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코칭이란 뭘까요? (청중이 각자 생각하게 함) 좀, 이상한가요?다시 말하면, 코치가 하는 일은 뭘까요?“잘 와 닿지 않죠?”우리에게 좀 친숙한 코치를 떠올려 볼까요?-------------------------------재밌는 사실, 구글의CEO와 애플의 CEO는 같은 코치를 두었다.
1-1. 우리가 너무나도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김연아 선수,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오서코치네요. (이미지와 함께 상상하게 함) 우리가 코칭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좀 더 쉽게 내리도록 이렇게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오서코치는 우리 김연아 선수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을까요?
1-2. 저는 코칭의 정의를 이렇게 하고자 합니다.(음미할수 있도록 시간이 필요) (선수의)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선수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코칭의 공식:성과 = 잠재력 - 방해요소- 코칭은 이끌어 나가는 리딩이 아닙니다.- 코칭은 내 뜻 대로 하는 컨트롤이 아닙니다.1-3. 연상질문 눈 감으시고, 심호흡 깊게 하고 지금부터 어떤 사람의 얼굴을 머릿속에 떠올려볼 겁니다.자, 과거에 혹은 지금. 함께 개발하면서 코치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그 코치가 좋거나 좋지않다고 생각이 들어도상관없습니다.그리고 그 사람과의 경험들을 떠올려보세요.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코칭을 했었는지 떠올려 보세요.1-4. 자, 눈을 떠주시고요.지금 기분이 어떠세요?누구였나요? - 선임자, 선배(업계), 팀장, 후배, 동료(동급)혹시 그 얼굴을 떠올리며, 기분이 팍 상한 분이 계신가요?왜 그랬을까요?- 그 사람은 그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을까요?내가 그사람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다르게 했을까요? -----------------------------------------1-5. 코칭을 왜하나? (안좋았던 사례를 좀 더 이끌어서) 성장 (성장을 하셨나요?) 변화 (변화는 좋은쪽으로 가셨나요?)
혹시 이게 우리의 이야기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누군가의 문제를 듣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고민해주는 것.2)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이미 하고 있다.우리는 이미 누군가의 코치다
3) 그렇다면, 우리가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려면, 우리가 더 나은 코칭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주제 꺼내기 : 더 나은 코칭을 위한 실천법)
1-7 자기 소개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정성영입니다. 저는 엔트리브 소프트에서 프로덕션 코디네이터라는 직무를 맡고 있고요,@CuriousPaul이라는 닉네임으로 둥지를 트고 있습니다. 앨리샤 및 엔트리브의 개발 프로젝트에서 프로세스 코칭게임 디자인 워크샵과 같은 행사를 통해 사내교육을 하고,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세스를 계획하는 전략 업무 또한 겸하고 있습니다.네, 꽤 잡스럽군요.(왜 둘이서 하게 되었나?)이 발표를 하겠다고 한 달전에 질러놓고, 나는 누구에게 코칭을 받는게 마음이 편하지?라는 질문을 스스로 했어요. 그래서 황범근님을 꼬셨죠. 제가 이 발표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코치로써 도와주셨어요. 잠시 일어나보시겠어요?
2.1 목차 소개아무래도 제가 하는 일이, 팀의 변화를 촉진하고 팀원들의 성장을 돕는 일이다 보니, 평소에 코칭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오늘 저는 이러한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코칭을 하려면 어떠한 함정들을 조심하고, 어떤 자질들을 훈련해야 하며,결론적으로 어떤 목적을 갖고 코칭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누고 싶습니다.-------------------------------------코치는 선수가 아니다.심장으로 대화하라.더 나은 삶을 위해 코칭하라.1)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함정) 2) 무엇을 훈련해야 하는가? (스탯) 3) 무엇을 위한 것인가? (the GOAL)
1) 코치는 선수가 아니다코치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코치가 스스로 선수를 대신해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우리는 항상 이 질문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연 이게 누구의 문제인가?”역할놀이 (상담을 잘 할 것 같은 대상을 고른 뒤)제가 요즘 밤에 잠을 못자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수 있을까요?(잠이 잘 드는 방법 제안)음 저에게는 안맞는 것 같아요. X 3지금 저희 둘을 보면서 태도에 무슨 변화가 일어났는지 느끼셨나요?무슨 일이 일어났죠?제 문제점을 대신 해결해주려고,가져가셨어요. 코치가 선수를 대신해 경기장으로 뛰어든 상황인 거죠.이렇게 선수를 대신해 경기장으로 뛰어드는 코치의 경우 문제를 듣고 난 뒤, 문제의 소유권을 떠넘겨 받는다. 그 뒤로부터는 그저 제안 vs. 제약의 싸움일 뿐이다. 코치는 해결방안을 찾고 선수는 그 방안이 왜, 쓸모 없는지 이유를 찾는 시합을 하는 것 같았다. 애초에 누구의 문제인지에 대한 고민은 사라진 지 오래다.----------------------------------3.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질문으로 시작하라. 궁금해하라.잠이 잘 드는 방법을 스스로 답하게 하라.
(이어짐) 코치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이미지 필요.2) 평가가 아닌 관찰로써 선수에게 다가가야 합니다.평가란 선수를 위한 답이, 혹은 기준이 선수의 내면에 있지 않다고 접근하는 방법입니다.반면 좋은 코치는 P = P – I 의 공식을 갖고 출발하죠. 모든 답안은 선수 내면에 잠재되어있고, 코치의 역할은 그것을 선수 스스로 찾게 돕는 것이죠. 이렇게 학습의 모델이 선수의 내부에 있다면, 선수는 성장하기 쉬워집니다.왜냐면, 넛지에서 말하는 것도 그렇듯이 결국 ‘더 나은 인지가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선수는 코치와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인지를 하도록 훈련합니다. 선수의 무의식을 의식 밖으로 끌어내듯이요.예를 들자면, What am I doing wrong? 이 아닌, What am I doing? ------------------------------------------------------더 나은 인지가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낸다.-What’s wrong vs. right.이 아닌-What’s you vs. not you. 왜냐하면, 배움의 모델이 외부에 있는 것은 인지를 권장하는 방법이 아니다.내가 뭘 원하는거지?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지?아이들은 누구나 다 걸음마를 배운다. 하지만, 걸음마를 잘 가르치는 방법은 고정되어있지 않다.
5. 무엇을 위한 것인가?(목적)결국 코칭이란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것.우린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코치가 조직의 이득이나, 코치 자신의 꿈을 위해 선수를 돕는 순간. 파트너쉽은 깨진다.선수의 행복은 선수에게도, 코치에게도 원동력이 된다.#나침반 이미지
오늘의 정리코칭이 이뤄지는 단계:욕구 파악 단계 - 거리를 유지할 것. (질문을 통해 욕구를 알아내라)문제 인지의 단계 - 평가를 하지 말 것. (인지를 유도하라)제안의 단계 - 제안을 하게 될 때, 내 기준인지 선수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정말 그것이 선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Coming Soon솔직히 팀코칭에 대한 얘기들을 더 하고 싶었으나, 듣는 사람들마다 어렵다는 말 뿐그래서 예고편만팀을 정의하고, 보호하라영매 키워라변화를 고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