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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pxd ANNUAL STORY
3   2012 pxd ANNUAL STORY
2012
                                       pxd
                                       ANNUAL
2012 pxd ANNUAL STORY

발행일
발행인
편 집
디자인
인 쇄
       2013 년 2월 26일
       이재용
       송영일, 이채민, 배규영
       이채민, 배규영
       소다프린트

이 책은 pxd의 2012년을 기억하기 위해 편집한 책입니다.
이 책은 판매용이 아니며 무단으로 배포하거나 복사할 수 없습니다.
                                       STORY
Homepage │www.pxd.co.kr
Blog│story.pxd.co.kr




5      2012 pxd ANNUAL STORY
7   2012 pxd ANNUAL STORY
9   2012 pxd ANNUAL STORY
2.0.1.2.년.을.기.억.하.며




11   2012 pxd ANNUAL STORY
CONTENTS
                                            01
                             2012




                                            •10th anniversary   16

                                             workshop

                                            •3rd we sport       32

                                             contest




                                            02
                             pxd




                                            •UI workshop        48

                                            •Homepage           68
                                             renewal design

                                            •Amazing Kids Box   82




                                            03
                             Annual Story




                                            •2012 pxd blog      102


                                            •2012 pxd talks     104


                                            •pxd inhouse        106

                                             product design

13   2012 pxd ANNUAL STORY                  •Talent sharing     110
01
                             10th
                             ANNIVERSARY
                             WORKSHOP

                             3rd
                             WE SPORT
                             CONTEST



15   2012 pxd ANNUAL STORY
pxd10th
ANNIVERSARY
WORKSHOP
                             2012.11.01- 03
                             NOV. 01          NOV.02                 NOV.03

                             광주 이학 탕탕이        광주 비엔날레 페스티벌           전주 한옥마을
                             담양 한과 체험         pxd 10th anniversary
                             명아원 펜션
                             바비큐 파티 및 레크레이션

17   2012 pxd ANNUAL STORY
PROCESS
 서울을 떠나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11월 pxd 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전라남도로 떠났다. 이번 워크숍은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첫날 우리는 KTX를 타고 광주로
 이동했다. 작업이 너무 바빠서 잠 한숨 못 자고 오신 분들도
 있었다. 노곤한 몸을 이끌고 늦지 않게 와준 pxd 분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다. 어찌 되었든 다들
 제시간에 모여서 순조롭게 출발하였다. 1시 25분 광주에
 도착하기로 예정되었던 KTX가 고장 나, 기찻길 위에서
 50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첫날 일정은 서둘러 진행되었다.


 광주에 도착한 우리는 일명 ‘탕탕이’라는 별미를 먹었다.
 누군가는 탕탕이를 먹으며 ‘낙지가 입안에서 춤춘다.’ 라고
 할 만큼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다. 그 후 담양 한과 체험으로
 이동하였다. 한과 만들기가 끝난 후, 드디어 숙소로 이동했다.
 아늑한 통나무집과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었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했다. 다들 배불러서 못 먹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고기가 모자를 만큼 맛있게 나눠 먹었다.

 광주 비엔날레 페스티벌

 2012년 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을 주제로 개최        10주년 기념행사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되었다. 서로 다른 입장들을 한데 모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여명 카메라 박물관에서 했다.
 플랫폼을 만드는 자리였다. 이번 비엔날레 페스티벌에서는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먼저 박물관을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지위가 어떠하든,     관람했다. 시대를 넘나드는 카메라들을
 어떤 조건 안에 살고 있든, 어떤 경험을 하든, 어떤 개인적이고   보며, 많은 변화를 느낌과 동시에, 변하지
 공공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든 간에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않는 본질의 강력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하였던 것이다. (출처 : 광주 비엔날레)    100개가 가까운 카메라 중 2, 3개 빼고는
 특히 ‘경계’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는데 시공간적, 물질적,    지금도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비물질적 경계에 대해 재고해 볼 기회가 많았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념식이
 그리고 여러 작가는 경계를 드러냄과 동시에 경계를 해체        진행되었다. 모든 pxd분들이 자신이




서울 광주 담양 광주 전주 서울
 하여 소통하고자 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진행했다.            바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pxd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기념식이 있었던 마지막 밤은 전주 한옥
                                       마을에서 보냈다. 조용한 저녁 밤에 기와집
                                       들이 운치 있었다. 그렇게 10주년 기념행사는
                                       마무리되었다.
 19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process
21   2012 pxd ANNUAL STORY
23   2012 pxd ANNUAL STORY
25   2012 pxd ANNUAL STORY
HIGHLIGHTS

                                                                       “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
                                            선행 컨셉 GUI 프로젝트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넘쳐나길~ PS 점심저녁 캐이터링
                                                                       pxd가 최고입니다. 10년 뒤에 변함


                                                        ”
                                         되면 좋겠다~ㅋㅋ 이승우


                                                                                                             ”
                                                                       없이 pxd가 최고 이길 기원합니다.
                                                                       김동후




                                     “
                                            어렵네요.. pxd만 떠올려도 미소가
                                          절로 나오길 바랍니다. 양정연

                                                             ”         “인형노릇
                                                                       원하는                                   “ ”
                                                                                                                 사용자에게 이러한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길. 김유리

                                                                       클라이언트는
“
     미래는 가봐야 알겠지만 pxd의 미래는 무한도전 같았으면 좋겠어요!
즐겁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제가 생각하는 무한도전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NO !!!!!
우선 각각 캐릭터들이 다 다르고, 그 다름을 인정하면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하는 pxd.
                                                                                                             ”“
                                                                                                                10년 뒤의 pxd는 UI디자인 교과서에 언급될 정도의
그래야 나와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동체가 더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듯합니다.                                                            최은영
                                                                                                              브랜드 파워가 있었으면 합니다.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pxd도 각각 사람마다 각기 다른 성향과 모습들이



                                                                                                                      ”
                                                                                                              그었으면...김규희


                                    ”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먼저 이해 하는 게 필요해요.유수진


                                                                             함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회사
“
  10년후 UI/UX의 미래는 어떠
할까요? 그 미래를 먼저 보여주는
                                                                       “                                                           노미연


                                                                                                                                         ”
                                                                                                             “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직원들의 발전


            ”                “
전문가.김금룡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100년은 더 지속
                                                                                                              을 독려해주는 pxd가 될 것 같아요.


                                           ”
                              가능한 UI/GUI 전문 컨설팅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충호
                                                                                                              + 여행 갈 때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pxd가 되도 멋질 것



                                                                                                                    ”
                                                                                                              같아요. 조해은




                             “ 배려하는 회사다.
                               내가 바라는 pxd는
                              여성을
                              천정은
                                           ”
                                                                                                                     “
                                                                                                                            10년 후 pxd 모습이라면 최첨단


“
     10년 후에는 제이타워가 pxd타워로 바뀌어 있을


                                     “
                                             pxd의 미래는                                                                    기기들로(정신 나간 제품) 하여금 폭


                                                                       “
 거예요. 아 규모만 커지는 건 아니 구요. 회사가 커지는 만큼 우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드래곤플라이트’다. 점점 더                                                               발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돈의 빠
 리도 무럭무럭 성장해 있을 거예요 제이타워                                               우리 모두 문제 해결을 위해
                                          재밌고 중독이 되어간다~!                                                                 진 사람을 구출해 나가는 지구 방위대


                                                                   ”
                                                             강보아




                                                                                              ”
 안에 운동장 뭐 이런 것도 생기고... ㅎㅎ                                              살아가니까. 김정윤


                                    ”                                                                                             ”
                              윤서현                                                                                        후레쉬 맨! 장수길
27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highlights
“
    언제나처럼 “따로 또 같이”


                                                                                                         “
                                                                                                             제2의 집 나만의 공간이 있는 오피스(1인 1실 침대나
따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내 삶을 즐기면서 내삶의 목표로
또, 같이: 맡은 업무에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것.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곳. 주 4일 근무(수요일 휴무 또는
10년 동안 쌓인 시간처럼 앞으로도 ‘어차피’ 발전
                                                                                                         재택근무) 카페와 서점이 딸린 강남사옥 잔디밭이


                              ”“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김선오
                                           1면 기사 APPLE,(주)피엑스디                                           있는 사옥(점심에 배드민턴 한판) 당구장, 탁구장, 점심마다
                                         특허 침해 미 법원 인정                                                   뷔페식 식사 저녁마다 소규모 파티가 있는 곳 회사수익의



                                                                     ”                                                         ”
                                         “iPhone 23 베낀 것 맞다”   문현석                                       절반 이상은 자체서비스에서.. 임호




                                  2013년엔 사옥으로 이사 가고
                              “
                              2014년엔 미국 지사를 내고                                                           “
                              2015년엔 영국 지사를 내고
                              2016년엔 매출 100억을

                                                                         “
                                                                           피속에 창의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달성하는 모습.
                                                     ”
                                               박기혁                       재미있게 일하고 그 일로
                                                                         사회적 명성을 얻으며 나아가 경제적


                                                                                                                                               ”
                                                                                                                                         김선기
                                                                         풍요 또한 일군, 그 사람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인 사람 <당신은 스토리다> 중에서



                                                                                                         “
                                                                         제가 생각하는 pxd의 10년 후 모습은             제가 생각하는 pxd의 미래는 더는 외주 업체가
                                                                         위에 문구와 같은 개개인이 모여               아닌 pxd만의 UI를 기획해내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
                                                                         자기 일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까 생각해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스티브 잡스처럼 세계적
                                                                         일하는 그런 회사입니다.                   으로 프레젠테이션도 하시고 언젠가는 휴대폰 뒷면이나
                                                                         말은 쉽지만, 결코 이런 회사는 많지


                                                                                                                                         ”
                                                                                                         PC에 pxd로고가 박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김예리


                                                                                                ”
                                                                         않으니까요. 진예송



                              “
                                 뚜렷한 주관, 독특한 개성, 감성적 이해,
                              만인과의 소통, 우월한 존재감, 간 나온 도전정신,
                              "트렌드를 만드는 뭘좀아는 놈”으로 성장해 나갈 수


                                                                         “
                                                                           남들에게 ‘혁신’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회사가


                                            ”                                                                      “
                              있도록 푸싱해주세요. 이봄                                                                              좀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해 고민
                                                                         아니라, ‘혁신’ 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현장에서 ‘공감’하여            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pxd가


“
  회사의 비전을 위해 창의적인
                                                                         디자인하는 타 기업들에게 행동으로 본이 되는 디자인 혁                좋습니다. 지금처럼 최선의 결과를


                              ”
명쾌한 해답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


                                                                                                         ”
                                                                         신 그룹 pxd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영일                     위해 노력해온 만큼 모두가 좋아하고
황현호

                        pxd는 비전이 없다. 그러니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      각자 알아서 잘하는 수밖에
                                                                                                                       영원한 pxd가 되었으면 합니다.



                                                                                                                               ”
                                                                                                                       화이팅! 이철성


                                                             ”
                                                       이재용




29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highlights
INTERVIEW
                                       “                               10주년 기념회를 준비하면서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어요


“    우주 최고의 전문가집단 pxd.
     위승용
                                      ”                                김유리   GUX center




                                                                                          Q1                              Q2
                                                                                          2012년 10주년 워크숍에서 전시관람,          제일 기억에 남는 일정은 무엇이었나요?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기획하게 된 건가요?
                                                                                          광주비엔날레 방문은 처음 워크숍을 기획           10주년 기념행사요. 날씨도 매우 추웠고,
                                                                                          할 때부터 계획했어요. 그러고 나서             준비팀이 한 시간 반 동안, 세팅, 요리 등




                                        ”
                                           한상택                                            그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다양한 준비를 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
   pxd의 장밋빛 미래를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것을 한다면         준비시간 동안 시간이 갈수록 예뻐지고,



                   ”
기대합니다. 노경완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pxd 식구들이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까



                                       “
                                              월급도 주는 회사:
                                                                                          그래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한과 체험을           뿌듯했어요.



                                                                   ”
                                           최고의 경지, pxd의 지향점. 전성진
                                                                                          하게 되었어요.




                                                                                          Q3                              Q4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비전발표를 모든 사원이 준비하셨는데,
                                                                                                                          부담스러워하진 않으셨나요?
                                                                                          광주비엔날레와 더불어 동선을 정해
                                                                                                                          10주년 비전이라고 해서 너무 특별한
                                                                                          어떤 곳에서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게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pxd가 어떠했으면



“
  개개인 고유의 모습으로 pxd 라는 공동체 안에서                                                             어려웠어요. 또한, 전체 워크숍이라서
                                                                                                                          좋겠다.'는 어렵지 않고 가벼운



                             ”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자. 진현정                                                                         수용인원이 안 되는 펜션이 많았거든요.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모두 잘 참여해
                                                                                          그 외에 세금계산서, 식사 장소 등
                                                                                                                          주신 것 같아요.



