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비영리 소셜네트워크로 진화하라
저자 : 베스캔터&엘리슨 H. 파인
출판사 : 임팩트 스퀘어 출판팀
감수 : 이준환(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비영리 단체들이 더 조직을 개방하는 가운데 서로 연계할 수 있는지, 또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있는 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레임 워크
세상을 더 멋지게 변화시키는데 사람들이 발휘하는 새롭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참여방식
www.bethkanter.org/
4. 정부 3.0 VS 비영리 ?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자는 공공정보 개방 운동, ‘정부3.0’.
@2009년 11월, 고등학생 유주완 군은 공개된 서울과 경기지역의 버스 정보 데이터를 가져다
버스 노선도부터 운행시간, 실시간 운행정보까지 보여준 ‘서울버스’ 응용프로그램(앱) 제작
5. 리더십의 위기
재정과 프로그램 면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끈임없는 압력
다른 조직 및 개인과 함께 조직의 경계를 넘나드는 노력이 줄어듬
조직외부에 대한 통제 능력 상실을 두려워 함
높은 임원진의 교체율이나 소진율
의무감으로 헌신하는 고위? 직책에 대한 거부
전문인력의 출현
민간 재단의 숫자와 규모의 증가.
조직의 성공요소를 운영인력과 예산 규
모증가율로 정의
정보기술의 도래
6. 밀레니엄 세대의 출현
정보를 공유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조직에서 개인으로 넘어왔기 때문에밀레니엄 세대에
게는 이전 세대들이 인지하던 벽이 보이지 않는다.
밀레니엄 세대는 대형 회원 기부자에 의존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전통적인 조직에 치명타를 가할 수
도 있는 존재다.
자기가 관심있고, 더 재미있고 특별한 활동을 위해 이리저리 이동할 확률이 높다.
수 많은 이슈와 가치를 경험
자원봉사 활동에 의무적 참여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세대
열정은 유동적
제도적 벽을 뛰어넘어 편하게
7. 행동하는 프리에이전트
조직 외부에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기부금을 모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개인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열정과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롭고 강력한 집단
비영리 분야의 전문지식과 조직구조+ 프리이에전트의 열정과 소셜네트워크
거대 조직체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독립노동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
프리에이전트와 친해져라
다양한 이슈에 대한 탐험과 학습의 공간
새로운 입문자를 환영하라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아이디어를 수용할때 수치심을 버려라
8. 네트워크 비영리로 거듭나기
강력한 타이로 만들어진 네트워크는 집단의 내부 결속력이 너무 강하여 확장되기가 어렵고, 느슨
한 타이로만 이루어진 네트워크는 어떤 일을 함께하기에는 그 결속력이 너무 약하다.
아이디어나 불만을 순식간에 사회 변화를 위한 열정적인 지지부대로 바꿔낼 수 있다.
영향자를 찾아내고 그들을 키워낼 수 있는 방법
허브가 그 소식을 공유하기 시작해야 티핑포인트를 넘을 수 있다.
네트워크 속에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
람들이나 조직들이 가득하다
조직들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자본에
불을 지펴 사람들이 행동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엮어야 한다.
우리는 네트워크를 짜는 사람( Network
Weaver)가 되어야 한다.
9. 소셜문화 만들기
너무 많은 시간 동안 고민하고 일어날 수 있는 안 좋은 일들에 대해 걱정만 하는 조직에게 이 변화
는 어렵게 만 다가올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작업은 메시지를 통제하는 조직의 내부 문화를 극복하고 부서들끼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일입니다.
핵심은 진정성이다. 진짜 사람이 진심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소셜하게 일을 한다는 것은 조직 내에
뿌리 깊이 박혀있는 리더십, 역할, 구조
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
개방, 진솔함, 경청이라는 핵심가치로
활동가의 역할과 대중과 소통방법에 대
한 근본적인 재조정.
