며 심리적 휴식을 경험해보자.

My espape는 VR HMD와 바람, 열, 마사지 체어가 움직이면서 실감나는 환경처럼 느껴지게 해준다.
VR로 몰입적 경험을 제공하는 마사지 체어에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거나, 우주정거장에서 보는 지구를 감상하거나, 멋진 집에서 마사지를 받는 기
분을 느껴본다면 어떨까?
시각과 청각을 중심으로 촉각, 후각 등 통합적 감각경험을 활용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적 경험을 주는 것 My esqape는 마사지체어가 해주는 물리적 편안함과 함
께, 가보지 못하고 경험하기 어려운 곳으로의 가상여행을 통해 감성적인 편안함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만족을 함께 제공하는 점에서 VR의 활용을 극대화 한 것으
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휴테크 VR 힐링콘텐츠가 이와 같은 전략인데, 이를 위해 휴테크는 국내 심리치유 VR콘텐츠 분야의 선두주자인 최영석 작가(감성놀이터)와 함께 KVRF
2018에 ‘치유의 숲, 곶자왈’, ‘비의 정원, 비자림’ 등 제주의 자연을 테마로 한 심리치유 VR 콘텐츠를 선보인 바있다.
게임처럼 현란한 화면전환이 없기에 VR사용시 부작용인 어지러움이 최소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며,
VR을 활용한 몰입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꾸준하게 고퀄리티의 VR 콘텐츠가 제작되며 관련 시장도 함께 성장해야 할 것이다.

런던의 디자인스튜디오 Special Projects가 개발한 Paper Phone App은 휴대폰에서 연락처나 지도 등 중요 정보 만을 뽑아내 인쇄물을 만드는 앱이다.
사람들이 전자기기 없이도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한 이 앱은
일정과 티켓, 할 일 목록 및 기타 일상적으로 꼭 필요한 것들을 스마트폰에서 추려내 A4용지 한 장에 출력할 수 있다.
출력한 종이는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접어서 가지고 다니면 된다. 출력물에는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비접촉식 결재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요즘, 폰 자체 내에서도 이를 관리하기 위한 스크린 잠금 모드 등을 제안하고 있지만 폰에 모든 정보가 있어 잠금 상태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문제점을 잘 캐치하여 실질적으로 폰 사용을 절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대안인 것 같다.
스마트폰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다면 일주일에 한 두번은 paper phone app을 이용하며 디지털 웰빙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컬러링북은 몇 년 전 부터 유행하던 셀프힐링 트렌드의 하나였다.
컬러링과 플립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Molecularis는 특수하게 커팅된 매직트릭으로, 앞뒷면 두번의 플립 시퀀스가 아닌 6개의 플립시퀀스를 즐기는 즐거움을 준다.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버전과 완벽히 내가 만들 수 있는 Blacko 버전 두가지가 있다.
복잡한 생각 없이 밑그림에 좋아하는 컬러를 색칠하며 빠져드는 시간으로 힐링을 하고, 하나의 플립북으로 6번의 시퀀스를 즐기는 풍성함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아
이템이다.
최근 유튜브에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플립북 애니메이션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손맛 감성 물씬 나는 플립북으로 힐링도 하고, 너도나도 눈길을 끄는 콘텐츠 창작에
열을 올리는 요즘 나만의 콘텐츠에 도전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Mindstrong's Health App은 Google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에서의 탭, 스크롤, 타이핑 방법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의 기분을 측정하는 앱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파악되면, 정신치료 전문가가 연락을 준다.
앱을 통해 치료사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치료를 진행할 수 있고, 필요시 정신과 전문의와 화상 채팅을 할 수도 있다.
365일, 24시간 연결이 가능하여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점점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지 않아 숨어서 고통받다 급기야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도 한다.
자신의 문제에 대해 스스로가 어필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사용을 통해 객관적으로 모니터링 되고 관리되어 초기에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점과
외부의 시선을 인식할 필요가 없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처방 또는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eQuoo는 정신 건강을 기를 수 있는 심리학적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을 구성하는 기술과 스토리는 CBT, Postive Psychology, EQ, gamification 및 인지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Dr.Joy라는 캐릭터가 개인 정서 개발 및 대인 관계 기술 등의 심리학적 기술들을 안내하며 게임을 이끌어간다.
레벨을 통과할 때마다 정서적 성숙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술들을 익힐 수 있는 것이다.
집에서 홀로 격리되어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정신까지 피폐해지기 쉬운데,
이러한 게임을 통해 지루함도 날려버리고 정신적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1석 2조가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부터 여기는 회사다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4. 지금부터 여기는 회사다
Spatial은 주변 공간을 AR 업무 공간으로 바꾸어 어디서든 협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원격 사용자는 마치 같은 방에 있는 것처럼 공동 작업, 브레인 스토밍 및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HoloLens, MagicLeap, VR, PC 또는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 회의에 참여할 수 있고,
2D 사진만으로 원격 사용자의 모습을 3D 아바타로 자동 변환해주어 같은 공간에서 대화하듯 일할 수도 있다.
풍부한 시각화 도구들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해주어 협업 작업에 몰입감을 주며, PC와 휴대폰의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AR로 쉽게 변환하여 벽에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작업은 다른 환경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저장된다.
음성이나 화면만으로는 할 수 없는 제품 및 콘텐츠의 직접적인 제어를 함께할 수 있어 빠르고 실질적인 협업을 이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VR장치를 착용한 채 장시간 회의를 진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Rumii는 VR을 통해 원격으로 회의할 수 있는 가상의 사무실 환경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이것은 원격으로 회의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Rumii는 데스크 톱 컴퓨터와 가상 현실 헤드셋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실행되며, 사용자는 이미지, 비디오, 3D 제품 등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또한, 더욱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팀 중심의 다양한 기능과 주요 인터랙션(Atlassian의 JIRA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한다.
기본 오디오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액세스 코드나 전화 번호가 필요하지 않다.
물리적인 공간이 없어도 가상의 사무실에서 몰입감있는 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의 Spatial 사례와 비교해 볼 때, 상체와 손만 떠있는 형태 및 사용자의 실제 환경이 아닌 가상의 공간이라는 점이 상대적으로 실제감이 떨어지고 부자연스러움을 줄
수 있다.