               “
                        내가 바라는 pxd는 독자적인                                                  여러 가지 신경 쓸 일들이 많았어요.
                      서비스와 콘텐츠를 만들어 우리만의                                                  또한, 준비하시는 분들도 프로젝트로



                                     “
                                              10년 뒤 미국 유럽에서도 유명


                                     ”
                      보물을 가지고 있는 회사. 조준희                                                  바쁘셔서, 함께 준비하는 게 쉽진
                                           해진 pxd 국내 유수 업체들이 서로
                                                                                          않았어요.
                                           앞다퉈 디자인뿐 아니라 모든 전략
                                           기획을 맡기는 컨설턴시인 pxd가 국외



                                                    ”
                                           까지 정복! 김준


31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highlights
pxd
3rd
WE SPORT
CONTEST
2012.02.24 -
                             FEB.

                             24 예선
                             24 장애물 피하기 (1:1)
                                                MAR.

                                                5 댄스 (1:1)
                                                6 검도 (1:1)

     03.09                   27 자전거 (1:1)
                             28 양궁 (2:2)
                                                 폭탄피하기 (4:4)
                                                7 탱탱볼 (2:2)
33   2012 pxd ANNUAL STORY
                             29 마리오카트 (2:2)     8 테니스 (2:2)혼성
                                                9 결승경기
PROCESS
                                                                    TEAM
                                                                    레드불        거물흑    멘탈블루      그린탑
                                                                         김유리   김규희     강보아       김동후
                                                                         노미연   김정윤     김금룡       유수진
                                                                         박기혁   위승용     김선오       이 봄
                                                                         송영일   이욱희     노경완       이재용
                                                                         송충호   임 호     문현석       이채윤
                                                                         양정연   장수길     박상림       이철성
                                                                         윤서현   조준희     전성진       조해은
                                                                         이승우   한상택     정다이       최은영
                                                                         진현정   허유리     천정은       황현호


                                                                    GAME
                                                                    Kinect 장애물 피하기•댄스•탱탱볼
                                                                    Wii    자전거•양궁•마리오 카트•검도•폭탄•테니스•위파티




2012년 2월 24일, 피엑스디에서는 We Sport 대회
(기존 Wii Sport 대회의 새로운 이름) 예선을 시작했다.
적팀, 흑팀, 청팀, 녹팀 등 총 4개 팀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닌텐도 wii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Kinect 게임을 했다.
10종목 중 먼저 치러진 9종목 가운데 ‘장애물 피하기’로
We sport 대회는 시작되었다. 각 종목 예선은 점심시간에 진행
되었는데 모두들 예선 직전까지 갈고닦은 실력과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했다.


3월 9일 금요일, 마침내 결승 경기를 치렀다. 2주간의 예선과
결승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준비 기간, 예선, 결승 동안 시간을 참 알차게 썼다는 느낌이
있었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지 않으면 서로 얼굴
마주하기 어려운 생활 속에서 We sport를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갖게 되어 참 좋았다.




35   2012 pxd ANNUAL STORY              3rd we sport contest • process
37   2012 pxd ANNUAL STORY
39   2012 pxd ANNUAL STORY
HIGHLIGHTS

                               WIN
                               거물흑        레드불          멘탈블루     그린탑




        장애물                      1           3          2         0
                                           윤서현 1위



        자전거                      2           3          0         1
                                           양정연 1위



        양궁                       0           1          2         3
                                                              김동후/최은영 1위



        카트                       1           3          2         0
                                          노미연/송충호 1위




        검도                       3           2          0         1
                               한상택 1위




        폭탄                       3           2          0         1
                             김정윤/위승용
                             이욱희/김유리 1위



        댄스                       1           3          2         0
                                           노미연 1위



        탱탱볼                      3           2          0         1
                             장수길/조준희 1위




        테니스                      3           0          1         2
                             조준희/김규희 1위




        위파티                      5           2          1         1
                               전원 1위




        합계
                                22          21         10        10
        1위 3점
        2위 2점
        3위 1점
        위파티는 각 게임당 1위에게만 1점




41   2012 pxd ANNUAL STORY
INTERVIEW                                                                      Q3                                          Q4
                                                                               원래는 wii sport 였는데 We sport로                 게임을 정할 때 선별 기준이 어려웠을 것
                                                                               바뀌었어요 어떻게 바뀐 것인가요?                          같아요.
We sport 대회 자체가 우리 회사의 색깔을                                                     이름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년간 해오던 지겨운 게임이 있었어요.
잘 살릴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가                                                     게임기도 wii게임 이외에 키넥트 게임의                      잘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정해 있었거든요.
                                                                               비중이 커지면서 이름을 바꿔야겠다는                         첫 번째로 회사 TV 밑에 처박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있는 것들을 꺼내서 재미있는 것들을
                                                                               생각이 들어서 사내 공모를 했었죠.
                                                                               그때 스타벅스 상품권을 걸고 공모를                         찾아보자 했는데, 그중에 탱탱볼 게임을
김동후      UI lab
                                                                                                                           발견해서 결과적으로 대박을 쳤어요.
                                                                               했었고, 재밌는 이름들이 나왔어요.
                                                                               pxd 실내운동회, pxd Champions League,            두 번째 ‘새로 나온 게임을 구해보자’
                                                                               pxd sxd (Sports eXperience Day), pxd Play   였어요. 카니발 게임이 인터넷으로 알아
                                                                               Party(pPP) 와 같은 이름들이 나왔는데,                  보니까 다 같이 경쟁을 할 수 있는

                      Q1                          Q2                           ‘We sport 대회’라는 이름이 당선되게
                                                                               되었어요. 이전 대회와 발음도 같고
                                                                                                                           종목들이 많고, 상품평도 좋아서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구매를 했었어요. 구매하고
                      어떤 경위로 준비하게 되었나요?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던가?
                                                                               대회의 취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테스트를 했는데 쓰레기 같은 게임들만
                                                                               이름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있었어요. 그래서 그 게임 타이틀은
                      최초에는 2011년에 대회 준비 경험이       도움을 받기 위해 추가 인원을 섭외했는데,
                                                                                                                           돈을 주고 구매 했음에도 조용히
                      있던 4명이 팀을 꾸리게 되었어요.         사공이 많아져서 의견 취합하는 어려움을
                                                                                                                           묻었어요. 이건 몇 명밖에 모르는건데
                      2011년 위원장이셨던 박기혁            겪기도 했어요. 도움을 받기 위해서
                                                                                                                           인터뷰를 통해서 폭로 하는 거에요.
                      선임님께서 참여를 안 하게 되시면서         준비위원을 모았더니, 서로의 의견이
                                                                                                                           (웃음) 쓰지도 않고 돈만 날렸던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4명이서 서로     많아진 거죠. 갈등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케이스라고 욱희선임님께 죄송해요.
                      눈치만 보다가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토론들이 오가게 되었어요.
                                                                                                                           실패 사례 게임을 꼽자면 폭탄 옮기기
                      자발적이지는 않았어요. 준비를 하다         그 과정에서 중재할 사람 필요 했고
                                                                                                                           게임인데요. 테스트했을 때는 긴장감도
                      보니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제가 그 역할을 하게 되었어요. We sport
                                                                                                                           있고 재미있었어요. 조금만 불안하게 하면
                      생각되어서 추가 인원을 섭외했어요.         규칙을 정하는 데에 정답은 없었기
                                                                                                                           터졌거든요. 긴장감도 있고 흥행 가능성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때문에 나중에는 위원장의 이름으로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회 당일날
                      찾게 되었고 7~8명 정도의 인원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인 것도 있었어요.
                                                                                                                           흥행도 못하고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하니까 의견
                      있는 프로젝트가 없었어요. 다른 분들이       정리가 잘 되더라고요. 준비 과정에서
                      저를 안쓰러워할 정도로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경험 있는 분이 필요해서
                                                  명예위원으로 조준휘 선임님도 섭외하게
                                                                                                                           Q5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반기 자기 평가를 하는데 We sport대회   되었어요. 장로 직함을 주고 도움을
                                                                                                                           딱히 없었어요. 제가 시간이 많았던 터라
                      말고는 쓸만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스포츠      청한 거죠.
                                                                                                                           준비도 많이 했었고 많은 사람이 준비를 도
                      대회 준비에 대한 내용을 굉장히 크게
                                                                                                                           와주셔서 상당히 성공적으로 대회를
                      부각해서 작성했던 기억이 나요.
                                                                                                                           마쳤다고 생각해요.
                      ‘전사단합대회 준비를 잘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라는 내용이었어요.




43   2012 pxd ANNUAL STORY
Q6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Q7
                                               이번 년도 We sport 위원회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댄스 경기요. 위선임님이 너무 웃겼어요.   아무 말도 안 하려고요. 주변에서 한마디씩
                      인트라넷에서 한책임님이 별점 10점을     하는 것이 준비하는 분들에게 상당한
                      주실 정도였으니까요. 댄스 결승전이 너무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재미있었어요. 당시 댄스게임에서 노미연    이번에는 참가자로만 참여 하려고요.
                      주임과 인턴으로 계시던 분이 대결을
                      했는데, 그 인턴분은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거친 춤을 잘 추시는 분이었고,
                                               Q8
                                               실제 운동회 같은 걸 하면 어떠실 것
                      노미연 주임은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진     같아요?
                      선수였거든요. 연습생과 기계의
                                               저는 실제 운동회가 더 좋아요. 하지만
                      대결이었어요. 그래서 대결이
                                               여직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어렵다는 걸
                      흥미로웠어요. 10만 점 단위로 점수가
                                               알죠.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We sport
                      매겨지는 방식에서 약 200점 차이로
                                               대회 자체가 우리 회사의 색깔을 잘
                      노미연 주임이 이겼거든요. 두 게임
                                               살릴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합산이었기 때문에 두 번째 게임이
                                               형태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끝나고 암산을 하는데 점수가 거의
                      비슷한 거에요, 상당히 긴장되던 순간으로
                      기억해요. 극적으로 이겨서 더 재미있었던   Q9
                      것 같아요.                   다시 게임 위원회 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네 있어요. (하지만 뭔가 대답을 잘못했다
                                               는 듯, 상당히 찝찝한 표정) 저는 시키면
                                               하는 스타일이라서 거절을 잘 못 하거든요.




45   2012 pxd ANNUAL STORY
02
                             UI Lab
                             SERVICE
                             DESIGN
                             WORKSHOP
                             GUX Center
                             HOMEPAGE
                             RENEWAL DESIGN
                             P Labs
                              .
                             PAPA'S
                             AMAZING KIDS BOX
47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2012.02.02- 04
       FEB.02
       스키 및 보드




SERVICE
       FEB.03
       Time
       10:00 Discover_전날 스키장 관찰한 내용을 공유 /
                      분석, 인터뷰 질문 작성
       11:00          30분동안 인터뷰 진행 / 분석
       12:00 Define_Clustering, Journey map
       01:00 점심시간
       02:00 중간공유 팀간 찾아낸 문제들을 서로 공유
       03:00 Define_Persona, Touchpoint mapping




DESIGN
       04:00 Develop_How might we question, Ideation
       05:00 Develop_Clustering, Journey map, Concept sketch
       06:00 Develop_Scenario, Lego prototyping
       07:00 저녁시간
       08:00 정리 Proposition, Presentation
       09:00 팀별 10분씩 최종 Presentation 및 시상




WORKSHOP
PROCESS                                                            3040 패밀리 중심의 스키 리조트 서비스 제안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대상

2012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UI Lab 겨울 워크숍
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스키 및 보드를 즐겼고, 둘째 날은 A, B, C, D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둘째 날 진행된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의 과정과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의 주제는 '3040 패밀리를 위한 스키장 서비스 디자인’이었다.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서비스 디자인의 ‘discover - define - develop - deliver’ 과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TEAM




ABCD
                                                                                               2007년부터 우리나라 스키인구가 소폭 감소 및 정체.
     전성진                     한상택      송영일              조준희
     김금룡                     위승용      허유리              김동후
                                                                                               ·대명 비발디 파크 역시 2006년부터 스키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함.
     노미연                     황현호      김규희              진현정
                                                                                               ·대부분 스키이용객은 20대로 대학생 MT, 직장인 워크숍, 스키캠프
     천정은                     이채윤      장수길              이철성
                                                                                                 위주의 이용 행태를 보임.
                                      정다이
                                                                                               ·20대 스키인구는 이미 포화상태.


                                                                                               새로운 시장 확대와 스키 문화 형성이 필요함.

