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12월 2일 월요일
투자포커스
엷어진 수급, 가속되는 주가 [12월 주식시장 전망]
-12월 코스피 밴드 : 2,000~2,150
-긍정적인 12월의 계절성 (12월의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3%, 상승확률은 83%)
-엷어진 수급도 긍정적. 11월 15일 이후 코스피 2000포인트 이상에서 환매규모 10월대비 절반 이하. 12월마
다 반복되어 온 프로그램 순매수도 수급에 긍정적
-10월 이후 둔화되고 있는 경기모멘텀 재확장 예상. 외국인의 순매수 복귀로 이어질 것. 유럽의 확장적 통화정
책도 유럽계 매수에 긍정적
-주도업종은 2014년 이익모멘텀이 강한 은행, 화학, 조선업종. 12월에 강한 철강업종과 유럽 회복의 수혜주인
타이어업종의 선전 기대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Money Flow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펀드 자금 추이
- 아시아 신흥국 펀드(GEM+AISA exJapan)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선진국 펀드(US+Japan+Western
Europe)로는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 글로벌 펀드 자금의 양극화가 고착화되고 있음
- 3차 양적완화가 시작된 시기부터 신흥국과 선진국의 자금 유입 방향은 반대가 됨. 양적완화 중단 이슈가 불
거질 때마다 신흥국에서의 자금 이탈은 강해졌고 선진국으로는 자금이 유입됨. 이러한 장기 트렌드 하에서
한국이 신흥국의 자금 흐름과 차별화될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것이 내년 수급의 핵심 이슈가 될 듯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매크로
엔저에 위축되지 말자
-
엔/달러 102엔대로 엔약세 기대 강화. 그러나 일본에 집중하게 된 이유는 미국/유럽 변수 부재 때문
상반기 엔약세 진행되던 때와 달라진 점은 유로. 유로화 환율 결정에는 경기회복 기대가 주요 변수로 작용
-
환율이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보다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하는 수요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감
안하면 항후 선진국 환율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를 살릴 수 있는 ECB의
정책(5일 회의 예정)과 이에 대한 평가일 것
김승현. 769.3912 economist1@daishin.com
Technical Analysis
추세적 상승 시작 : 가격 부담 해소 과정시 비중 확대 기회로
- 기술적으로 KOSPI는 12월 초 추세적 상승 시작 가능성 높음. 60일선이(중기 방향성)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0일선(단기 방향성)도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
- 다만 이번주 단기 가격 부담 해소 과정을 예상. %B가 100에 근접해 기술적 부담이 크고 상대적 모멘텀도 내
수주와 낙폭과대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상승 본격화는 씨크리컬 업종의 상대적 모멘텀이 상승하는 시점. 금주 기술적 지지선은 2010~2020p(20일
선), 저항선은 2060p(직전 고점). 중국 증시 관심 필요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2. 산업 및 종목 분석
신한지주: 4분기 실적이 시장 우려만큼 과도하게 저조하지는 않을 듯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 신한지주의 4분기 실적이 크게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 확대중인데 시장 우려만큼 과도하게 저조하지는 않을
전망. 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4.3% 감소한 2,500억원으로 추정
- 은행업감독규정 변경 예고(채권재조정기업 자산건전성 분류 정비)로 추가 충당금 영향 불가피
- 다만, 4분기 중 보유 주식 매각익만 약 2,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카드사 대출금리 인하의 영향은 카드 경상 이익의 7% 내외. 다만 비용 절감 노력 수반될 것
최정욱 CFA. 769.3837 cuchoi@daishin.com
손해보험: 최상의 이익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상의 이익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음
- 10월 실적 평가: 자보손해율 부담 축소와 사업비율 개선으로 전년동월대비 이익 증가
- Check point: 제도변경, 연말 배당, 그리고 손해보험 비중확대의 시점
- 11월 실적 전망: 합산순이익 1,47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전망
- 최선호 종목: 2014년 상반기까지 LIG손보 최선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차선호
강승건. 769.3096 cygun101@daishin.com
LIG손해보험: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Valuation gap 축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장기위험손해율 하락을 통한 ROE 개선과 M&A이슈로 인한 오버행 우려 해소로 동사에 반영되었던 Valuation
Discount가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
- 2013년 10월 순이익 238억원, 전년동월대비 49.4% 증가. 자보 손해율은 상승하였지만 장기보험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으로 합산비율이 전년동기대비 0.5%p 개선, 4.6%의 높은 투자수익률이 시현되었기 때문
- 2013년 11월 순이익 193억원, 전년동월대비 42.0% 증가 전망
강승건. 769.3096 cygun101@daishin.com
삼성화재: 비용부담 축소는 수익성 회복으로…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 2013년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을 시현한 장기보험 인담보 신계약은 2014년 이후 이익 성장으로 나타날 것
- 2013년 10월 순이익 692억원,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했으나 우리의 예상치를 상회. 자보 손해율 상승폭
