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Oil 100$ & Gold 1200$ (2) 3분기 금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
- 2013년의 금 가격 하락은 금리와 환율에 대한 오해와 수요국 정책 우려가 불러 온 수급 악화의 결과물
- 하반기에는 이러한 과도한 심리적 우려 해소가 해소될 것
- 기대 인플레이션은 9~10월에 가장 커져 금 가격과 상품 가격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 하반기 금 가격은 1200~1550$의 박스권 예상. 금 관련 ETF와 고려아연의 반등 가능성 염두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CJ프레시웨이: 나무보다는 숲을 보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0,000원으로 하향 조정
- 2분기 실적은 업황 부진으로 예상치 하회할 전망
- 중장기 플랜은 여전히 순조롭게 진행 중, 긍정적 시각 유지
박주희 769.3821 jpark325@daishin.com/정연우 769.3076 cyw92@daishin.com
LG화학: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 2Q13 Review: 영업이익 5,015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 3Q13 Preview: 실적 개선 추세 유효. 영업이익 2Q13 대비 17% 증대 전망
- 재차 확인한 실적 안정성. 목표주가 32만원 → 34만원(상향)
윤재성 769.3362 js_yoon@daishin.com
기계업: Saudi Arabia 발전플랜트 시장 분석
- 국내 발전플랜트 기자재 업체 분석을 위해 가장 큰 발전플랜트 발주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분석
- 사우디 발전플랜트 시장의 미래: 화력발전 비중 줄고, 원전과 신재생 비중 크게 증가
- 원전 첫 발주 2014년 말~2015년 상반기 /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 발전 첫 발주, 2014 하반기~2015년 상반기 예상
- 두원전수주 증가 기대감으로 전체적으로 두산중공업에 긍정적인 영향
이지윤 769.3082 leejiyun0829@daishin.com/전재천 769.3429 jcjeon7@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Oil 100$ & Gold 1200$
(2) 3분기 금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
김영일
02.769.2176
ampm01@dashin.com
금 가격 하락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슈는 1) 낮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대 수익률 하락(인플레이션)
2)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 펀더멘털에 따른 달러화 가치 상승 전망(환율) 3) 미국 출구 전략 우려
에 따른 자금 이탈(수급) 4) 인도 정부의 금 수입 관세 인상(작년 2%에서 현재 8%)과 금 수입 신
용 거래 제한(정책)등으로 요약된다.
2013년의 금 가격 하락은 금리와 환율에 대한 오해와 수요국 정책 우려가 불러 온 수급 악화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과도한 심리적 우려 해소가 해소될 것이다.
금 가격 하락의 첫 번째 원인으로 지목되는 ‘낮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대 수익률 하락’은 미국채
수익률과 유가 상승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6월 말 이후 미국채 10년 명목금리에 내재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9~10월에 가장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YOY%는 8월에 저점을 형성한 후 10월까지 상승하는 경로가 예상된다. 국제 유가가 9월에
105$이상, 10월에 100$이상이면 YOY%가 지난 6월 고점을 상회하게 되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
극할 가능성이 높다.
금 가격의 계절성도 금 가격의 하반기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과거 금 가격은 2분기의
성과가 가장 좋지 않았고 3분기에는 호전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약 달러가 금 가격에 유리하고 강 달러는 금 가격에 불리하다’라는 금 가격과 달러화의 관계에 대
한 믿음은 2008년 이전까지만 잘 맞았지만 금융 위기 이후에는 달러화 상승률이 금 가격 상승률
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미국 출구 전략 우려에 따른 자금 이탈과 인도 정부의 금 수입 관세 인상(작년 2%에서 현재 8%)
과 금 수입 신용 거래 제한 등으로 금 수요가 위축되었다. 2013년 2분기 이후 나타나고 있는 금에
대한 수급 악화는 심리적 요인이 크며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출구 전략 우려가 불거지며 SPDR
Gold Trust ETF의 순자산 가치는 QE2 이전까지 하락했는데 수급을 나타내는 ETF Fund Flow는
QE1 이전까지 하락했다. 금 가격에 대한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는 3분기 중 Fund 자금의 유턴
가능성이 높다. 인도 정부의 금 수입 억제 정책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인도 경상 수지는 1분기
에 118억$ 적자를 기록했지만 개선되고 있고 과거 인도 금 수요 억제 정책이 성공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하반기 금 가격은 1200~1550$의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다. 6월 하락 과정에서