1. 얼마나 팀원들 간 협업(collaboration)이 잘 이루어 졌는지? 10점
2. 서비스 제안(proposition)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얼마나 충족되었는지? 10점
3. 가상의 예산을 고려했을 때 실현 가능성이 높은지? 10점
4. 서비스의 질을 지속해서 있는지? 10점
                                                                   DISCOVER                    스키장에서 관찰한 내용을 공유 및 분석, 사용자 인터뷰 진행
5. 얼마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는지? 10점
6. 핵심적인 문제를 찾아내었는지? 10점
7. 퍼소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 서비스인지? 10점                                     DEFINE                      Persona 제작, 관찰 내용 Clustering, Journey Map 작성, Touchpoint mapping

8. 이번 워크숍의 프로세스를 얼마나 충실하게 따랐는지? 10점
9. 시나리오 및 프로토타이핑이 적절하게 만들어졌는지? 10점                                 DEVELOP                     How might we question 정의, Ideation 도출 및 Clustering,
10. 최종 PT에서 내용이 잘 전달되었는지? 10점                                                                  Concept sketch, 사용자 Scenario작성, Lego prototyping


                                                                   DELIVER                     Proposition, 최종 Presentation




51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process
A               B                   C           D




53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process
3040 패밀리 중심의 스키 리조트 서비스 제안                                        사용자 인터뷰 진행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대상                                                초등 1, 4학년 두 자녀를 가진 40대
                                                                  인터뷰 시간 : 1시간


DISCOVER
스키장에서 관찰한 내용을 공유 및 분석
                                                                                    스키장을 가고 싶은데 추운 날에
스키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관찰한 사실들(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아이디어 등)을 기록하며 공유.

                                                                              “    취약한 아이들과 챙길 장비들이 많아

     가볼 만하다고            스키를 타다 보면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아이들은
                                                                                   엄두가 안 난다.
                                                                                                  ”
                                                                        “
                                                                                   아이가 아예 어리면 안고 다니면 되지만, 아이가 자아가
      생각되는            찍기가 어려워 추억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           인내심이


                                                                                                         ”
     부대시설마다                                            부족하다                        생겼을 때부터 함께 여행하기 어렵다.
 사람이 너무 많아



                                                                        “
     이용하기가                    아이들만 스키장에 보낸다면                                       여행 중에는 닌텐도나 간식 등을 챙겨서
      쉽지 않다               아이들 안전이 가장 걱정될 것 같다


                                                                                               ”
                                                                                   아이들을 관리한다.

      여행을 갈 때는 숙소 위주로 갈                겨울 여행에서는 아이들의 방한 대책이




                                                                              “
           장소를 떠올리게된다                          큰일 중에 하나다
                                                                                    아이들과 함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스키장에 처음 가면               스키장을 가고 싶은데 추위에 취약한          아이들과 함께                      번거롭고 어렵다.
 무엇을 선택하고                     아이들과 많은 스키 도구 때문에      장비를 챙기는 것이
                                                                                   하나하나 입혀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엄두가 안 난다           번거롭고 어렵다

                                                                                                       ”
                                                                              “
     방황하게된다                                                                            아이와 함께 스키를 타려면 못 타는 팀, 잘하는 팀을


                                                                                                               ”
                                                                                   나눠 개인 교습을 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눈썰매장이 따로 떨어져 있어 아이를                     스키를 안타는 사람에 대한
        데리고 이용하기 불편하다                         배려가 부족한 것 같다




                  장비에 리프트권까지 대여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서                             “         스키 교습이나 캠프를 했을 때
                    가족단위 요금제나 할인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낯선 이에 대한 신뢰 문제가 있다.
                                                                                                               ”
                                                                          “
                                                                                     리조트 내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션월드 같은


                                                                                                                ”
                                                                                   물놀이 시설이나 오락실, 노래방 등을 이용하곤 한다.


55    2012 pxd ANNUAL STORY
DEFINE
Persona 제작
Discover 단계의 분석을 토대로 대표 Persona 제작




“                             “
  아이들을 데리고 스키장에                        여행에 대한 책임감이 크기
가면 아무래도 안전과 비용                       때문에, 계획대로 스키여행이


                      ”                                        ”
걱정이 제일 크죠                            착착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대표 Persona : 엄마                      대표 Persona : 아빠
·아이가 어디에 있던 내 시야 안에 있었으면             ·가족 모두 스키를 즐기려면 서로의 실력이
 좋겠다.                                 맞아야 함께 탈 수 있다.
· 스키장에서 중간마다 가족들과 만나 안부를             ·아이 옷부터 장비 대여까지 스키 이용 시
 확인할 수 있는 컨택 포인트가 필요하다.               발생하는 엄청난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다.
                                     ·여행 중 아이의 변덕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엄마의 Goal                             아빠의 Goal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신경 써서 챙겨야               ·나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
 직성이 풀린다.                            ·아이로 인한 장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
·스키장에서 가족 구성 간의 연락이 긴밀
 했으면 좋겠다.
· 아이가 춥거나 고생하지 않게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싶다.




57   2012 pxd ANNUAL STORY
DEFINE
Journey Map작성
Discover 단계의 분석을 토대로 스키 여행객의 이용행태를 반영한 Journey Map 제작.




                                  스키여행 계획                이동     장비렌탈 및 준비         스키장 이용        부대시설 이용       집으로 귀가

                                  장비에 리프트권까지             스키장에 처음 가면               아이들만 스키장에                 가볼 만하다고
                                  대여하면 비용이 많이            무엇을 선택하고                 보낸다면 아이                   생각되는
                                  들어 가족단위 요금제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전이 가장                    부대시설마다
                                  할인제가 있었으면              방황하게 된다.                 걱정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
                                  좋겠다.                                                                      이용하기 쉽지 않다.
                                                                                                            (오락실, 볼링장 등)
                                  여행을 갈 때 숙소 위치를                    렌탈 안내판을 한눈에   아이들을 위한       스키를 타고나면
                                  중심으로 방문할 장소를                      알아보기 어렵고,     전용 슬로프나       사우나를
                                  고려하게 된다.                          아이들을 데리고 장비   안전시설이         이용하고 싶다.
                                                                    를 여유 있게 착용할   부족하다.
                                  스키장을 가고                           공간이 부족하다.
                                  싶은데 추위에
                                  취약한 아이들과
                                                                    스키화나 보드화는     스키를 타다 보면
                                  많은 스키도구 때문에
                                                                    챙겨 신기 어렵다.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엄두가 안 난다.
                                                                                  찍기가 어려워 추억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




도출된 주요 문제점을 중심으로 전략 수립


           PROBLEM 01             스키여행 준비 시 챙길 것이 많고 절차가 복잡함                         STRATEGY 01            Easy to ready!
                                                                                                            복잡한 스키여행 준비를 쉽게 해결하기


                             02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됨                                                         02   아이들의 안전 체크
                                                                                                            안전한 서비스로 부모들의 걱정 해소


                             03   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가족 구성원                                                   03   우리 가족의 겨울추억 만들기
                                                                                                            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여행 즐기기
59   2012 pxd ANNUAL STORY
DEVELOP
Ideation 도출 및 Clustering, Concept Sketch
                                           HIGHLIGHTS
                                           사용자 Scenario 작성, Lego Prototyping
각 전락별로 Ideation 진행, 각 아이디어에 따른 컨셉 스케치

                                           STRATEGY 01 Easy to ready!
                                           복잡한 스키여행 준비를 쉽게 해결하기




                                           “                               ”
                                                스키 플래너인가요?




                                                                               “                             ”
                                                                                  네, 모든 것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예약해 드립니다.



                                           스키 플래너 콘도와 렌탈샵이 분리되어 있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통합적으로 스키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함.
                                           숙박과 인원별 렌탈 장비, 리프트권, 어린이 스키 강습 등 원하는 조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총 예산을 산출해 줌.
                                           ‘신청하기’ 버튼 하나로 모든 예약을 일괄적으로 신청.




                                                              “
                                                                          아들~ 같이 스토리북 볼까?
                                                                                             ”
                                           비발디 스토리북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플랜북으로, 신청한 회원들에게 발송됨. 장비 대여 및
                                           부대시설에 대한 안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며, 함께 스토리북을 보며 아이들과
                                           스키 계획을 짤 수 있음. 또한, 스토리북 뒤쪽에는 비발디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스키 게임이
                                           제공되어 스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슬로프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스키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
                                           스토리북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실제 슬로프에 위치시켜 이어지는 경험 제공.
                                           모바일 바코드 결제
                                           개인별로 지급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해 스키 렌탈 및 스키장 내 부대시설의
                                           결제와 할인을 동시에 한다.
61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highlights
STRATEGY 02                  아이들의 안전 체크
안전한 서비스로 부모들의 걱정 해소




“                                             “                                               “          ”
                                                                                                  아~ 따뜻하다.
            어디로 가십니까?                         애들이 슬로프



                                                           ”
            장비를 실어주시면 장소까지                    어디쯤에 있는거지?
            옮겨드리겠습니다.


                             ”
스키장 카트 서비스                                                     스키 쉼터
스키 이용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할 때, 아이들을 데리고 무거운 장비들을 처리                     슬로프 중간마다 몸을 녹이고 장비를 정비할 수 있는 쉼터 마련.
하기가 난감함. 스키 이용이 끝나면 원하는 장소까지 카트로 장비를 이동시켜주는                    쉼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쉬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쉼터 직원을
스키카트 서비스.                                                      통해 장비 점검을 받을 수도 있음.
위치 확인 전광판                                                      리프트 대기 중 안전교육
RFID 리프트권을 이용하여 슬로프 중간마다 설치된 전광판에서 아이들 및                       리프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을 때, 게이트 옆쪽에 대형 패널을 설치하여
가족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음.                                          리프트 및 슬로프 이용을 위한 안전교육 동영상을 보여줌.
                                                               안전 출발선
                                                               중급, 상급 코스에서 초급 코스로 내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초급 코스에서도
                                                               장비를 착용하다가 사람들과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초급 코스에서는
                                                               장비 착용구간 및 안전 출발선 지정하여 사람들과 충돌하는 위험을 줄임.
                                                               귀마개 헤드셋
                                                               스키를 타는 중에는 핸드폰 사용이 어려우므로, 귀마개 형태의 헤드셋을 대여하여
                                                               스키를 타는 도중 가족들과 쉽게 연락할 수 있으며, 헤드셋을 이용해 원하는 때에
                                                               가족들을 호출할 수 있음.
                                                               스키장 옆 눈썰매장
                                                               슬로프 옆쪽에 눈썰매장을 배치하여, 스키를 타는 부모들이 눈썰매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음.




63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highlights
STRATEGY 03                  우리 가족의 겨울추억 만들기
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여행 즐기기




“
          엄마, 아빠!
          다음 미션 장소는
          눈사람 옆이야!
                               ”

                                                    “          하나,둘,셋 찰칵
                                                                                   ”
겨울 테마파크                                             포토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겨울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에 키오스크를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카메라를 사용하기 어려운
스키만이 아닌 다른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테마파크 구성.            스키장 환경에서도 멋진 산 정상을 배경으로 쉽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음.
캐릭터 스토리 체험전 형태로 구성해 입구에서 미션 수첩을 나눠주고, 아이와 부모들이      키오스크에 리프트권을 인식시키면 개인의 메일주소로 해당 사진을 보내줌.
순서대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눈을 이용해 눈사람이나 조각을 만들 수 있는     슬로프 전망대
공간 제공. 파크 중간마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념품 행사도 함께 진행.   슬로프 정상에 전망대 시설을 갖추어 산 정상에서 슬로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온돌 및 온천 시설도 함께 갖추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자동 촬영 서비스
                                                    슬로프 중간마다 설치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당 사진들을 조회하여 스키를 타고 있는 자기 사진을 보고
                                                    찾아갈 수 있음.




65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highlights
INTERVIEW
디자이너라는 역할이 어디까지 확장할 부분인가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박기혁    UI lab
                    Q1                        Q2
                    수많은 서비스 디자인 중에 스키를 선택     준비하시면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하셨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순발력을 필요로하는 워크숍이었어요.
                    UI 워크샵을 매년 가는데, 조사할 수     체험하는 프로세스로 진행했죠.
                    있는 공간이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문제를 찾아 의미 있는 프로세스를 찾는
                    스키장을 선택했어요. 스키장은 개인이      목적이 컸어요. 시간을 나눠서 진행하다
                    즐기기 위한 목적이 큰 곳이라서         보니 심도 있는 토론이나 사고를 못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난감해하는      아쉬웠죠. 첫날 스키를 타서 힘들었지만
                    모습을 보았었죠. 그런 이유로 겸사겸사     함께한 팀원들이 따라와 줘서 고마웠어요.
                    시작하게 되었어요.