은 여전히 경쟁사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며, 신계약 관련 비용 축소로 사업비율 개선 등도 긍정적
- 11월 순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1.0% 증가 전망
강승건. 769.3096 cygun101@daishin.com
2
3. 엷어진 수급, 가속되는 주가
투자포커스
[12월 주식시장 전망]
[12월 코스피 밴드] 2,000 ~ 2,150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ishin.com
12월은 한해의 마무리이자 내년을 예비하는 시기이다. 과거 12년의 통계를 보면 12월은 그 어느달 보
다 수익률 및 상승 확률이 높았다. 2001년 이후 12월의 코스피 평균 수익률은 3%였으며 상승확률은
83%에 달했다(12번 중 10번 상승). 결국 12월은 회고의 의미보다 새로운 기대의 힘이 강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도 긍정적인 12월 효과를 기대한다. 더불어 그 어느해 12월보다 더 강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
12월 빠른 주가상승을 기대하는 이유는 엷어진 수급과 경기모멘텀의 재확장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10월 국내자금의 대규모 환매에 의해 박스권 상단 돌파는 무산되었다. 비록 상단 돌파에 실패했지만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8.7조 규모의 주식형펀드(공모, ETF제외)가 설정 해지되면서 잠재적인 매
물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1,950이하에서 유입되던 주식형 펀드의 순유입도 지수대를 높여 2,000선
이탈시점에서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의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엷어진 수급에
7년동안 반복되어온 12월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은 긍정적 수급 여건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주춤했던 외국인의 매수세는 재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이후 둔화되고 있는 경기모멘텀은 2
개월간의 속도조절을 마무리하고 재차 우상향의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의
개선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재고소진이 마무리되는 연말 이후 실물지표 중심의 2차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회복과 함께 위험선호가 확장된다면 중위험, 중수익이 한국증시가 유럽
에 이어 글로벌 주식선호 확산의 1차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업종 선택 : 주도주(은행,화학,조선), 모멘텀플레이(철강,타이어)
12월은 2014년 이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2014년 이익모멘텀이
좋은 소재(화학), 산업재(조선), 금융(은행) 업종이 11월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을 주도해 갈 것으로 전
망한다. 12월의 계절성을 감안하면 철강업종의 상승 가능성도 높다. 과거 5년간 12월에 철강업종은
매년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럽의 회복 측면에서는 눌려있는 수요가 큰 타어어 업종
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
그림 1. 12 월의 계절성 (평균수익률 3%, 상승확률 83%)
그림 2. 엷어진 수급 => 2000 이상에서 환매압력 감소
(%)
6
2,080
4.1
4
코스피
2,100
평균수익률
5
3.5
3.0
3
2,060
2,040
2.1
2
2,020
1.6
0.9
1
1.2
2,000
0.1
0.0
0.1
0.3
1,980
0
일평균 펀드해지 1846억
일평균 순유출 1040억
1,960
-1
일평균펀드해지 816억
일평균순유출 3억
1,940
-2
-1.5
1,920
-3
1,900
1월
2월
3월
4월
5월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9/2
9/12
9/22
10/2
10/12 10/22
11/1
11/11 11/21
자료: 금융투자협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3
4. MoneyFlow
이대상
02.769.3545
daesanglee@dashin.com
장재호
02.769.3580
j.chang@dashin.com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펀드 자금 추이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자금 유출, 선진국으로는 자금 유입 진행 중
- 아시아 신흥국 펀드(GEM+AISA exJapan)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선진국 펀드(US+Japan+
Western Europe)로는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 글로벌 펀드 자금의 양극화가
고착화되고 있음
- 3차 양적완화가 시작된 시기부터 신흥국과 선진국의 자금 유입 방향은 반대가 됨. 양적완화 중단 이
슈가 불거질 때마다 신흥국에서의 자금 이탈은 강해졌고 선진국으로는 자금이 유입됨. 이러한 장기
트렌드 하에서 한국이 신흥국의 자금 흐름과 차별화될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것이 내년 수급의 핵심
이슈가 될 듯
11월에는 외국인보다 투신, 연기금이 수급을 주도했음
- KOSPI가 지난 주 1.93%(주간 기준)상승하며 2.044.87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은 KOSPI에서 3,891
억원 순매수 기록(5거래일 연속 순매수)
- ASIA 신흥국 펀드(GEM+Asia exJapan) 순유출 전환했지만 금액은 미미했음. GEM펀드는 4주 연속
순유출, ASIA exJapan펀드 2주 연속 순유입. Western Europe펀드는 22주 연속 순유입, US펀드 3
주 연속 순유입
- 아시아 7개국의 외국인 투자는 외국인 투자는 4주만에 순매수 전환. 한 동안 주춤했던 외국인 투자
자들의 한국시장 순매수는 2주 연속 이어졌으며 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순매수 기록. AISA
exJapan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이어지고 있음.