Carrot은 원격으로 함께 협업하는 이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형태의 협업 플랫폼이다.
Carrot은 구성원들 간의 의사 소통이 가능한 한 명확하고 빠르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은 원격 팀을 위한 사설 소셜 네트워크처럼 작동하며, 회사 전체 또는 부서별로 관련된 최신 업데이트를 쉽게 열람할 수 있고
미열람자에 대한 확인 및 알림을 통해 모든 부서의 모든 사용자가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중요한 업데이트 또는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이미지, 비디오, 코드 블록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 작성이 가능하며,
스마트 하이라이트 기능을 통해 주요하고 새로운 이슈들을 놓치지 않고 트래킹 할 수 있어 명확하고 체계적인 토론이 가능하다.
또한, 이메일 및 슬랙 채널에도 자동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게 업무 공유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SNS 형태의 플랫폼이라 쉽게 익힐 수 있고, 사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구별되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빠른 공유 및 피드백을 목적으로 하는 플랫폼인 만큼 업무 외 시간에도 잦은 알림 및 확인에 대한 부담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

Microsoft Build 2019에서 AI 스피커 없애고 PC의 마이크만으로 자동작성되는 MS Azure Speech Service 시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사람의 손글씨도 AI가 스스로 인식해 보여주는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 기존 챗봇을 뛰어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멀티 턴
(Multi-turn), 멀티 도메인(Multi-domain),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등이 공개됐다.
기존의 AI 스피커를 사용해야 하던 시스템은 회의실이 아닌 곳에서는 사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확산되는 재택근무로 인해 각 직원의 집이
연결되는 온라인 회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PC 마이크 기반 AI 회의록 자동기록 서비스는 온라인 협업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회의록 자동기록 서비스와 함께, 이전 AI스피커 버전에서 선보인 액션 아이템을 별도로 작성해주는 기능도 회의 진행 후 업무 진행에 있어 패인포인트였던, 누군가
는 회의록을 작성하는데 집중하는 인력 낭비와, 참석자들간의 명확한 액션 플랜 정리를 위해 소모하던 시간 낭비를 AI 기술이 아주 매력적으로 해결해 업무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다만, 아래 이미지처럼 자동기록된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이 단순히 대화록 같이 표현되는 것은 작성 후 필요 내용을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 리뷰하거나 하기에 좀
부족해 보인다.