                    Q3                        Q4
                                              다른 서비스 디자인 중에서 해보고
                    워크샵을 진행하기 전에 영국에 워크샵에     싶거나,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진행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리조트, 테마 파크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포츠 같은 부분도 관심이 많아요.
                    전파 교육 차원에서 시작했어요.
                                              스포츠가 엔터테인먼트 성격을 띠고
                    워크샵에서 경험한 내용은 기존에 프로젝
                                              있어요. 야구장 같이 예매 관람에서
                    트 진행 프로세스와 80% 일치 했지만
                                              귀가하는 것까지 하고 싶어요.
                    워크샵을 통해 느낀 20%의 차이를 전파하
                                              공공서비스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 외에
                    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어요
                                              의료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의미가 컸던 점은,
                                              많고, 그 외에 교육, 주거, 이동수단,
                    보다 폭넓은 사용자에 대한 것을 평소에
                                              대중교통 등에 관심이 있어요.
                    강조하는데, 사용자에 대한 시각을
                    더 광범위한 시야로 보게 되는 것이 좋았
                    어요. 또한,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디자이
                                              Q5
                                              그 외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너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죠.
                    디자인이 세분되다 보니까 베이스의 영역     협업하는 부분에서 디자인하는
                    이 중요한데, 여러 분야를 다룰 수 있는    부분이 디자인은 아닐 수 있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이너라는 역할이
                    그래야 제대로 된 서비스 디자인을 할 수    어디까지 확장할 부분인가에 대해
                    있다고 생각했어요.                디자이너가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67     2012 pxd ANNUAL STORY
G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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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AL                      2012.01 - 08
                             2012.03 -12

                             MAR–리서치
                             JAN 7 – APR
                             자료수집,
                                   10




DESIGN
                             리서치 및 프로젝트 선정
                             FEB 13 – 17
                             컨셉도출 = frame sketch
                             MAR – MAY
                             FEB 22 – MAR 02
                             컨셉 디자인 및 frame sketch
                             1차 GUI 디자인시안
                             + 개발 설계 착수
                             FEB 20 – MAR 02
                             2차 GUI 디자인시안

                             MAY –– JUN
                             MAR 02 MAR 27
                             3차 GUI 디자인 시안
                             화면 디자인 및 앱內 아이템 시안
                             + 기능별 개발 구현
                             MAR 27 – APR 10
                             개발사 컨텍

                             APR 10 – AUG 30
                             홈페이지 개발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바일 앱
                             해외 테스트 지원사업 선정
69   2012 pxd ANNUAL STORY   현재 테스트 진행 중
PROCESS
2012년 pxd는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사실 UX 에이전시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만족스러운 UX 회사 홈페이지를 찾기도
힘들지만, 스스로도 만족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불가능해
보일 수 있는 일이었는지도...


그동안의 pxd 홈페이지는 플래시 기반의 웹사이트였다. 이를 새로운
web 경향인 RWD(Responsive Web Design, 반응형 웹디자인)를 적용하여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플래시 웹사이트의 여러 제약을 개선하고자 해상도별
화면 요소들이 최적화되는 형태로 제작하였고, 기술 개발은 오르페오스토리
(orfeostory.com)에서 담당하였다.


RWD는 '사용자의 사용 환경과 행동 패턴에 유기적이고 적절하게 반응(대응)하는
웹 요소들에 대한 총체적 디자인'을 말하는데, 내부에서도 RWD 적용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 보기로 하였다. 단순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디자인적인 제한이나 고민해야 할 범위가 상당히 넓었다.
이번을 계기로 웹트렌드를 비롯해 웹디자인에 대한 많은 경험이 축적되었다고
생각한다. 웹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원활히 보이도록
구성하는 것을 끝으로 긴 노력 끝에 2012 pxd 홈페이지 리뉴얼이 완료되었다.
                                                                            DISCOVER
                                                                            주요 UI/UX/Service Design Agency 내용을 공유 및 분석,
                                                                            Web trend technica, Visual Concept & Style 등
                                                                            참고 사이트를 관찰하고, Brainstorming을 진행하였다.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
Competitive analysis         Affinity       Contents           Workflow
                                                                            Brainstorming - pxd 는?


                                                                                 pxd 는
Stakeholder interview        Requirements   Brainstorming      GUI Design   “    창의적 전문가다.
                                                                                 사람중심 회사이다.
                                                                                 배우는 회사이다.
                                                                                 신뢰할 수있다.
                                                                                   A급이다.
                                                                                                     ”
Brainstorming                Mind map       Framework sketch



71   2012 pxd ANNUAL STORY                                                  Homepage renewal • process
DEFINE
User research 및 Domain research를 통해 얻어진 사용자 및 시장의 다양한 needs로부터
제품의 Key feature를 구축해내는 방법 Affinity diagram을 진행하고 Mind map을 구성하였다.


Pink label       Strategy & Goal
Blue label       Key user's voice
Yellow label     User’s voice
Green label      Design idea                                        Affinity diagram




Mind map (pxd creative community)




                                                                                       pxd = Creative community
                                                                                                                    01. 창의적인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pxd
                                                                                                                       02. 스스로 공부하는 pxd
                                                                                                                       03. 사람이 중심이되는 pxd




73   2012 pxd ANNUAL STORY                                                             Homepage renewal • process
DEVELOP                                                    DELIVER
Brainstorming, Framework sketch                            GUI design 작업 및 여러가지 시안을 제작하였다.
                                                           인터렉션이 강조된 디자인, magazine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시안들이 제안되었다.




Framework sketch - web            Framework sketch - pad




Framework sketch -mobile




75      2012 pxd ANNUAL STORY                              Homepage renewal • process
77   2012 pxd ANNUAL STORY
HIGHLIGHTS
최종 pxd Homepage




79   2012 pxd ANNUAL STORY
INTERVIEW                                                                  Q3                        Q6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본인의 홈페이지가 있다면 어떤 분위기
                                                                           개발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인지 알고 싶어요.

맛있는 초콜릿이 너무 많은데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트렌드를         예전에는 인터렉티브한 것에 관심이
                                                                           소화할 수 있는 개발자를 찾는 것이       많았는데, 인터렉션뿐만 아니라 사람의
상자에 담을 수 있는 초콜릿은                                                           한국에서는 어려웠죠. 한국시장과 아직은     공감, 여러 가지 시각적인 부분을 챙기는
한계가 있다고 할까요.                                                               안 맞는 상황이라 지인을 통해서 컨택을     편이에요. 공감이라는 것이 꼭 트랜디한
                                                                           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취소된 적이       부분은 아니에요. 모든 것에는 균형이
                                                                           많았어요. 여러 업체를 알아보느라 시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상황에
                                                                           허비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월에      맞춰서 균형을 맞추는 편이구요.
최은영      GUX center                                                        시작한 것이 8월에 끝날 정도였으니까요.    실제 제 홈페이지는 담백하고 깔끔한
                                                                           아직도 가장 아쉽다고 생각되는 것은       편이에요.


                                                                                                     Q7
                                                                           pxd다운 브랜딩이 잘 반영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는 거예요.


                                                                           Q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까다로운 직업인 것
                                                                           다음에 혹시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신다면
                                                                                                     같아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다른 사람과
                                                                           다시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부딪히는 부분도 많고요.

                      Q1                        Q2
                                                                           할 수 있지만, 이번 같은 실수는 없었으면
                                                                                                     자신의 작업물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야
                                                                           좋겠어요. 회사 내부 프로젝트다 보니
                                                                                                     하기도 하죠. 그것이 당연하다고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진행하시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생각해요. 하지만 시각적인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했거든요. 의견도 너무 많아서 생각하기도
                                                                                                     논리적이지만은 않은 부분도 있죠. 과정의
                      2006년에 pxd홈페이지는 플래시로 되어   생각보다 모호한 구석이 많았어요.         어려웠죠. 하지만 다 의미 있고 일리가
                                                                                                     차이랄까요. 상황과 감정에 따라서
                      있었어요. 요즘의 웹트렌드에 뒤처지고      pxd의 색깔이 있는 듯 없는 듯 했거든요.   있는 말들이기도 하고요. 디자이너는 조합
                                                                                                     논리적이게 표현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죠. 또한, 모바일에서도 지원되지 않았   컨셉을 잡아내기가 어려웠어요.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그게 부족
                                                                                                     있는데,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할 상황이
                      습니다. 그래서 리뉴얼을 하면 좋겠다 생각   타겟층을 누구로 잡아야 할지 공감대를       했던 거 같아요. 맛있는 초콜릿이 너무
                                                                                                     참 힘든 거 같아요. 상대방이 충분히 열린
                      했어요. 2006 홈페이지 제작 당시 구현   어떻게 형성해야 할지 그런 것들이요.       많은데 상자에 담을 수 있는 초콜릿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작업을 했었는데요. 사실 처음 2012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해주셨는데 끝에는       한계가 있다고 할까요.
                                                                                                     좋겠지만, 아직 현실은 많은 고난이 있는

                                                                           Q5
                      홈페이지 제안을 받았을 때는 2006년에    “내 얘기는 신경 쓰지 말아요.” 라고
                                                                                                     거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거절했어요.        하신 분들이 많았죠. 사람들이 하는
                                                                           새로운 web 트렌드인 RWD를 적용하여    저에게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거로
                      이후 홈페이지 프로젝트는 맡는 대신       이야기를 안 들을 수도 없고, 다 듣자니
                                                                           아직 자리 잡지 않은 걸 시도하시느라      생각하고 있어요.
                      이 일에 간섭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가고자 하는 방향과 다른 점도 있어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어땠나요?
                      요청했죠. 그리고 좀 더 pxd다운       정신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어요.
                                                                           헐리우드 영화를 한국 충무로에서 만드는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 UI팀과        싸움도 잦고 질타도 많고 사이도 틀어진
                                                                           느낌이었어요. 디자이너는 상상에 있어서
                      협업하게 되었어요.                적도 있었죠.
                                                                           기술적 제약이 없는데 현실에선 안되는
                                                결국, 디자인이 나왔을 때 완전히 마음에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죠. 미디어쿼리
                                                들진 않았어요. 싫지도 좋지도 않은
                                                                           트렌드는 아직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일반
                                                아쉬운 부분이 많았죠.
                                                                           수준의 개발자에게는 힘든 일이었어요.
                                                                           요구사항과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차이가 너무컸어요.
81   2012 pxd ANNUAL STORY
P Lab
 .     2012.03 -12
       MAR – APR
       리서치 및 프로젝트 선정




papa's
       MAR – MAY
       컨셉 디자인 및 Frame sketch +
       개발 설계 착수


       MAY – JUN
       화면 디자인 및 앱內 아이템 시안 +
       기능별 개발 구현


       JUN – AUG




AMAZING
           앱 리소스 제작 및 개발

       AUG – SEP
       베타버전 테스트(국내+미국) 및 심의신청


       SEP – OCT
       출시 및 업데이트 진행


       DEC – PRESENT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바일 앱
       해외 테스트 지원사업 선정
       현재 테스트 진행 중




KIDS BOX
PROCESS                                                     PLANNING
                                                            다양한 화면 모드에 대한 고민과 함께 여러 시안을 정리하여 최종 화면 모드를 결정.




                                                 PLANNING
pxd는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문제 해결과 새로운 UI를 실험하는
Probetyping lab(이하 P.Labs)을 운영 중이다. 실험 중 하나로
papa's frog 라는 유아 앱 브랜드를 런칭하여 유아용 놀이 앱을
개발하고 있다.
2012년 papa’s frog에서는 아빠의 엉뚱한 즐거움이 가득한 상자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채색도구와 귀여운 스티커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꾸미기 앱인 ‘papa’s Amazing Kids Box’를 출시했다.


‘papa’s Amazing Kids Box’는 색칠놀이, 스티커 놀이 등
크게 2가지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채색 도구는 굵기별로 색연필,
                                                 DESIGN
크레용, 물감 등 3가지 종류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일상에서 익숙한
채색도구를 선택하여 쉽게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티커는 붙이면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티커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직접 스티커에 넣을 수 있는 사진 스티커는



                                                 DEVELOP
귀여운 동물에서 잠수부, 우주 비행사까지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어
스티커 놀이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papa’s Amazing Kids Box’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가족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놀이 앱이다.




                                                 TEST




85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process
결정된 화면에 대한 디자인 시안, 개발 기능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가로모드 UI 스케치   과정과 함께 최종 화면 설계 진행.




                      세로모드 UI 스케치




87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process
DESIGN
INTRO
전체 컨셉은 화구 박스나 장난감 상자에서 착안했으며 기존의 유사
앱보다 좀 더 퀼리티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어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하였다.


색감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모두 공통으로 선호하는 노랑과
연두계열을 많이 사용했다.


concept               아이의 책상 위에 여러 화구와 아이템이 조금 어지럽게 널려있고
                                                                           메뉴 기능 버튼은 원목 장남감 같은 블록 모양으로 디자인 여러 색이 사용된 텍스트가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그 안에서 타이틀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표현하려고 하였다.
                                                                           하였고 거기에 보태서 터치했을 경우 뚜껑이        피드백을 듣고 추후 붉은 계열의 색으로 통일해서
color                                                                      열려 그 기능에 맞는 아이템이 보이면 사용자의 의미   사용자가 타이틀로 바로 주목할 수 있게 변경하였다.
                                                                           파악이 더 쉬울 것 같아 장난감 상자 같은 디자인을
                                                                           구성하였다.