- 11월 KOSPI 수급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주체는 외국인보다 기관. 11월 외국인 1,981억원 순매도.
기관 3,096억원 순매수 투신 1,559억원, 연기금 1조 615억원 순매수
양극화되고 있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자금 유입 추이. 아시아 신흥국에서는 자금 유출, 선진국으로는 자금 유입 진행 중
(Mil $)
8,000
6,000
ASIA신흥국(GEM+Asia exJapan)
(Bil $)
80
2011년 이후 누적(우)
선진국(US+Japan+Western Europe)
2011년 이후 누적(우)
(Bil $)
200
20,000
60
150
15,000
4,000
2,000
(Mil $)
25,000
40
10,000
100
5,000
0
11.01 11.05 11.09 12.01 12.05 12.09 13.01 13.06 13.10
-2,000
20
0
-4,000
-6,000
-8,000
50
0
11.01 11.05 11.09 12.01 12.05 12.09 13.01 13.06 13.10
-5,000
0
-10,000
-50
-20
-15,000
-40
-20,000
-100
자료: EPF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5. 엔저에 위축되지 말자
매크로
김승현
02.769.3912
economist1@dashin.com
엔화 약세 시도 강화. 그러나 예년만 같지 않다
- 엔/달러 환율은 102엔대로 올라서면서 다시 엔약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강화
- 소비세 인상으로 타격을 받을 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이 양적완화 확대라는 점, 2% 물가 달성이 어
렵다는 일부 금정위원의 발언, 위험자산 선호 확대로 인한 엔화 수요 약화, 유럽의 통화확장정책과
달러강세 등 정황상 엔화 약세 베팅은 확률이 높은 승부수 일 수 있음
- 그러나 일본에 집중하게된 또다른 이유는 미국과 유럽 변수들이 소강상태에 있기 때문
경험: 엔화가 주도변수는 아닐 것
- 상반기에 엔약세 정책이 후퇴한 배경에는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부족 때문. 일본 정부가 소비세 인
상 충격 완화를 위해 제시하고 있는 정책들은 확인이 필요. 즉,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뢰가 다시 커졌
기 때문에 엔약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움
- 외환시장이 상반기와 비교해 달라진 점 중의 하나는 유로화. 유로화 환율 결정에 주된 요인 중 하나
는 경기변수. 하반기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 확대는 신용위험을 완화시키는 변수로 작용
- 중앙은행의 통화공급 보다는 유로화에 대한 수요를 결정하는 변수가 환율에 더 결정적
- ECB가 생각보다 빠르게 확장적 통화정책(마이너스 예금금리, 혹은 LTRO)에 나선다면, 통화공급을
늘리는 유로화와 일본 엔화는 약세, 그리고 양적완화 축소를 저울질하는 미국 달러는 강세라는 인식
은 통화 공급측면만을 보는 것
- 그러나 ECB의 확장적 통화정책이 유로존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인식된다면 유로화 수요는 늘
고 달러 수요는 감소(달러 약세) 할 수 있음
- 향후 선진국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일본보다는 유로존의 정책이 더 중요. 집중할 변수는
ECB의 정책(12월 5일 정례회의 예정)과 그에 대한 평가이며, 일본이 주도적으로 환율의 움직임을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 한국이 엔저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은 유로존 경기회복
연초와 같은 강달러, 엔약세의 조합은 현재 없음
(엔/달러)
105
120
110
1.5
100
1.4
90
1.3
80
80
75
70
70
60
100
95
90
자료: CEIC,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13.11
13.09
13.07
13.05
13.03
13.01
12.11
12.09
12.07
12.05
강달러,
엔약세 조합
(기준=100)
재정위기 이후
경기에 반응한
유로 환율
1.2
1.1
1.0
03.01
03.08
04.03
04.10
05.05
05.12
06.07
07.02
07.09
08.04
08.11
09.06
10.01
10.08
11.03
11.10
12.05
12.12
13.07
엔/달러(우)
Economic Sentiment Index(좌) (달러/유로)
유로환율(우)
1.6
85
달러인덱스(좌)
12.03
12.01
(index)
86
85
84
83
82
81
80
79
78
77
76
75
경기개선에 반응하는 유로 환율
자료: CEIC,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5
6. 기술적 분석 추세적 상승 시작 :
가격 부담 해소 과정시 비중 확대 기회로
* 추세적 상승을 시작한 KOSPI
김영일
02.769.2176
ampm01@dashin.com
- 지난 주 11주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상승 탄력이 강화되고 있고 프로그램 순매수 강화와 외국
인/기관 동시 순매수 등 수급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연중 최고치 돌파에 대한 기대감 큼