MOFT Z는 얇게 접히는 노트북 거치대 겸 책상이다.
간단하게 거치대로 펼칠 수 있으며, 받침대를 높혀 서서 일할 수 있는 노트북 책상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0.5인치로 얇게 접혀지므로 책꽂이나 노트북 파우치에 함께 보관할 수 있으며, 각도도 3단계로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얇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내구성으로 약 1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휴대가 편리하면서도 가벼운 노트북 스탠드를 사용하여 좁은 공간이나 의자가 없는 곳에서도 어디서나 일관된 근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SideTrak은 노트북에 거치하여 USB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용 듀얼 모니터이다.
휴대가 간편하여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일을 하는 경우에도 끊김 없는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은 13~17.5 인치 범위 내의 대부분의 MacBook, PC 및 Windows 노트북 및 Chromebook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듀얼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복잡한 장비 및 공간 없이도 간편하게 어디서든 듀얼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어, 작은 규모의 집안에서도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부착 시 노트북 외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다소 투박한 디자인으로 노트북 고유의 심미성을 해칠 수 있다.

Lumi는 Windows OS를 내장한 컴퓨팅 프로젝터 겸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Lumi는 평소에는 세련된 탁상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명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밤에는 무드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프로젝터 헤드를 움직일 수 있어 바닥부터 벽까지 원하는 곳 어디든 20인치 적외선 터치 스크린을 투사 할 수 있으며, 최대 80 인치로 사이즈를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어 투사된 화면을 터치하여 인터랙션 할 수 있으며, 내장된 스타일러스를 통해 더욱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Windows 기반으로 되어있어 Cortana 에이전트와 음성을 통한 인터랙션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프로젝터는 항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조명과의 만남은 효율성 및 공간 절약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멋진 조합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것에 그치지 않고 터치 스크린을 내장한 컴퓨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별도의 장비 연결 없이도 영상 콘텐츠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서 할 수 있던 다양한 활동들을 커다란 화면으로 할 수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가정을 비롯한 어느 장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매력적인 제품이다.

TimeFlip2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생산성 높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 추적기이다.
12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면마다 다양한 활동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에 개인화된 작업을 적어 표기할 수도 있다.
녹색 LED 빛을 통해 시간이 트래킹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쉽게 알 수 있고, 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장치 윗면을 누르는 간단한 동작으로 시작과 일시중지가 가능하며, 트래킹된 데이터는 모바일 및 웹 앱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공과 사의 공간이 함께 있는 집안에서도 시간을 작은 단위로 쪼개어 관리할 수 있고,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삶의 효율을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 작동 역시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이 주고자 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한다.