                                                           들어가는 화면에        배경과 밑그림 버튼은 사진이 여러 장 묶인 디자인    추후 사용자 테스트 중 시작 버튼이 따로 없어 처음
                                                           파파스 프로그 브랜드     이었으나 기능 버튼이 서로 통일되게 디자인되는 것이   실행을 못 하는 사용자가 있었기 때문에 배경과 밑그림
                                                           캐릭터를 넣으려고       사용자가 이해하고 쓰기 편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문구 대신 스타트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되었다.
                                                           했으나 후에 앱의       내 그림 버튼이나 인포버튼과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     되었다.
                                                           지 않다고 판단해 빠지게
                                                           되었다.




89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process
KEY SCREEN                                           DEVELOP

                                                     “
concept               화구박스 안을 열어서 색칠도구를 꺼내는 느낌을 살려         기존의 papa's frog 에서 출시했던 앱과는 다르게, 단순한 앱이 아니
                      디자인하였다.                        라, 많은 리소스와 기능이 들어간 앱이어서, 메모리 관리와
color                                                최적화에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실패와 수정을 반복하며, 고생한



                                                                                             ”
                                                     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문현석


                                                     TEST          ‘papa’s Amazing Kids Box’는 어린이들을 테스트 했다.
                                                                   그것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하였다.
                                                     INFOGRAPHIC




초기 컨셉에서는 푸른계열로 기능버튼과 화구 아이템 배경 상자색을 표현하려고 했으나
그린과 옐로우 계열의 색감이 남아 여아 구분 없이 선호하는 색상이라는 논문을 보게 된 후
그린 계열로 바꾸게 되었다.




초기 기획에서는 색칠기능이 중심이 되는 앱이었으나
사용자 테스트 시 색칠 기능보다 사진 스티커 기능이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사진스티커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고 색칠 툴을 한 아이콘으로 줄여서 한 곳에 몰아넣었다.
홈 버튼과 사운드 버튼은 다른 버튼과 차별을 두기 위해 플랫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으나, 완성된 이미지를 보니 이질감이 두드러져서 기존 버튼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수정하였다.




91   2012 pxd ANNUAL STORY
HIGHLIGHTS
                             2012년 10월 첫째 주
                             [iHeartThisApp 금주의 앱 Top 5, 2위 선정!!] 아깝게
                             2위를 했다. iHeartThisApp 은 어린이 관련 앱을
                             소개해 주는 사이트이다. 금주의 앱 Top 5, 2위에
                             선정되어 해당 페이지에 papa's Amazing Kids Box가
                             소개되고 있다.




93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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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Annual Story 2012