금 가격은 하락 목표치를 충족해 3분기 기술적으로 반등 싸이클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금 가격
의 본격적인 반등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지는 9~10월이 될 것이며 기술적으로 단기 과열이 해
소되는 8월 중순 이후가 3분기 이후를 겨냥한 비중 확대의 최적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금 관련 투자 아이디어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금 ETF에 투자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금 가격
상승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고려아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3
CJ 프레시웨이
(051500)
나무보다는 숲을 보자
박주희
769.3821
jpark325@daishin.com
정연우
769.3076
cyw92@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000
하향
현재주가
34,550
유통업종
목표주가 40,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단기 실적 부진으로 2013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45,000원
에서 40,000원으로 하향
- 다만 핵심 사업인 프레시원의 유통 채널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중장기 플랜에는 전혀 변
화가 없는 점, 하반기 이후 매출이익 회복 기대 등을 감안하여 매수 의견 유지
2분기 실적은 업황 부진으로 예상치 하회할 전망
- 2분기 실적은 매출 4,641억원(8.3%, yoy), 영업이익 42억원(-49.9%, yoy) 수준으로 시장 기대
치를 하회할 전망
- 당초 매출액 두자릿수 증가를 기대했으나 일부 매출의 집계 방식이 순매출액 기준으로 변경되면
서 높은 한자릿수 증가에 그침. 다만 이 부분을 감안한 실제 볼륨은 두자릿수 이상 증가했을 것
으로 예상
- 기대를 모았던 프레시원 매출 역시 전반적인 업황 부진으로 점당 매출액이 하락하면서 큰 폭의
매출신장은 어려운 상황
- 이익 측면에서는 외식업황 부진, 축산물 공급과잉 및 고마진상품군의 매출 역신장 등으로 매출원
가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매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역신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
단
중장기 플랜은 여전히 순조롭게 진행 중, 긍정적 시각 유지
- 분기 실적은 저조하지만 동사의 유통 채널 확보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시장점유율 지속적으
로 상승 중, 업황 회복 시 점당 매출액 증가와 함께 폭발적인 매출 성장 가능
- 하반기부터는 프레시원의 구매 통합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업황 부진으로 인한 매출
이익 하락을 일부 상쇄해 줄 것으로 기대
- 단기적으로는 경기 및 업황 등의 외부 요인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지만 동사의 장기
성장성을 훼손시킬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임
(단위: 억원, %)
구분 2Q12 1Q13 2Q13(F) YoY QoQ
2Q13F
Consensus
Difference
(%)
매출액 4,287 4,479 4,641 8.3 3.6 4,857 -4.6
영업이익 83 39 42 -49.9 7.2 87 -107.6
순이익 45 6 33 -26.4 420.0 50 -51.3
구분 2011 2012 2013(F)
Growth 2013(F)
Consensus
Difference
(%)2012 2013
매출액 15,116 17,598 19,589 16.4 11.3 19,829 -1.2
영업이익 239 227 231 -4.7 1.6 288 -24.4
순이익 151 93 124 -38.2 33.7 190 -53.0
자료: CJ프레시웨이,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4
Results Comment
LG 화학
(051910)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윤재성
02.769.3362
js_yoon@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340,000
상향
현재주가
(13.07.22)
275,500
화학업종
2Q13 Review: 영업이익 5,015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 2Q13 영업이익 5,015억원(YoY -0.3%, QoQ +22.6%)으로 당사 추정치(4,730억원) 및 컨센서
스(4,890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 시현. 전 사업부문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
-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 3,669억원(YoY +7.8%, QoQ +13.3%) 기록. 1) 원료가 안정: 2분기 평
균 투입 납사가격 878$/톤(1M Lagging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9% 가량 하락 2) NCC/PO 부문
은 중동 영향력 감소로 인한 PE/PP 마진 개선, PVC부문은 에틸렌 가격 하향안정화 및 가성소다
가격 반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
- 정보전자부문: 영업이익 1,185억원(YoY -9.8%, QoQ +21.7%) 기록. 성수기효과는 제한적이었
으나, FPR/ITO 필름 매출확대 및 엔약세에 따른 원료가 하락이 실적개선을 이끌었음