T7 Touch Portable SSD는 AES 256 비트 암호화를 사용하는 보안 옵션이 내장되어 있어 지문 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외장 스토
리지다.
번거로운 절차 없이 터치 방식으로 간단하게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며, 작동 상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모션 LED가 탑재되어 있다.
신용카드만 한 크기에 5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견고하고 안전하게 설계되어 최대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을 지니
고 있다.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여 대량의 파일을 단 몇 초만에 전송할 수 있고, PCIe NVMe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최대 1,050/1,000 MB/s
에 달한다.
PC, Mac, Android 기기, 게임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며, 세계 최고의 플래시 메모리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흔히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보안 기능이 추가되니,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회사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등의 장비 이동 없이 보안을 유지하며 자료들을
이동하는 것에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양육법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5. 디지털 네이티브의 양육법
아이들이 잠을 자고, 잠을 깨는 과정을 도와주는 Wake up light는 낮 동안에는 놀이친구이고, 밤에는 안심하고 잠에 들 수 있게 하는 나이트 라이트다.
자녀가 좋아하는 노래를 Bluetooth 연결을 통해 재생할 수 있고, 잠잘 시간이 되면 부드럽게 잠잘 시간이 된 것을 알려주고, 어둠 속에서 휴대용 불빛을 제공함으로
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느끼게 해준다. 한번 톡 치면 잠시 불이 들어오고 두 번 톡톡 두드리면 야간 라이트가 켜진다. 미리 알람을 설정하면 다음날 아침에 주변 조
명을 이용해 아이를 깨워준다.
인형에 말을 거는 듯 톡톡 두드리는 친숙한 액션으로 불을 켜고 끄는 기능이 작동되는 것이 아이들의 감성과 잘 어울리며, 아이에게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면서
친근감을 쌓고, 어둠 속에서 빛으로 무서움을 덜어주는 도움을 받는 과정 등 아이의 라이프 사이클과 패턴을 잘 맞춰주는 디지털 토이도 또 하나의 애착인형이 될
수 있을까? 플라스틱으로 된 Lummee는 격하게 사용하다가 부서지거나 고장나버리기 쉬워, 실리콘 같은 충격흡수가 가능한 외관재질로 만들어 졌다면 아이들이
좀 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Yoto Player는 Yoto와 Pentagram이 협업하여 만든 인터랙션 오디오 장난감이다.
스크린 대신 전면의 픽셀아이콘이 아이들과 소통하며 오디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단에 스토리, 뮤직, 팟캐스트, 액티비티, 음향효과, 라디오의 6개의 카테고리 카드를 끼워 관련 콘텐츠 오디오를 들을 수 있고,
Make Your Own 카드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들을 수도 있다. 잠들 시간에는 잠자리 모드를 동작하여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그네틱 충전으로 안전하게 아이들 스스로 충전할 수도 있고, 새로운 기능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추가 구매없이 다양한 콘텐츠들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부모는 앱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카드를 재생할 수도 있고, 플레이어의 설정 및 콘텐츠 카드 관리를 할 수 있다.
요즘 부모들은 어릴 적부터 스마트폰을 접하게 된 자녀들이 쉽게 스크린 중독에 빠질 것만 같은 두려움이 있는데,
스크린을 통해 주어지는 수동적인 영상이 아닌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Yoto는 아이와 부모에게 모두 매우 매력적인 장난감이라 생각된다.

매트 표면에 인쇄된 다양한 종류의 이국적인 동물, 지리, 문화들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인식하여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AR Game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 디바이스와 함께 자라고 있는 아이들 세대에 친숙한 형태로, 스마트 디바이스 콘텐츠 교육프로그램으로 집안에서 노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아이들은 안
전한 놀이 매트 위에서, 함께 제공되는 무빙카에 핸드폰을 태우고 다니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의 동물들을 탐험하고, 계속되는 미션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콘
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작은 세계지도를 스마트폰 안에서 확대/축소하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보는 것과, 실물로 펼쳐놓고 한눈에 보는 것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 다르게 남을 것이다.
물리적으로 큰 사이즈의 매트에 인쇄되어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 위에서 각 나라별 콘텐츠를 경험하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지리적 위치, 거리와 함께 인지할 수 있
다는 점에서 좀더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는 나라마다 다른 문화들과 함께 나라 간 지리적 관계를 아이에게 알려주려는 것도 각 나라별 콘텐츠
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시기는 최대한 늦추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미룰 수 없다면, 순기능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찾아보는 것도 하
나의 방법이다.

맥스웰 교수의 4D부엌에 몰두하고 증강 현실에서 살아나는 18가지 상호 작용적인 조리법을 소개하며, 글루텐과 효모, 좋은 지방 대 나쁜 지방의 영향, 바나나가 수
확 후에도 계속
익는 이유와 같은 음식 뒤에 숨어 있는 과학지식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로 학습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요즘 아이들에게 4D 교육 콘텐츠는 좀 더 흥미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고, 쉽게 지겨워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놀이 속에 녹아있는 교육 콘텐츠는 부모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늦어지며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들을 위해 최근 #아무놀이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SKT 점프 AR은 포켓몬고처럼 증강현실을 이용해
동물을 찾는 컨셉으로, 카메라를 비추고 여기저기 걷다보면 레서판다, 웰시코기 같은 동물이 나타난다.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면 그 장면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
겨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근 덕수궁 데이터를 3D로 구현해 덕수궁을 직접 가보지 않고도 덕수궁의 전경을 스마트폰을 통해 상세히 둘러볼 수 있고, 왕이나 왕비, 영의정, 수문장 등으로 변
한 자신의 모습을 담는 셀피 사진(전생체험)도 찍을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우리집에 공룡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서비스는 이전에도 있어왔다. 단순히 신기한 기술을 단발성으로 경험해 보고 이내 잊혀지는 것이 아
니라,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 설계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다양한 동물들과의 일상, 새해, 크리스마스, 할로윈 같은 시즌 테마, 골프, 야구처럼 야외의 스포츠같이 다양한 컨셉도 좋지만,
옛날 집앞 마당에 아이가 태어날 때 심은 나무 한그루가 아이가 커가면서 같이 커가는 추억처럼,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아기 팬더와 같이 자라나는 모습을 담은
돌앨범이나, 동물들이 AI기반으로 대화를 하며 정서적인 유대를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사용자와 의미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 AR도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디즈니+ 는 온라인 오리지널 콘텐츠 채널인 Tastemade와 함께 Eats.disney를 서비스한다.
디즈니 캐릭터로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와 재료를 판매하고,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멋진 디즈니 캐릭터 모양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며 아주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SNS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고, 친숙한 캐릭터 산업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이자 One source Multi Use의 또다른 멋진 사례가 될 것 같다. 요즘같이
집콕이 한창인 시기에 알차게 시간도 보내고 손쉽게 크리에이터도 되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최근 출시된 펭수참치를 활용한 펭수 캐릭터 모양 요리에 한번 도전
해보자!