  • 1. 1 2012 pxd ANNUAL STORY
  • 2. 3 2012 pxd ANNUAL STORY
  • 3. 2012 pxd ANNUAL 2012 pxd ANNUAL STORY 발행일 발행인 편 집 디자인 인 쇄 2013 년 2월 26일 이재용 송영일, 이채민, 배규영 이채민, 배규영 소다프린트 이 책은 pxd의 2012년을 기억하기 위해 편집한 책입니다. 이 책은 판매용이 아니며 무단으로 배포하거나 복사할 수 없습니다. STORY Homepage │www.pxd.co.kr Blog│story.pxd.co.kr 5 2012 pxd ANNUAL STORY
  • 4. 7 2012 pxd ANNUAL STORY
  • 5. 9 2012 pxd ANNUAL STORY
  • 6. 2.0.1.2.년.을.기.억.하.며 11 2012 pxd ANNUAL STORY
  • 7. CONTENTS 01 2012 •10th anniversary 16 workshop •3rd we sport 32 contest 02 pxd •UI workshop 48 •Homepage 68 renewal design •Amazing Kids Box 82 03 Annual Story •2012 pxd blog 102 •2012 pxd talks 104 •pxd inhouse 106 product design 13 2012 pxd ANNUAL STORY •Talent sharing 110
  • 8. 01 10th ANNIVERSARY WORKSHOP 3rd WE SPORT CONTEST 15 2012 pxd ANNUAL STORY
  • 9. pxd10th ANNIVERSARY WORKSHOP 2012.11.01- 03 NOV. 01 NOV.02 NOV.03 광주 이학 탕탕이 광주 비엔날레 페스티벌 전주 한옥마을 담양 한과 체험 pxd 10th anniversary 명아원 펜션 바비큐 파티 및 레크레이션 17 2012 pxd ANNUAL STORY
  • 10. PROCESS 서울을 떠나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11월 pxd 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전라남도로 떠났다. 이번 워크숍은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첫날 우리는 KTX를 타고 광주로 이동했다. 작업이 너무 바빠서 잠 한숨 못 자고 오신 분들도 있었다. 노곤한 몸을 이끌고 늦지 않게 와준 pxd 분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다. 어찌 되었든 다들 제시간에 모여서 순조롭게 출발하였다. 1시 25분 광주에 도착하기로 예정되었던 KTX가 고장 나, 기찻길 위에서 50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첫날 일정은 서둘러 진행되었다. 광주에 도착한 우리는 일명 ‘탕탕이’라는 별미를 먹었다. 누군가는 탕탕이를 먹으며 ‘낙지가 입안에서 춤춘다.’ 라고 할 만큼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다. 그 후 담양 한과 체험으로 이동하였다. 한과 만들기가 끝난 후, 드디어 숙소로 이동했다. 아늑한 통나무집과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었다.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했다. 다들 배불러서 못 먹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고기가 모자를 만큼 맛있게 나눠 먹었다. 광주 비엔날레 페스티벌 2012년 광주비엔날레는 ‘라운드테이블’을 주제로 개최 10주년 기념행사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되었다. 서로 다른 입장들을 한데 모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여명 카메라 박물관에서 했다. 플랫폼을 만드는 자리였다. 이번 비엔날레 페스티벌에서는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먼저 박물관을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지위가 어떠하든, 관람했다. 시대를 넘나드는 카메라들을 어떤 조건 안에 살고 있든, 어떤 경험을 하든, 어떤 개인적이고 보며, 많은 변화를 느낌과 동시에, 변하지 공공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든 간에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않는 본질의 강력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하였던 것이다. (출처 : 광주 비엔날레) 100개가 가까운 카메라 중 2, 3개 빼고는 특히 ‘경계’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는데 시공간적, 물질적, 지금도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비물질적 경계에 대해 재고해 볼 기회가 많았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념식이 그리고 여러 작가는 경계를 드러냄과 동시에 경계를 해체 진행되었다. 모든 pxd분들이 자신이 서울 광주 담양 광주 전주 서울 하여 소통하고자 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진행했다. 바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pxd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기념식이 있었던 마지막 밤은 전주 한옥 마을에서 보냈다. 조용한 저녁 밤에 기와집 들이 운치 있었다. 그렇게 10주년 기념행사는 마무리되었다. 19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process
  • 11. 21 2012 pxd ANNUAL STORY
  • 12. 23 2012 pxd ANNUAL STORY
  • 13. 25 2012 pxd ANNUAL STORY
  • 14. HIGHLIGHTS “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 “ 선행 컨셉 GUI 프로젝트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넘쳐나길~ PS 점심저녁 캐이터링 pxd가 최고입니다. 10년 뒤에 변함 ” 되면 좋겠다~ㅋㅋ 이승우 ” 없이 pxd가 최고 이길 기원합니다. 김동후 “ 어렵네요.. pxd만 떠올려도 미소가 절로 나오길 바랍니다. 양정연 ” “인형노릇 원하는 “ ” 사용자에게 이러한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길. 김유리 클라이언트는 “ 미래는 가봐야 알겠지만 pxd의 미래는 무한도전 같았으면 좋겠어요! 즐겁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제가 생각하는 무한도전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NO !!!!! 우선 각각 캐릭터들이 다 다르고, 그 다름을 인정하면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하는 pxd. ”“ 10년 뒤의 pxd는 UI디자인 교과서에 언급될 정도의 그래야 나와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동체가 더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듯합니다. 최은영 브랜드 파워가 있었으면 합니다.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pxd도 각각 사람마다 각기 다른 성향과 모습들이 ” 그었으면...김규희 ”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먼저 이해 하는 게 필요해요.유수진 함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회사 “ 10년후 UI/UX의 미래는 어떠 할까요? 그 미래를 먼저 보여주는 “ 노미연 ” “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직원들의 발전 ” “ 전문가.김금룡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100년은 더 지속 을 독려해주는 pxd가 될 것 같아요. ” 가능한 UI/GUI 전문 컨설팅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충호 + 여행 갈 때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pxd가 되도 멋질 것 ” 같아요. 조해은 “ 배려하는 회사다. 내가 바라는 pxd는 여성을 천정은 ” “ 10년 후 pxd 모습이라면 최첨단 “ 10년 후에는 제이타워가 pxd타워로 바뀌어 있을 “ pxd의 미래는 기기들로(정신 나간 제품) 하여금 폭 “ 거예요. 아 규모만 커지는 건 아니 구요. 회사가 커지는 만큼 우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드래곤플라이트’다. 점점 더 발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돈의 빠 리도 무럭무럭 성장해 있을 거예요 제이타워 우리 모두 문제 해결을 위해 재밌고 중독이 되어간다~! 진 사람을 구출해 나가는 지구 방위대 ” 강보아 ” 안에 운동장 뭐 이런 것도 생기고... ㅎㅎ 살아가니까. 김정윤 ” ” 윤서현 후레쉬 맨! 장수길 27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highlights
  • 15. 언제나처럼 “따로 또 같이” “ 제2의 집 나만의 공간이 있는 오피스(1인 1실 침대나 따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내 삶을 즐기면서 내삶의 목표로 또, 같이: 맡은 업무에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것.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곳. 주 4일 근무(수요일 휴무 또는 10년 동안 쌓인 시간처럼 앞으로도 ‘어차피’ 발전 재택근무) 카페와 서점이 딸린 강남사옥 잔디밭이 ”“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김선오 1면 기사 APPLE,(주)피엑스디 있는 사옥(점심에 배드민턴 한판) 당구장, 탁구장, 점심마다 특허 침해 미 법원 인정 뷔페식 식사 저녁마다 소규모 파티가 있는 곳 회사수익의 ” ” “iPhone 23 베낀 것 맞다” 문현석 절반 이상은 자체서비스에서.. 임호 2013년엔 사옥으로 이사 가고 “ 2014년엔 미국 지사를 내고 “ 2015년엔 영국 지사를 내고 2016년엔 매출 100억을 “ 피속에 창의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달성하는 모습. ” 박기혁 재미있게 일하고 그 일로 사회적 명성을 얻으며 나아가 경제적 ” 김선기 풍요 또한 일군, 그 사람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인 사람 <당신은 스토리다> 중에서 “ 제가 생각하는 pxd의 10년 후 모습은 제가 생각하는 pxd의 미래는 더는 외주 업체가 위에 문구와 같은 개개인이 모여 아닌 pxd만의 UI를 기획해내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 자기 일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까 생각해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스티브 잡스처럼 세계적 일하는 그런 회사입니다. 으로 프레젠테이션도 하시고 언젠가는 휴대폰 뒷면이나 말은 쉽지만, 결코 이런 회사는 많지 ” PC에 pxd로고가 박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김예리 ” 않으니까요. 진예송 “ 뚜렷한 주관, 독특한 개성, 감성적 이해, 만인과의 소통, 우월한 존재감, 간 나온 도전정신, "트렌드를 만드는 뭘좀아는 놈”으로 성장해 나갈 수 “ 남들에게 ‘혁신’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회사가 ” “ 있도록 푸싱해주세요. 이봄 좀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해 고민 아니라, ‘혁신’ 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현장에서 ‘공감’하여 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pxd가 “ 회사의 비전을 위해 창의적인 디자인하는 타 기업들에게 행동으로 본이 되는 디자인 혁 좋습니다. 지금처럼 최선의 결과를 ” 명쾌한 해답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 ” 신 그룹 pxd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영일 위해 노력해온 만큼 모두가 좋아하고 황현호 pxd는 비전이 없다. 그러니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 각자 알아서 잘하는 수밖에 영원한 pxd가 되었으면 합니다. ” 화이팅! 이철성 ” 이재용 29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highlights
  • 16. INTERVIEW “ 10주년 기념회를 준비하면서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어요 “ 우주 최고의 전문가집단 pxd. 위승용 ” 김유리 GUX center Q1 Q2 2012년 10주년 워크숍에서 전시관람, 제일 기억에 남는 일정은 무엇이었나요?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기획하게 된 건가요? 광주비엔날레 방문은 처음 워크숍을 기획 10주년 기념행사요. 날씨도 매우 추웠고, 할 때부터 계획했어요. 그러고 나서 준비팀이 한 시간 반 동안, 세팅, 요리 등 ” 한상택 그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다양한 준비를 한 것이 기억에 남아요. “ pxd의 장밋빛 미래를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것을 한다면 준비시간 동안 시간이 갈수록 예뻐지고, ” 기대합니다. 노경완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pxd 식구들이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까 “ 월급도 주는 회사: 그래서 직접 해볼 수 있는 한과 체험을 뿌듯했어요. ” 최고의 경지, pxd의 지향점. 전성진 하게 되었어요. Q3 Q4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비전발표를 모든 사원이 준비하셨는데, 부담스러워하진 않으셨나요? 광주비엔날레와 더불어 동선을 정해 10주년 비전이라고 해서 너무 특별한 어떤 곳에서 무엇을 할지 정하는 게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pxd가 어떠했으면 “ 개개인 고유의 모습으로 pxd 라는 공동체 안에서 어려웠어요. 또한, 전체 워크숍이라서 좋겠다.'는 어렵지 않고 가벼운 ” 다양한 그림을 그려내자. 진현정 수용인원이 안 되는 펜션이 많았거든요.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모두 잘 참여해 그 외에 세금계산서, 식사 장소 등 주신 것 같아요. “ 내가 바라는 pxd는 독자적인 여러 가지 신경 쓸 일들이 많았어요. 서비스와 콘텐츠를 만들어 우리만의 또한, 준비하시는 분들도 프로젝트로 “ 10년 뒤 미국 유럽에서도 유명 ” 보물을 가지고 있는 회사. 조준희 바쁘셔서, 함께 준비하는 게 쉽진 해진 pxd 국내 유수 업체들이 서로 않았어요. 앞다퉈 디자인뿐 아니라 모든 전략 기획을 맡기는 컨설턴시인 pxd가 국외 ” 까지 정복! 김준 31 2012 pxd ANNUAL STORY 10th anniversary • highlights
  • 17. pxd 3rd WE SPORT CONTEST 2012.02.24 - FEB. 24 예선 24 장애물 피하기 (1:1) MAR. 5 댄스 (1:1) 6 검도 (1:1) 03.09 27 자전거 (1:1) 28 양궁 (2:2) 폭탄피하기 (4:4) 7 탱탱볼 (2:2) 33 2012 pxd ANNUAL STORY 29 마리오카트 (2:2) 8 테니스 (2:2)혼성 9 결승경기
  • 18. PROCESS TEAM 레드불 거물흑 멘탈블루 그린탑 김유리 김규희 강보아 김동후 노미연 김정윤 김금룡 유수진 박기혁 위승용 김선오 이 봄 송영일 이욱희 노경완 이재용 송충호 임 호 문현석 이채윤 양정연 장수길 박상림 이철성 윤서현 조준희 전성진 조해은 이승우 한상택 정다이 최은영 진현정 허유리 천정은 황현호 GAME Kinect 장애물 피하기•댄스•탱탱볼 Wii 자전거•양궁•마리오 카트•검도•폭탄•테니스•위파티 2012년 2월 24일, 피엑스디에서는 We Sport 대회 (기존 Wii Sport 대회의 새로운 이름) 예선을 시작했다. 적팀, 흑팀, 청팀, 녹팀 등 총 4개 팀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닌텐도 wii와 마이크로소프트 XBox Kinect 게임을 했다. 10종목 중 먼저 치러진 9종목 가운데 ‘장애물 피하기’로 We sport 대회는 시작되었다. 각 종목 예선은 점심시간에 진행 되었는데 모두들 예선 직전까지 갈고닦은 실력과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했다. 3월 9일 금요일, 마침내 결승 경기를 치렀다. 2주간의 예선과 결승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준비 기간, 예선, 결승 동안 시간을 참 알차게 썼다는 느낌이 있었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지 않으면 서로 얼굴 마주하기 어려운 생활 속에서 We sport를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갖게 되어 참 좋았다. 35 2012 pxd ANNUAL STORY 3rd we sport contest • process
  • 19. 37 2012 pxd ANNUAL STORY
  • 20. 39 2012 pxd ANNUAL STORY
  • 21. HIGHLIGHTS WIN 거물흑 레드불 멘탈블루 그린탑 장애물 1 3 2 0 윤서현 1위 자전거 2 3 0 1 양정연 1위 양궁 0 1 2 3 김동후/최은영 1위 카트 1 3 2 0 노미연/송충호 1위 검도 3 2 0 1 한상택 1위 폭탄 3 2 0 1 김정윤/위승용 이욱희/김유리 1위 댄스 1 3 2 0 노미연 1위 탱탱볼 3 2 0 1 장수길/조준희 1위 테니스 3 0 1 2 조준희/김규희 1위 위파티 5 2 1 1 전원 1위 합계 22 21 10 10 1위 3점 2위 2점 3위 1점 위파티는 각 게임당 1위에게만 1점 41 2012 pxd ANNUAL STORY
  • 22. INTERVIEW Q3 Q4 원래는 wii sport 였는데 We sport로 게임을 정할 때 선별 기준이 어려웠을 것 바뀌었어요 어떻게 바뀐 것인가요? 같아요. We sport 대회 자체가 우리 회사의 색깔을 이름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년간 해오던 지겨운 게임이 있었어요. 잘 살릴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가 게임기도 wii게임 이외에 키넥트 게임의 잘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정해 있었거든요. 비중이 커지면서 이름을 바꿔야겠다는 첫 번째로 회사 TV 밑에 처박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있는 것들을 꺼내서 재미있는 것들을 생각이 들어서 사내 공모를 했었죠. 그때 스타벅스 상품권을 걸고 공모를 찾아보자 했는데, 그중에 탱탱볼 게임을 김동후 UI lab 발견해서 결과적으로 대박을 쳤어요. 했었고, 재밌는 이름들이 나왔어요. pxd 실내운동회, pxd Champions League, 두 번째 ‘새로 나온 게임을 구해보자’ pxd sxd (Sports eXperience Day), pxd Play 였어요. 카니발 게임이 인터넷으로 알아 Party(pPP) 와 같은 이름들이 나왔는데, 보니까 다 같이 경쟁을 할 수 있는 Q1 Q2 ‘We sport 대회’라는 이름이 당선되게 되었어요. 이전 대회와 발음도 같고 종목들이 많고, 상품평도 좋아서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구매를 했었어요. 구매하고 어떤 경위로 준비하게 되었나요?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던가? 대회의 취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테스트를 했는데 쓰레기 같은 게임들만 이름이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있었어요. 그래서 그 게임 타이틀은 최초에는 2011년에 대회 준비 경험이 도움을 받기 위해 추가 인원을 섭외했는데, 돈을 주고 구매 했음에도 조용히 있던 4명이 팀을 꾸리게 되었어요. 사공이 많아져서 의견 취합하는 어려움을 묻었어요. 이건 몇 명밖에 모르는건데 2011년 위원장이셨던 박기혁 겪기도 했어요. 도움을 받기 위해서 인터뷰를 통해서 폭로 하는 거에요. 선임님께서 참여를 안 하게 되시면서 준비위원을 모았더니, 서로의 의견이 (웃음) 쓰지도 않고 돈만 날렸던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4명이서 서로 많아진 거죠. 갈등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케이스라고 욱희선임님께 죄송해요. 눈치만 보다가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토론들이 오가게 되었어요. 실패 사례 게임을 꼽자면 폭탄 옮기기 자발적이지는 않았어요. 준비를 하다 그 과정에서 중재할 사람 필요 했고 게임인데요. 테스트했을 때는 긴장감도 보니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제가 그 역할을 하게 되었어요. We sport 있고 재미있었어요. 조금만 불안하게 하면 생각되어서 추가 인원을 섭외했어요. 규칙을 정하는 데에 정답은 없었기 터졌거든요. 긴장감도 있고 흥행 가능성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때문에 나중에는 위원장의 이름으로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회 당일날 찾게 되었고 7~8명 정도의 인원이 강압적으로 밀어붙인 것도 있었어요. 흥행도 못하고 정말 재미가 없었어요.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하니까 의견 있는 프로젝트가 없었어요. 다른 분들이 정리가 잘 되더라고요. 준비 과정에서 저를 안쓰러워할 정도로 일이 없었어요. 그래서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경험 있는 분이 필요해서 명예위원으로 조준휘 선임님도 섭외하게 Q5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반기 자기 평가를 하는데 We sport대회 되었어요. 장로 직함을 주고 도움을 딱히 없었어요. 제가 시간이 많았던 터라 말고는 쓸만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스포츠 청한 거죠. 준비도 많이 했었고 많은 사람이 준비를 도 대회 준비에 대한 내용을 굉장히 크게 와주셔서 상당히 성공적으로 대회를 부각해서 작성했던 기억이 나요. 마쳤다고 생각해요. ‘전사단합대회 준비를 잘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라는 내용이었어요. 43 2012 pxd ANNUAL STORY