- 기술적으로 KOSPI는 12월 초 연중 최고치를 돌파해 추세적 상승을 시작할 가능성 높음. 이번 주
KOSPI는 지난 3주간 단기 가격 부담 해소 과정을 진행할 것. %B가 100에 근접해 기술적 부담이
크며 상대적 업종 모멘텀도 내수주와 낙폭과대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 추세적 상승 본격화는 씨크리컬 업종의 상대적 모멘텀이 상승 반전하는 시점에 가능할 것. 금주 기
술적 지지선은 2010~2020p(20일선), 저항선은 2060p(직전 고점)으로 예상. 업종별 모멘텀으로
보면 IT. 필수재. 레저업종의 단기 트레이딩이 유리.
- 12월에는 중국 증시를 주목해야. 올해 KOSPI와 유사한 가격 싸이클을 나타내고 있는 상해종합지수
가 기술적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
* 남유럽과 동북아 지역 강세
- 주식 시장 3주 연속 상승. 달러화가 안정을 나타내며 신흥 시장 상대적 강세.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을 제외한 주요국 채권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 상품 시장은 하락했지만 낙폭이 컸던 금 가격이
0.8% 반등. 엔화는 한 주간 1.1%하락하며 약세 심화
- 주식 시장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선진시장에서는 IT.경기소비재. 금융업종이 강세를 나타냈고 신
흥시장에서는 IT. 산업재. 헬스케어업종이 강세를 나타냄. 국가별 상승률 편차가 컸음. 유럽과 동북
아시아 지역 상승 폭이 컸는데 특히 남유럽과 중국 주변국의 상승이 특징적. 주식 시장내 위험 선호
도가 강화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남유럽과 중국 모멘텀 영향이 큰 동북아시아 지역 관심 커짐.
- 12월 KOSPI 수급 여건은 긍정적일 전망. 12월에는 배당 수요와 연초 기대감이 맞물리며 프로그램
자금 유입이 컸기 때문. (그림 1)은 비차익 매매의 월간 추이를 나타내는데 최근 3년간 12월에는 평
균 2.4조원의 대규모 비차익 매수 유입. 12월에 유입된 프로그램 매매는 통상 1월까지 매물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연초 수급 여건은 우호적일 것
(1) 비차익 매매 12월 계절성
(2) 상해종합지수 추세적 상승 전환 가능성
월 평균(2010~12년,우)
2012년
2013년(조원)
5
2011년
14
12
2010년
4
10
3
2.4
8
6
2
4
1
2
0
0
(2)
(1)
(4)
(2)
(6)
1
2
3
4
5
6
7
8
9
10
11
12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6
7. Earnings Preview
신한지주
4분기 실적이 시장 우려만큼
과도하게 저조하지는 않을 듯
(05555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최정욱, CFA
김한이
769.3837
cuchoi@daishin.com
769.3789
haneykim@daishin.com
BUY
투자의견
매수, 유지
53,000
목표주가
유지
44,500
현재주가
(13.11.29)
은행업종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2,044.87
21,102십억원
1.75%
2,590십억원
48,650원 / 34,100원
389억원
64.48%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 8.10%
BNP Paribas SA 5.35%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M
-5.4
-5.1
3M
11.8
4.3
6M
9.3
7.0
신한지주(좌)
(천원)
(%)
Relative to KOSPI(우)
52
12M
29.0
22.0
40
35
47
은행업감독규정 변경 예고(채권재조정기업 자산건전성 분류 정비)로 추가 충당금 영향 불가피
- 금융위는 지난 10월 21일 은행업감독규정 중 일부 규정안 변경 예고. 예고 종료일은 12월 2일
-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채권재조정기업 자산건전성 분류 정비 방안으로 거래기업이 채권재조정을
신청하고 채권재조정 조건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는 경우 은행은 예상되는 은행 손실 등을 고려해
거래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재평가하고 건전성을 재분류해야 한다는 것. 이는 충당금 평가를 개별
평가로 해야 하며 자산건전성도 대체로 고정이하로 내릴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신한지주의 경우 채권단이 공동관리하는 자율협약기업이면서 요주의로 분류되어 있고 충당금을
집합평가하는 업체는 삼부토건, 대한전선, 신성솔라에너지 등으로 추정되는데 11월말 현재 이들
업체에 대한 익스포져는 약 3,2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 이들 업체에 대해 충당금 개별평
가를 진행할 경우 4분기 중 약 1,000~1,200억원 내외의 추가 충당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30
25
42
20
15
37
10
5
32
0
27
12 .1 1
- 목표주가는 2014년말 추정 BPS 59,472원대비 목표 PBR 0.9배를 적용해 산출
- 신한지주의 4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 중인데 그 이유는 1) 국세청으로부
터 브랜드 사용료 지급 관련 법인세 1,350억원 추징, 2) 경남기업 워크아웃 재신청에 따른 추가