Alexa와 함께 하는 게임은, 친구나 가족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연결된 전국의 모르는 사람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lexa가 음성으로 게임을 안내하기 때문에
룰을 익혀할 필요도 없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출제되는 문제들로 지루할 틈이 없다.
아이들에게 매일 동물이나 재미있는 사실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문제를 내는 ‘KIDS QUIZ’, 아이들이 재미있고 어리석은 방법으로 춤을 추도록 하는 ‘FREEZE
DANCERS’, 아이들을 음악과 함께 우주, 바다, 정글, 날씨같은 모험으로 데려가는 ‘MUSIC BOB ADVENTURES’, 에코버튼을 눌러 음악가와 노래 이름을 맞추는 게임
이나 퀴즈게임, 방탈출 같은 게임 등 화면으로 보지 않고도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고,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게임이 있다.
Blueprints.amazon.com에서 Alexa Skill Blueprints로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다. “엄마가 태어난 곳은?” 이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던질 수 있는 것이다.
지루한 시간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나 혼자, 친구나 가족, 나아가 모르는 사람과도 연결하여, AI가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만들어내는 끊임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사가 제공하는 일방적인 게임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의 즐거움도 즐기며,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가족의 얼굴을 바라보며 건강한 즐거움을 즐길 수 있
는 점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나는 집사

UX DISCOVERY NO.09 IN HOME TREND6. 나는 집사
iKuddle은 반려 동물 중심의 AIoT(AI Internet of Things) 스마트 장치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그 중 iKuddle Litter Box는 AI 기반의 자동 청소 화장실로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스로 청소하고 폐기물을 포장하며 악취를 제거한다.
애완동물이 화장실을 떠나면 덩어리를 깨끗한 모래와 분리하여 쓰레기 봉투에 담는데, 앱을 통해서도 이 봉투를 밀봉하도록 할 수 있다.
화장실 이용빈도를 모니터링 할 수도 있어 애완동물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자동으로 물과 음식을 공급하는 시스템인 iKuddle Water Fountain 및 iKuddle Auto Feeder도 출시할 예정이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지만 청소나 냄새 때문에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수 있으며
이후 출시될 제품들과 함께 사용하면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Zipup Pet House는 바닥의 표면의 줄지어진 패턴과 지퍼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털을 제거할 수 있는 애완동물 침대이다.
지퍼를 좌측에서 우측으로 밀면 침대 바닥의 털이 한 곳으로 쉽게 모여 청소를 편리하게 해준다.
유모차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한 지붕과 매끈한 외관이 세련미를 더한다.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가 집안 구석구석 쌓여있는 털인데, 가장 많은 양의 털이 있을 애완동물 침대의 청소가 간편해지면,
날리는 털도 적어지는 효과를 가져와 반려동물 보호자의 건강 염려 및 청소 수고를 크게 덜어줄 반가운 제품이 아닐까 한다.