- 전지부문: 영업이익 162억원(YoY -41.3%, QoQ 흑전) 시현. 폴리머전지 증설효과 반영 및 원통
형 전지 전공공구 진출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3Q13 Preview: 실적 개선 추세 유효. 영업이익 2Q13 대비 17% 증대 전망
- 3Q13 영업이익 5,871억원(YoY -2.4%, QoQ +17.1%) 추정. 전 사업부문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나, 주된 실적개선은 석유화학부문이 이끌 것
-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 4,397억원((YoY +0.8%, QoQ +19.8%) 전망. 1) 7~8월 예정 납사
투입가격 877$/톤으로 전분기와 유사하여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효과 반영 2) 계절적 수요
증대 3) 현재 PE/PP-Naphtha Spread(1M Lagging) 570~600$/톤 수준으로 NCC/PO 수익성
개선 지속 및 BD가격 하락에 따른 합성고무 Spread 확장 등에 근거
- 정보전자부문: 영업이익 1,277억원(YoY -14.9%, QoQ +7.7%) 추정. 계절적 수요증대로 인한
3D FPR 물량 증대 및 ITO필름 등 고수익 신제품 출시로 인한 영향
- 전지부문: 영업이익 198억원(YoY +37.4%, QoQ +22.1%) 예상. 폴리머 전지 증설 효과 반영 및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출하량 증대에 근거. 원통형 전지 수익성 개선 반영
재차 확인한 실적 안정성. 목표주가 32만원 → 34만원(상향)
- 투자의견 BUY(유지), 2013년 EPS 추정치 +5% 조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동사는 수요 부진 속에서 안정된 실적을 시현하며 경쟁력을 입증
- 목표주가는 2013년 추정 BPS에 Target PBR 2.1배 적용하여 산출
(단위: 십억원, %)
구분 2Q12 1Q13
2Q13 3Q13
Consensus 직전추정 잠정치 YoY QoQ 당사추정 YoY QoQ
매출액 5,996 5,721 5,893 5,748 5,917 -1.3 3.4 6,242 7.0 5.5
영업이익 499 409 489 473 502 0.5 22.6 587 -2.2 17.1
순이익 377 339 377 359 400 6.1 17.8 443 -2.2 10.8
구분 2011 2012
2013(F) Growth
Consensus 직전추정 당사추정 조정비율 2012 2013(F)
매출액 22,676 23,263 23,839 23,425 24,105 2.9 2.6 3.6
영업이익 2,819 1,910 1,944 1,951 2,026 3.9 -32.2 6.1
순이익 2,138 1,494 1,524 1,508 1,580 4.8 -30.1 5.8
자료: LG화학,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5. 5
기계업
Issue & News
Saudi Arabia 발전플랜트
시장 분석
이지윤
769.3429
Leejiyun0829@daishin.com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투자의견
Neutral
1) 사우디 보고서의 작성배경
- 발전플랜트 기자재 업체 분석을 위해 가장 큰 발전플랜트 발주 시장인 Saudi Arabia 분석
- 향후, 국내 발전플랜트 기자재 업체들의 관심 지역에 대해 분석 국가를 늘릴 계획
2) 현재 사우디 발전 플랜트 구성 : 현재는 화력 발전이 100%
3) 사우디 발전플랜트 시장의 미래 : 화력발전 비중 줄고, 원전과 신재생 비중 크게 증가
- 사우디 발전플랜트 정책 변화
화력발전 비중 줄고, 원전과 신재생 비중 크게 증가
화력발전 내에서는 원유발전 비중 줄이고 가스발전 비중 늘일 계획
향후 발주되는 화력발전은 가스 발전/발전용 가스 공급이 관건/비수반 가스전 개발 증가
- 사우디 발전플랜트 정책 변화 배경 :
현재의 화석연료 발전 지속 시, 향후 사우디 생산 에너지 상당 부분을 자국 발전에 소비
기존 정책 유지 시, 사우디 에너지 사용량 : ‘10년 3.4백만BOE ->‘28년 8.2백만BOE
원유 가격 고공 행진 지속 / Shale 가스 생산 급증으로 가스 가격 하향 안정화
- 사우디 2032년 발전용량 구성 목표 : 화력 60GW,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72GW
(원자력 18GW, 태양발전 41GW 포함)
재생에너지 54GW 세부내역 : 태양광 16GW, 고집광태양열 25GW, 풍력 9GW, Waste-to-
Energy 3GW, 지열 1GW
2032년 태양발전 41GW는 매우 공격적 목표(‘11년 전세계 태양광발전설비가 69GW)
4) 사우디 발전플랜트 연간 발주량 전망(대신증권리서치 추정)
- 최근 3년(2010년~2012년) 연평균 발주량 : 9.0GW
- 2015년~2022년 연평균 설치량 : 4.5GW로 감소 예상(화력 2.9GW, 원자력 0.14GW등)
- 2023년~2032년 연평균 설치량 : 5.4GW로 감소 예상(화력 1.8GW, 원자력 1.48GW등)
- 향후, 발전플랜트 발주 감소 배경 추정
미국에서 Shale가스, Shale Oil 생산 증가로 사우디 산업플랜트 건설 수요 감소
최근 3년간 발주된 연평균 발주량 9GW는 2011년 발전 설비 용량 51GW의 18%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속 가능하지 않음.. 원전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증가하며 화력발전
발주량은 추가 감소
5) 원전 첫 발주 2014년 말~2015년 상반기 / 태양발전 첫 발주, 2014 하반기~2015년 상
반기 예상
6) 두산중공업에 미치는 영향 :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다소 크다는 판단
2011년 이후, 중동 발주 EPC 수주 없어 중동 수주 기대감은 이미 낮아진 상태
오히려, 2014년 하반기 이후, 사우디 원전 발주 증가 시, 원전 수주 증가 기대감 효과가 클 것
(원전 2기(2.8GW)용 주기기 발주 금액 2.0조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