충당금 1,040억원, 3) 자율협약여신의 충당금 개별평가에 따른 추가 충당금 약 1,000~1,200억
원 등 세후 약 3,0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 요인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 그러나 실적이 시장 우려만큼 과도하게 저조하지는 않을 전망. VISA카드, 하이닉스 외에도 여타 보유
주식 매각에 따른 유가증권 매각익이 큰폭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3분기 중 비이자부문에서
세전 약 1,7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었는데 4분기에는 보유 주식 매각익만 세전 약 2,50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 또한 환율 하락에 따른 선물환 CVA 조정 기타충당금 환입 발생도 기대
- 따라서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3% 감소한 2,500억원으로 추정. 원래의 시장 예상치보
다는 다소 부진한 실적이기는 하지만 시장 우려만큼의 어닝쇼크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
- 4분기 은행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1bp 상승한 1.74%로 추정. 2011년 2분기 이후의 매분기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처음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신규 연체와 NPL 순증 규모도 미미해 건전성
도 매우 안정적일 듯. 4분기 표면 순이익은 상당부분 부진하지만 경상 수익성은 양호할 전망
-5
13 .0 2
13 .0 5
13 .0 8
다만, 4분기 중 보유 주식 매각익만 약 2,5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신한지주는 3분기에 하이닉스 200만주, VISA카드 20.5만주, 그 외 여타 보유 주식 매각으로 약
1,020억원의 유가증권 매각익을 시현. 3분기말 현재 하이닉스는 238만주, VISA카드는 185만주
를 보유하고 있어 4분기 중 이들 주식 매각에 따라 추가적인 매각익 시현 가능. 그 외 S사, L사, P
사 등의 보유 주식도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이들 주식을 전량 처분시 4분기 중
보유 주식 매각익만 약 2,500억원 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따라서 이들 유가증권 매각익이 4분기 일회성 비용 요인인 법인세 추징액과 경남기업 및 자율협
약기업 건전성 재평가에 따른 추가 충당금 중 일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카드사 대출금리 인하의 영향은 카드 경상 이익의 7% 내외. 다만 비용 절감 노력 수반될 것
- 지난 8월 발표된 여전사 대출금리 모범규준(대출금리 합리화 방안)을 12월부터 적용받게 됨에 따라
금일부터 카드사들이 일제히 대출금리를 인하하는데 신한카드의 경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금리 평
균 인하 폭이 각각 0.7%p와 1.2%p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음
- 3분기말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잔액 4.2조원과 2.4조원에서 일괄적으로 평균 0.7%p와 1.2%p 금
리를 인하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손익 감소 효과는 각각 293억원과 287억원(총 580억원)으로
세후 약 440억원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는 신한카드 2013년 경상 이익의 7% 내외. 그
러나 성장과 판관비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손익 감소 효과를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7
8. 손해보험
강승건
이민희
02.769.3096
cygun101@daishin.com
02.769.3417
mhlee@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최상의 이익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상의 이익 사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음
-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9월에 이어 10월에도 순이익의 전년동월대비 증가 지속, 향후에도 이익 증가는 지속될 전망
- 2014~2015년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이익 사이클이 만나는 최상의 구간임. 따라서 손해보
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FY12년 판매한 인담보 신계약의 이익 전환이 2014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은 최악의 상황이지만 제도개선 및 요율 조정을 통해 향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10월 실적 평가: 자보손해율 부담 축소와 사업비율 개선으로 전년동월대비 이익 증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삼성화재