Ground Floor는 하단은 작은 애완동물을 위한 침대로 되어있고, 상부는 가정용 물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공간 절약형 2-in-1 가구이다.
선반 사이의 공간 및 개수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정하여 조립할 수 있어 집의 물건이나 공간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작은 규모의 집에 거주하지만 외로움을 달래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그들에게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켜주는 이 제품은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scapet Carrier Bag은 비상사태 발생 시 필요한 긴급 물품과 애완동물을 함께 태울 수 있는 비상탈출용 가방이다.
이 가방은 Tetoron 소재로 제작되어 내마모성이 뛰어나고 가벼우며 하단에는 음식 및 구급 상자, 물 등과 같은 비상 용품이 들어있고,
윗부분에는 애완 동물 운반대가 있어 작은 사이즈의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태워 극한 상황을 함께 빠져나올 수 있다.
평소에는 필요에 따라 두 개를 개별적으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 작고 어린 자녀는 아기띠를 통해 부모와 밀착하여 탈출할 수 있는데, 작은 애완동물은 별도의 캐리어를 들거나 직접 안고 가야하는 움직임은 민첩해
지기 어렵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애완동물 캐리어로만 사용하다가 비상시에는 백팩과 연결하여 주인과 밀착되면서도 빠른 탈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 및 안전성이 높은 제
품이라 할 수 있다.

PAWNIX Noise-Cancelling Headset은 뇌우, 불꽃놀이 등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강아지용 헤드셋이다.
강아지의 귀는 사람보다 더 민감하여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소음 제거 헤드셋은 강아지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 헤드셋은 착용 즉시 소음을 차단하며, 4방향 스트레치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대중적인 품종들의 강아지에 적합한 3종류의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어, 대부분의 반려견들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귀 전체를 감싸고 있어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께감이 있어 장시간 착용 시 답답함을 호소할 수 있고, 부피도 작지 않아 강아지와의 산책 시 항시 소지하기에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Shaya는 애완동물을 위해 설계된 프리미엄 엑세서리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에는 애완동물 캐리어부터 아방가르드 가죽스트랩, 청소용 지갑에 이르기까지 모든 엑세서리들이 현대적이고 세련되며 고품질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70년 전통 장인에 의해 한땀 한땀 제작되어 남다른 클래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구매액의 일부가 소외 계층 및 특수 아동에게 훈련된 서비스 견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Disco’s Dogs에 기부되므로 의식있는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자녀 수가 적어지면서 빕(VIB·Very Important Baby)으로 불리는 소중한 자녀에게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가정이 늘고 있어 고급 아동브랜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갈수록 자녀 대신 애완동물을 소유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애완동물 관련 고급 브랜드들은 점점 더 많은 시장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애완동물의 구강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pedigree Dentastix 에서 제공하는 Dentastix studio는 SelfieSTIX클립을 활용해 다양한 필
터로 반려견의 셀카를 쉽게 찍도록 해준다. 개와 함께 셀카를 찍으려고 할 때, 애완 동물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카메라 렌즈에 초점을 맞추기는 여간 어려운 것
이 아니다.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간식이 꼽혀있는 SelfieSTIX 클립을 스마트폰 위에 간편하게 장착하고, 애완동물이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하고, 애완 동물 부모가 완벽한 사
진을 얻고, 개에게 유익한 간식을 제공한다. 돌잔치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소리나는 인형을 열심히 눌러대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다. 강아지가 좋아
하는 간식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도록 하다니, 정말 똑똑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이 사례는 강아지의 식욕을 활용한 원초적인 접근이기는 하지만, 서비스 설계에 있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미끼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해준 사례이기도 하다.

CES 2020에 소개된 이 제품은 하네스처럼 개의 등에 부착하여 하루 종일 개의 감정을 실시간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에게 녹색, 적색, 무지개, 베이지, 보라색의 다섯가지 다른 색상 중 하나를 통해 전달되어 개들이 각각 편안함, 흥분, 행복, 흥미 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을 알려준다.
착용에 부담이 없는 하네스형으로 보호자가 순간순간 바라보고 정보를 읽어내기 편리한 등 부분에 시그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만족스
러운 위치일 것 같으며,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시그널 패턴을 단순화된 컬러와 컬러변화의 패턴으로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한 점도 심미적, 기능적으로 완성도
있게 구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자급자족 지구와 함께

우렁각시가 필요해

집에서 쇼핑 신세계

혼족 횰로족

스마트 보안

제대로 똑똑해져봐

UX Discovery 9th_in_home_trend_Right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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