  • 23. Q6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Q7 이번 년도 We sport 위원회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댄스 경기요. 위선임님이 너무 웃겼어요. 아무 말도 안 하려고요. 주변에서 한마디씩 인트라넷에서 한책임님이 별점 10점을 하는 것이 준비하는 분들에게 상당한 주실 정도였으니까요. 댄스 결승전이 너무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재미있었어요. 당시 댄스게임에서 노미연 이번에는 참가자로만 참여 하려고요. 주임과 인턴으로 계시던 분이 대결을 했는데, 그 인턴분은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거친 춤을 잘 추시는 분이었고, Q8 실제 운동회 같은 걸 하면 어떠실 것 노미연 주임은 연습을 통해서 만들어진 같아요? 선수였거든요. 연습생과 기계의 저는 실제 운동회가 더 좋아요. 하지만 대결이었어요. 그래서 대결이 여직원분들이 많이 계셔서 어렵다는 걸 흥미로웠어요. 10만 점 단위로 점수가 알죠.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We sport 매겨지는 방식에서 약 200점 차이로 대회 자체가 우리 회사의 색깔을 잘 노미연 주임이 이겼거든요. 두 게임 살릴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합산이었기 때문에 두 번째 게임이 형태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끝나고 암산을 하는데 점수가 거의 비슷한 거에요, 상당히 긴장되던 순간으로 기억해요. 극적으로 이겨서 더 재미있었던 Q9 것 같아요. 다시 게임 위원회 하실 의향 있으신가요? 네 있어요. (하지만 뭔가 대답을 잘못했다 는 듯, 상당히 찝찝한 표정) 저는 시키면 하는 스타일이라서 거절을 잘 못 하거든요. 45 2012 pxd ANNUAL STORY
  • 24. 02 UI Lab SERVICE DESIGN WORKSHOP GUX Center HOMEPAGE RENEWAL DESIGN P Labs . PAPA'S AMAZING KIDS BOX 47 2012 pxd ANNUAL STORY
  • 25. UI Lab 2012.02.02- 04 FEB.02 스키 및 보드 SERVICE FEB.03 Time 10:00 Discover_전날 스키장 관찰한 내용을 공유 / 분석, 인터뷰 질문 작성 11:00 30분동안 인터뷰 진행 / 분석 12:00 Define_Clustering, Journey map 01:00 점심시간 02:00 중간공유 팀간 찾아낸 문제들을 서로 공유 03:00 Define_Persona, Touchpoint mapping DESIGN 04:00 Develop_How might we question, Ideation 05:00 Develop_Clustering, Journey map, Concept sketch 06:00 Develop_Scenario, Lego prototyping 07:00 저녁시간 08:00 정리 Proposition, Presentation 09:00 팀별 10분씩 최종 Presentation 및 시상 WORKSHOP
  • 26. PROCESS 3040 패밀리 중심의 스키 리조트 서비스 제안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대상 2012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UI Lab 겨울 워크숍 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스키 및 보드를 즐겼고, 둘째 날은 A, B, C, D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둘째 날 진행된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의 과정과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의 주제는 '3040 패밀리를 위한 스키장 서비스 디자인’이었다.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서비스 디자인의 ‘discover - define - develop - deliver’ 과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TEAM ABCD 2007년부터 우리나라 스키인구가 소폭 감소 및 정체. 전성진 한상택 송영일 조준희 김금룡 위승용 허유리 김동후 ·대명 비발디 파크 역시 2006년부터 스키 이용객이 줄어들기 시작함. 노미연 황현호 김규희 진현정 ·대부분 스키이용객은 20대로 대학생 MT, 직장인 워크숍, 스키캠프 천정은 이채윤 장수길 이철성 위주의 이용 행태를 보임. 정다이 ·20대 스키인구는 이미 포화상태. 새로운 시장 확대와 스키 문화 형성이 필요함. 1. 얼마나 팀원들 간 협업(collaboration)이 잘 이루어 졌는지? 10점 2. 서비스 제안(proposition)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얼마나 충족되었는지? 10점 3. 가상의 예산을 고려했을 때 실현 가능성이 높은지? 10점 4. 서비스의 질을 지속해서 있는지? 10점 DISCOVER 스키장에서 관찰한 내용을 공유 및 분석, 사용자 인터뷰 진행 5. 얼마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는지? 10점 6. 핵심적인 문제를 찾아내었는지? 10점 7. 퍼소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 서비스인지? 10점 DEFINE Persona 제작, 관찰 내용 Clustering, Journey Map 작성, Touchpoint mapping 8. 이번 워크숍의 프로세스를 얼마나 충실하게 따랐는지? 10점 9. 시나리오 및 프로토타이핑이 적절하게 만들어졌는지? 10점 DEVELOP How might we question 정의, Ideation 도출 및 Clustering, 10. 최종 PT에서 내용이 잘 전달되었는지? 10점 Concept sketch, 사용자 Scenario작성, Lego prototyping DELIVER Proposition, 최종 Presentation 51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process
  • 27. A B C D 53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process
  • 28. 3040 패밀리 중심의 스키 리조트 서비스 제안 사용자 인터뷰 진행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대상 초등 1, 4학년 두 자녀를 가진 40대 인터뷰 시간 : 1시간 DISCOVER 스키장에서 관찰한 내용을 공유 및 분석 스키장을 가고 싶은데 추운 날에 스키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관찰한 사실들(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아이디어 등)을 기록하며 공유. “ 취약한 아이들과 챙길 장비들이 많아 가볼 만하다고 스키를 타다 보면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아이들은 엄두가 안 난다. ” “ 아이가 아예 어리면 안고 다니면 되지만, 아이가 자아가 생각되는 찍기가 어려워 추억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 인내심이 ” 부대시설마다 부족하다 생겼을 때부터 함께 여행하기 어렵다. 사람이 너무 많아 “ 이용하기가 아이들만 스키장에 보낸다면 여행 중에는 닌텐도나 간식 등을 챙겨서 쉽지 않다 아이들 안전이 가장 걱정될 것 같다 ” 아이들을 관리한다. 여행을 갈 때는 숙소 위주로 갈 겨울 여행에서는 아이들의 방한 대책이 “ 장소를 떠올리게된다 큰일 중에 하나다 아이들과 함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스키장에 처음 가면 스키장을 가고 싶은데 추위에 취약한 아이들과 함께 번거롭고 어렵다. 무엇을 선택하고 아이들과 많은 스키 도구 때문에 장비를 챙기는 것이 하나하나 입혀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엄두가 안 난다 번거롭고 어렵다 ” “ 방황하게된다 아이와 함께 스키를 타려면 못 타는 팀, 잘하는 팀을 ” 나눠 개인 교습을 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눈썰매장이 따로 떨어져 있어 아이를 스키를 안타는 사람에 대한 데리고 이용하기 불편하다 배려가 부족한 것 같다 장비에 리프트권까지 대여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서 “ 스키 교습이나 캠프를 했을 때 가족단위 요금제나 할인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낯선 이에 대한 신뢰 문제가 있다. ” “ 리조트 내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션월드 같은 ” 물놀이 시설이나 오락실, 노래방 등을 이용하곤 한다. 55 2012 pxd ANNUAL STORY
  • 29. DEFINE Persona 제작 Discover 단계의 분석을 토대로 대표 Persona 제작 “ “ 아이들을 데리고 스키장에 여행에 대한 책임감이 크기 가면 아무래도 안전과 비용 때문에, 계획대로 스키여행이 ” ” 걱정이 제일 크죠 착착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 대표 Persona : 엄마 대표 Persona : 아빠 ·아이가 어디에 있던 내 시야 안에 있었으면 ·가족 모두 스키를 즐기려면 서로의 실력이 좋겠다. 맞아야 함께 탈 수 있다. · 스키장에서 중간마다 가족들과 만나 안부를 ·아이 옷부터 장비 대여까지 스키 이용 시 확인할 수 있는 컨택 포인트가 필요하다. 발생하는 엄청난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다. ·여행 중 아이의 변덕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엄마의 Goal 아빠의 Goal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신경 써서 챙겨야 ·나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거워야 한다. 직성이 풀린다. ·아이로 인한 장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 ·스키장에서 가족 구성 간의 연락이 긴밀 했으면 좋겠다. · 아이가 춥거나 고생하지 않게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싶다. 57 2012 pxd ANNUAL STORY
  • 30. DEFINE Journey Map작성 Discover 단계의 분석을 토대로 스키 여행객의 이용행태를 반영한 Journey Map 제작. 스키여행 계획 이동 장비렌탈 및 준비 스키장 이용 부대시설 이용 집으로 귀가 장비에 리프트권까지 스키장에 처음 가면 아이들만 스키장에 가볼 만하다고 대여하면 비용이 많이 무엇을 선택하고 보낸다면 아이 생각되는 들어 가족단위 요금제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전이 가장 부대시설마다 할인제가 있었으면 방황하게 된다. 걱정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 좋겠다. 이용하기 쉽지 않다. (오락실, 볼링장 등) 여행을 갈 때 숙소 위치를 렌탈 안내판을 한눈에 아이들을 위한 스키를 타고나면 중심으로 방문할 장소를 알아보기 어렵고, 전용 슬로프나 사우나를 고려하게 된다. 아이들을 데리고 장비 안전시설이 이용하고 싶다. 를 여유 있게 착용할 부족하다. 스키장을 가고 공간이 부족하다. 싶은데 추위에 취약한 아이들과 스키화나 보드화는 스키를 타다 보면 많은 스키도구 때문에 챙겨 신기 어렵다. 다 같이 모여 사진을 엄두가 안 난다. 찍기가 어려워 추억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 도출된 주요 문제점을 중심으로 전략 수립 PROBLEM 01 스키여행 준비 시 챙길 것이 많고 절차가 복잡함 STRATEGY 01 Easy to ready! 복잡한 스키여행 준비를 쉽게 해결하기 02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됨 02 아이들의 안전 체크 안전한 서비스로 부모들의 걱정 해소 03 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가족 구성원 03 우리 가족의 겨울추억 만들기 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여행 즐기기 59 2012 pxd ANNUAL STORY
  • 31. DEVELOP Ideation 도출 및 Clustering, Concept Sketch HIGHLIGHTS 사용자 Scenario 작성, Lego Prototyping 각 전락별로 Ideation 진행, 각 아이디어에 따른 컨셉 스케치 STRATEGY 01 Easy to ready! 복잡한 스키여행 준비를 쉽게 해결하기 “ ” 스키 플래너인가요? “ ” 네, 모든 것을 편리하고 간편하게 예약해 드립니다. 스키 플래너 콘도와 렌탈샵이 분리되어 있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통합적으로 스키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함. 숙박과 인원별 렌탈 장비, 리프트권, 어린이 스키 강습 등 원하는 조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총 예산을 산출해 줌. ‘신청하기’ 버튼 하나로 모든 예약을 일괄적으로 신청. “ 아들~ 같이 스토리북 볼까? ” 비발디 스토리북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플랜북으로, 신청한 회원들에게 발송됨. 장비 대여 및 부대시설에 대한 안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며, 함께 스토리북을 보며 아이들과 스키 계획을 짤 수 있음. 또한, 스토리북 뒤쪽에는 비발디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스키 게임이 제공되어 스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슬로프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스키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 스토리북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실제 슬로프에 위치시켜 이어지는 경험 제공. 모바일 바코드 결제 개인별로 지급된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해 스키 렌탈 및 스키장 내 부대시설의 결제와 할인을 동시에 한다. 61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highlights
  • 32. STRATEGY 02 아이들의 안전 체크 안전한 서비스로 부모들의 걱정 해소 “ “ “ ” 아~ 따뜻하다. 어디로 가십니까? 애들이 슬로프 ” 장비를 실어주시면 장소까지 어디쯤에 있는거지? 옮겨드리겠습니다. ” 스키장 카트 서비스 스키 쉼터 스키 이용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할 때, 아이들을 데리고 무거운 장비들을 처리 슬로프 중간마다 몸을 녹이고 장비를 정비할 수 있는 쉼터 마련. 하기가 난감함. 스키 이용이 끝나면 원하는 장소까지 카트로 장비를 이동시켜주는 쉼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쉬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쉼터 직원을 스키카트 서비스. 통해 장비 점검을 받을 수도 있음. 위치 확인 전광판 리프트 대기 중 안전교육 RFID 리프트권을 이용하여 슬로프 중간마다 설치된 전광판에서 아이들 및 리프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을 때, 게이트 옆쪽에 대형 패널을 설치하여 가족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음. 리프트 및 슬로프 이용을 위한 안전교육 동영상을 보여줌. 안전 출발선 중급, 상급 코스에서 초급 코스로 내려오는 사람들 때문에 초급 코스에서도 장비를 착용하다가 사람들과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초급 코스에서는 장비 착용구간 및 안전 출발선 지정하여 사람들과 충돌하는 위험을 줄임. 귀마개 헤드셋 스키를 타는 중에는 핸드폰 사용이 어려우므로, 귀마개 형태의 헤드셋을 대여하여 스키를 타는 도중 가족들과 쉽게 연락할 수 있으며, 헤드셋을 이용해 원하는 때에 가족들을 호출할 수 있음. 스키장 옆 눈썰매장 슬로프 옆쪽에 눈썰매장을 배치하여, 스키를 타는 부모들이 눈썰매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음. 63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highlights
  • 33. STRATEGY 03 우리 가족의 겨울추억 만들기 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여행 즐기기 “ 엄마, 아빠! 다음 미션 장소는 눈사람 옆이야! ” “ 하나,둘,셋 찰칵 ” 겨울 테마파크 포토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겨울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에 키오스크를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카메라를 사용하기 어려운 스키만이 아닌 다른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테마파크 구성. 스키장 환경에서도 멋진 산 정상을 배경으로 쉽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음. 캐릭터 스토리 체험전 형태로 구성해 입구에서 미션 수첩을 나눠주고, 아이와 부모들이 키오스크에 리프트권을 인식시키면 개인의 메일주소로 해당 사진을 보내줌. 순서대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눈을 이용해 눈사람이나 조각을 만들 수 있는 슬로프 전망대 공간 제공. 파크 중간마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념품 행사도 함께 진행. 슬로프 정상에 전망대 시설을 갖추어 산 정상에서 슬로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온돌 및 온천 시설도 함께 갖추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자동 촬영 서비스 슬로프 중간마다 설치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해당 사진들을 조회하여 스키를 타고 있는 자기 사진을 보고 찾아갈 수 있음. 65 2012 pxd ANNUAL STORY UI lab workshop • highlights