Buy
290,000원
현대해상
Buy
41,500원
동부화재
Buy
64,500원
LIG손해보험
Buy
41,000원
메리츠화재
Buy
17,200원
- 상위 5개사의 10월 합산 순이익은 1,649억원, 전년동월대비 4.2% 증가
- 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이 축소되었고(10월 손해율 상승 3.1%p, FY13년 상반기 6.0%p) 신계약
관련 비용 축소로 인하여 사업비율이 0.4%p 개선되었기 때문
- 투자수익률은 0.2%p 하락하였지만 운용자산 증가로 인하여 투자영업이익은 9.2% 증가
- 인담보 신계약은 32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6% 감소,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절판효과의 기
저 때문임
- 10월 실적 평가는 LIG손보, 삼성화재 >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 현대해상 순임
Check point: 제도변경, 연말 배당, 그리고 손해보험 비중확대의 시점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6.1
6.4
12.1
4.6
9.7
7.3
15.1
8.9
(pt)
보험산업(좌)
(%)
Ralative to KOSPI(우)
15
12 0
11 5
10
11 0
5
10 5
10 0
0
95
-5
- 2014년도 많은 정책적 변화가 예상됨.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 변경은 손해보험사에 긍정적 영향
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RBC 관련 정책 시행은 부정적이겠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
- 2013년 11월 28일 발표된 금융업 경쟁력 활성화 방안은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음
- FY13년 배당수익률은 1.6%로 작년에 비해 하락 전망, 배당재원이 3개 분기이기 때문임
- LIG손보의 M&A 이슈로 이익 회복대비 주가 회복이 빠른 상황이기 때문에 12월 손해보험업종은
기간조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됨
- 하지만 2014~2015년 손해보험사 이익 증가 사이클을 감안하면 조정시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비
중을 확대하는 것을 권고함
90
-10
85
80
12 .1 1
13 .0 2
13 .0 5
13 .0 8
-15
13 .1 1
11월 실적 전망: 합산순이익 1,47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전망
- 자보손해율 부담이 10월 대비 더 축소(+2.6%p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비율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최선호 종목: 2014년 상반기까지 LIG손보 최선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차선호
- LIG손보: M&A 이슈로 LIG 손보의 주가가 급등하여 가격 부담을 가질 수 있으나 장기위험 손해
율 하락을 바탕으로 개선된 ROE와 대주주 관련 오버행 이슈 제거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 가능함.
손해보험산업의 과점적 구조와 동사의 포지션(시장점유율 14.7%)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물건임
- 삼성화재: 2013년 인담보 신계약 성장률이 가장 높은 회사이며 신계약 관련 비용 축소로 2014
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 커질 것임. 지속적인 자동차보험 M/S 확대를 통해 자동차보험에서의
손해율 경쟁력 유지 가능
- 현대해상: 당장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임. 하지만 지금의 이익 부진은 08~09년 판
매한 5년 갱신 신계약의 영향으로 위험손해율은 2014년부터, 사업비율 부담은 2015년부터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됨. 내년 하반기를 위한 종목임
8
9. Ⅰ. 손해보험사 10월 실적
상위 5 개사 합산 순이익 1,649 억원, 전년동기대비 4.2% 증가
손보사 합산 순이익
전년동월대비 +4.2% 전
월대비 -7.9%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10월 합산 순이익은 1,6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하였다. 손해율
은 상승하였지만 신계약 관련 비용 감소로 인하여 사업비율이 개선되었으며 투자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운용자산 증가로 인하여 투자영업이익이 9.2%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인담보 신계약은
32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하였다. 지난해 말부터 발생한 절판효과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이다.
예상치 충족
10월 손해보험사 실적은 우리의 예상치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평가한다.