조직 문화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단지 새
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하거나 새로운 도
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10. 경청하기, 참여하기, 그리고 관계맺기
통제력을 잃는 것이 통제력을 유지하려 애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즉 완벽하지 않고 약간 느슨하게 편성
된 활동이 예상하지 못했던 성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참여의 사다리 프레임 워크를 활용하여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단계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마
련할 필요가 있다.
조직은 새로운 네트워크와 외부의 도움에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야 하며, 이들이 조직의 계획을 변
경하고 수정하고 개선시킬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대중속으로 들어가기는 기존에 보유하
고 있는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인간미를 가진 조직으로 활
동하기
온라인에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필
요한 것은 꾸준함과 연습이다.
경청은 소셜 네트워크나 블로그와 같은
채널에서 오가는 대화들을 샅샅이 살피
고 분석하는 과정이다.
11. 투명한 운영을 통한 신뢰 쌓기
정보와 문서자료, 그리고 업무 추진과정을 공개하는 것은 사람들을 안으로 초대하는 가장 기본.
좋은 성과를 거두었든 실패를 했든 조직의 업무 결과를 모두가 공유한다.
내외부적으로 조직을 공개할 것인지 여부와 어떻게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에 관해서 조직은 스
스로에 대해 잔인할 정도로 정직해져야 한다.
확실한 기반을 가지고 있고, 조직이 하
는 일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그
일을 통해 조직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가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조직을 드나들 수 있
도록 허락하여, 조직의 자산을 쌓아나간
다.
해면동물은 매일 숨쉬고 먹는 과정에서
자신의 무게의 2만배에 달하는 물을 통
과시킨다.
12. 조직 단순하게 만들기
돈,정보,직원, 자원등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 하며 가장 큰 몫을 확보하고 필사적으로 이를 유지하
려고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다른 조직과 사람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단순함은 먼저 해야 하는 핵심업무를 발견하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다.그리고 나머지는 네트워
크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다.
해왔기 때문에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 둘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더 많은 일을 하면 그저 더 바빠지기만 할 뿐이다.
할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떻게 제가
지금보다 더 단순한 삶을 살 수 있단 말
인가?
복잡성은 조직의 집중력을 분산시켜 조
직 생활에 상당한 비효율을 초래한다.
복잡성을 추구하고 조직의 환경을 통제
하려고 욕심을 내면 결국 조직은 생태계
로부터 고립되고 만다.
해면동물
13. 소셜네트워크 세상의 대중들과 일하기
마이크로플래닝은 조직이 자신을 쉽고, 빠르고, 낮은 비용을 변화시키고, 확장시키며 때로는 물러
서게 안내하는 소규모 실험의 반복 과정이다
조직의 목표와 결과를 분명히하되 대중이 직접 계획을 구체화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
두는 것이 필요하다.
크라우드소싱은 지역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열정과 선의를 가진 전문가들, 그리고 자
원봉사자들의 결합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크라우드 소싱은 많은 사람들이 공동 프
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화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작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사람들은 어떤 일을 단순히 실행하는 것
보다 무언가를 완벽하게 만드는 데에 너
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
야심찬 기대보다는 조그만 노력들 하나
하나가 쌓일 때 큰 변화가 일어나는 법
이다.
14. 네트워크 비영리로 가는 단계
친구를
찾아라
• 자신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는 멘토
• 잘 하고 있는 단체의 사례
직원을
믿어라
• 매뉴얼에 얽매이지 않은 대화 장려
• 통제와 불신에서 자유와 신뢰로
변화모델을
만들어라
• 투명성, 관계맺기, 협업하기
• 학습에 대한 문화적 규칙을 수립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
실험하라
• 후원행사, 대화등 다양한 활동을 네트워크 방식으로 기획
• 시작하고 평가하고 교휸 얻고, 또다시 시도하라
15. 네트워크 비영리가 되고 싶다면
네트워크 비영리처럼 행동하라!
네트워크 비영리로 가는 유일한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