  • 34. INTERVIEW 디자이너라는 역할이 어디까지 확장할 부분인가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박기혁 UI lab Q1 Q2 수많은 서비스 디자인 중에 스키를 선택 준비하시면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하셨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순발력을 필요로하는 워크숍이었어요. UI 워크샵을 매년 가는데, 조사할 수 체험하는 프로세스로 진행했죠. 있는 공간이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문제를 찾아 의미 있는 프로세스를 찾는 스키장을 선택했어요. 스키장은 개인이 목적이 컸어요. 시간을 나눠서 진행하다 즐기기 위한 목적이 큰 곳이라서 보니 심도 있는 토론이나 사고를 못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난감해하는 아쉬웠죠. 첫날 스키를 타서 힘들었지만 모습을 보았었죠. 그런 이유로 겸사겸사 함께한 팀원들이 따라와 줘서 고마웠어요. 시작하게 되었어요. Q3 Q4 다른 서비스 디자인 중에서 해보고 워크샵을 진행하기 전에 영국에 워크샵에 싶거나,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진행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리조트, 테마 파크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스포츠 같은 부분도 관심이 많아요. 전파 교육 차원에서 시작했어요. 스포츠가 엔터테인먼트 성격을 띠고 워크샵에서 경험한 내용은 기존에 프로젝 있어요. 야구장 같이 예매 관람에서 트 진행 프로세스와 80% 일치 했지만 귀가하는 것까지 하고 싶어요. 워크샵을 통해 느낀 20%의 차이를 전파하 공공서비스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 외에 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어요 의료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의미가 컸던 점은, 많고, 그 외에 교육, 주거, 이동수단, 보다 폭넓은 사용자에 대한 것을 평소에 대중교통 등에 관심이 있어요. 강조하는데, 사용자에 대한 시각을 더 광범위한 시야로 보게 되는 것이 좋았 어요. 또한,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디자이 Q5 그 외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너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죠. 디자인이 세분되다 보니까 베이스의 영역 협업하는 부분에서 디자인하는 이 중요한데, 여러 분야를 다룰 수 있는 부분이 디자인은 아닐 수 있겠다는 사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이너라는 역할이 그래야 제대로 된 서비스 디자인을 할 수 어디까지 확장할 부분인가에 대해 있다고 생각했어요. 디자이너가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67 2012 pxd ANNUAL STORY
  • 35. GUX HOME PAGE RENEWAL 2012.01 - 08 2012.03 -12 MAR–리서치 JAN 7 – APR 자료수집, 10 DESIGN 리서치 및 프로젝트 선정 FEB 13 – 17 컨셉도출 = frame sketch MAR – MAY FEB 22 – MAR 02 컨셉 디자인 및 frame sketch 1차 GUI 디자인시안 + 개발 설계 착수 FEB 20 – MAR 02 2차 GUI 디자인시안 MAY –– JUN MAR 02 MAR 27 3차 GUI 디자인 시안 화면 디자인 및 앱內 아이템 시안 + 기능별 개발 구현 MAR 27 – APR 10 개발사 컨텍 APR 10 – AUG 30 홈페이지 개발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바일 앱 해외 테스트 지원사업 선정 69 2012 pxd ANNUAL STORY 현재 테스트 진행 중
  • 36. PROCESS 2012년 pxd는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사실 UX 에이전시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만족스러운 UX 회사 홈페이지를 찾기도 힘들지만, 스스로도 만족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불가능해 보일 수 있는 일이었는지도... 그동안의 pxd 홈페이지는 플래시 기반의 웹사이트였다. 이를 새로운 web 경향인 RWD(Responsive Web Design, 반응형 웹디자인)를 적용하여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플래시 웹사이트의 여러 제약을 개선하고자 해상도별 화면 요소들이 최적화되는 형태로 제작하였고, 기술 개발은 오르페오스토리 (orfeostory.com)에서 담당하였다. RWD는 '사용자의 사용 환경과 행동 패턴에 유기적이고 적절하게 반응(대응)하는 웹 요소들에 대한 총체적 디자인'을 말하는데, 내부에서도 RWD 적용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 보기로 하였다. 단순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디자인적인 제한이나 고민해야 할 범위가 상당히 넓었다. 이번을 계기로 웹트렌드를 비롯해 웹디자인에 대한 많은 경험이 축적되었다고 생각한다. 웹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원활히 보이도록 구성하는 것을 끝으로 긴 노력 끝에 2012 pxd 홈페이지 리뉴얼이 완료되었다. DISCOVER 주요 UI/UX/Service Design Agency 내용을 공유 및 분석, Web trend technica, Visual Concept & Style 등 참고 사이트를 관찰하고, Brainstorming을 진행하였다.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 Competitive analysis Affinity Contents Workflow Brainstorming - pxd 는? pxd 는 Stakeholder interview Requirements Brainstorming GUI Design “ 창의적 전문가다. 사람중심 회사이다. 배우는 회사이다. 신뢰할 수있다. A급이다. ” Brainstorming Mind map Framework sketch 71 2012 pxd ANNUAL STORY Homepage renewal • process
  • 37. DEFINE User research 및 Domain research를 통해 얻어진 사용자 및 시장의 다양한 needs로부터 제품의 Key feature를 구축해내는 방법 Affinity diagram을 진행하고 Mind map을 구성하였다. Pink label Strategy & Goal Blue label Key user's voice Yellow label User’s voice Green label Design idea Affinity diagram Mind map (pxd creative community) pxd = Creative community 01. 창의적인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pxd 02. 스스로 공부하는 pxd 03. 사람이 중심이되는 pxd 73 2012 pxd ANNUAL STORY Homepage renewal • process
  • 38. DEVELOP DELIVER Brainstorming, Framework sketch GUI design 작업 및 여러가지 시안을 제작하였다. 인터렉션이 강조된 디자인, magazine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시안들이 제안되었다. Framework sketch - web Framework sketch - pad Framework sketch -mobile 75 2012 pxd ANNUAL STORY Homepage renewal • process
  • 39. 77 2012 pxd ANNUAL STORY
  • 40. HIGHLIGHTS 최종 pxd Homepage 79 2012 pxd ANNUAL STORY
  • 41. INTERVIEW Q3 Q6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본인의 홈페이지가 있다면 어떤 분위기 개발사를 구하기가 어려웠어요. 인지 알고 싶어요. 맛있는 초콜릿이 너무 많은데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트렌드를 예전에는 인터렉티브한 것에 관심이 소화할 수 있는 개발자를 찾는 것이 많았는데, 인터렉션뿐만 아니라 사람의 상자에 담을 수 있는 초콜릿은 한국에서는 어려웠죠. 한국시장과 아직은 공감, 여러 가지 시각적인 부분을 챙기는 한계가 있다고 할까요. 안 맞는 상황이라 지인을 통해서 컨택을 편이에요. 공감이라는 것이 꼭 트랜디한 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취소된 적이 부분은 아니에요. 모든 것에는 균형이 많았어요. 여러 업체를 알아보느라 시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상황에 허비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월에 맞춰서 균형을 맞추는 편이구요. 최은영 GUX center 시작한 것이 8월에 끝날 정도였으니까요. 실제 제 홈페이지는 담백하고 깔끔한 아직도 가장 아쉽다고 생각되는 것은 편이에요. Q7 pxd다운 브랜딩이 잘 반영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는 거예요. Q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까다로운 직업인 것 다음에 혹시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신다면 같아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다른 사람과 다시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부딪히는 부분도 많고요. Q1 Q2 할 수 있지만, 이번 같은 실수는 없었으면 자신의 작업물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야 좋겠어요. 회사 내부 프로젝트다 보니 하기도 하죠. 그것이 당연하다고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진행하시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생각해요. 하지만 시각적인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했거든요. 의견도 너무 많아서 생각하기도 논리적이지만은 않은 부분도 있죠. 과정의 2006년에 pxd홈페이지는 플래시로 되어 생각보다 모호한 구석이 많았어요. 어려웠죠. 하지만 다 의미 있고 일리가 차이랄까요. 상황과 감정에 따라서 있었어요. 요즘의 웹트렌드에 뒤처지고 pxd의 색깔이 있는 듯 없는 듯 했거든요. 있는 말들이기도 하고요. 디자이너는 조합 논리적이게 표현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죠. 또한, 모바일에서도 지원되지 않았 컨셉을 잡아내기가 어려웠어요.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그게 부족 있는데,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할 상황이 습니다. 그래서 리뉴얼을 하면 좋겠다 생각 타겟층을 누구로 잡아야 할지 공감대를 했던 거 같아요. 맛있는 초콜릿이 너무 참 힘든 거 같아요. 상대방이 충분히 열린 했어요. 2006 홈페이지 제작 당시 구현 어떻게 형성해야 할지 그런 것들이요. 많은데 상자에 담을 수 있는 초콜릿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작업을 했었는데요. 사실 처음 2012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해주셨는데 끝에는 한계가 있다고 할까요. 좋겠지만, 아직 현실은 많은 고난이 있는 Q5 홈페이지 제안을 받았을 때는 2006년에 “내 얘기는 신경 쓰지 말아요.” 라고 거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거절했어요. 하신 분들이 많았죠. 사람들이 하는 새로운 web 트렌드인 RWD를 적용하여 저에게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거로 이후 홈페이지 프로젝트는 맡는 대신 이야기를 안 들을 수도 없고, 다 듣자니 아직 자리 잡지 않은 걸 시도하시느라 생각하고 있어요. 이 일에 간섭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가고자 하는 방향과 다른 점도 있어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어땠나요? 요청했죠. 그리고 좀 더 pxd다운 정신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어요. 헐리우드 영화를 한국 충무로에서 만드는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 UI팀과 싸움도 잦고 질타도 많고 사이도 틀어진 느낌이었어요. 디자이너는 상상에 있어서 협업하게 되었어요. 적도 있었죠. 기술적 제약이 없는데 현실에선 안되는 결국, 디자인이 나왔을 때 완전히 마음에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죠. 미디어쿼리 들진 않았어요. 싫지도 좋지도 않은 트렌드는 아직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일반 아쉬운 부분이 많았죠. 수준의 개발자에게는 힘든 일이었어요. 요구사항과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차이가 너무컸어요. 81 2012 pxd ANNUAL STORY
  • 42. P Lab . 2012.03 -12 MAR – APR 리서치 및 프로젝트 선정 papa's MAR – MAY 컨셉 디자인 및 Frame sketch + 개발 설계 착수 MAY – JUN 화면 디자인 및 앱內 아이템 시안 + 기능별 개발 구현 JUN – AUG AMAZING 앱 리소스 제작 및 개발 AUG – SEP 베타버전 테스트(국내+미국) 및 심의신청 SEP – OCT 출시 및 업데이트 진행 DEC – PRESENT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 모바일 앱 해외 테스트 지원사업 선정 현재 테스트 진행 중 KIDS BOX
  • 43. PROCESS PLANNING 다양한 화면 모드에 대한 고민과 함께 여러 시안을 정리하여 최종 화면 모드를 결정. PLANNING pxd는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문제 해결과 새로운 UI를 실험하는 Probetyping lab(이하 P.Labs)을 운영 중이다. 실험 중 하나로 papa's frog 라는 유아 앱 브랜드를 런칭하여 유아용 놀이 앱을 개발하고 있다. 2012년 papa’s frog에서는 아빠의 엉뚱한 즐거움이 가득한 상자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채색도구와 귀여운 스티커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꾸미기 앱인 ‘papa’s Amazing Kids Box’를 출시했다. ‘papa’s Amazing Kids Box’는 색칠놀이, 스티커 놀이 등 크게 2가지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채색 도구는 굵기별로 색연필, DESIGN 크레용, 물감 등 3가지 종류를 배치하여 아이들이 일상에서 익숙한 채색도구를 선택하여 쉽게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티커는 붙이면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티커가 준비되어있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직접 스티커에 넣을 수 있는 사진 스티커는 DEVELOP 귀여운 동물에서 잠수부, 우주 비행사까지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어 스티커 놀이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papa’s Amazing Kids Box’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가족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놀이 앱이다. TEST 85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process
  • 44. 결정된 화면에 대한 디자인 시안, 개발 기능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가로모드 UI 스케치 과정과 함께 최종 화면 설계 진행. 세로모드 UI 스케치 87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process
  • 45. DESIGN INTRO 전체 컨셉은 화구 박스나 장난감 상자에서 착안했으며 기존의 유사 앱보다 좀 더 퀼리티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어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하였다. 색감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모두 공통으로 선호하는 노랑과 연두계열을 많이 사용했다. concept 아이의 책상 위에 여러 화구와 아이템이 조금 어지럽게 널려있고 메뉴 기능 버튼은 원목 장남감 같은 블록 모양으로 디자인 여러 색이 사용된 텍스트가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그 안에서 타이틀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표현하려고 하였다. 하였고 거기에 보태서 터치했을 경우 뚜껑이 피드백을 듣고 추후 붉은 계열의 색으로 통일해서 color 열려 그 기능에 맞는 아이템이 보이면 사용자의 의미 사용자가 타이틀로 바로 주목할 수 있게 변경하였다. 파악이 더 쉬울 것 같아 장난감 상자 같은 디자인을 구성하였다. 들어가는 화면에 배경과 밑그림 버튼은 사진이 여러 장 묶인 디자인 추후 사용자 테스트 중 시작 버튼이 따로 없어 처음 파파스 프로그 브랜드 이었으나 기능 버튼이 서로 통일되게 디자인되는 것이 실행을 못 하는 사용자가 있었기 때문에 배경과 밑그림 캐릭터를 넣으려고 사용자가 이해하고 쓰기 편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문구 대신 스타트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되었다. 했으나 후에 앱의 내 그림 버튼이나 인포버튼과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 되었다. 지 않다고 판단해 빠지게 되었다. 89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process
  • 46. KEY SCREEN DEVELOP “ concept 화구박스 안을 열어서 색칠도구를 꺼내는 느낌을 살려 기존의 papa's frog 에서 출시했던 앱과는 다르게, 단순한 앱이 아니 디자인하였다. 라, 많은 리소스와 기능이 들어간 앱이어서, 메모리 관리와 color 최적화에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실패와 수정을 반복하며, 고생한 ” 만큼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문현석 TEST ‘papa’s Amazing Kids Box’는 어린이들을 테스트 했다. 그것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하였다. INFOGRAPHIC 초기 컨셉에서는 푸른계열로 기능버튼과 화구 아이템 배경 상자색을 표현하려고 했으나 그린과 옐로우 계열의 색감이 남아 여아 구분 없이 선호하는 색상이라는 논문을 보게 된 후 그린 계열로 바꾸게 되었다. 초기 기획에서는 색칠기능이 중심이 되는 앱이었으나 사용자 테스트 시 색칠 기능보다 사진 스티커 기능이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사진스티커 중심으로 바뀌게 되었고 색칠 툴을 한 아이콘으로 줄여서 한 곳에 몰아넣었다. 홈 버튼과 사운드 버튼은 다른 버튼과 차별을 두기 위해 플랫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으나, 완성된 이미지를 보니 이질감이 두드러져서 기존 버튼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수정하였다. 91 2012 pxd ANNUAL STORY
  • 47. HIGHLIGHTS 2012년 10월 첫째 주 [iHeartThisApp 금주의 앱 Top 5, 2위 선정!!] 아깝게 2위를 했다. iHeartThisApp 은 어린이 관련 앱을 소개해 주는 사이트이다. 금주의 앱 Top 5, 2위에 선정되어 해당 페이지에 papa's Amazing Kids Box가 소개되고 있다. 93 2012 pxd ANNUAL STORY Amazing Kids Box • high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