1) 자보손해율 상승폭 축
소
우리는 FY13년 3분기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 축소(전년동월대비 상승폭 축소)와 사업비율 개
2) 사업비율 개선
선으로 순이익의 전년동월대비 증가를 예상하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승하였지만 상반기에 비
해 상승폭이 축소(누계기준 +6.3%p, 10월 3.1%p)되고 있으며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으로 전체 장기
보험 손해율은 0.2%p 상승에 그쳤기 때문이다. 사업비율은 0.4%p 개선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과 사업비율 관련 흐름은 2014년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손해보험사의 전년동월
대비 이익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 1. 상위 5개사 합산 10월 세부 실적
요약
손익
보험
영업
원수
보험료
보종별
손해율
투자
부문
수익성
신계약
원수보험료
보유보험료
경과보험료
발생손해액
순사업비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
총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손해율
사업비율
합산비율
자동차
장기
일반
자동차
장기
일반
운용자산
투자수익률
처분이익
ROE
자본금
신계약(월납환산)
보장성
인담보
(단위: 십억원, %, %p)
13.10
4,366
4,059
4,051
3,435
738
-121
352
231
216
164.9
84.8
18.2
103.0
886
3,086
394
86.7
85.3
69.8
101,487
4.2
35.9
12.9
15,522
55
38
32
13.9
4,240
3,983
4,038
3,353
746
-60
319
259
237
179
83.0
18.5
101.5
784
3,085
372
85.4
83.9
63.0
100,110
3.9
89.6
14.2
15,369
55
37
31
mom
3.0
1.9
0.3
2.5
-1.1
100.9
10.1
-11.0
-8.8
-7.9
1.8
-0.3
1.5
13.0
0.0
6.1
1.3
1.5
6.7
1.4
0.3
-53.7
-1.3
1.0
0.2
4.0
2.5
12.10
4,146
3,833
3,858
3,242
717
-101
322
221
209
158
84.0
18.6
102.6
851
2,915
380
83.6
85.2
68.7
88,312
4.4
38.4
12.4
15,352
75
41
33
yoy
5.3
5.9
5.0
6.0
2.9
20.4
9.2
4.1
3.4
4.2
0.8
-0.4
0.4
4.1
5.8
3.9
3.1
0.2
1.0
14.9
-0.2
-6.5
0.4
1.1
-27.4
-7.4
-3.6
13.4~10
30,214
28,101
28,033
23,595
5,148
-710
2,250
1,541
1,460
1,108
84.2
18.4
102.5
5,969
21,328
2,917
85.2
85.3
64.5
101,487
4.4
367.4
12.9
15,522
403
270
215
12.4~10
24,957
23,232
23,019
19,213
4,107
-302
1,797
1,495
1,437
1,104
83.5
17.8
101.3
5,059
17,481
2,418
78.9
85.8
67.3
86,946
4.4
234.8
15.1
15,321
461
233
180
yoy
21.1
21.0
21.8
22.8
25.3
135.2
25.2
3.0
1.6
0.4
0.7
0.5
1.2
18.0
22.0
20.6
6.3
-0.5
-2.8
16.7
-0.1
56.5
-2.2
1.3
-12.6
15.8
19.4
주: IFRS 별도기준
자료: 각 사,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9
10. Results Comment
LIG 손해보험
Valuation gap 축소
(002550)
강승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이민희
02.769.3096
02.769.3417
cygun101@daishin.com mhlee@daishin.com
BUY
투자의견
매수, 유지
41,000
목표주가
유지
현재주가
(13.11.29)
31,850
손해보험업종
2044.87
1,911십억원
0.16%
30십억원
33,000원 / 21,150원
54억원
17.14%
구본상 외 18인 21.10%
국민연금공단 9.47%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M
21.6
22.0
3M
31.6
22.8
6M
28.7
25.9
LIG손해보험(좌)
Relative to KOSPI(우)
(천원)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38
12M
26.6
19.8
(%)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장기위험손해율 하락을 통한 ROE 개선과 M&A이슈로 인한 오버행 우려 해소로 동사에 반영되
었던 Valuation Discount가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
-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3.82%는 인수자에게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가능하게 해줄 것
이며 일괄 매각시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가격 부담을 느낄 수 있으나 여전히 2위권 손보사대비 낮은 Valuation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2013년 10월 순이익 238억원, 전년동월대비 49.4% 증가
- 10월 순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9.4% 증가하였음.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승하였지
만 장기보험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으로 합산비율이 전년동기대비 0.5%p 개선되었으며 4.6%
의 높은 투자수익률이 시현되었기 때문임
- 장기위험 손해율은 전년동월대비 6.9%p 개선되었음. 현재 동사의 수익성 회복의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음
- 사업비율 역시 지난해 19%내외에서 18%중반으로 개선되었음. 일반관리비 절감의 노력이 실적
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됨
- 장기보험 인담보 신계약은 54억원으로 전월대비 16.4% 증가하였음
2013년 11월 순이익 193억원, 전년동월대비 42.0% 증가 전망
- 11월 순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10월대비 절대 이익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징기보험 손
해율을 근간으로 한 이익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11월 인담보 신계약은 10월과 유사한 55억원을 예상함
30
20
33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FY11A
FY12A
FY13F
2014F
2015F
7,060
8,053
6,052
8,411
8,940
보험영업이익
-94
-225
-163
-256
-298
투자영업이익
세전순이익
471
317
490
214
441
239
631
321
706
353
총당기순이익
지배지분순이익
214
215
168
168
163
163
243
243
268
267
EPS
4,096
3,204
4,150
4,638
5,107
PER
BPS
6.4
25,159
7.4
29,868
7.7
29,934
6.9
34,068
6.2
38,327
0.9
14.5
0.8
14.1
10
28
0
23
18
12 .1 1
-10
-20
13 .0 2
13 .0 5
13 .0 8
(단위: 십억원, 원, 배, %)
경과보험료
PBR
1.0
0.8
1.1
ROE
17.2
11.6
13.9
주: FY13은 4~12월 합산 기준, EPS/ROE는 연 환산, 2014년 이후 CY기준
자료: LIG손해보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10
11. Results Comment
비용부담 축소는
수익성 회복으로…
삼성화재
(000810)
강승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이민희
02.769.3096
02.769.3417
cygun101@daishin.com mhlee@daishin.com
BUY
투자의견
매수, 유지
290,000
목표주가
유지
현재주가
(13.11.29)
260,500
손해보험업종
2044.87
12,341십억원
1.02%
26십억원
261,000원 / 206,000원
227억원
54.52%
삼성생명보험 외 5인 14.41%
First State Investment Management
(UK) Limited 외 3인 9.63%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천원)
1M
3.4
3.7
3M
8.1
0.8
6M
9.9
7.6
삼성화재(좌)
Relative to KOSPI(우)
28 0
12M
18.1
11.8
(%)
20
10
23 0
2013년 10월 순이익 692억원,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
- 10월 순이익은 6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하였음. 이익 감소의 원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동월대비 6.1%p 상승하였고 투자수익률이 13bp 하락하였기 때문임. 우리는 동사
의 10월 실적을 우리의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며 내용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함
-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경쟁사 평균 대비 3.6%p 낮은 수준임
- 사업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p, 전월대비 1.3%p 개선되었음. 신계약비 추가상각과 분급 미실
시로 인한 일시 상각 비용이 10월에 49억원으로 축소되었기 때문임
- 특히 매월 약 100억원 수준으로 발생하던 신계약비 추가상각이 14억원 수준으로 감소된 것은
내년 이익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됨
- 투자수익률은 4.0%로 처분이익 65억원이 반영되었음
- 인담보 신계약은 86억원으로 전월대비 8.3% 감소하였음.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였지만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나쁜 성과는 아니라고 판단됨
11월 순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1.0% 증가 전망
- 동절기 진입으로 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월대비 4%p이상 상승할 것이며 장기위험 손해율
도 10월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10월대비 순이익의 절대금액은 감소하겠지만 신계약 관련 비용 감소와 투자수익률 안정으로 전
년동월대비 이익은 3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20
13 .0 2
13 .0 5
13 .0 8
(단위: 십억원, 원, 배, %)
FY11A
FY12A
FY13F
2014F
2015F
13,723
15,774
12,329
17,072
17,979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
-237
1,361
-375
1,443
-413
1,157
-555
1,694
-622
1,858
세전순이익
1,079
1,020
711
1,095
1,191
799
795
776
773
571
569
830
828
903
900
EPS
17,059
16,581
16,274
17,767
19,323
PER
BPS
12.5
165,747
13.1
192,064
15.2
179,976
14.0
193,937
12.8
208,054
1.3
9.5
1.2
9.6
0
-10
18 0
12 .1 1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 지난 4월 이후 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신계약 관련 비용이 감소하면서 수익성 정상화 과
정에 진입하였음
- 2013년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을 시현한 장기보험 인담보 신계약은 2014년 이후 이익 성장으로
나타날 것이며 자동차보험에서의 M/S 확대를 통해 차별적 손해율 경쟁력이 201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경과보험료
총당기순이익
지배지분순이익
PBR
1.3
1.1
1.4
ROE
11.1
9.3
8.7
주: FY13은 4~12월 합산 기준, EPS/ROE는 연 환산, 2014년 이후 CY기준
자료: 삼성화재,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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